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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선물로 계란 좀 생뚱 맞나요?

... 조회수 : 14,837
작성일 : 2016-02-03 21:05:02
해마다 명절선물에 고민입니다.
올해도 역시나 남편이 선물해야 할 곳 리스트를 줬는데요.
직장상사한테 제주에서 판매하는 유정란을 보냈는데
제 주변반응은 싸하네요.
제 생각엔 선물받으신 분들 집엔 이미 과일이며, 생선, 고기 등이 넘쳐나서 비슷한 선물들은 줘도 그닥 안 반가울것 같은데
그래도 달걀은 금방금방 소진되잖아요.
특히 아이들 있는 집 같은 경우엔요.
저라면 어차피 명절때도 쓰는거라 달걀이 괜찮겠다 싶은데
제 동료들이 기억에 각인되는 선물이겠다 하고 다들 썩소를 날리네요. 그닥 싼 판 계란도 아니고 나름 신경쓴 유정란인데
선물 잘 못 골랐을까요?
정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IP : 116.124.xxx.189
2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6.2.3 9:07 PM (121.171.xxx.44)

    계란 한판은 좀 너무 그렇지 않나요...;;;;;;;;;;;;;;

  • 2. ...
    '16.2.3 9:08 PM (58.230.xxx.110)

    왜요...전 좋을듯 한데요...
    전 자주 먹는거 주는게 더 좋더라구요...

  • 3. ..
    '16.2.3 9:08 PM (114.206.xxx.173)

    제주에서 판매하는 유정란이 귀하고 좋은걸 아는 사람이 드무니까요.

  • 4. ;;;;
    '16.2.3 9:08 PM (14.40.xxx.157)

    계란은 좀,,,,;;;;;;;
    70년대를 연상시킨다고 할까요,,,그때 그시절;;;;

  • 5. .....
    '16.2.3 9:09 PM (221.148.xxx.229)

    취지는 좋으나 센스없어 보여요 ㅠㅠㅠ

  • 6. ..
    '16.2.3 9:10 PM (211.36.xxx.219)

    무슨 계란.. 시중에서 얼마인지 아시죠?

    저희는 선물이 한우갈비셋트가 많이 들어오네요.

  • 7. .....
    '16.2.3 9:1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응팔스럽기도 하고 ㅋㅋㅋㅋ
    애들 있는 집은 좋아하는데 아니면 귀하다고 생각자체를 못하죠
    저희집은 시댁에서 유정란 가져다먹는데 계란 가질러라도 두 시간 거리를 가는걸요 ㅋㅋㅋ
    남자나 젊은 사람들은 이 뭥미???? 할듯

  • 8. 그정도는
    '16.2.3 9:11 PM (117.111.xxx.133)

    평소에 하는선물 이죠

  • 9. 한판은 아니구요
    '16.2.3 9:12 PM (116.124.xxx.189)

    택배로 보냈는데
    120알이에요
    포장도 괜찮고. 가격도 일반란에 비해 몇배 비싸요
    쎈스없는 선물이 되었네요ㅠ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했는데ㅠ

  • 10. ...
    '16.2.3 9:12 PM (122.40.xxx.85)

    120알 언제 다 먹으라고....어이구...

  • 11.
    '16.2.3 9:13 PM (122.46.xxx.75)

    성의섮어보여요
    계란은 이웃집 놀러갈때 가끔사갖고 갔어요ㅋ

  • 12. 선물이
    '16.2.3 9:13 PM (121.171.xxx.44)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건데..
    계란을 선물로..글쎄요......
    구입하신 계란이 일반계란보다 몇배 비싸다곤 하지만..계란이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고 고급일까요..
    계란은 비싸봤자 계란이지...선물용 아이템은 아니죠....
    차라리 그 계란에 상응하는 가격의 과일박스를 보내면 선물로 여길지 몰라도...

  • 13. ㅜㅜ
    '16.2.3 9:13 PM (211.36.xxx.234)

    120알 언제다먹나요진짜.... 계란은 자기가사도 그리비싸지도않은데..센스없어요..

