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6-02-05 10:50:21

교회를 맡고 있는 목사였다니까 일요일에 신도들 앞에서 설교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딸 5시간에 걸쳐 때려 죽인 후 첫번째 한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IP : 59.2.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6.2.5 11:00 AM (122.128.xxx.150)

    카인과 아벨이 아니었을까요?
    참 인간 아닌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죽였으면 어디에 묻기라고 하던지.
    도대체 집에다 시체를 두고는 아무렇지 않게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그 심성은 어떤 걸까요?
    그리고 자식을 죽여서 집에 두는 끔찍한 행위가 어쩌다 생긴 일도 아니고 벌써 두번째나 되는걸 보니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이 부모에게 살해 당해 몰래 땅에 묻혔을지는 짐작도 안 갑니다.

  • 2. 그거
    '16.2.5 11:03 AM (49.175.xxx.96)

    죄를지어도
    교회나와 회개하고 기도하면
    다 만사형통이라고 했겠죠

    기독교인들 마인드가 늘 저렇던대요?

  • 3. .....
    '16.2.5 11:0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하나님 제 죄를 사하여 주십시요
    그러면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OK 바리~ 한답니다

    카톨릭이 믿는 하느님은 안그런데
    개독이 믿는 하나님은 지자식 죽여도
    하나님만 물고빨면 만사 형통 이랍니다

  • 4. 갑자기
    '16.2.5 11:18 AM (175.223.xxx.125)

    갑자기생각난일화ㅡㅡㅡ

    교회에서 요즘 불륜남녀들 흔하게 보는데요
    그들의 마인드는 걸려도
    하나님 한테 가서 회개하고 사죄하면 된다고
    했답니다
    그럼 용서해주신대요 ㅎㅎㅎ

  • 5. ...
    '16.2.5 11:21 AM (175.212.xxx.37) - 삭제된댓글

    하느님은 내편. 나를 사랑하신다.

  • 6. ...
    '16.2.5 11:22 AM (175.212.xxx.37)

    하느님은 내편 나를 사랑하신다?

  • 7. ..
    '16.2.5 11:26 AM (1.232.xxx.128)

    가증스러워요
    목사들중 직업꾼이 더 많은거예요
    조심해야해요

  • 8. 끔찍해요
    '16.2.5 11:38 AM (220.72.xxx.46)

    제가 요즘 계속 악몽을 꾸는게 그런 뉴스들때문인가봐요. 교회다니는데 요즘 목사같지않은 사람들많은거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더 끔찍하게 다가오네요. 정말 자기딸 때려죽이고 무슨말을 설교랍시고했을까요. 에효... 이럴땐 불교가 나은듯하네요. 신과 함께 라는 웹툰보니까 죄질별로 지옥도 다양하더군요. 자기자식죽이는 인간들은 이승에서도 비참하게죽고 저승에서도 지옥중의 지옥에 들어가면좋겠어요.

  • 9. +++
    '16.2.5 1:49 PM (175.223.xxx.13)

    설마 작정을 하고 때렸겠어요.
    그럈다면 목적 달성 했으니 어떻게든 처리를 했겠죠. 그게 아니니 그런데 일은 벌어졌고 그러니
    그 차이가 감당할 수 없어서 자기도 손놓고 방치한채로 차일피일 하다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 그냥
    끌어 않고 시간만 보내다 저렇게 된 거겠죠.
    저 재혼녀를 잘 아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는데 어떤 성격이길래 애 셋을 다 쫒고도 저리 산건지
    초혼이라면서 애 3 딸린데 결혼 한 거까지는 목사라는 사람과 그 사람의 부인자리가 맘에 들었다 하더라도
    어떻게 막내 애를 자기 여형제한테다 보낼 생각을 하는지 놀라워요.
    좋게 생각해서 그 애 나이랑 같은 나이 애가 있는 집에서 크면 경쟁도 되고 좋을거라 생각한건지
    몰라도 전혀 모르는 남도 아니고 자기가 재혼한 사람의 애이고 그거 아니라도 어린 나이에 엄마 잃고
    불쌍한 아이인데 그런 아이 마음은 생각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와 목회를 하고 사랑을 말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요.

  • 10.
    '16.2.5 3:56 PM (110.70.xxx.245)

    폭행으로 목숨 읺었다면
    상상이상의 물리적 폭력이 가해졌을거에요.
    진짜 재수없게 살짝 밀었는데
    뇌진탕으로 죽었다해도
    경찰에 자수하고 장례 치렀어야죠
    어찌 딸 시신을 옆에 두고
    일상생활 했는지
    개싸이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91 지방대국립대 20 : 2016/02/05 3,815
524990 박보검도 남편이 정환인줄 알았다니 54 하이 2016/02/05 6,033
524989 길냥이에게 계란 노른자 줘도 되나요? 2 dma 2016/02/05 791
524988 반만년 거지로 살다가 박정희덕에 잠시 GDP 11위로 올라선뿐 15 일장춘몽 2016/02/05 1,722
524987 옷 잘 입고 싶어요 .. 29 .. 2016/02/05 5,809
524986 현대증권 주식 보유하고 있는분? 1 ㅇㅇ 2016/02/05 809
524985 좋은 세상입니다 1 독감주의 2016/02/05 435
524984 고급가구 추천 부탁드려요~(논현동이면 더 좋아요) 10 ... 2016/02/05 2,166
524983 역류성식도염에 커피 대용으로 마실만한 차가 뭐 있을까요? 11 흑흑 2016/02/05 5,175
524982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 1 오복 2016/02/05 1,285
524981 맥심 잡지 살짝 돌았나봐요 5 호호맘 2016/02/05 3,510
524980 대학 입학식때 부모들 가나요? 10 .... 2016/02/05 2,235
524979 종아리 맛사지기 김수자 괜찮나요? 추천해주세요 1 종아리맛사지.. 2016/02/05 1,327
524978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063
524977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829
524976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749
524975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331 명의 명.. 탱자 2016/02/05 330
524974 맨날 출퇴근하는 길도 내비 없으면 못가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05 469
524973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8 ..... 2016/02/05 2,921
524972 요구르트 - 유통기한 지난 거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1 먹거리 2016/02/05 1,312
524971 남편이 고생했다 선물 사준다네요. 3 영이사랑 2016/02/05 1,789
524970 고3 "난 여기 한국이 싫은데 북한으로 갈 수는 없냐 3 전교조 2016/02/05 1,110
524969 고딩2 수학 잘할수 있는 비법(?) 없을까요? 6 조언 2016/02/05 1,535
524968 티머니로 편의점에서 현금을 뽑을수 있나요? 1 ... 2016/02/05 653
524967 저도 안철수 이준석 여론조사 전화 받았었는데... 2 노원병주민 2016/02/05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