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딩엄마 고3딸 아침 고민입니다.

,,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16-02-04 19:37:06

예비 고3딸이 갑자기 정신차리고 공부 하겠다며 독서실을 등록했습니다.

점심 저녁.. 사먹어요.

그러니 아침이라도 잘 먹어야하는데..

잠이 부족하니.. 아침을 거릅니다. 수시로

차돌박이, 치마살, 안심..고기로 돌려막다가

후리가케로 돌려막다가

토스트로 돌려막다가..

 

다 안먹겠답니다.

체지방율이 10퍼센트.. 국대수준의 체지방율.,.ㅠㅠ

 

저도 체력이 달려.. 알뜰살뜰 밥 못해줘요.

점심이라도 먹이려고 회사로 부르는것도 한두번이지..

이번달은 팀 점심에 못끼겠다고

애가 입이 짧아서 점심만이라도 잘 먹이려고 불러 먹인다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방학이면 애 점심값으로 백만원 지출될지경이라했더니,

외동이라..

버릇을 잘 못들여 그렇다는 비아냥을 들었어요,

굶으면 더 곯아서 더 못먹으니,, 먹고 싶다면 뭐든 사주는수밖에 없는데,,,제 생각은 그랬는데

그런말 듣고 보니,, 좀 속상하네요.

 

남의 자식일에 입바른 소리 한적있나 생각해봤습니다.

 

암튼,

직딩맘님.. 입맛잃은 자녀분.. 아침 뭘 차려주시나요?

또 준비하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전 6시30분에 일어나

미리 취사예약해둔 갓 지은밥과 고기로 아이 아침만 주고

전 굶고

화장하고 머리손질하고

애완동물 치닥거리하고 나면

8시에 나서기도 빠듯합니다. ㅠㅠ

,,

눈치보여서 점심도 다

 

 

 

IP : 152.99.xxx.2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건 몰겠고
    '16.2.4 7:41 PM (175.126.xxx.29)

    있는 사실을 그대로 다 말하지는 마세요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어차피...부평초 같은것을...

    잎만 있고,,,뿌리도 거의 없고
    둥둥떠있는...개구리밥 아시죠

    전 직장인들 그런거 같아요
    하하호호 웃어도 연결고리 전혀없고
    뒤돌아서기도전에 서로 욕하고...

    백만원 누가 들어도 기절할 금액입니다.
    대충만 말하세요

    밥은 키톡의 쟈스민으로 검색해보시던지...

  • 2. 그러게요..ㅠㅠ
    '16.2.4 7:43 PM (152.99.xxx.239)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 3. 그러게요..ㅠㅠ
    '16.2.4 7:45 PM (152.99.xxx.239)

    아이가 그나마 먹고싶어하는 음식들 단가가 왠만한 직딩들. 잘먹는 수준이다보니..
    점심. 저녁.. 저는 야근 아이는 독서실.. 백만원가까이 지출되더라고요..

    그래도 같은 직장동료라 이해할줄 알았는데..
    외동이라 버릇을 잘 못들인단 식으로 말하고
    아무리 말라도 시집가면 다 찐다고.. 자기가 그랬다고..

    울 애는 남편을 봐도 시가쪽 사촌들을 봐도 나이들어 절대 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왜 내가 남에게 구구절절히 변명을 늘어놨는지.. 넘 속상해요.

  • 4. 수엄마
    '16.2.4 7:50 PM (1.227.xxx.155)

    전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 아침은 챙겨먹이자는 주의입니다. 저도 직장다니지만 더 일찍 일어나 무조건 아침에 새 밥 해서 먹ㅇ여요. 다른 건 몰라도 그건 하려고요.. 물론 전 아들이고 잘 먹어요.. 외식보다는 집밥 특히 아침은 챙겨주려고요.
    한 그릇 밥 식으로 돌려가며 메뉴 구성해서 주고요. 저희 아이도 고기 좋아해서 아침에도 고기 자주 구워요. 샐러드랑 같이해서 주고요. 양식메뉴는 리조또나 스프 같은 거, 삼계탕도 끓이고.. 가끔은 분식메뉴도 김밥이나 유부초밥 등도 주구요.
    점심, 저녁도 밖에서 먹는데 아침이라도 먹여야죠~

  • 5. ...
    '16.2.4 7:51 PM (114.204.xxx.212)

    우리애도 아침 자느라 , 아님 입맛없다고 거의 안먹어요
    차라리 점심을 보온도시락에 싸주세요
    반찬 해놓았다가 밥만 해서 담아주면 오후까지 따뜻해요
    저녁은 사먹게 하고요

  • 6. ㅇㅇ
    '16.2.4 7:53 PM (211.237.xxx.105)

    그냥 뭐 아이가 좋아하는거 저녁에 해놓고 아침에 데우기만 해서 본인이 먹게 하세요.
    저희 딸은 닭죽 같은거 좋아해서 닭죽 해놓고 데워서 먹기만 하라 하고요.