  • 14. 제 입장에선
    '16.2.3 9:14 PM (116.124.xxx.189)

    선물 들어오면 냉장고도 가득차고
    과일도 너무 많으면 처치 곤란이라
    그래도 요건 좀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담부턴 다른 걸로 해야겠네요ㅠ

  • 15. 죄송하지만
    '16.2.3 9:14 PM (14.32.xxx.195)

    너무 아닌 선물이에요ㅜㅜ 직장상사분이면 그냥 고기나 과일 같은거 선물하시지. 다른 사람들이 괜히 그런거 하는거 아니에요ㅜㅜ

  • 16. ...
    '16.2.3 9:16 PM (220.75.xxx.29)

    계란인게 문제가 아니라 120알인게 문제에요...
    너무하셨어요.

  • 17.
    '16.2.3 9:16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짚으로 일렬로 싸서 보내면
    추억돋고 정감 넘치며 특별한 선물이 될 듯...

  • 18. ....
    '16.2.3 9:1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계란 120개 받으면 화날거 같아~ ㅋ

  • 19. 어마나
    '16.2.3 9:17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120알이라고라... 짚 포장은 안 되겄네요

  • 20. 역시
    '16.2.3 9:17 PM (116.124.xxx.189)

    선물은 그냥 무난한 걸로 해야 하나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 21. ....
    '16.2.3 9:18 PM (121.186.xxx.197)

    글 읽다가 빵터져서 로그인 했어요.. 다른 분들 말이 맞어요 안타깝지만 인상에 각인될만한 명절 선물이긴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2. 우왕
    '16.2.3 9:18 PM (14.52.xxx.6)

    120알. 비싼 유정란으로 전 부칠 때 쓰면 아까울 것 같은뎅...표고버섯이나 전복 하지 그러셨어요? 양 작아도 젤 좋은뎅.

  • 23. ...
    '16.2.3 9:18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좋은 거니 잘 드시겠죠 이미 보낸 거 후회하면 뭐해요
    갯수 많아도 겨울이라 보관 어렵지 않고 괜찮아요
    요 근래 게시판 보고 느낀 건데, 모두를 만족시킬 명절 선물은 절대 없겠더라구요

  • 24. ㅠㅠ
    '16.2.3 9:19 PM (116.124.xxx.189)

    울 남편 어쩔ㅠ
    센스없는 마눌 만나서 ㅠ
    남편! 미안^^

  • 25. 아..
    '16.2.3 9:19 PM (219.248.xxx.150)

    계란120 알이라니.. 1960년대도 아니고..

  • 26.
    '16.2.3 9:19 PM (223.62.xxx.169)

    120알이요? 그걸 어떻게 먹나요? 그리고 보관은 또 어디에 하나요? 냉장고 제일 상단의 계란칸에 몇 알 안들어가요. 제일 상단에 15알짜리 상자가 빠듯하게 들어가는데요.

    유정란 먹는 사람은 딱 먹기 좋게 조금씩 사 먹겠죠.
    전 한살림꺼 사 먹는데 제 돈 내고 계란 한 판 사 먹은적도 없어서 계란 한 판이 30개라는 것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계란 10개나 15개 짜리 포장이 많죠.

  • 27. 솔직하게
    '16.2.3 9:20 PM (115.143.xxx.8)

    말씀드릴께요
    지금이 무슨 1960년대도 아니고
    센스없고,황당하고,성의없고,게다가 양은 드럽게 많은
    처치곤란의 최악의 선물로 기억될거 같아요

  • 28. ...
    '16.2.3 9:20 PM (211.58.xxx.173)

    기억이 문제가 아니라
    달걀 120개를 어디에 보관하라고요...;;;

  • 29. 아들셋맘
    '16.2.3 9:20 PM (118.220.xxx.166)

    120알....울집오면 2주면 되는데....

  • 30. 헉.
    '16.2.3 9:21 PM (223.62.xxx.169)

    기억에는 남겠어요.

    명절에 계란 선물이라니..

  • 31. ....
    '16.2.3 9:2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계란 120개 받으면 화날거 같아~ ㅋ
    없던 시절 계란 먹던 생각나서 기분 쎄해지고
    시험에도 떨이질거 같고
    다 먹기도 힘들고 보관도 힘들고
    이제 마트에서 대박할인 한판 30개 2900원~~
    유정이든 제주든 비싼거란 생각 안들고 수퍼마켓 경로당 상품 느낌!

