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우환이나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안지내는거요

nn 조회수 : 17,593
작성일 : 2016-02-05 18:14:23
질문그대로 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인데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아픈 사라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지내지 않아요.
그런데 경상도는 더 열심히 지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합니다.
혹시 경기도도 저희 집안만 그런것일까요?
갑자기 궁금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각지역이나 집안마다 이런 분들 계신가요?
있는지 혹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야기좀 해주세요.
IP : 223.62.xxx.2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5 6:15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경기도 저희집도 안지내요.

  • 2. ㄴㄴ
    '16.2.5 6:16 PM (175.223.xxx.10)

    경상도인데 저희도 안지냈어요

  • 3. 내비도
    '16.2.5 6:19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산사람들이 편의상 만들어낸 것에 불과해요.
    이런 지방 저런 지방, 이런 집안 저런 집안 다양하겠죠.
    ex)성묘하러 싸가지고 간 음식들은 모두 먹고 산을 내려와야한다. => 뒷처리 귀찮아서 만들어 낸 말.

  • 4. 내비도
    '16.2.5 6:19 PM (121.167.xxx.172)

    어차피 산 사람들이 편의상 만들어낸 것에 불과해요.
    이런 지방 저런 지방, 이런 집안 저런 집안 다양하겠죠.
    ex)성묘하러 싸가지고 간 음식들은 모두 먹고 산을 내려와야한다. => 뒷처리 귀찮아서 만들어 낸 말.

  • 5. ....
    '16.2.5 6:30 PM (223.62.xxx.3)

    충청도 시집인데, 집안 혼사 앞두고도 제사 안하던데요?

  • 6. ...
    '16.2.5 6:34 PM (183.98.xxx.95)

    경상도인데 아버님이 안지내신다고 했구요
    집집마다 다 다르대요
    울 시어머니 시아버지 같은 경상도인데 차례 제사때마다 자기 할 말 다 하셨어요
    뭐가 그렇게 다른지..

  • 7. ㅁㅁ
    '16.2.5 6:3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허긴
    울아부지 말기암으로 힘드신와중에도
    당신생전에 마지막일거같다고
    더 거하게 차리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8. 돌돌엄마
    '16.2.5 6:41 PM (222.101.xxx.26)

    집안 짱(제주?) 마음 아닌가요?

  • 9. 서울 사람
    '16.2.5 6:44 PM (180.230.xxx.163)

    손자 손녀가 아파도 지내지 말라고 하셨어요. 19 세기에 태어나신 우리 할머니가요. 죽은 조상 보다 산 자손이 귀하다고 하시면서요.

  • 10.
    '16.2.5 6:46 PM (61.102.xxx.238)

    저흰 서울인데 제가 암걸려서 치료하면서 제사 안지내다가 핑계김에 없애버렸어요
    제사 20년 제손으로 지냈는데 암까지 걸리니 다 부질없다싶더라구요

  • 11. 안지내요
    '16.2.5 6:48 P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집에 아픈환자 있으면 안지내요. 환자들 정신멘탈 약한테 집에 귀신들면 잡아가는 소린인데..

  • 12. 안지내요
    '16.2.5 6:49 PM (1.235.xxx.237)

    집에 아픈환자 있으면 안지내요. 환자들 정신멘탈 약한테 집에 잡귀신들면 잡아가라는 소린인데..

  • 13. dd
    '16.2.5 7:01 PM (24.16.xxx.99)

    서울인데 더 열심히 지냈어요.
    집안 나름 해석 나름이지 지역과는 상관 없음요. 우환있어 안지내는 집이 있다는 것도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윗님, 열심히 지내는 분들은 제사에 잡귀가 드는게 아니라 조상신을 모신다는 믿음이 있어서 그래요.
    개인적으로 조상이든 잡귀든 귀신의 효용을 믿지 않지만요.

  • 14. 대전
    '16.2.5 7:25 PM (118.44.xxx.48)

    우환중에 안지내요
    결혼같은 경사엔 지내구요

  • 15. ㅎㅎ
    '16.2.5 7:26 PM (119.71.xxx.20)

    경상도 지리산밑..
    100일된 애 데리고 죽은 시아주버님 제사지내러 갔어요.
    시아버지는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 16. 후리지아
    '16.2.5 7:28 PM (182.215.xxx.28)

    서울 사람 인데 환자 있으면 제사 차례 다 안지내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 17. 경상도
    '16.2.5 8:58 PM (118.221.xxx.166)

    경상도도 아픈사람있으면 안지내요

  • 18. .....
    '16.2.5 9:00 PM (125.138.xxx.113)

    서울, 충청도.. 양가 중환자가 있거나 상을 치르거나 하면 제사, 차례 다 안 지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305 다리미 추천좀 해주세요 루키 2016/02/15 399
528304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소세지가 안나오다니.... 7 맛이써 2016/02/15 2,977
528303 고등 딸과 함께 제주 여행 계획중입니다 2 운전불가 2016/02/15 1,008
528302 택배 인터넷으로 접수 신청하면.. 1 우체국택배 2016/02/15 410
528301 액취증(암내)으로 보톡스 맞아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ㅜㅜ 8 혹시 2016/02/15 2,682
528300 몸이 가라앉고 졸려요 2 건강 2016/02/15 1,361
528299 샤넬 클래식 미듐.수납 문의 2 2016/02/15 1,986
528298 나경원은 친일파라고 외친 대학생들! 6 빠샤 2016/02/15 1,401
528297 쏠캘린더 앱 연동안되게 사용할수 없나요 2016/02/15 517
528296 망원역 주변 원룸 시세 어떤가요? 살기는 어떤지요? 4 월세 2016/02/15 1,766
528295 요새 사과값 비싼가요? 2 한강 2016/02/15 1,705
528294 잘난척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2 .. 2016/02/15 1,361
528293 나이 50에 초산. 66 .. 2016/02/15 30,244
528292 갤러리장 어때요? 2 붙박이장 2016/02/15 834
528291 싸잡아 후려치기 격퇴 3 ggg 2016/02/15 767
528290 드뎌 가슴수술했네요 28 마이 2016/02/15 10,692
528289 일본으로 대학 보내신분~ 3 미대 2016/02/15 1,518
528288 어디까지가 가족이라고 생각하세요? 11 가족 2016/02/15 2,586
528287 송도에서 길음역 (성북구) 까지 다니는 방법 여쭤요 5 ㅇㅇㅇ 2016/02/15 805
528286 김홍걸 “중국은 사드 100% 총선용, 선거 끝나면 바로 들어갈.. 7 ee 2016/02/15 1,508
528285 직업으로써 생명력이 있을까요? 2 베이비시터 2016/02/15 1,196
528284 그렇케 전쟁을 하고 싶냐? 1 전쟁 2016/02/15 360
528283 며느리가 시부모한테 잘해야 한다는 마인드 13 세대차이 2016/02/15 3,966
528282 향 좋은 세탁세제 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6/02/15 3,568
528281 인스턴트이스트는 어디에서 파나요? 3 다나 2016/02/15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