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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비혼인데 수영강사가 엄마라 불러요 ㅜ.ㅠ

엄마싫어 조회수 : 8,415
작성일 : 2016-02-04 17:55:44
여자수영강산데 30대초 털털한 타입

나이 좀 있어보이는 분들께는 호칭을 "엄마"로 통일한거 같아요 그 외는 다 "언니";;

제가 나이는 학부형 나이지만 엄마라는 호칭을 들어본 적이 없어 그런가 너무너무 싫어요

호칭 불편하다 바꿔달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오버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저 날씬 하고 잘 꾸미고 다녀서 아직 미혼으로 봐주겠지 했는데

역시 민낯의 나이는 속일 수 없는건가봐요 

현실파악이 제대로 되긴 하네요 ㅜ.ㅠ ㅋㅋㅋ
IP : 222.237.xxx.1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강사가
    '16.2.4 5:57 PM (175.126.xxx.29)

    실례한거죠

    결혼안한 사람도 많고
    애없는 사람도 많은데

    대놓고 엄마라니.

    얘기하세요.

  • 2. 회원님
    '16.2.4 5:58 PM (218.237.xxx.135)

    그 강사가 센스가 없음.

  • 3. 그냥
    '16.2.4 5:59 PM (114.204.xxx.75)

    회원님이라고 하면 모든 분이 만족할 텐데

  • 4. ㅡㅡㅡ
    '16.2.4 5:59 PM (125.129.xxx.109)

    아진짜 애엄마인 나도 싫은 호칭임
    왜들그러나몰라요

  • 5. exd
    '16.2.4 6:00 PM (113.131.xxx.243)

    저 애 엄마고 사십대인데...
    누가 어머니, 엄마 요딴 소리하면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아줌마가 나아요...
    기분 나쁘셨겠어요...
    그치만, 따지기도 뭐라 불러 달라기도 애매한 상황 맞아요..
    그 강사가 센스가 빤스라 그렇다 생각하세요

  • 6. 그강사가
    '16.2.4 6:00 PM (175.126.xxx.29)

    살아보니
    대부분 아줌마를 대놓고 무시하면서 시작할때

    어머니...어머님(니가 뭘알겠어..어머니~임)...이라고 하던걸요

  • 7.
    '16.2.4 6:04 PM (182.227.xxx.37)

    웃으면서 결혼 안해서 그런가
    호칭이 불편한데 다르게 불러 달라고 얘기해 보세요.

  • 8. ///
    '16.2.4 6:09 PM (222.110.xxx.76)

    그 강사가 이상하네요.

    어떤 종목이든 보통 센터에서 회원으로 통일하지 않나요?

  • 9. 골골골
    '16.2.4 6:14 PM (211.243.xxx.138)

    에혀~~ㅜㅜㅜ

  • 10. --
    '16.2.4 6:16 PM (91.4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호칭 때문에 참 문제 많군요.
    특히나 나이든 여자들 결혼하든 안하든 아줌마, 어머니 소리에 민감한데 그냥 이름 부르는 게 최고인 듯.

    그런데 나이 구분없이 -씨 하면 또 기분 나빠한다면서요.

    솔직히 회원님, 고객님하는 것도 웃기긴 해요. 내가 서비스직 종사하는 건 아니지만 싫을 것 같아요. 아무나 무슨 님이래..

    한국어의 숙명인 것이냐...

  • 11. 에혀
    '16.2.4 6:17 PM (175.193.xxx.10)

    그 강사분이 좀 센스가 없으시네요. 나이대 일정하게 잡고 호칭을 그렇게 하는 것요. 그냥 "회원님" 이런 식으로 하면 될텐뎅

  • 12. ...
    '16.2.4 6:1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50살 비혼인데, 그 나이쯤 엄마라 몇몇 불려봤네요.
    어머니나 어머님은 괜찮은데, 엄마라 부르면 뭐 이런 싸가지가..하는 생각이..

  • 13. ...
    '16.2.4 6:2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저를 엄마라 불렀던 사람이 동네도서관 사서였는데, 또 한 사서는 저를 이용자님이라고 부르더라는..
    이용자님이라니..이것도 이상해 -.-

  • 14. ...
    '16.2.4 6:23 PM (119.64.xxx.92)

    50살 비혼인데, 그 나이쯤 엄마라 몇몇 불려봤네요.
    어머니나 어머님은 괜찮은데, 엄마라 부르면 뭐 이런 싸가지가..하는 생각이..

    아..저를 엄마라 불렀던 사람이 동네도서관 사서였는데, 또 한 사서는 저를 이용자님이라고 부르더라는..
    이용자님이라니..이것도 이상해 -.-

  • 15. 아프지말게
    '16.2.4 6:24 PM (121.139.xxx.146)

    제가 배웠던 수영강사님
    모든회원 이름 외워서 불러주셨어요
    그만큼 신경쓴다는것..
    뭐..고맙죠

  • 16. ....
    '16.2.4 6:32 PM (161.122.xxx.90)

    제가 선생님 엄마가 되려면 열살에 애를 낳아야 하는데요..라고 말씀하심이..그냥 회원님이라는게 정답

  • 17. ..
    '16.2.4 6:33 PM (112.140.xxx.220)

    간혹 싸가지들 중에는
    이쁘고 날씬하면 일부러 알면서도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질투죠 질투

  • 18. ...
    '16.2.4 6:38 PM (175.114.xxx.217)

    내가 왜 니 엄마냐구 하세요.

  • 19. ...
    '16.2.4 6:42 PM (211.58.xxx.173)

    미쳤나봐요.
    강사한테 말하지 말고 수영장 측에 항의하세요.

  • 20. ㅋㅋㅋ
    '16.2.4 6:59 PM (182.222.xxx.219)

    저 몇년 전 산부인과 가니까 60살 가까운 남자 의사가 저한테 엄마 엄마하던데...
    저도 40대 초 미혼이에요. ㅠㅠ 뭐 그러려니 했어요.

  • 21. 일일이 어찌아누
    '16.2.4 7:43 PM (118.220.xxx.166)

    입으로 말하세요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 22. 짜증나요 미개한국
    '16.2.4 7:46 PM (223.62.xxx.145)

    어머님도 싫어죽는데 웬 엄마
    저같음 수영장 옮기겠어요 얼굴화끈거려서
    누가 지엄맹ᆢ

  • 23. ..
    '16.2.5 12:05 AM (222.99.xxx.103)

    징그럽게 웬 엄마? 이러던가
    수영장 고객센터 측에 전화해서
    ㅇㅇㅇ 강사 회원들부르는 호칭이
    불편하다. 회원님으로 통일하도록
    조치취해달라 말하세요.
    시정 안되면 될때까지 전화 ㄱㄱ.

  • 24. ///
    '16.2.5 4:02 AM (61.75.xxx.223)

    저보다 나이 많은 주민센터 남자 직원이 어머니라고 하길래
    저도 "아버지"라고 불렀더니 그 직원이 얼굴이 벌개지면서 "왜 제가 어머니의 아버지냐"고 하길래
    똑같이 왜 제가 아버지의 어머니냐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어버버 하던데요.

  • 25. ..
    '16.2.5 10:06 AM (110.8.xxx.139) - 삭제된댓글

    윗분 방법 좋네요
    근데 주로 남자점원들이 잘 그러던데,,,수영강사도 엄마엄마 하다니,...다른데로 옮기세요
    옮길때 항의는 하시구요,,그런강사때문에 회원수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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