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남자가 쫒아다녀서 해야할까요??
전 이제 30이라.. 결혼생각 절실한데..
남친은 결혼에 아무말이 없네요.
결혼은 남자가 막 하자고 달려들어야 행복할까요??
솔직히 제가 말은 안해도 안달나 있어요.
여자가 결혼종용? 하는거 결혼하더라도 행복하지 못하는
결혼생활될까요?
헤어져야할까요??
1. 대부분
'16.2.4 5:41 PM (223.33.xxx.79)그 나이 대에 남자들 대부분 결혼 시큰둥해요.
유부남들이 하도 떠들고 정신교육시켜서 어지간하면 결혼 질척거리고 미룹니다.2. 4년만났으면
'16.2.4 5:41 PM (175.126.xxx.29)남자가 애닳을 이유가 전혀 없을듯하네요.
꼭 그렇다고는 말할수 없을듯해요.
모든 인연이 남자가 쫓아다녀 하는 결혼만 있는것이 아니니까요.3. ....
'16.2.4 5:42 PM (121.150.xxx.227)아무래도 남자가 본인이 안달나서 해야 더 책임감갖는경우가 많은것 같아요.여자가 결혼하자해서 한경우 부부싸움 날때마다 여자탓하는경우 봤어요.난 결혼 급하지 않았는데 니가 졸라서 한거라는둥
4. ..
'16.2.4 5:48 PM (39.7.xxx.154)예외도 있겠지만..한혜진 봐도 그렇고 많은경우그렇죠. 젊을때 결혼하는 남자도 많아요.
5. ...
'16.2.4 5:4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결혼 생각이 있으면 결혼할 사람을 만나세요.
연애 길게 하다가 때되면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지... 하다가 결혼까지 간 경우는 제 주위에 딱 한 커플 있었어요.
아무리 애정이 기본이라지만, 결혼은 타이밍 같아요. 이쪽 저쪽 원하는 타이밍이 맞아야 진행이 되죠.
달리 인륜지대사라 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요.6. ...
'16.2.4 5:51 PM (221.151.xxx.79)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여자들은 자기 생각이란 전혀 없는건가 싶어요. 다들 고등교육 받았는데 왜 저러지?
우선 왜 결혼하고 싶은데요 남자에 대한 확신이 있고 함께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을거라는 용기가 생겨서?
아니면 단지 서른이란 나이때문에요? 전자라면 이런 고민글 올릴 필요도 없을텐데요. 남자건 여자건 나이에 쫒겨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는게 아니에요.7. 스물아홉에
'16.2.4 5:52 PM (223.62.xxx.59)결혼생각 없음 더 만날생각 없다고 했다가
결혼이 빨라진 경우네요(남친외엔 다 서두른 분위기 ㅎㅎ)
저말이 쫌 그러면 상투적이지만 ㅎㅎ
엄마가 선보래
이런말을 해보시던지요8. 음 그게 인과관계가 틀림
'16.2.4 5:55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매달려서 결혼한게 결혼생활 행복과 연관있다기보단
결혼이라는거 자체가 남자가 의지있게 밀고나가지 않으면 실현가능성이 매우 떨어져요..
게다가 오래사귀셨으면..9. 스물아홉에
'16.2.4 5:55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결혼생각하심 초조할 시기 같어요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여자는 나이가 걸리는지라..10. 음
'16.2.4 5:56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불행을 느끼기전에 이미 결혼을 못한다는거죠 대부분의 경우에..
11. 스물아홉에
'16.2.4 6:01 PM (223.62.xxx.59)님나이가 결혼생각하심 초조할 시기 같어요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여자는 나이가 걸리는지라..
남편 스물여덟에 결혼했는데..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때 그말 안했음 3-4년 늦어지거나 다른사람 만났을지도요12. ....
'16.2.4 6:16 PM (39.122.xxx.25) - 삭제된댓글남자도 남자 혼자 좋아해서 해도 나중에 힘들구요.
