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 계신분들 명절에 집에 가시나요?
집에 계시면 일을 하니까
딸들이 가까운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누나들은 설연휴에 저희가 모시고 갔으면 해요
위로 두형이 있지만 있으나마나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환자분들도 다 설에는 집에 간다고 하면서요
신랑은 허리아픈사람 왔다갔다 하느니
병원서 재활치료받고 있으면서
명절 지나고 저희가 방문했음 하구요
병원은 경기도고
저희는 지방이라 3시간 거리지만
신랑이 맏아들 노릇하면서
다 모시고 다녔어요
저도 설에는 친정가고 싶은데
어머니 오시면 ㅠㅠ
한편으로는 명절에 병원에 계실 어머니가
안쓰럽기도 하구요
1. ㅁㅁ
'16.2.4 1:4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지네들이 할것도 아니면서 오지랖들을 피는지
그냥 계시는게 잘하는걸거예요
허리수술한분 장거리 움직여야본들
자칫 병 키울일만 남는거죠
남편 말이 맞아요2. 평일에도
'16.2.4 2:01 PM (61.98.xxx.209)병원에만 계시는데 명절에라도 가족과 보내시게하면 안될까요? 허리부분은 의사하고 상의해보신뒤에 말이죠 친정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명절아니더라도 병원에서 자주 모시고 나와요 매일매일 병원에서만 얼마나 답답할까싶어서..
3. 헉 무슨
'16.2.4 2:01 PM (220.85.xxx.210)3시간을 허리아픈 환자가 차를타요
정신나간 시누들이네4. ..
'16.2.4 2:43 PM (210.107.xxx.160)그 시누들은 왜 자기 친정어머니 모시러 못간대요? 남편보고 운전하라고 해서 모시러 가면 되잖아요?
어머니만 생각하면 모시고 오는게 좋을 것 같지만, 원글님네 시누들은 올케인 원글님 앞세워서 효도하려고 하네요?
효도는 셀프인 이 시대에.
님네 시누들. 구정에 어머니 모셔갔으면 하지만, 실제로는 구정 끝나고도 쭉 님네 집에서 모셨으면...하는 마음에 하는 소리같아 보여요. 요양병원비도 아끼고, 친정엄마를 병원에 모셨다는 죄책감(?)도 덜고. 못된 심보죠.5. ....
'16.2.4 2:50 PM (112.220.xxx.102)어머니한테 한번 여쭤보세요
6. 시누
'16.2.4 3:26 PM (112.154.xxx.98)허리안좋으신 정도가 어느정도에 따라 다르죠
걸을수 있고 많이 안좋은거 아니면 명절때 집에 하루이틀 지내고 오시면 좋으실겁니다
그러나 시누네집으로 모시라 하세요
시누들이 본인엄마 병원 계시는거 싫다면서요
님은 명절지내고 친정 가셔야죠
왜 우리나라 시누들은 올케에게 본인 엄마 못맡겨 안달일까요? 병원 계셔서 안쓰러우면 딸이 모셔와서 하루이틀 정성 좀들이라고 하세요7. ..
'16.2.4 3:56 PM (74.77.xxx.3) - 삭제된댓글시누이들은 집에서 요양병원이 가까우니 옆에서 줄곧 챙겼을테고
3시간 거리에 있는 아들이 명절엔 좀 해봐라 하는거 아닌가요~?
왜 82 여자들은 시누이라 하면 댓글들 마냥 저리 날뛰는지8. 음.
'16.2.4 4:50 PM (112.150.xxx.194)3시간거리를 이동하실수는 있나요?
병원에 계시는거 안타깝게 생각하는 원글님 마음이 고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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