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이레놀 먹고 열 떨어지면 독감 아닐까요? 37.5예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5,559
작성일 : 2016-02-04 14:48:42

딸아이가 어제 갑자기 열오르더니 39.5까지 찍었어요

오늘 병원가서 독감검사했는데 아니거나 초기이거나 둘중 하나로 나왔어요 ㅠㅠ

스틱에 아주아주아주 희미하게 나와서요(그냥 보면 거의 안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아주 조금 옅게 나왔어요)

이럴 경우 24시간 두었다가 판단하거나, 내일도 열이 안내리면 독감으로 간주해 타미플루 처방받기로 했어요

목이 부었고 열이 나는데 어제까지 안잡히던 열이 처음으로 37도대로 떨어졌어요

아마도 항생제(목부은데 먹는 오구맨틴) 때문일것 같기도 해요

사람이 많아 제데로 못들었는데 독감은 일반 약으로 열이 안떨어진다고 하신거 같은데 그게 몇도인지,

열이 이정도까지 떨어진거면 독감 아닐 가능성이 많을까요?

연휴끝나고 바로 일본가야해서 애매해요

동생도 옮았다가 그때 발현될까 걱정도 되구요



IP : 114.203.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2:49 PM (210.217.xxx.81)

    밤에 지켜보세요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발열후 48시간안에 타미 먹어야 약효도 있구요

  • 2. ..
    '16.2.4 3:21 PM (114.206.xxx.173)

    이번에 남편이 독감 걸렸는데
    타이레놀로 열 안잡혔어요.

  • 3. ..
    '16.2.4 4:21 PM (180.65.xxx.174)

    우리 딸도 화요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
    타이레놀 먹이니 잠시 내렸다가 다시 올라...
    에드빌 먹였는데. 수요일밤은 열이 하나도 안 떨어져서 밤새 물수건으로 이마 닦아주고
    오늘 병원 갔더니..

    열이 38.2
    독감검사 했는데..음성으로 나왔어요- 한 줄

    일반 감기라고 3일치 약 주면서 좋아질꺼라고..

    약 두 번 먹었는데.. 아이가 이제 살아나네요.

    저는 한줄만 진해서 바로 음성이라고 했는데..

    확인줄이 희미하게라도 보였다면...
    다음날 다시 검사 해 보시고,
    양성 나오시면.. 여행 계획 수정하셔야 하지 않을 까요?
    가족들이 옮았다가 나중에 발현 될 가능성이 트니까요...
    외국 갔다가 아프면... 정말...골치 아프거든요.

  • 4. 원글
    '16.2.4 4:51 PM (114.203.xxx.241)

    네 조언 감사합니다
    11시 10분쯤 약먹었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37.5로 유지하고 있어요
    내일아침까지 나아지는 기전을 보이면 설 령 독감이라 쳐도 이겨내는 거겠죠.
    다시 열이 안올랐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66 이범수 슈돌 왜 나오나 했더니 3 ㅇㅇ 2016/02/08 8,022
526465 영화 원데이 보신분 질문요~~~ 5 . 2016/02/08 991
526464 명절에 돈은 돈대로 쓰고... 7 ... 2016/02/08 3,396
526463 남녀관계지침서 읽어보세요!! 4 연예하시는분.. 2016/02/08 3,116
526462 물걸레 청소기..아너스와 휴스톰..어느 게 좋은가요?? 2 zzz 2016/02/08 30,662
526461 영화 어린왕자 보신분들 질문이요 1 2016/02/08 694
526460 금사월 얼굴이 좀 이상하네요? 5 2016/02/08 3,141
526459 명절이고 뭐고 결혼하면 너네끼리 놀아 9 에이고 2016/02/08 2,677
526458 사랑하는 사람이 내 노래를 듣고 싶어해요. 어떤 노래를 연습해 .. 14 설레는 2016/02/08 2,081
526457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거렸더니 2 허리 2016/02/08 1,570
526456 100일된 아기를 내일 성묘에 데려간다는 남편.. 10 초록 2016/02/08 2,980
526455 유방종양수술 5 무서워요 2016/02/08 2,750
526454 결혼해 보니... 6 싫다 2016/02/08 2,977
526453 명절 연휴에 하루를 각자 집에서 잔 적 있어요. 2 aroa 2016/02/08 975
526452 킨들에 개인 PDF 파일도 저장해서 볼 수 있나요? 2 .. 2016/02/08 1,027
526451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dma 2016/02/07 16,239
526450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고구마 2016/02/07 1,060
526449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2,032
526448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51
526447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284
526446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47
526445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711
526444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43
526443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39
526442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