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을 깼는데

..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6-02-03 22:18:42
3일 연속 그릇을 깨거나 난데없이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하고 얼마전엔 크게 넘어져서 안경이 깨지고요
전 그러고 나면 항상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불안해요
저같은 분 계세요?
다른 미신은 안 믿는데 이건 꼭 그렇더라구요
부정적인 성격 탓에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안그래도 요즘 골치아픈 일이 계속 있고 오늘 크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릇을 깨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181.233.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통은
    '16.2.3 10:23 PM (181.233.xxx.36)

    파이렉스 통이고 안에 깐마늘이 들어있었는데
    깐마늘은 다 버려야겠죠 찝찝하니ㅠ

  • 2. 미신이긴 하지만
    '16.2.3 11:29 PM (42.148.xxx.154)

    마음이 찜찜하면 현관에 소금을 뿌리세요.
    마음의 안정이라도 얻으시길 바랍니다.

  • 3. 윗님
    '16.2.3 11:44 PM (181.233.xxx.36)

    감사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님 조언이 너무 위안이 되네요ㅠ

  • 4. ...
    '16.2.3 11:45 PM (175.223.xxx.166)

    전엔 안그랬는데 설거지하다 그릇 컵 등을 깨네요. 게다가 안경 두개나 다리 부러지고ㅜㅜ 근데 전 그냥 우연이라 생각하지 나쁜일의 전조라든가 징크스로 생각하지 않아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 5. 네..
    '16.2.3 11:50 PM (181.233.xxx.36)

    제가 불안한 건, 뭔가가 크게 깨지거나 망가지거나 하면 며칠 내로 꼭 나쁜 일 골치아픈 일이 터져서 그런건데
    깨지는 거 없어도 일어날 나쁜 일이었겠죠? 알면서도 이러네요 그래도 윗님 글 보니 한결 위안이 되어요..

  • 6. 더블준
    '16.2.3 11:50 PM (58.224.xxx.78)

    골치 아픈 일이 있고 해결해야 할 일이 있으니
    잡중력이 떨어져서 그릇도 깨고 하는 거죠.
    모든 일이 다 설명될 수는 없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하셔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닥쳐 올 일을 잘 처리하실 겁니다.

  • 7. 감사합니다
    '16.2.4 12:17 AM (181.233.xxx.36)

    내가 관심과 위로가 필요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이 큰힘이 되네요

  • 8. 이미
    '16.2.4 12:54 AM (58.143.xxx.78)

    집중력이 깨지기 시작한거죠.
    뭘 해도 다른 고민사항 자동 생각에 이끌렸을거구요.
    병이든 환경적인 것이든 님을 약화시킨거죠.
    스트레스만으로도 그런 결과 되구요.
    전 아파트 안에서 큰 항아리 깨뜨리고
    그 후로 계속 사건에 사건이
    집관련 몸 상태가 안좋았었거든요.
    이유가 다 있었던거예요. 2,3년 몸 기능
    서서히 돌아오고 그 때가 참 위험한 상황이었구나
    실감해요. 일단 님에게 고민되는 사항에 집중하고
    해결해보시고 안되는 일이면 마음을 비우시고
    현재,미래에 가능한 일에 더 마음을 두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24 내일 또 시댁 갑니다. 15 며느리 2016/02/11 4,935
526923 스콘 3 빵순이 2016/02/11 1,023
526922 40대 후반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4 여행 2016/02/11 3,093
526921 5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을 잃어버렸어요... 5 바보멍충이 2016/02/11 2,198
526920 갱년기 증상 좀 알려주세요.. 3 갱년기 2016/02/11 1,691
526919 자녀 수능 치러보신분께 여쭤요~~ 8 대학입학 2016/02/11 1,652
526918 남편이 장남인데 아들없는 분들은 앞으로 제사 어떻게 하실건가요 20 제사제사 2016/02/11 6,575
526917 수의사 쌤한테 살짝 섭섭하네요.. 3 캐리 2016/02/11 1,829
526916 이제야 국제사회가 제대로 대북제재에 나설수 있다는 뜻 4 개성공단중단.. 2016/02/11 534
526915 25평욕실 리모델링 얼마나 들까요? 8 궁금 2016/02/11 2,372
526914 이사 가고 싶은데 구립어린이집 입소연락왔어요.. 4 나나 2016/02/11 834
526913 초등6학년 올라가요..시골유학?괜찮을까요? 8 둥이맘 2016/02/11 1,999
526912 글이 또는 댓글이 이상하다 4 샬랄라 2016/02/11 552
526911 화가가득한얼굴로 째려보는 이웃주민..왜그런거에요? 22 공포 2016/02/11 4,329
526910 짧아도 감출건 있다 (하 시리즈) 3 .. 2016/02/11 701
526909 여기서 봤는데 초간단 요리 중 계란과 밥으로 하는 거... 4 요리 2016/02/11 1,488
526908 (급) 손만두가 덩어리채 다 붙었어요 10 oo 2016/02/11 2,230
526907 자꾸 생각이 나서 속상합니다. 2 ㅜㅜ 2016/02/11 1,259
526906 MB '귀족학교' 하나高, 장학금은 서울시민 세금으로? 4 샬랄라 2016/02/11 1,326
526905 안희정 충남지사 “대한민국 외교안보전략, 분명히 하라!” 5 ㅇㅇㅇ 2016/02/11 961
526904 노력파 하대길 (하 시리즈) 2 ㅇㅇ 2016/02/11 628
526903 저도사주질문)사주에 재복이많다고 그럽니다. 3 재복 2016/02/11 3,708
526902 그냥 확 강아지 데려 와 버릴까요? 7 강아지 2016/02/11 2,305
526901 사주 공부하시는분들께 질문 합니다 7 궁금 2016/02/11 2,528
526900 짧아서 넘나 슬픈 것 (하 시리즈) 하지만 빌리면 되잖아! 2 ㅇㅇ 2016/02/11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