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우환이나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안지내는거요

nn 조회수 : 17,370
작성일 : 2016-02-05 18:14:23
질문그대로 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인데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아픈 사라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지내지 않아요.
그런데 경상도는 더 열심히 지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합니다.
혹시 경기도도 저희 집안만 그런것일까요?
갑자기 궁금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각지역이나 집안마다 이런 분들 계신가요?
있는지 혹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야기좀 해주세요.
IP : 223.62.xxx.2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5 6:15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경기도 저희집도 안지내요.

  • 2. ㄴㄴ
    '16.2.5 6:16 PM (175.223.xxx.10)

    경상도인데 저희도 안지냈어요

  • 3. 내비도
    '16.2.5 6:19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산사람들이 편의상 만들어낸 것에 불과해요.
    이런 지방 저런 지방, 이런 집안 저런 집안 다양하겠죠.
    ex)성묘하러 싸가지고 간 음식들은 모두 먹고 산을 내려와야한다. => 뒷처리 귀찮아서 만들어 낸 말.

  • 4. 내비도
    '16.2.5 6:19 PM (121.167.xxx.172)

    어차피 산 사람들이 편의상 만들어낸 것에 불과해요.
    이런 지방 저런 지방, 이런 집안 저런 집안 다양하겠죠.
    ex)성묘하러 싸가지고 간 음식들은 모두 먹고 산을 내려와야한다. => 뒷처리 귀찮아서 만들어 낸 말.

  • 5. ....
    '16.2.5 6:30 PM (223.62.xxx.3)

    충청도 시집인데, 집안 혼사 앞두고도 제사 안하던데요?

  • 6. ...
    '16.2.5 6:34 PM (183.98.xxx.95)

    경상도인데 아버님이 안지내신다고 했구요
    집집마다 다 다르대요
    울 시어머니 시아버지 같은 경상도인데 차례 제사때마다 자기 할 말 다 하셨어요
    뭐가 그렇게 다른지..

  • 7. ㅁㅁ
    '16.2.5 6:3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허긴
    울아부지 말기암으로 힘드신와중에도
    당신생전에 마지막일거같다고
    더 거하게 차리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8. 돌돌엄마
    '16.2.5 6:41 PM (222.101.xxx.26)

    집안 짱(제주?) 마음 아닌가요?

  • 9. 서울 사람
    '16.2.5 6:44 PM (180.230.xxx.163)

    손자 손녀가 아파도 지내지 말라고 하셨어요. 19 세기에 태어나신 우리 할머니가요. 죽은 조상 보다 산 자손이 귀하다고 하시면서요.

  • 10.
    '16.2.5 6:46 PM (61.102.xxx.238)

    저흰 서울인데 제가 암걸려서 치료하면서 제사 안지내다가 핑계김에 없애버렸어요
    제사 20년 제손으로 지냈는데 암까지 걸리니 다 부질없다싶더라구요

  • 11. 안지내요
    '16.2.5 6:48 P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집에 아픈환자 있으면 안지내요. 환자들 정신멘탈 약한테 집에 귀신들면 잡아가는 소린인데..

  • 12. 안지내요
    '16.2.5 6:49 PM (1.235.xxx.237)

    집에 아픈환자 있으면 안지내요. 환자들 정신멘탈 약한테 집에 잡귀신들면 잡아가라는 소린인데..

  • 13. dd
    '16.2.5 7:01 PM (24.16.xxx.99)

    서울인데 더 열심히 지냈어요.
    집안 나름 해석 나름이지 지역과는 상관 없음요. 우환있어 안지내는 집이 있다는 것도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윗님, 열심히 지내는 분들은 제사에 잡귀가 드는게 아니라 조상신을 모신다는 믿음이 있어서 그래요.
    개인적으로 조상이든 잡귀든 귀신의 효용을 믿지 않지만요.

  • 14. 대전
    '16.2.5 7:25 PM (118.44.xxx.48)

    우환중에 안지내요
    결혼같은 경사엔 지내구요

  • 15. ㅎㅎ
    '16.2.5 7:26 PM (119.71.xxx.20)

    경상도 지리산밑..
    100일된 애 데리고 죽은 시아주버님 제사지내러 갔어요.
    시아버지는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 16. 후리지아
    '16.2.5 7:28 PM (182.215.xxx.28)

    서울 사람 인데 환자 있으면 제사 차례 다 안지내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 17. 경상도
    '16.2.5 8:58 PM (118.221.xxx.166)

    경상도도 아픈사람있으면 안지내요

  • 18. .....
    '16.2.5 9:00 PM (125.138.xxx.113)

    서울, 충청도.. 양가 중환자가 있거나 상을 치르거나 하면 제사, 차례 다 안 지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464 베스트글 순위 왜 이래요? 6 ... 2016/02/24 1,895
531463 야당의원들의 놀라운 필리버스터 연설에 쏟아진 SNS 반응 1 ... 2016/02/24 1,859
531462 라탄매트나 컵받침 써 보신분? 1 음.. 2016/02/24 760
531461 모두들 아이폰으로 바꿔야겠다고 하네요! 1 1234 2016/02/24 2,034
531460 헬스장 키 잃어버린거 사과하고 왔어요.. 3 ... 2016/02/24 2,264
531459 고3 국어 과외선생님 찾습니다 5 학부모 2016/02/24 2,073
531458 [단독 2보] 폭발물 의심가방 발견, 군-경찰 출동 현재 조사중.. 32 ㄷㄷㄷ 2016/02/24 7,730
531457 축하해주세요~50대 취업 성공했어요 18 기쁜날 2016/02/24 10,897
531456 먼지가 너무 많이 붙는 코트, 방법없나요?? 2 oo 2016/02/24 2,605
531455 심상정의원 오늘 진짜 멋졌어요 12 울언니 2016/02/24 4,455
531454 회사 남자상사들 보면 결혼하기 싫어져요. 24 직딩녀 2016/02/24 11,047
531453 쎈c도 막힘없이 푸는거 수학머리는 아이큐인가요 7 수선화 2016/02/24 2,684
531452 처가 식구 피하는 남편 5 브라운 2016/02/24 2,683
531451 진선미 의원 페북 jpg 12 아름답네요 2016/02/24 3,316
531450 예비군들이 테러방지법 적극 반대해야 하는 이유 ...남쳔, 남.. 사랑79 2016/02/24 450
531449 2층버스 태종대코스맛집 1 부산 2016/02/24 690
531448 전신마취수술..꼭..보호자 ㅡ있어야하...나요? 11 수술..불가.. 2016/02/24 7,532
531447 덕산리솜스파캐슬 다녀오신분 알려주세요. 6 .. 2016/02/24 5,570
531446 오사카 유니버설 다녀오신분들 알려주세요 11 ㅇㅋ 2016/02/24 1,960
531445 목동 오목교 근처 컴퓨터학원 빵빵부 2016/02/24 677
531444 대학졸업하는 조카에게 5 봄날 2016/02/24 1,519
531443 앞니 크라운 하신 분들 괜찮으세요? 14 ㅇㅇ 2016/02/24 19,645
531442 헐 울동네1 번도 대태러방지법발의자명단에 있네요 5 11 2016/02/24 710
531441 식혜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3 ~~~ 2016/02/24 1,405
531440 10년전에 가입한 까페들...다 어떻게 탈퇴해야하는지? 1 가입 2016/02/24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