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은드는데

...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6-02-04 19:21:21
만나기 귀찮고 만남을 생각하기도 너무 싫은건 뭘까요?
선자리에 예상보다 더 괜찮은분이 나왔어요.
성격도 직장도 안정적이고 집한채 있다고하시고
가정적이고 종교도 같고 외모도 크게 흠이 있는것도 아니고..

근데 가벼운 안부문자 오는것도 반갑지않고
만나자고 하니까 너무 싫은데 인연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남자도 만나기싫고 결혼도 너무 어렵네요


IP : 125.18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건은 좋은데
    '16.2.4 7:22 PM (1.176.xxx.65)

    끌어당기는 매력은 없는거 아닐까요?

  • 2. 음..
    '16.2.4 7:24 PM (175.126.xxx.29)

    이해해요...
    그래도 그거 극복하셔야해요...
    안좋은 남자 나왔으면...더더더 싫었을겁니다.
    나가도 머리만 아프고...


    너무 부담갖지말고
    친구 만나듯이 만나세요

    님 입장에서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이 든다면
    괜찮은거예요..

  • 3. ...
    '16.2.4 7:25 PM (218.236.xxx.94)

    저도 그래요.... 나이도 과년한데...다 귀찮아요
    연애도 다 때가 있나봐요
    머리로는 좋은 사람인걸 알겠는데.. 어릴때처럼 막 끌려서움직이는것도 없고....
    큰일이네요

  • 4. ...
    '16.2.4 7:38 P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나이가 많아 그런건지...
    30후반에 결혼했거든요.
    결혼한게 기적이라 생각해요

  • 5. ㅡㅡ
    '16.2.4 8:51 PM (223.62.xxx.37)

    그러다가 결혼못하는거에요.
    나쁘지않으면 만나세요.
    인연이 따로 있는게 아님.
    십년을 연애해도 이혼하는 사람 많아요

  • 6. ..
    '16.2.5 12:03 AM (180.65.xxx.174)

    전 선봐서 4개월만에 결혼..
    결혼 15년..
    신랑이 너무 좋아요..ㅎㅎ
    그런데...

    저 선 첨보고 ...딱 원글님 느낌..
    그런데 세번째보고..그때부터 정말 좋아져서..
    둘이 죽고 못사는..
    굵고 찐한 연애 몇개월..
    그리고 결혼

    신랑은 연애때보다 더 더 인성이 좋으네요..
    전 갈수록 아니고 ㅠㅠ
    신랑이 똥 밟은 케이스.. ㅠㅠ

    그러니 원글님.~~~

    그래도 몇번은 만나보세요..
    그래도 아니면...어쩔 수 없지만요..

  • 7. 원글
    '16.2.5 9:02 AM (125.180.xxx.181)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친언니에게 상담하는것같네요 고마운 82분들ㅠ 한번 더 만나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634 별로 안좋아하는 직원이 아랫집으로 이사왔어요 ㅜ.ㅜ 12 2016/02/25 2,660
531633 등에 보습로션 바르는 방법 1 등등 2016/02/25 1,553
531632 2년전에 류준열이 변호인평점 준거 있대요 42 . . . 2016/02/25 16,538
531631 방배동 살기 어떤가요? 7 ... 2016/02/25 4,083
531630 현관확장했는데 센서등이 안돼요 관리사무소에서해주나요? 2 센서등 2016/02/25 856
531629 산나물 관련 설문조사 부탁드립니다.. remy하제.. 2016/02/25 308
531628 사십대 석사논문 써보신분 계신가요 9 고민 2016/02/25 1,314
531627 필리버스터 켜놓고 일해요~~ 10 ㅇㅇ 2016/02/25 968
531626 2016년 2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25 533
531625 너무 무기력해서 일상이 다 귀찮고 싫고 버거워요.. 21 .. 2016/02/25 7,676
531624 "교육부 맘대로 고쳐" 국정교과서 집필진 부글.. 3 샬랄라 2016/02/25 950
531623 버버리트렌치코트 내피 따뜻한가요? 4 ... 2016/02/25 2,137
531622 3회죽염 죽염으로 양.. 2016/02/25 501
531621 어쩌다,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9 . ... 2016/02/25 2,126
531620 출근길에 읽은 기사..가슴아프네요 16 출근길 2016/02/25 11,470
531619 서울에서 학군만 빼면 정말 살기 편한 동네 어딘가요? 31 질문 2016/02/25 18,832
531618 일제위안부다룬 영화 귀향- 개봉첫날 15만4천명관람 5 집배원 2016/02/25 1,203
531617 독서입문용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2 2016/02/25 929
531616 사은품으로 주는 계란 먹고 배탈 12 배탈 2016/02/25 2,887
531615 수영하고 죽는줄알았어요 13 심수영 2016/02/25 4,838
531614 가슴 터질듯한 사랑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39 타이타닉 2016/02/25 8,537
531613 서구에 있는 아시안 여성의 목소리 24 2016/02/25 5,430
531612 이사가려고 하는데 동네 좀 골라주세요 7 푸딩 2016/02/25 1,674
531611 유승희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9 이제 최민희.. 2016/02/25 1,218
531610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15가지래요. 3 세상에 2016/02/25 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