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아이 글읽어보니 성실함이 관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아직 어린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아이가 공부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꾸준히 성실했으면 하거든요
공부해보니 좋은 머리는 아주 천재가 아닌 이상 한계는 있고
엉덩이 힘으로 합격 불합격하는 것 같아요
전 서른 넘어서야 그걸 깨달았어서 그 동안은 어찌 나쁘지 않은 머리로 공부하고 살았는데 내 자식은 안그랬으면 싶더라구요 ㅋㅋㅋ 불가능하겠지만요ㅠㅠ
성실함을 키우는 데는 부모의 모습이 제일 중요할까요??
저희 신랑을 보면 머리는 좋아서 어딜 불합격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합격하고 난 이후에 전혀 집중 노력을 안해서 그 나와바리 안에서만 만족하는 스타일이에요 ㅋㅋㅋㅋ
공부한다고 방에 들어가면 삼십분 있다가 나오는ㅋㅋ
전 그래도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는 몇 시간이 후딱 가도 모를 정도인데 문제는 제가 전업이니 애한테 그런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걱정이네요 ㅎㅎ
어릴 때부터 뭘 해줘야 아이가 꾸준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 보면 꾸준히 성실한 분들이더라구요... 궁금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함은 어떻게 키우나요?
마키에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6-02-04 18:01:14
IP : 119.69.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4 6:47 PM (211.58.xxx.173)꾸준한 성실함, 그 자체도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열심히 공부하고 책 읽어도
그 옆에서 공부하고 책 읽을 아이는 따라 읽지만
부모 모습 아무리 봐도 전혀 상관없이 제 갈 길 가는 아이가 있더군요.
자식을 길러보니 점점 타고나는대로 사는구나 하는 생각만 깊어져요. ^^;2. ...
'16.2.4 6:48 PM (211.58.xxx.173)그렇다고 부모는 게으르고 불성실하게 살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지만요.
자식 모습을 부모가 다 만들 수는 없다는 얘기예요.3. 양육쇼크
'16.2.4 7:39 PM (221.138.xxx.184)라는 책 읽어보세요.
- 적절한 칭찬을 진심으로 할 것.
- 과정과 행동을 인정해주고 칭찬하되 결과를 쉽게, 피상적으로 칭찬하는 것을 삼가할 것.
- 눈에 빤히 보이는 칭찬, 아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어른 위주의 칭찬을 하지 말 것.4. 마키에
'16.2.4 9:42 PM (49.171.xxx.146)성실도 타고나는 거겠군요 ㅋㅋㅋㅋ 아쉽네요ㅠㅠ
추천해주신 책 감사합니다^^*5. ㅎㅎ
'16.2.5 12:09 AM (180.65.xxx.174)성실도 타고 나네요..
라고 댓글 달러왔는데..ㅎㅎ
성실도 타고난 기질 중 하나 같아요..
물론 성실해서 다~~~ 공부 잘하고 성공하는거 아닌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성실한 생활 습관은..타고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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