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에게 좌골신경통 vs 갑상선 기능저하 어떤게 더 안좋은거에요?

급 궁금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6-02-04 17:21:12

모임에 갔다 유부녀들 대화에서 출산후 변화에

좌골신경통

갑상선 저하나 항진증 이야기 나오는데

 

좌골 신경통이 그렇게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갑상선 저하는 아프진 않고. 약먹지 않음 죽는데 신지로이드 맨날 챙겨먹음 산다고

 

둘중 어떤게 더 안좋은거에요??

 

만약 경제적 으로 어려우면 약 사먹을돈도 없어지잖아요.

 

의료보험도 회사다녀야 싸지... 이게 개인사업자나 지역으로 들어가면

보험료 비싸데요

 

갑상선 항진증과 저하 어떤게 더 안좋은거에요?

IP : 125.61.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4 5:29 PM (211.237.xxx.105)

    뭐가 더 좋고 안좋고라는건 좀 말이 안되지만..
    말씀하셨듯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은 부족한 호르몬을 채워주거나 과하게 나오는 호르몬 덜나오게 하는
    호르몬 제제라 그 약만 먹으면 일단 증상이 확실히 좋아지고요.
    좌골신경통은 골치아프죠. 약먹는다고 해도 진통제고.. 휴식과 운동 물리치료 약물치료 더 나가서는 수술까지
    해야 할수도 있고..

  • 2. ㅡㅡㅡ
    '16.2.4 5:50 PM (125.129.xxx.109)

    둘다 갖고있는 자랑스런(?) 유부녀로서
    비교가 되나요?
    돈은 쓰기나름인 병들이고
    좌골신경통은 병이라기보단 그냥 증상정도이죠
    갑상선은 확실히 병이라 할 수 있고
    갑상선이 훨씬 괴로와요
    디스크정도라면 비교가 될까.

  • 3. 몰라
    '16.2.4 5:57 PM (1.246.xxx.75)

    딴 건 몰라요
    5년 전에 갑상선암 수술하고 갑상선 전절제 했어요.
    그러니까 기능저하증 상태지요. 중딩교사 였는데 학교 그만 뒀어요.
    30분 말하면 목소리가 안나오고 23시간 누워 있어야 해요.
    매일 씬지로이드 먹어요. 지금 딱1년 동안 23kg쪘고 지금 이순간도 찌고 있어요. 딴 병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도 "갑상선은 병도 아니야" 라고 입방정 떠는 사람 뒷통수를 날려주고 싶어요. 신체 대사기능에 있어서 갑상선의 기능은...자동차 운전하는데 엔진오일이 제로인 상태로 차 모는 것과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이 글 찍는대도 힘 듭니다. 쉬어야겠네요 ㅠ.ㅠ

  • 4. ...
    '16.2.4 6:24 PM (183.101.xxx.235)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늘 피곤해요.
    겉으로 크게 표는 안나도 본인은 힘들어요.만성질병이라 평생가는 병이구요.
    몸의 대사량이 적어서 조금만 먹어도 살찌고 붓고 기운없고 약먹어도 제가 느끼기엔 정상은 아닌것같아요.

  • 5. 윗님동감
    '16.2.4 6:25 PM (115.143.xxx.8)

    출산후 갑상선 양성종양으로 전절제술 받고 십오년째 매일 씬지로이드 한알씩 먹어요.저는 딱 30kg쪘구요.하루 두끼먹고 특별히 식욕도 없는데 살은 절대로 안빠지구요.다른사람들 그럼 운동을 하라는데 운동할 기력도 없구요.저역시 다니던 회사도 관두었고 일상생활도 무기력과 힘이들어 불가능할 정도에요.극도우 피로감.우울.무기력.비만.탈모.성욕저하까지 여성성을 포기할 정도의 그런 삶을 살아야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 6. 오오
    '16.2.4 8:15 PM (39.117.xxx.200)

    윗님들..저도 갑상선암 수술1년차 13키로증가..
    지금 이순간도 찌고있어요..^^;동감합니다..
    피곤한데 낮에 눈 붙이면 밤에 불면오는 패턴이 계속되어 참으면 그냥 하루종일 피곤합니다..

  • 7. ...
    '16.2.4 9:06 PM (118.136.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저하로 씬지로이드먹은지 20년됬는데
    저는 살이빠지는 특이한케이스라네요
    암튼 피곤하고 탈모.심장뛰고 힘들어요
    근데좌골신경통도 만만치 않던데요?주위보면?
    통증은삶을 피폐하게 만드는듯.
    근데 왜굳이 둘을 비교하시는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819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799
524818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631
524817 시판 돈까스에 뭘 첨가할까요? 5 2016/02/04 1,332
524816 서예 잘하시는 분? 2 --- 2016/02/04 842
524815 자녀가 이혼을 하게 되면 3 ㅇㅇ 2016/02/04 2,220
524814 안태어나는게 복 4 ㅇㅇ 2016/02/04 1,628
524813 항상 부정적인 엄마 부담 2016/02/04 1,075
524812 문과생 논술 수업 문의드립니다. 2 고등맘 2016/02/04 806
524811 자매중에 대부분 첫째(언니)가 이쁜편인가요? 19 엔젤레스 2016/02/04 5,288
524810 숨기는 수납 중인데 매 순간 쓰는 컵은 어캐 수납하나요 3 .... 2016/02/04 1,463
524809 냥이 키우는분들 좀 봐주세요(급해요) 5 클라이밋 2016/02/04 786
524808 택배기사님께 제가 잘못한 걸까요? 16 잘될거야 2016/02/04 4,143
524807 성실함은 어떻게 키우나요? 5 마키에 2016/02/04 1,290
524806 대학생이상 자녀 용돈 현금?카드? 3 ... 2016/02/04 1,492
524805 설날에 자주 오는 스미싱 유형 ... 2016/02/04 450
524804 임우재 항소문을 통해 엿보는 삼성家.txt 44 추워요마음이.. 2016/02/04 24,250
524803 집보러온 사람중에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6 이사 2016/02/04 4,041
524802 40초 비혼인데 수영강사가 엄마라 불러요 ㅜ.ㅠ 23 엄마싫어 2016/02/04 8,297
524801 홍콩 패키지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길시언 2016/02/04 2,374
524800 아이의 비교질 2 . 2016/02/04 530
524799 결혼은 남자가 쫒아다녀서 해야할까요?? 15 .. 2016/02/04 5,372
524798 기차 좌석이 많은데 왜 2좌석만 예매 가능한건가요? 7 기차표예매 2016/02/04 1,345
524797 도로에 새마을 깃발은 왜 있는건가요? 9 ... 2016/02/04 1,471
524796 왜그럴까요 2016/02/04 337
524795 여자에게 좌골신경통 vs 갑상선 기능저하 어떤게 더 안좋은거에요.. 7 급 궁금 2016/02/04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