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 의욕도 없을때 뭐하시나요??
휴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6-02-04 14:33:35
대학교나와 석사하고 3년 공부하고 취직해서 직장다니고
석사할때도 너무 힘들어 몇번 쓰러졌고 그때부터 체력이 아마
바닥나지않았나 싶어요.
몸에 기력이 하나도 없고 축축 늘어지고 원래 저혈압있었고
표준이하 체중이긴하지만 몸이 마른것도 아니고요.
친구가 의사라 건강검진갔다가 유명한 교수한테 설명을 들었는데
원래 좋은데서 석사나 박사하다가 몸 망가져서 검진받으러 오는사람
많다네요. 좀 쉬어야하는게 맞는데 현실이 여의치않고...
휴일 내내 집에서 쉬어도 손도 까딱 못할정도로 몸이 지치는데
한약이라도 지어먹어야할까요? 운동은 주2-4회 꾸준히 몇년째 하지만
이게 건강에 좋다기보다는 언제부턴가 체력을 소진시키는 느낌...
조언 좀 부탁해요. 몸이 축축 늘어지니까 마음까지 무기력해지네요.
오랜 연애후 결혼했고 아직 아이없는 미혼입니다.
IP : 175.223.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2.4 2:36 PM (211.114.xxx.77)결혼? 미혼? 암튼. 저는 한잔 합니다. 아님 운동을 빡씨게 하던가.
근데 지금 하신다는 운동이 몸에 안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운동하고 나면 힘든것도 있지만. 디게 개운해지거든요. 근데 체력만 소모되는 느낌이라면 안하는만 못한거 아닌지...2. 원글
'16.2.4 2:40 PM (175.223.xxx.160)아 잘못썼어요. 기혼이예요. 가끔 무기력하단글에 연애하란말 올라오길래 적었네요. 원래는 운동이나 여행하면 풀리곤했는데 소용이 없네요. 온몸에 기력이 다빠진 느낌이 들고 집에서 뒹굴대면서 쉬면 또 심심하고... 백화점에 화장품사러가도 이미 비싼거 한두개 구입하는데 계속 이것저것 권유하는것도 짜증나고.. 요즘 제가 좀 이상하네요ㅜㅜ
3. ㅇㅇ
'16.2.4 2:41 PM (175.209.xxx.110)저도 혼자 외국나와 박사하다가 몸 마음 다 맛가서 온 케이스인데 ㅠㅠ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시구 (자가면역질환...등등) 별 이상 없으시면
운동 보약, 홍삼 등등 건강식품 조합으로 스스로 케어해 보세요.4. ..
'16.2.4 4:32 PM (211.187.xxx.26)저도 저혈압에 서른되어 결혼 접고 유학가서 체력바닥되어..
우선 운동을 그 정도 꾸준히 했는데 소용이 없다면 걷기 정도로 바꿔보시던지 식습관을 바꿔보세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는 게 있으심 다른 거 노력해도 다 소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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