여자도 그렇구요.
둘이 서로 좋아죽어서 해도 깨지는게 결혼이예요.
나와 이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의 좋은 엄마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다고 서로 합의가
되어야 그 가정에 힘이 생기죠.
님은 결혼에 확신이 있지만 남자분은 없나봐요.확신을 주세요....뭐로든.....
남자 혼자,여자 혼잔 힘들어요.13. --
'16.2.4 6:21 PM (91.44.xxx.23) - 삭제된댓글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남이 채어 갈까봐 얼른 날 잡으려 해요. 미적지근하지 않아요. 이건 진리.
14. 골골골
'16.2.4 6:22 PM (211.243.xxx.138)남자가좋아해야하는결혼이진리
15. ..
'16.2.4 6:53 PM (112.164.xxx.178)이런 상황에서 할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남자가 막 좋아해서 쫓아다녀서 한 결혼이 행복하다는 확신도 없지 않나요? 그냥 결혼 급한 ㅁㅊㄴ이 막 좋다고 달콤한 말하면서 선물공세 퍼붓고 결혼한다면 그것보다 안좋은 결말도 없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진짜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으시다면 은근슬쩍 흘려보세요. 결혼에 대한 얘기를요. 몇일 하다보면 뭐든 어떻게 하겠다가 나오겠죠.16. ---
'16.2.4 6:57 PM (155.140.xxx.42)둘이 준비되었을때, 또 부모님도 준비되셨을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남편이 연하인지라 결혼을 서두르지는 않았는데 나는 늙어가니 서로 생각하는 시기가 안맞으면 좀 힘들것같다고 에둘러 표현했더니 바로 날잡고 추진했어요. 본인도 하고는 싶었는데 딱히 계기가 없었던것같고 둘은 전혀 문제없었지만 더 큰 난관은 부모님이셨어요. 반대하신건 전혀 아닌데 금전적으로 아들 장가보낼 준비를 안하고 계셨어서 (몇년뒤라 생각하셨음) 좀.. 그런게 힘들었지요17. ...
'16.2.4 7:07 PM (121.150.xxx.227)결혼할래 헤어질래 선택하라고 해보세요.그럼 결정은 남자가 하는거죠 뭐
18. 님이
'16.2.4 7:10 PM (223.17.xxx.43)솔직히 의향을 비치시고 시간 낭비할건지 결정을 하셔야죠.
그쪽도 어떤 생각인지 사정이 어떤지 모르는거니까요.
잘 좋은 방향으로 말해 답을 얻어내고 판단하셔야할듯...19. ㅇㅇ
'16.2.4 8:36 PM (180.182.xxx.160)남친이 몇살인데요?
20. ...
'16.2.5 3:06 AM (65.110.xxx.41)제 주변 결혼해서 사는 거 보면 남자가 상대를 많이 좋아하고 하고 싶어할 때 결혼 진행이 순조롭게 되더군요... 시댁도 많이 커버해주면서 살구요.
친척동생 중에 여자가 33인데 동갑인 남친에게 자기는 결혼 생각 없이 안 만난다고 울고불고 해서 1년 만나고 결혼 진행하는데 남자도 네가 하자고 한 거니까 알아서 해라, 시댁에서도 우리 아들 좋아죽겠어서 결혼하는 애 라고 생각하니 아쉬울 거 없이 예단 혼수 바리바리 다 해오길 기대하시더군요 그 준비도 안 하고 결혼 하자고 했냐면서.
그냥 마음 맞고 때 맞아 자연스럽게 결혼하면 좋겠지만 그거 아니면 안달 나고 아쉬운 쪽이 지게 되는 거에요21. ...
'16.2.5 6:48 AM (121.168.xxx.170)사랑하는데 누가 먼저 하는게 무슨 소용? 먼저 말꺼내고 진행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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