  • 32. 확실히
    '16.2.3 9:21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기억할순 있을거 같은 선물이네요
    판란이 30개인데 4판이네요 ㅎㅎㅎ
    명절에 잘 쓸거 같아요
    떡국에도 여러개 넣을거 같고 ㅎㅎㅎ
    이미 보낸거 너무 후회마시고
    뱅기타고 온거 알면 고마워 할거에요

  • 33. ....
    '16.2.3 9:22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상심마세요.
    받는 사람에겐 영원히 못 잊을 선물일듯요.
    그리고 제 생각엔 그 분들이 이웃이나 다른 가족과 나눠먹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선물 들어온 좋은 계란이다 하면서 인심들도 쓰고요.
    계란이 결코 싸구려 아이템은 아니죠 ㅎ

  • 34. ....
    '16.2.3 9:22 PM (14.52.xxx.126)

    앗 전 좋은데요;;
    기름기 많아 안좋아하는 갈비, 몇년을 장식장에 묶혀두는 와인, 명절마다 들어오는 홍삼보다 유정란이 훨씬 좋아요
    중고딩 있고 달걀 소비 워낙 많이 하는 집이라 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더군다나 제주산 유정란이라면요

  • 35. ㅠㅠ
    '16.2.3 9:23 PM (116.124.xxx.189)

    보낸 분 집에 청소년기 애들만 셋이라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또 명절도 다가오니 전 부치려면 계란 한판은 기본이라ㅠ
    힝~~~ㅠ
    반응이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ㅠ

  • 36. ....
    '16.2.3 9:23 PM (14.52.xxx.126)

    묶혀->묵혀ㅠㅠ

  • 37.
    '16.2.3 9:24 PM (121.124.xxx.4) - 삭제된댓글

    금액이 궁금해요
    마트서도 한판에 6천원대인데 몇배 비싸다면
    한판에 몇만원 하는거예요?

  • 38. //
    '16.2.3 9:26 PM (14.45.xxx.134)

    ....... 아마 지역카페에 계란 120알을 선물받았어요 이걸 어쩌나요로 좀 있다가 글 올라올듯....
    아니면 여기 글 쓰려다가 제목 보고 흠칫하거나 ㅠㅠ

    나름 참신한 선물이긴 하네요 ㅠ 꽤 오래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 39. 이야
    '16.2.3 9:26 PM (223.62.xxx.72)

    120알이요?? 상사가 평소에 나한테 감정이 안좋았나보다 오해할만한 선물이예요. 그걸 어찌 다먹고 어떻게 보관하나요. 전 계란은 15알도 안사고 10개씩만 사요. 신선할때 소비할려구요. 원글님 센스없어요. 계란폭탄 맞은 상사집은 지금 황당무계 처치곤란일듯.

  • 40.
    '16.2.3 9:26 PM (116.124.xxx.189)

    한 세 배 정도 비싼 달걀이에요ㅠ

  • 41. ^^
    '16.2.3 9:26 PM (14.52.xxx.214) - 삭제된댓글

    택배로 계란 120알이라
    안 깨지고 갔을라나모르겠네요. 명절이라 냉장고에 보관할 음식 많을텐데 계란 120알까지 넣으려면 헉 하겠어요.
    님 혹시 제주 유정란 선전하시는 분은 아닐지요?

  • 42. ..
    '16.2.3 9:27 PM (14.52.xxx.211)

    엿먹으라는건가요. 120알을 언제 다 먹어요. 받으면 욕 나올듯.

  • 43. 전 달라요.
    '16.2.3 9:29 PM (58.143.xxx.78)

    계란 살때마다 두고두고 님이 보낸 계~란이
    왔쏘요~ 이거 추억으로 남을듯해요.
    그 때 계란 많이 들어왔었는데 생각해보니
    좋았네 하면서요.
    왜 명절에 착칸 소만 그렇게 잡아대는데요?
    계란업자도 그것도 유기농이구만 그 생산자도
    좀 살아야죠. 잘 하신거예요.
    날도 선선한데 무슨 120알을 다 냉장보관 하나요?
    밖에 두고 먹어도 돼죠.
    저라면 일반계란도 아니고 신선하고 좋은 선물로
    오래 추억될것 같아요. 맘이 풍성해지지 않나요?
    놀라운건 120알이 깨지지 않고 잘 전달되는
    포장과 택배 대단해요!

