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 의욕도 없을때 뭐하시나요??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6-02-04 14:33:35

대학교나와 석사하고 3년 공부하고 취직해서 직장다니고

석사할때도 너무 힘들어 몇번 쓰러졌고 그때부터 체력이 아마

바닥나지않았나 싶어요.

몸에 기력이 하나도 없고 축축 늘어지고 원래 저혈압있었고

표준이하 체중이긴하지만 몸이 마른것도 아니고요.

친구가 의사라 건강검진갔다가 유명한 교수한테 설명을 들었는데

원래 좋은데서 석사나 박사하다가 몸 망가져서 검진받으러 오는사람

많다네요. 좀 쉬어야하는게 맞는데 현실이 여의치않고...

휴일 내내 집에서 쉬어도 손도 까딱 못할정도로 몸이 지치는데

한약이라도 지어먹어야할까요? 운동은 주2-4회 꾸준히 몇년째 하지만

이게 건강에 좋다기보다는 언제부턴가 체력을 소진시키는 느낌...

조언 좀 부탁해요. 몸이 축축 늘어지니까 마음까지 무기력해지네요.

오랜 연애후 결혼했고 아직 아이없는 미혼입니다.

IP : 175.223.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4 2:36 PM (211.114.xxx.77)

    결혼? 미혼? 암튼. 저는 한잔 합니다. 아님 운동을 빡씨게 하던가.
    근데 지금 하신다는 운동이 몸에 안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운동하고 나면 힘든것도 있지만. 디게 개운해지거든요. 근데 체력만 소모되는 느낌이라면 안하는만 못한거 아닌지...

  • 2. 원글
    '16.2.4 2:40 PM (175.223.xxx.160)

    아 잘못썼어요. 기혼이예요. 가끔 무기력하단글에 연애하란말 올라오길래 적었네요. 원래는 운동이나 여행하면 풀리곤했는데 소용이 없네요. 온몸에 기력이 다빠진 느낌이 들고 집에서 뒹굴대면서 쉬면 또 심심하고... 백화점에 화장품사러가도 이미 비싼거 한두개 구입하는데 계속 이것저것 권유하는것도 짜증나고.. 요즘 제가 좀 이상하네요ㅜㅜ

  • 3. ㅇㅇ
    '16.2.4 2:41 PM (175.209.xxx.110)

    저도 혼자 외국나와 박사하다가 몸 마음 다 맛가서 온 케이스인데 ㅠㅠ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시구 (자가면역질환...등등) 별 이상 없으시면
    운동 보약, 홍삼 등등 건강식품 조합으로 스스로 케어해 보세요.

  • 4. ..
    '16.2.4 4:32 PM (211.187.xxx.26)

    저도 저혈압에 서른되어 결혼 접고 유학가서 체력바닥되어..
    우선 운동을 그 정도 꾸준히 했는데 소용이 없다면 걷기 정도로 바꿔보시던지 식습관을 바꿔보세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는 게 있으심 다른 거 노력해도 다 소용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716 훈육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2016/02/04 433
524715 기계공학 전공해서 서울에서 근무하려면 어떤 직장이 있을까요..... 1 진로 2016/02/04 1,408
524714 나이가 든다고 느낄 때 6 2016/02/04 1,619
524713 영어 실력이 항상 초급이에요 8 답답 2016/02/04 1,903
524712 길거리에서 만원짜리 기모바지 샀어요 7 111 2016/02/04 2,589
524711 나이 꽉찬 싱글...결혼상대 아니더라도 연애는 해봐야할까요? 14 .... 2016/02/04 4,605
524710 사장님은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데... 2 돈워리 비해.. 2016/02/04 727
524709 전주 최근에 가보신분 계신가요? 코스모스 2016/02/04 458
524708 중학생 아이 용돈 얼마주면 될까요? 9 중1 2016/02/04 2,219
524707 중학생ᆢpmp 필요할까요 4 2016/02/04 502
524706 예고 아니면서 음악중점학교가 있다는데 어느 학교 인가요 2 . 2016/02/04 948
524705 치킨피자 빵 그런 음식들 드실때 메이커 따지시는편인가요..??.. 10 ,.,, 2016/02/04 1,444
524704 자뻑녀들 참 웃겨요 6 하는거보면 2016/02/04 2,053
524703 귀가길에 두군데에서 속도위반 카메라 찍혔어요ㅠ 14 .... 2016/02/04 2,982
524702 몇백때문에 좀 허탈하네요ᆞᆢ 21 푸른들 2016/02/04 7,593
524701 대구에 누수업체 소개부탁드립니다. moda 2016/02/04 402
524700 목이 아픈 감기 초기 애드빌 괜찮은가요? 2 ... 2016/02/04 5,683
524699 규모작은 대추 농사해봤어요.. 농약이란거.. 7 경산대추 2016/02/04 2,467
524698 공인중개사 시험 학원 안가고 혼자 준비할려면? 8 ..... 2016/02/04 2,277
524697 판교 알파리움이요~ 10 ㅇㅇ 2016/02/04 2,587
524696 문체부 '꼼수'? 방사장은 사표 수리로 어떤 이익이.... .... 2016/02/04 349
524695 이런 경우 명예훼손 가능한가요? 3 황당 2016/02/04 984
524694 인테리어 - 싱크대 고민이에요. 5 .. 2016/02/04 2,033
524693 [‘쥐어짜낸’ 경기부양책]‘돌려막기’ 헌 카드 꺼낸 새 경제수장.. 세우실 2016/02/04 376
524692 분당 늘푸른고 배정되었어요. 2 삼키로 2016/02/04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