  • 7. ..
    '16.2.4 7:56 PM (114.206.xxx.173)

    jasmine 최경진님의 8282 아침상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 8.
    '16.2.4 7:59 PM (116.125.xxx.180)

    세끼 다 먹어야해요?
    아침엔 그냥 우유나 두유랑 과일 크레커나 빵 정도 먹음 되죠

  • 9. ...
    '16.2.4 8:01 PM (183.101.xxx.235)

    빵이랑 샌드위치재료만 준비해놓고 만들어먹게 하고(햄 치즈 계란후라이 양상추 )등등 어떤땐 감자사라다 계란으깬속 준비)
    유부초밥 주먹밥 볶음밥등에 오뎅국 미역국 북어국같은 국 미리해두고 차려먹으라하고.
    조미김 참치 김치볶음이랑 밥주고 싸먹으라하기도 하고 간단한 메뉴를 좀 연구해보시면 아침에 수월해요.

  • 10. 그게
    '16.2.4 8:04 PM (175.209.xxx.160)

    먹성 좋은 제 아들도 아침 너무 일찍은 입맛 없어 해요. 그래도 아침식사는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줘요. 계란찜과 밥.

  • 11. 위의
    '16.2.4 8:09 PM (152.99.xxx.239)

    모든 메뉴들이 시도해봤거나.. 잠시동안은 먹었던 메뉴랍니다.ㅠㅠ
    제가 한 3시간전에 일어나사 예~~쁘게 손님상처럼 데코하면 먹긴 먹을것같은데..
    제가 먼저 쓰러질것같네요..

  • 12. ㅁㅁ
    '16.2.4 8:1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렇게해줘도 안먹겠다면 답 없죠
    아이가 상전도 아니고
    저도 아이들 엄청아끼고 챙기는 엄마입니다만

    어느선에서
    네 팔자다 둬 버리세요
    전전긍긍하면 아이의 눈은 뒤통수에가 붙을테니까요

  • 13. ...
    '16.2.4 8:14 PM (121.141.xxx.230)

    홍삼이나 보약을 좀 챙겨주세요.비타민도 좋구요... 더 일찍은 진짜 힘드실꺼같아요... 저도 떡국,된장찌개,고기, 샌드위치로 아침주는데.. 그래도 아침인지라 조금밖에 안먹어요... 입맛이 없으니까요... 보양식을 좀 챙겨줘보세요...

  • 14. ..
    '16.2.4 8:14 PM (182.215.xxx.227)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도 외동딸.
    어릴때부터.. 아니 젖먹이때부터
    양이 적었어요.. 쫒아다니면서 먹이고
    그러면 안된다해서 제시간에 안먹으면
    밥그릇 치워버리는 방법도..
    결론은 다 소용 없더라구요
    입짧은애들은 ㅠㅠ

    주변에서 애 안 챙겨 먹이냐는 말부터
    버릇없이 키웠다는 말까지 들었네요..

    수험생이지만 운동 시켜보세요
    밥맛도 돌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수있도록요

    인터넷 샐러드 가정배달도 괜찮더라구요
    아침일찍 배달되구요

  • 15. 은현이
    '16.2.4 8:14 PM (112.109.xxx.249)

    삼각김밥 과 매실차 만들어서 싸 주면 학교 가서 쉬는 사간에 먹습니다.
    집에서는 깔깔해서 한숟가락도 못 넘기는데 저건 잘 먹는다네요.
    물론 삼각 김밥엔 고기 볶아서 넣어줘야 좋아합니다.

