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알게된 분 이 소개팅해주겠다고 연락왔는데,
아무정보도 없이 사진만 보여주고 받을거냐고 물어보는거에요.
대학생도아니고, 30대 거든요.
제가 나이만 물었더니, 왤케 까다롭게 구냐고 그러네요.
솔직히, 직장정도는 궁금하고 소개할때, 이런것쯤은 기본이라 생각했는데..
까다롭다는 말 들으니, 묻지를 못하겠네요. 이런거 물어보는것도 실례일까요?
제가 너무 까다로운건가싶어서요. 이제는 괜히 시간낭비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어서.
모임에서 얼굴 계속 봐야되고, 모임에서 입김(?)도 있는 분이라서, 애매모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