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초등선생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6-02-04 23:01:54
초등고학년 아들담임이
애들 점수같은걸로 줄세워서 짝을 고르라고 매달 그래왔다네요
같은반 여자애 엄마가 어제 그얘기하면서
딸이 여러번 속상해했다고해서 알았고
저도 아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끝까지 지목 안되고 남을때
속상했었다는데 저는 1년동안 몰랐네요
왜그러는지 왜 애들 상처주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진짜 이상한 선생 많아요.
IP : 110.13.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학교도
    '16.2.4 11:03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2학년에 그런 선생님 있어요. 비슷한. 우리반은 아니고...
    근데 그게 매번 100점 받는 아이들에게도 고통이고, 충격이고 그래요.
    정말 아이들 모두를 괴롭고 속상하고 힘들게 만드는 일이예요~

  • 2. 헐...
    '16.2.4 11:14 PM (84.10.xxx.32)

    요즘 세상에 그것도 초등학교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구요....
    에구..애들이 모두 상처받았을거 같아요.
    부모들중 누구도 항의하는 사람은 없었나요...

  • 3. 저런 인간들 뽑으려고
    '16.2.4 11:32 PM (221.138.xxx.184)

    임용고시 보는지 원.

  • 4. 자기컸을때 하던방식인가
    '16.2.5 12:13 AM (119.64.xxx.55)

    돌았구나...

  • 5. ..
    '16.2.5 12:20 AM (110.13.xxx.188)

    저만 화나는거 아니죠? 애들 짝바꾸는 날마다 얼마나 마음 졸이고 창피했을까 생각하니까 교육청에 민원전화라도 넣어야하나 싶어요

  • 6. 어휴
    '16.2.5 12:42 AM (175.223.xxx.24)

    저런인간 가려내지도 못하는 임용고시라..

  • 7. 에휴
    '16.2.5 7:17 AM (39.124.xxx.139)

    우리애는 초딩1학년인데 고마운 친구에게 편지쓰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와서하는 말이 자긴 하나도 못 받았다고...ㅠㅠ 애 상처받게 왜 저런걸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실거면 모든 애들이 받을 수 있게 해야는데...
    얘기 들어보니 머리가 빠른 애들은 서로 주고받기로 짰던데... 선생님이 좀 세심하게 생각하기 어려운지...저런 선생님들 밑에서 애들만 상처받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43 시모가 저보고 이제부터 제사 모시래요 11 제사제사 2016/02/09 6,055
526642 남자 공무원 나이가 40대라도 골라갈수있나요? 17 viewer.. 2016/02/09 4,874
526641 요새 입시치뤄보신분.. 3 ... 2016/02/09 1,230
526640 열차안의 코레일 잡지에..... 2 미친 2016/02/09 1,752
526639 CNN 등 외신 보도 북한 인공위성 발사 성공 궤도 진입 안착 3 ... 2016/02/09 1,153
526638 입시 치뤄본 분들께 질문 할께요 4 공부 2016/02/09 1,392
526637 돌체구스토 어떤 캡슐이 맛있나요? 12 돌체 2016/02/09 2,821
526636 친가는 8촌까지 외가는 4촌까지? 7 뭐이런 2016/02/09 1,825
526635 편의점은 주로 뭘로 돈을 벌어요..?? 8 .. 2016/02/09 3,919
526634 그저그런 일반고 반 1,2등 고3들은 11 궁금 2016/02/09 3,834
526633 나이차이 글 보고 궁금한게 생겼는데 몇살정도가 29 나이차이 2016/02/09 6,945
526632 반영구 눈썹 하는곳에서 그라데이션 55555 2016/02/08 822
526631 그냥 다 필요없고, 아들, 친정엄마, 돈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8 .... 2016/02/08 3,833
526630 시댁와서 접시깼어요ㅜ 10 어흐흑 2016/02/08 3,809
526629 새배돈을 50만원받은 아들이 테블릿피씨인지 서겠다는데요 7 예비중3아들.. 2016/02/08 2,884
526628 매달 생리 즈음에 오는 감기 몸살 증세 극복하는 방법 없나요? 5 2016/02/08 3,806
526627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계셨는데도 상실감이 있으면요 2 .. 2016/02/08 1,015
526626 가구 질문 소나기 2016/02/08 433
526625 시부모님들은 무조건 돈안쓰는 며늘이 예쁜가요? 5 궁금한데요 2016/02/08 3,550
526624 받은돈 반 돌려주는거 무경우 인가요? 2 .. 2016/02/08 1,240
526623 강남 전교1등과 비강남( 경기도 지방 포함) 전교1등은 분명 차.. 13 ????? 2016/02/08 4,982
526622 9급 공무원 합격한 친구 돌변했는데요 31 ... 2016/02/08 25,099
526621 스타벅스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1 별다방 2016/02/08 5,039
526620 옛날 예의? 귀한 자식 천덕꾸러기 안 되게 하는 법 7 천덕꾸러기 2016/02/08 2,407
526619 안 오는 동서 41 원글 2016/02/08 16,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