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을 깼는데

..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6-02-03 22:18:42
3일 연속 그릇을 깨거나 난데없이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하고 얼마전엔 크게 넘어져서 안경이 깨지고요
전 그러고 나면 항상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불안해요
저같은 분 계세요?
다른 미신은 안 믿는데 이건 꼭 그렇더라구요
부정적인 성격 탓에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안그래도 요즘 골치아픈 일이 계속 있고 오늘 크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릇을 깨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181.233.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통은
    '16.2.3 10:23 PM (181.233.xxx.36)

    파이렉스 통이고 안에 깐마늘이 들어있었는데
    깐마늘은 다 버려야겠죠 찝찝하니ㅠ

  • 2. 미신이긴 하지만
    '16.2.3 11:29 PM (42.148.xxx.154)

    마음이 찜찜하면 현관에 소금을 뿌리세요.
    마음의 안정이라도 얻으시길 바랍니다.

  • 3. 윗님
    '16.2.3 11:44 PM (181.233.xxx.36)

    감사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님 조언이 너무 위안이 되네요ㅠ

  • 4. ...
    '16.2.3 11:45 PM (175.223.xxx.166)

    전엔 안그랬는데 설거지하다 그릇 컵 등을 깨네요. 게다가 안경 두개나 다리 부러지고ㅜㅜ 근데 전 그냥 우연이라 생각하지 나쁜일의 전조라든가 징크스로 생각하지 않아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 5. 네..
    '16.2.3 11:50 PM (181.233.xxx.36)

    제가 불안한 건, 뭔가가 크게 깨지거나 망가지거나 하면 며칠 내로 꼭 나쁜 일 골치아픈 일이 터져서 그런건데
    깨지는 거 없어도 일어날 나쁜 일이었겠죠? 알면서도 이러네요 그래도 윗님 글 보니 한결 위안이 되어요..

  • 6. 더블준
    '16.2.3 11:50 PM (58.224.xxx.78)

    골치 아픈 일이 있고 해결해야 할 일이 있으니
    잡중력이 떨어져서 그릇도 깨고 하는 거죠.
    모든 일이 다 설명될 수는 없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하셔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닥쳐 올 일을 잘 처리하실 겁니다.

  • 7. 감사합니다
    '16.2.4 12:17 AM (181.233.xxx.36)

    내가 관심과 위로가 필요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이 큰힘이 되네요

  • 8. 이미
    '16.2.4 12:54 AM (58.143.xxx.78)

    집중력이 깨지기 시작한거죠.
    뭘 해도 다른 고민사항 자동 생각에 이끌렸을거구요.
    병이든 환경적인 것이든 님을 약화시킨거죠.
    스트레스만으로도 그런 결과 되구요.
    전 아파트 안에서 큰 항아리 깨뜨리고
    그 후로 계속 사건에 사건이
    집관련 몸 상태가 안좋았었거든요.
    이유가 다 있었던거예요. 2,3년 몸 기능
    서서히 돌아오고 그 때가 참 위험한 상황이었구나
    실감해요. 일단 님에게 고민되는 사항에 집중하고
    해결해보시고 안되는 일이면 마음을 비우시고
    현재,미래에 가능한 일에 더 마음을 두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84 대학생들 백팩 뭐드나요, 18 좀 알려주세.. 2016/02/04 3,805
525083 명절선물 돌리기, 이거 정말 안하면 안되는건지.ㅠ 8 명절선물.... 2016/02/04 1,979
525082 고등학생 가방 브랜드 어떤 게 좋을까요 ? 2 ... 2016/02/04 1,359
525081 오늘로 삼재 끝인가요? 7 2016/02/04 2,402
525080 제주렌트카 가격좀 봐주세요~^^;; 8 akrh 2016/02/04 2,116
525079 나인웨스트 신발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사이즈 관련) 12 직구파 2016/02/04 3,404
525078 학팻 붙이 부위가 간지럽고 뭐가 막 나는데요 5 추워서 2016/02/04 692
525077 임산부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gytjs 2016/02/04 551
525076 남편 출퇴근복 어디서 사세요? 1 30대후반 2016/02/04 491
525075 전에 옥션 중고거래 후기 입니다 ~~ 8 최고다 2016/02/04 1,799
525074 혹시 욕창에 효과 좋았던 방법있었나요? 5 욕창 2016/02/04 2,687
525073 중년부부.남편 호칭 10 궁금 2016/02/04 2,905
525072 ˝민중대회 참가자들 신상·소재 파악˝ 경찰, 건보공단 가입정보 .. 2 세우실 2016/02/04 426
525071 이쯤되면 블랙컨슈머라고 해도.. 4 재테크PB 2016/02/04 1,239
525070 설날선물 포장이요... 3 낮엔 포근 2016/02/04 500
525069 2시간 30분 알바 어떤일하나요? 8 고등 배식도.. 2016/02/04 1,594
525068 할머니장례 치르고,친정엄마 칠순이 다가오는데요 2 모르겠네 2016/02/04 1,002
525067 요양병원에 계신분들 명절에 집에 가시나요? 6 막내 2016/02/04 1,551
525066 법륜이 뉴라이트인가요? 18 궁금해서 2016/02/04 4,971
525065 직장동료 아기가 자폐를 앓는것 같은데.. 28 ㅠ.ㅠ 2016/02/04 12,667
525064 제주 9~11도면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2016/02/04 1,080
525063 학교나 어린이집(유치원등)갔다와서 뭐하고 놀아요?? 5 아아‥‥ 2016/02/04 765
525062 빌트인 식기세척기 사용 안 하시는 분 계세요? 4 궁금 2016/02/04 1,468
525061 명절 선물로 제주에서 보낸 한라봉 보낸분은 충청분 2 ... 2016/02/04 1,197
525060 애둘데리고 일반이사 힘들까요?? 3 2016/02/04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