  • 16.
    '16.2.4 8:15 PM (220.124.xxx.131)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어느선까지하고 그냥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지않을까요?
    초등도 아니고 이제 곧 성인인데

  • 17. 입짧은 애들
    '16.2.4 8:16 PM (121.163.xxx.128)

    우리딸 엄청 까다로운 데요

    아침에 밥을 새로 하고 국을 미리 끓여 놓고 뎁히는 거 추천합니다
    쌀은 미리 씻어 놓고 압력솥에 딱 2공기만 나오게 밥하구요
    김치찌개 ,미역국은 잔뜩 끓여놓고 김치 냉장고에 넣어놓고 뚝배기에 뎁혀 주세요
    밥은 갓 지은거 국은 그때 그때 덜어서 조금씩 덥혀 먹어야 맛있어요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이런것도 중요해서 입맛 예민한 사람들은 이래야 먹더라구요

    빵은 치아바타 같은 거 사서(식빵말고)치즈 햄만 넣고 후라이팬에 살짝 눌러
    익혀서 주시고요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꼭 백화점) 삼각김밥 같은 것도 좋아해요

    우리딸은 급식도 안 먹고 오는 애라 제가 시집살이 엄청 하는데
    입 짦은 애들은 힘들어요
    그냥 재료 좋은 걸로 돈을 들여서 맛 내시는게 편해요

  • 18. ....
    '16.2.4 8:16 PM (211.243.xxx.65)

    눈도 즐거워야 먹는 아이면
    메이슨 자 샐러드 찾아보세요
    http://www.buzzfeed.com/carolynkylstra/mason-jar-salads#.jcKrXxyYwO
    이게 바쁜 사람들이 일주일치 샐러드를 만들어두고 접시에 거꾸로 부어 먹는 거에요
    양상치 같은것도 신선하게 오래가요. 이 병이 아니라 잼병 활용해도 좋구요

  • 19. 인터넷샐러드
    '16.2.4 8:16 PM (152.99.xxx.239)

    어디서 하시는지 살짝 귀뜸좀요..
    ..님.. 정말 제 심정 그대로입니다.

    앞으로 아이 이야기는 입에 올리지말아야겠어요.

  • 20. 수엄마
    '16.2.4 8:21 PM (1.227.xxx.155)

    오우..위의 샐러드..누가 저렇게 차려주면 좋겠어요~~

  • 21. 오.. 감사해요..
    '16.2.4 8:22 PM (152.99.xxx.239)

    은현이님..삼각김밥.. 아주오래된 아이템이니 지금쯤 다시 써도 되겠어요.
    입짧은 애들 님.. 그방법도 좋네요.. 입맛이 진짜 예민해서... 밥 이인분 해도 여차하면 버립니다. 아깝다고 다시 차리면 안먹어요. 보온된 밥은..ㅠㅠ
    .....님.. 메이슨 자 샐러드.. 멋지네요. 이것도 활용하겠습니다.

  • 22. 멋진걸
    '16.2.4 8:23 PM (116.36.xxx.108)

    홍이장군 먹여보시면~~
    입맛돌게 하는게 우선일듯 하네요

  • 23. ...
    '16.2.4 8:25 PM (182.215.xxx.227)

    명가아침 괜찮더라구요
    수제소스로 다양하게오구요
    샐러드 종류도 다양해요

  • 24. ..
    '16.2.4 8:27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좋은소리 듣지는 못하겠어요. 일하는 엄마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상황에 맞추세요. 교육상 좋다고도 말못하겠어요.
    밥 열심히 해먹인다 소리 듣는 엄마지만 아침은 간단히 합니다.
    아침은 딱 정해놓지 마세요. 저희집은 밥은 싫다하나 샌드위치,햄버거,주먹밥,김밥 만들기도 하지만 사다놓은 빵도 먹이고 그때그때 내사정에 따라 설명하고 뭐든 빈속만 아니게 챙겨줍니다.
    원글님같은 경우 아침은 홍삼이나 영양제에 선식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점심 도시락을 싸 주시는건 어떨지. 원래 사먹는 음식에 길들여지면 집밥이 별맛이 없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요.점심은 볶음밥도 괜찮고 인스턴트를 이용하셔도 되니 엄마도 아이도 부담없는 방법을 찾으세요.