  • 44. 내비도
    '16.2.3 9:30 PM (121.167.xxx.172)

    와, 계란이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이야;;

  • 45. ㅋㅋㅋ
    '16.2.3 9:30 PM (121.160.xxx.191)

    원글님 귀여우세요 ㅋㅋㅋ
    크게 센스있는 선물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도 귀여움을 컨셉으로 밀어붙여보세요. 먹힐거같아요 ㅋㅋㅋ
    아마 직장상사분께서 계란 120알 보고 헉하셨겠지만 명절이니 계란소비 많은것도 사실이고
    주변사람들과 나눠드시지 않았을까요 ㅎㅎ

  • 46. 저도 걱정이
    '16.2.3 9:32 PM (115.140.xxx.74)

    걱정이 달걀을 택배로 보냈다하니
    깨지지않고 잘 전달됐는지가 더 궁금해요.
    택배보관하는거보면
    막 던지고 장난 아니던데..

  • 47. ..
    '16.2.3 9:32 PM (122.42.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상사부인이라면
    남편붙들고한소리 할듯요ㅋ
    아랫사람한테잘해줘라
    오죽하면 계란4판을ㅠㅠ

  • 48. 댓글이
    '16.2.3 9:33 PM (116.124.xxx.189)

    너무 달려서 베스트로 갈까
    고민되는 소심아짐이에요ㅠ
    암튼 받으신 분께서 흐믓한 맘으로 받아주셨음 하고
    소심하게 바래보네요 ㅎㅎ

  • 49. 차력쇼
    '16.2.3 9:34 PM (1.241.xxx.222)

    연습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120개 계란ㆍㆍ난감하겠네요황당할 것 같고, 웃음 날 것 같기도 하고요ㆍ냉장고에 넣다 짜증도 나겠어요ㆍㅎㅎ

  • 50. ㅎㅎㅎ
    '16.2.3 9:34 PM (112.150.xxx.194)

    기억에는 분명히 남을거에요.
    그집에 한참 크는 애들 있다면 괜찮을지도.
    얼마전에 성인도 일주일에 4번정도 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기사나왔어요. 콜레스테롤 상관없다구요.

  • 51. ...
    '16.2.3 9:35 PM (114.204.xxx.212)

    뜻은 좋으나 너무 많고 뜬금없어요
    가다가 깨질수도 있고

  • 52.
    '16.2.3 9:36 PM (88.116.xxx.226)

    진짜 받는 사람이 욕했을거 같네요.
    120알은 언제 다 먹어요? 콜레스테롤 때문에 안 먹는 집도 많은데.
    냉장고에 보관도 힘들고. 진짜 골때리네요 ㅎㅎ.

  • 53. ^^
    '16.2.3 9:37 PM (14.52.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만일 이런 선물 받았다면 유정란이 120알 먹다 먹다 마지막 몇알중 병아리 나오는건 아닐까라며 겁 좀 날듯

  • 54. ...
    '16.2.3 9:39 PM (223.62.xxx.160)

    계란 원없이 먹겠네요... 5만원 넘나요?
    전 계란 좋을거같은데요? 기억에도 남구요

  • 55. 차라리
    '16.2.3 9:39 PM (115.140.xxx.74)

    제주 레드향, 천혜향같은 고급귤 하시지..

  • 56. 계란120알!!!!!!
    '16.2.3 9:42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거 상하지않게 하려면 대체 어찌해야 하나요???

  • 57. 120
    '16.2.3 9:42 PM (121.161.xxx.64)

    갯수가 문제에요ㅠㅠ

  • 58.
    '16.2.3 9:44 PM (121.124.xxx.4) - 삭제된댓글

    비싼계란인데~ 받으시는 분은 그것도 몰라보고 양에 허걱~ 하시는거 아닌가 몰라요 ㅎㅎ 원글님 받으시는분이 오래도록 기억하실꺼예요^^
    근데 왜그렇게 많이 보내셨어요?
    이번 명절에 한판이상은 충분히 소화가능 하니 염려마세요~ 혹시 알아요 집에 먹을꺼만 남기고 명절에 가져가서 나눠 드실지~~^^

  • 59. 용감이 무쌍
    '16.2.3 9:44 PM (115.21.xxx.61)

    깨진 거 배달되면 어쩌라고.. 원글님 용감한건지 무모한건지. 한 절반쯤 깨져서 120알 배달 받으면 평소 이 사람이 우리 남편 엄청 싫어했나?? 라고 고민할 듯.

