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훈제연어가 냉동실에 오래 방치되어 있어서
해먹으려니 초밥도 샐러드도 별로..
매콤한 초고추장에 회덮밥이 먹고 싶은데 훈제연어로도 가능할까요?
슬라이스 훈제연어가 냉동실에 오래 방치되어 있어서
해먹으려니 초밥도 샐러드도 별로..
매콤한 초고추장에 회덮밥이 먹고 싶은데 훈제연어로도 가능할까요?
예전에 회를 구할 수 없던 시절에 그렇게 많이 해먹었었는데요, 마치 고추장 비빔밥에 참기름 아닌 버터 넣은 것처럼 뭔가 이질적인 맛이 나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초고추장 만드실 때 설탕과 식초를 조금 더 넣으면 훈제 맛이 약간 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훈제를 인정하고 용인해주면 또 뭐 먹을만 합니다.
입마소 길들이기 나름 같아요. 훈제 연어를 빵에 놓아먹는 서양 사람들 보면서 우와... 하다가, 지금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빵에도 얹어먹는 훈제연어를 회덮으론들 변신 못시킬까요..
뭐든 도전하는 거죠
회덮밥 너무 싸~랑 합니다.ㅎㅎ
참기름이랑 깨 갈아서 듬뿍 넣으주면...흑ㅠㅠ
김밥을 해 먹어도 맛있어요.
오이 넣고 삶은 새우를 넣으면 더 좋고요.
아보카도 연어 오이를 넣어서 김밥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