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증후군 pms 에 프리페민 효과 있나요?

도대체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6-02-05 14:45:27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간고사를 봤는데 중간고사랑 생리가 겹쳐서 최선을 다 못했어요.

제가 생리전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생리 직전에는 자살 충동이 들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거든요.
당연히 평소에는 의욕이 넘치더라도
생리 직전과 중에는 다 포기하고 싶거든요.

문제는 지금 성적으로는 절대 석사과정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는 꼭 들어가야 되거든요.
270 명중 상위 150명 가량만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 성적으로는 그게 안됩니다.

누구는 내나이에 사법고시도 붙고 행정고시도 붙고 공무원시험도 합격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무능할까요.
저는 왜 생리기간에 공부를 못할까요?

나 혼자만 생리 하는 거 아닌데
생리해서 아래가 빠질거같은데 앉아있기가 너무 싫어요. 
고통스러워요.
이부프로펜 약 먹어도 단순히 배에 통증이 없다고 해서 컨디션이 괜찮은 건 아니거든요.

어려운 시험을 보는 독한 여자들은 그런 거 다 참고 공부 하는 거겠죠?
나는 의지가 부족해서 도태되는 거고.
그냥 죽고 싶네요.

한국에 있는 엄마는 최근에 프리페민 이라고 약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 걸 보내주겠다고 하시는데
미국에는 PMS 약을 안팔더라구요
IP : 45.56.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5 2:48 PM (175.209.xxx.110)

    사람마다 달라요. 호르몬 밸런스가 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로 전 프리페민 먹으니 여드름만 더 심해지고 아무 소용 없었어요. 그치만 일반적으로 심한 pms 분들은 한번씩 트라이 해보시니 원글님도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cvs 같은 데에서 pms 약을 안 파나요? 처방 받아야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병원가서 처방받아 드시죠...
    pms 약이 안 들으면 피임약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2. ㅎㅎ
    '16.2.5 2:54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감마리놀렌산 마구네슘 비타민 b
    이런게 차라리 나아요

    미국은 영양제 천국이니까
    그런거 사서 드세요

  • 3. 안타까워서
    '16.2.5 2:57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울언니가 오십이넘었데
    오랫동안 생리통에 시달렸어요.
    안타까운맘에 여기 검색해서
    당귀환을 사줬는데, 신기하게 그달부터
    생리통은 물론 거의 사라졌고
    뭉글뭉글 뭉쳐나오던 생리혈도 거의 없어졌대요.
    지금은 몇달째 장기복용하고있어요.

  • 4. ..
    '16.2.5 3:12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약 있을텐데요.. 아이허브에서 바이텍스 많이 직구하던데 pms에 효과있는걸로 알고있어요

  • 5. ㅇㅇ
    '16.2.5 3:20 PM (121.168.xxx.41)

    여자들이라고 다 안 그래요.
    생리 하는 자체에 대한 불편함
    그리고 심신의 약간의 불편함은 있어도
    시험에 지장까지 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 같아요.

    저도 밑이 빠질 것처럼 아팠어요.
    저는 오히려 앉아는 있을 수 있었어요.
    그 부분을 막아준다고 해야하나
    눌러진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서 있는 건 정말 고문 같았어요

    면생리대 하면서 그 통증은 거의 사라졌어요.
    한 번 알아보세요..

  • 6. ㄱㄱㄱ
    '16.2.5 4:22 PM (122.34.xxx.37)

    우리 모녀는 엄청 효과봤어요. 뭐든 해봐야죠. 남후기소용없어요. 케이스바이 케이스라.

  • 7. 한의원가서 진맥하고
    '16.2.5 5:00 PM (1.215.xxx.166)

    탕약지어드세요 몇년전까지 생리통 엄청 심했는데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61 32평 베란다 있는 작은방요 다들 추운가요 14 . 2016/02/06 2,735
526160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고... 5 ㅠㅠ 2016/02/06 1,526
526159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편의 바람 24 허망 2016/02/06 8,396
526158 지금하는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을 보고 어이없음 10 허접여행프로.. 2016/02/06 6,640
526157 차례용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알려주셔요^^ 3 날개 2016/02/06 1,717
526156 남편이 제가 옆자리 타는걸 안 좋아하네요. 43 남편이 2016/02/06 18,687
526155 롯데 라세느 가보신분.. 9 .. 2016/02/06 3,220
526154 친정엄마와의 카톡 12 . 2016/02/06 4,151
526153 손님 초대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6 머리 아프다.. 2016/02/06 1,411
526152 완장 찬 현기환,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샬랄라 2016/02/06 569
526151 스웨터 종류(뜨개실) 세탁 어떻게 해야 안줄면서,깨끗히 될까요 5 세탁 2016/02/06 1,397
526150 배란기에 원래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한 기분이 드나요? 4 질문이요 2016/02/06 13,881
526149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47 ... 2016/02/06 7,042
526148 치매 입원해야 하나요? 5 연서리 2016/02/06 1,900
526147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166
526146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412
526145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457
526144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184
526143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166
526142 더민주 김종인 아직도 국보위훈장 반납안했네...쩝.. 9 .... 2016/02/06 613
526141 울집애들은 7~8살때 제일 힘들게하네요 하나 2016/02/06 594
526140 마누라를 호구로 만드는남편 5 ㅠㅠ 2016/02/06 2,370
526139 서울인근서 40~50명 모임할 수 있는 곳 2 부모님 환갑.. 2016/02/06 602
526138 일복터진설입니다 ㅠㅠ 13 일복 2016/02/06 6,602
526137 저도 전교 1등.. 17 .. 2016/02/06 7,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