  • 60.
    '16.2.3 9:47 PM (180.230.xxx.46)

    제게 뭐 부탁하고 ( 원래 그 정도는 줄장비만 30만원 받는 일 )
    유정란 20알 준 남편 선배가 생각납니다.ㅎㅎ

  • 61. 진짜
    '16.2.3 9:51 PM (115.143.xxx.8)

    제주면 천혜향.레드향 으로 보내주시지....왜 하필 잘 깨지는 계란을 선택하셨는지? 참 사고가 독특하세요

  • 62. 허거걱
    '16.2.3 9:55 PM (114.204.xxx.75)

    달걀 120알...이런 게 택배로 오면 받는 분 표정이 어땠을라나..ㅜㅜㅜㅜ

  • 63. 전 좋은데요?
    '16.2.3 9:56 PM (182.222.xxx.79)

    저같은 사람일수 있잖아요.^^~~
    완전 좋을거 같아요.많아도 받음 아이 친구 엄마들한테
    제주 유정란이래!많은데 같이 먹자고
    풀어서 먹음,엄마들 완전 좋아했을건데,
    정말 사서 나눠줄까봐요.
    어디서 구하셨어요?

  • 64. ^^
    '16.2.3 9:59 PM (175.118.xxx.182)

    원글님 좋은 분 같아요. 댓글이 귀염~귀염~^^
    좋은 마음으로 보낸 선물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 65. ㅁㅁㅁㅁ
    '16.2.3 10:00 PM (39.116.xxx.185)

    근데 저도 어디서 파는 계란인지 좌표좀 ㅎㅎ
    애가 셋이라 계란 많이 먹어요
    글구 남자 애 셋이면 120개라도 뭐
    명절이니 좀 나눠주고 애들 먹이고 함 120개라도 많지 않지 싶은데요
    원글님 너무 공격받으니 내가 다 짠하네요^^;;
    저는 받으면 두루두루 잘 썼을듯요
    님아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요~~~
    그나저나 그 계란은 어디서 파는거다요

  • 66. 저라면 좋아요.
    '16.2.3 10:02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유정란인 것 알아보는 분이면 선물 고르느라 고심했구나 여길 거고
    그냥 '달걀이 달걀이지 뭐' 하는 분이라면 '장난하나?' 싶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일은 벌어졌고 다음에는 좀 더 대중적인 걸로 선택해 보세요.

  • 67.
    '16.2.3 10:02 PM (112.155.xxx.165)

    안그래도 명절준비 하느라 냉장고 미어터지는데 120알 어따 보관하나요
    유통기한이 한달도 안되는데..
    받는입장에선 처리하느라 매끼 식단에 올려야 하는 계란 보면서 한동안은 쳐다도 안보겠네요

  • 68. ㅋㅋㅋㅋ
    '16.2.3 10:03 PM (122.128.xxx.102)

    제가 윗분한테 선물하기 18년차인데요
    계란은 참 상상 으로도 못해본 물건이네요
    전 사모님이 좋아하는 떡 종류 힌트 얻은후로 계속 한가지 입니다 가끔 유명 떡집 돌아 가면서 하긴 하지만 늘 그사람이 보내는 거에 고마워하고 기억 한다고 전해 듣습니다.
    그리고 선물은 항상 남들보다 일찍 보내는것도 팁 입니다.

  • 69.
    '16.2.3 10:06 PM (118.220.xxx.170)

    정말 진심 나랑 인연 끊고 싶은가보다 생각할거같아요. 세식구 계란 15알 사와도 유통기한 지나서 버릴때도 있어요ㅡㅡ 먹을게 없어서 싼 계란 먹던 옛시절도 아니고 진짜 최악....

  • 70. 다음부턴
    '16.2.3 10:09 PM (88.116.xxx.226)

    여기 물어보고 하세요.
    센스도 떨어지는 분이 남들과 다르게 튈려고 무리수들다 망한 경우네요.
    본인이 센스나 감각이 떨어진다 느끼시면 그냥 남들 하는 메인 스트림을 따르세요. 그게 제일 안전해요.

