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남친 군대 면회
작성일 : 2016-02-05 01:46:24
2064210
오늘 우연히 딸의 노트북에서 딸의 남친엄마와 딸의 카톡 내용을 보게 됐네요. 대학 1학년때부터 사귀었는데 남친이 2학년 후반기에 군대를 갔는데 딸이랑 남친식구들이랑 면회갔다왔네요. 그리고 남친엄마와 딸이랑 카톡한 내용을 보았는데 너무 관계가 돈독하더라구요. 수시로 자기 아들소식을 딸한테 보낸 내용이 있네요. 예의가 바르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딸아이다보니 예뻐하는것 같은데 엄마로서 마냥 좋지많은 않네요. 실은 딸아이 입학할 무렵 남편이 퇴사하고 사업사기를 당한지 얼마안된터라 집안 분위기가 침체돼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딸아이가 맘 붙일곳 없으니 같은과 남친을 만난거 아닌가 싶고 부모로서 자책이 들기도 하네요. 밑으로 아들도 있지만 딸아이 가진 엄마들 이런경우 남친가족들과 면회가는거 말려야 할지요( 저는 남친 가족들과 면회 가지 말라고 했고 딸도 그러겠다고 했어요)
IP : 211.201.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5 1:50 AM
(180.67.xxx.63)
대학때 한두번 남친 면회가는것도 좋은 추억이죠 아직은 지켜보심이
2. ....
'16.2.5 1:59 AM
(121.150.xxx.227)
면회 다 가던데요 뭐~ 어차피 얼굴만보고 오는건데
3. 그러니까
'16.2.5 2:31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이미 한번? 갔다왔고
또 가겠다는걸 만류했다는 말씀이시죠
뭐어찌되었건
나중에 어찌될지도 모르는 사이에
"아들 좋아해서 면회 따라왔던 처자 "로 길이 남긴하겠네요
휴가도 자주 나오더만
그렇게 남의 집 딸 데리고
아들 면회시키고 싶을까나 ...
4. ...
'16.2.5 3:39 AM
(79.175.xxx.64)
그래도 어른들이랑 가면 당일날 오니 혼자가서 외박하고 (!) 오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5. ,,
'16.2.5 4:12 AM
(112.140.xxx.220)
면회 가는게 문젠가요?
그집 가족이랑 같이 가는게 문젠가요?
어느 경우라도 문제 될 게 없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후자 경우라면 더더욱...혼자 가는 것 보단 훨씬 낫죠
교통비랑 면회 갈때 드는 비용도 절약 될테구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두세요. 어차피 못말립니다.
6. ㅇㅇ
'16.2.5 6:04 AM
(211.237.xxx.105)
저도 딸가진 엄마로서 말리려고 하긴 할것 같은데
그게 말려질까 의문이네요.. ㅠㅠ
7. ...
'16.2.5 6:24 AM
(121.157.xxx.75)
면회가는거야 부모가 막을수 있는 일도 아니고.. 본인이 어차피 가고 싶으면 가는거
헌데 남친 가족들과 특히 그 엄마와 돈독하다는건 좀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결혼전에 남친이나 여친 부모와 너무 친한거 별로예요
더구나 군대면회란것이 함께하다보면 더 정이 들테고
8. ...
'16.3.4 5:28 PM
(211.201.xxx.161)
아들이 입대한지 얼마되지않았고 면박이란걸 처음 가면서 신병교육대가족들에게 공개되는 인터넷편지에 아들엄마가 여친에게 함께가게 집에서 허락을 받고 오라느니, 방을 두개잡아서 하나는 부부가 쓰고 하나는 아들과 여친 둘이 자게 만들었단 얘기를 읽고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어요. 내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지, 요즘 세태가 이런건지... 남자애들 부모가 아들의 여친과 사이가 좋은 건 엄청 많고 편지온거 전화통화 한것들 서로 카톡으로 알려주고 해요. 하지만 전 아들만 있는 엄마지만 아들 엄마가 넘 이기적인것같아요. 딸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면 좋아하겠나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4897 |
노회찬 "샌더스가 안철수 얘기 들었다면 굉장히 놀랄 것.. 15 |
샬랄라 |
2016/02/05 |
1,675 |
524896 |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인생의 목표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4 |
ㅇㅇㅇ |
2016/02/05 |
1,870 |
524895 |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4 |
별 |
2016/02/05 |
1,276 |
524894 |
실비보험 항우울제처방도 보장되나요?? 3 |
.. |
2016/02/05 |
1,244 |
524893 |
아니~!선생님일을 왜 아이들한테?~~ 8 |
한숨 |
2016/02/05 |
1,314 |
524892 |
조카 초등학교 입학 5 |
오보통 |
2016/02/05 |
970 |
524891 |
'심기 경호' 현기환, 이번엔 박원순에게 '버럭' 4 |
샬랄라 |
2016/02/05 |
571 |
524890 |
명절만되면 끙끙 앓는 남편‥ 16 |
루비 |
2016/02/05 |
5,424 |
524889 |
출장을 가는데 아이들 맡기는 문제때문에 어머님이 미묘해요ㅠㅠ 23 |
줌마 |
2016/02/05 |
4,059 |
524888 |
무분별한 인터뷰 요청…'폭행 흔적 증언' 여중생 불안 증세 |
세우실 |
2016/02/05 |
766 |
524887 |
밭솥 쿠쿠..쓰시는 분들~~ 4 |
복실이 |
2016/02/05 |
1,731 |
524886 |
시골 노인 부부 생활비 이정도면 살만할까요? 7 |
........ |
2016/02/05 |
3,773 |
524885 |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
여행 |
2016/02/05 |
829 |
524884 |
명절 중에 생리.. 8 |
ㅇㅇ |
2016/02/05 |
2,084 |
524883 |
82든 어디든 글올릴땐.. 3 |
ㅇㅇ |
2016/02/05 |
561 |
524882 |
조응천, 내부고발자인가 배신자인가 5 |
길벗1 |
2016/02/05 |
1,098 |
524881 |
복수전공 5 |
영문과 |
2016/02/05 |
869 |
524880 |
학폭가해자는 기존학교에서 5-10키로 떨어진데로 전학보냈으면 |
........ |
2016/02/05 |
570 |
524879 |
맛없는 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4 |
배 |
2016/02/05 |
698 |
524878 |
노화현상 중 말실수.. 4 |
노화 |
2016/02/05 |
2,252 |
524877 |
자랑이 입에 붙은 친구 5 |
듣기 싫어요.. |
2016/02/05 |
2,532 |
524876 |
오늘 출근안하는 회사 많나봐요 2 |
ㅇㅇ |
2016/02/05 |
1,172 |
524875 |
강남, 잠실쪽 이사하려는데 위화감 때문에 걱정이에요. 28 |
고민고민 |
2016/02/05 |
5,313 |
524874 |
2016년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05 |
361 |
524873 |
서세원 그때 내연녀와 한 집에서 나오는 거 포착 42 |
됐다네요. |
2016/02/05 |
2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