  • 25. ..
    '16.2.4 8:42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속상하실텐데 까다로운 큰애 식습관 고치느라 힘들었던 생각에 욱 했네요.
    댓글은 지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컵밥이나 밥버거 사드셔 보시고 활용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같은거 여러번 주면 안좋아합니다.
    계속 메뉴를 바꾸세요. 아침은 잘먹는 애 드물어요. 차라리 간단하게 싸서 보내면 학교가서 한숨 돌리고 먹는다고 하더군요.

  • 26. ...
    '16.2.4 8:42 PM (175.207.xxx.48)

    올해 입시 치룬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 체지방율도 10프로대고 많이 말랐어요.
    입도 짧고 편식도 심한애지만 아침에 미리 예약취사해서
    뜨끈한 밥과 밤에 끓여둔 국, 애가 좋아하는 젓갈이나
    반찬 한가지정도만 줘요.
    글루콤과 아이패스H 계속 먹였고 과일 한쪽 줍니다.
    엄마가 전업도 아니고 직장맘인데 너무 잘하지 마시고
    하실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편하게 하세요.
    안먹어서 체력이 걱정이라시는데 본인 체력 챙기는 것도
    본인 몫이라는 걸 인식시켜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점심값 백만원은 너무 심해요.
    고3이 상전은 아닙니다.

  • 27. 원글님은
    '16.2.4 8:45 PM (125.186.xxx.121) - 삭제된댓글

    버릇 잘못 들였다는 동료들 말만 섭섭하신가봐요.
    아침 안먹고 점심저녁 외식으로 한달에 백만원을 쓴다는데 어느 누가 잘한다 하겠어요.
    당연한 반응이죠.
    남이 뭐라하든 계속 그러실 생각인가본데
    그냥 아침밥으로 검색해서 정보나 얻으시면 될 듯.

  • 28. 컵밥, 밥버거,,
    '16.2.4 8:47 PM (152.99.xxx.239)

    극혐 식품이에요,.. ㅜㅜ 전 맛있는데.. 밥을 꾹꾹 눌러놓거나 ㅜ여러가지를 뒤섞어넣은걸 너무 싫어합니다.
    글루콤과 아이패스.. 감사합니다.
    얘는 국도 싫어하네요. 국물만 짜먹는데.. 그 국물 취향 맞추기 너무 힘듭니다...ㅠㅠ

    여러가지 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9. ...
    '16.2.4 9:03 PM (182.215.xxx.227)

    아.. 그리고 영양제중에 Gnc에서 나온건데요
    힘내게하는 거 있어요 이름이에너지들어간 건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도움되더라구요

    홍삼도 대놓고 먹이고 있고요

  • 30. 상전
    '16.2.4 10:00 PM (118.219.xxx.147)

    아무리 외동이라지만..
    워워 받들어 싫은 소리 전혀 안하고 아이한테 쩔쩔 매는게 글에서도 보여요..
    글로만으로도 힘든데..
    키우는 님 대단하네요..
    식성,성격 까탈스러운거 안변한다면..
    아무리 보여지는 스펙이 좋아도..
    사회생활하겠어요?
    아이하고 차분히 식생활습관 전반에 대해 말해보세요..
    엄마가 전업도 아닌 직장맘인데..
    아침을 정성껏 차려놔도 까탈..
    외식비로만 돈 백만원을 써가며 비유 맞춰주는게 최선인지..
    언제까지 지랄맞은 성격 다 받아줘가며 키울건가요?
    좋은 엄마노릇하다가 님이 먼저 넉다운되겠어요..

  • 31. ..
    '16.2.4 10:31 PM (110.70.xxx.19)

    있는 사실을 그대로 다 말하지는 마세요..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2222

  • 32. ㅡㅡ
    '16.2.5 12:13 AM (39.119.xxx.187)

    평생도 아니고, 길어야 대학 가기전 상전대우
    기꺼이 하죠 뭐.
    고3 진짜 딱하잖아요.
    저와 제딸은 체질도 식성도 비슷해요.
    저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침에는
    스타트가 않되요,
    소화력도 잠에서 않깨는거죠.
    전 고3때,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먼길을 다녔지만, 아침에 제대로 밥은
    못먹고 다녔어요. 도저히 넘어가지 않고,
    식욕 자체가 없었어요.
    네ㅡㅡㅡ전, 굶고다녔습니다.
    그러나 점심, 저녁은 간식 포함 엄청나게
    잘 먹었어요.아무거나요.
    제생각에는 따님도 저같지않은가 싶어요
    전 일하러 나가기전,
    아침으로 견과류와 양배추, 사과,바나나,토마토,
    브로콜리 이들과 두세가지 섞는 야채쥬스를
    500밀리 이상 마셔요.
    못먹는날엔 일회용컵에 싸가지고
    오전중에 다 마셔요.
    오전엔 수분과 섬유질과 비타민,포도당,
    요정도만 섭취해도 충분하고,
    일단 몸이 아주 가볍습니다. 아침엔 몸 스스로가
    않먹으려는 쉬고싶다는 표현도
    존중받아야해요

