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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장례 치르고,친정엄마 칠순이 다가오는데요

모르겠네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6-02-04 13:43:52

안녕하세요^^

할머님께서 엊그제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뤘답니다.

그런데 다음주 설 지나고 그 다음주에 엄마생신이신데 올해

칠순이시것든요,

아빠도 안계시고 이모들 친척몇분과 우리 직계 가족하고 조촐하게

식사를 할려고 하는데,명색은 칠순식사? 죠..

구정 지나고 바로 식사초대하기도 그렇지만,생신 지나고 날 잡는것도 안좋다고 들은것같기도하구요

잘 모르지만 할머니 장례 치르고 그냥 이렇게 생신 축하모임 가져도 될까요?

기가 약해서 그런지 별걸 다 신경 쓰네요

혹시 경험이나 아시는 선에서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64.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촐하게 지내세요.
    '16.2.4 2:26 PM (42.148.xxx.154)

    생일 지나고 생일 잔치는 안 합니다.
    옛날에 동네 총각이 결혼 날자를 잡았는데 결혼식 며칠 전에 장인 되는 사람이 돌아가셨네요.
    장례치르고 이삼일 있다가 결혼식을 올리더라고요.

    조촐하게 치른다면 누가 아무 소리도 안 하고 돌아가신 할머님도 나 때문에 조촐하게 지내는구나 하며
    오히려 미안해 하실 것 같네요.

  • 2. 원글
    '16.2.5 9:02 AM (112.164.xxx.91)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촐하게 식사하기로 했어요
    설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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