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이상 자녀 용돈 현금?카드?

...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6-02-04 17:59:50
대학생 되는 여자아이
가끔 살거 있다고 하면 정확한 금액을
모르니. 아빠 카드를 주거든요
그런데..
살거만 사지 않고 다른것도
사더라구요
이를테면
화장품산다고 하고는
케익집 들어가서 7천원짜리 조각케익 먹는다거나
예정에 없던 악세사리를 구매한다거나요(산다고 했던거
사고 추가로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소비패턴 문제있는건가요?

이러다 카드 절제를 못하고
쓰는 습관이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물론 금액이 만원이 넘어가는. 건
전화로 써도되냐고 허락을 받기는해요

용돈을 주고
꼭 필요한건 제가 데리고 다니며
사주는 방법도 해봤지만
엄마랑 다니면서 쇼핑하기 번거로운 경우도
있어서 이젠 그냥 용돈없이
그때그때 현금이나 카드를 주고있어요
옷이나 가방 등 큰 돈 드는건 저랑 다니면서 사주고요

경제개념 제대로 없이 자랄까 걱정이 돼요
82님들 성인 자녀들
용돈은 어떻게 주시는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36.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4 6:09 PM (175.193.xxx.172) - 삭제된댓글

    큰 애 둘은 가족카드 만들어 분실위험때문에 카드상한을 40만원으로 해 줬어요.
    큰 돈 쓸 일 있으면 제 카드를 주거나 상황에 따라 잠시 한도를 조정한다던지 했어요.
    불필요한데 안쓰는 애들이라 걱정없구요
    대학생이면 본인학교랑 연계된 체크카드 발행해야 할 거예요.
    문제는 울 셋째(대학1학년 미대생)가 경제개념이 너무 없어요.
    순전히 제 잘못도 커서 요즘 버릇 고치려고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중.고등을 장거리 예중.예고를 다니다보니 음식 사 먹을 때도 많아서 제 카드를 줬어요.
    작년 말에야 아이명의로 된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소비습관을 바꾸려하는데 쉽지 않네요
    물건을 너무 많이사요.
    가족 중에 옷이 제일 많아요.사놓고 안입는 옷도 많구요

  • 2. 웃뜨까
    '16.2.4 6:10 PM (175.193.xxx.172)

    큰 애 둘은 가족카드 만들어 분실위험때문에 카드상한을 40만원으로 해 줬어요.
    큰 돈 쓸 일 있으면 제 카드를 주거나 상황에 따라 잠시 한도를 조정한다던지 했어요.
    불필요한데 안쓰는 애들이라 걱정없구요
    대학생이면 본인학교랑 연계된 체크카드 발행해야 할 거예요.
    문제는 울 셋째(대학1학년 미대생)가 경제개념이 너무 없어요.
    순전히 제 잘못도 커서 요즘 버릇 고치려고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장거리 예중.예고를 다니다보니 음식 사 먹을 때도 많아서 제 카드를 줬어요.
    작년 말에야 아이명의로 된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소비습관을 바꾸려하는데 쉽지 않네요
    물건을 너무 많이사요.
    가족 중에 옷이 제일 많아요.사놓고 안입는 옷도 많구요

  • 3. 자녀는 없지만
    '16.2.4 6:39 PM (175.193.xxx.10)

    만원 넘는거 허락받는다는 거 보니 자녀분이 굉장히 착한 것 같네요. 막 쓸법도 한데. 글고 바로 윗님 말씀대로 한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쓰는 것 괜찮아 보입니다.

  • 4. ㅇㅇ
    '16.2.4 6:48 PM (211.237.xxx.105)

    저도 가족카드 만들어서 처음엔 40만원으로 해줬다가 내가 필요한것도 사오라 심부름 시키려니
    모자라서 70만원으로 올려준 가족카드 줬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65 락스나 세제, 유연제 남은 건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2 ... 2016/02/05 2,524
525464 대문글 보는데 진심으로 무섭습니다 49 미네랄 2016/02/05 20,429
525463 남편이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아이고야 2016/02/05 511
525462 설마그래도 안철수가 이준석한테 밀릴랴구요. 14 ㅅㅈㅅ 2016/02/05 1,945
525461 프린터기 설치좀 도와 주세요.. 5 ... 2016/02/05 758
525460 돼지가 되니 좋은점 22 뚱띵이 2016/02/05 5,256
525459 애를 낳아 왜 이 고생을 하는지..... 16 왜 ...... 2016/02/05 4,884
525458 배우학교 대박이네요 6 애기야 2016/02/05 6,236
525457 야생동물도 먹는거 가려먹나요? 1 바닐라 2016/02/05 598
525456 경찰 동서 이야기 지워졌나요? 3 .. 2016/02/05 1,876
525455 가슴크기가 달라요 8 2016/02/04 2,312
525454 오메가3 옥션에서 구입해도 되나요? 모모 2016/02/04 418
525453 요실금수술 많이 아픈가요? 3 아이궁 2016/02/04 4,244
525452 어릴 때 엄마가 해준 것 중에 최고 좋았던 것 46 ㅋㅋ 2016/02/04 12,940
525451 세탁소 분쟁관련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2 민트냥 2016/02/04 1,839
525450 김구라 같이 생긴 얼굴.... 어떤 안경이 어울릴까요? .. 2016/02/04 474
525449 집안일 후에 발이 너무 아파요. 14 주부 2016/02/04 2,369
525448 대추채... 이걸 어디에 써야 할지요? 11 선물 2016/02/04 1,401
525447 아파트 사야할지.... 11 제주도 2016/02/04 3,339
525446 왜 갑자기 빌라들을 우후죽순 지어대는 걸까요? 9 여기저기 2016/02/04 4,091
525445 삼청동, 북촌 근처 식사 장소 추천해주세요 5 jj 2016/02/04 1,615
525444 구정 아침에 구리수산시장 문 여나요? ㅇㅇ 2016/02/04 426
525443 이부진 "남편의 주사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 40 .... 2016/02/04 35,282
525442 여드름 여중생 로션 뭐가 좋으셨어요? 8 @@ 2016/02/04 2,044
525441 이상한 초등선생 7 .. 2016/02/04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