  • 33. ....
    '16.2.5 12:39 AM (219.249.xxx.47)

    저도 몇년 전에 치루었지요...
    아이 패스가 유행 해서 먹였는데 비싸고 별루였어요.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구입해서 가족이 지금은 잘 먹고 다녀요.
    종합 비타민, 오메가 3, 비타민 D, C 먹이고 하루 견과류도 먹이세요
    가방에다 통째로 영양제 들고 다니면서 먹으라 하세요.
    봉고 대신에 제가 데려다 주면서 밥은 햇반이나 밥을 보온 도시락에 싸주었어요. 스테이크를 한 입크기로 구워서 덮밥처럼 락앤락 죽통 보온 도시락에 싸주었어요.
    지방 대도시인데 학교 급식이 워낙 맛이 없어서 반찬도 만들어 수시로 싸주었어요.
    직장에서 일찍 퇴근하는 날에 도시락을 전화예약해서 도시락 싸들고 학교 주차장에서 차에서 먹이기도 하고....저희집 근처에 맛집에서 포장해서 갖다 주기도 했어요.
    여자 애라 밤늦게 오면 야식은 거의 안해서 아침 밥을 잘 챙겨먹이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고기를 다행히 좋아해서 고기 반찬을 주로 먹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851 경찰 동서 이야기 지워졌나요? 3 .. 2016/02/05 1,834
524850 가슴크기가 달라요 8 2016/02/04 2,278
524849 오메가3 옥션에서 구입해도 되나요? 모모 2016/02/04 371
524848 요실금수술 많이 아픈가요? 3 아이궁 2016/02/04 4,199
524847 어릴 때 엄마가 해준 것 중에 최고 좋았던 것 46 ㅋㅋ 2016/02/04 12,894
524846 세탁소 분쟁관련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2 민트냥 2016/02/04 1,778
524845 김구라 같이 생긴 얼굴.... 어떤 안경이 어울릴까요? .. 2016/02/04 427
524844 집안일 후에 발이 너무 아파요. 14 주부 2016/02/04 2,317
524843 대추채... 이걸 어디에 써야 할지요? 11 선물 2016/02/04 1,357
524842 아파트 사야할지.... 11 제주도 2016/02/04 3,296
524841 왜 갑자기 빌라들을 우후죽순 지어대는 걸까요? 9 여기저기 2016/02/04 4,041
524840 삼청동, 북촌 근처 식사 장소 추천해주세요 5 jj 2016/02/04 1,575
524839 구정 아침에 구리수산시장 문 여나요? ㅇㅇ 2016/02/04 386
524838 이부진 "남편의 주사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 40 .... 2016/02/04 35,220
524837 여드름 여중생 로션 뭐가 좋으셨어요? 8 @@ 2016/02/04 2,007
524836 이상한 초등선생 7 .. 2016/02/04 1,672
524835 성남 사시는분..(혹은 빌라 매매에 대하여조언 구해요) 8 골치 2016/02/04 2,578
524834 기다림이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12 ㅎㅎ 2016/02/04 4,367
524833 리얼스토리 눈 제주농장 시어머니 4 .... 2016/02/04 3,675
524832 정수리쪽 숱이 없어요... 3 중딩 2016/02/04 2,916
524831 진중권 "안철수, 자신이 샌더스와 비슷? 개그".. 6 샬랄라 2016/02/04 1,268
524830 희망퇴직받는데 신청하고 싶어요 10 희망 2016/02/04 3,286
524829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 (프리미엄 라인 에센스?크림 추천) 3 에센스추천 2016/02/04 3,981
524828 한양대 관광학과vs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9 결정 2016/02/04 3,912
524827 3억이란돈은.. 26 돈이 뭔지 2016/02/04 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