  • 71. 아이구 ㅎㅎㅎ
    '16.2.3 10:11 PM (223.62.xxx.48)

    원글님 리플처럼 남편분 어떡해요 ㅎㅎ 선물은 실용성 보다는 아직까지는 성의라는거 모르실나이는 아닐텐데요.. 근데 궁금한게 그 선물은 남편분도 같이 결정하신거 아닌가요?? 자기 얼굴이고 체면인데 계란이라하니 그래 그걸루 하자 하셨을 남편분 ㅎㅎㅎ

  • 72. 아이구 ㅎㅎㅎ
    '16.2.3 10:13 PM (223.62.xxx.48)

    저마냥 겉치례 중시하는 속물이 아니라 실속아는 집에서 선물 받으셨기를 바래요 ㅎㅎ

  • 73. ...
    '16.2.3 10:18 PM (211.202.xxx.3)

    계란 120알 받고 놀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듯..

    하지만 지나간 일 후회해도 소용없고..

    그냥 그 집에 계란킬러들이 살고 있기를 바랄 수밖에요

  • 74. ..
    '16.2.3 10:18 PM (121.88.xxx.35)

    ^^계란투척이 생각나는게 나뿐은 아닌가봉가^^

  • 75. 센스문제보다
    '16.2.3 10:23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몇개가 깨져서 도착했을지가 궁금.
    명절이라 물량많아 더 막 다뤘을거같아요.

    달걀폭탄 ;;;;

  • 76. ㅋㅋ
    '16.2.3 10:27 PM (222.102.xxx.19)

    5만원을 100원 짜리 동전으로 받는 기분일 듯.ㅎㅎ 보통은 계란은 일단 깨질 위험이 커서 택배로 주문하기 조심스러운 품목 아닌가요. 하다못해 직접 전해주는 선물일지라도 계란 선물 하는 사람은 못 봤는데. 발상이 특이하시네요. 돈은 돈대로 들이고 선물 받는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선물이네요. 그나마 유머가 많은 사람이라면 웃고 넘기겠지만 보통은 이거 무슨 엿먹으라는 의도로 보낸건가 싶어서 의아하거나 부정적인 오해를 낳을 듯요.

  • 77. ....
    '16.2.3 10:32 PM (14.52.xxx.126)

    이 선물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저는.................. 앞으로 선물할일 있음 82에 물어봐야할듯요-.-;
    바로 윗님 오만원을 백원짜리로ㅋㅋㅋㅋ 기발하세요

  • 78. 에잉?
    '16.2.3 10:35 PM (175.125.xxx.121)

    아주 좋은 선물도 아니지만 그렇게나 심하게 나쁜 선물도 아닐 것 같은데요?
    저같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근데 판으로 되어 있으면 좀 처치가 곤란하고
    10개, 15개 정도로 소포장 되어 있으면 여기저기 나눠주고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모르잖아요. 좋아하셨을지도. 걱정 그만 하세요.ㅎㅎ

  • 79. ..
    '16.2.3 10:40 PM (112.149.xxx.183)

    저야 계란 좋아하긴 한데..암만 좋은 고급계란도 계란은 비싼 거보다 신선도에 맛이 젤 좌우되던데..음..120개를 언제..대부분 콜레스테롤 땜에 하루에 1인 많아봤자 한두개 먹는 게 다일테고..점점 계란 신선도 떨어져서 맛 없어질텐데..여기저기 주려나..걱정되네요;;ㅎㅎ

  • 80. 이 정도면
    '16.2.3 10:42 PM (1.234.xxx.71)

    남편분이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50알도 아니고 계란 120알이라니 일부러 골탕먹일려고 보낸거 같아요. 아무리 상대방이 좋하는 것이라 해도 감당못할 양을 받는다면 조롱하는 느낌이 들듯합니다. 설마 상사 가족중에 계란 알러지 있는건 아니겠죠.

  • 81. ...
    '16.2.3 10:42 PM (118.223.xxx.155)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도 않고 처치 곤란…참 영원히 기억에 남을 센스 꽝 선물 같네요

  • 82. 소라
    '16.2.3 10:43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놀라고 가요..전 너무 좋은걸요
    명절에 들어와 차고 넘치는 사과.배.저가 홍삼.
    스팸.곶감.한과...
    이런것들 보다 훨씬 좋네요.
    실은 예전에 혼잣말로 차라리 안먹는 곶감 받느니
    유정란 한판이 실속있겠다 한 적 있었거든요
    저는 방사 유정란 15알에 6000원 정도에 배달해
    먹는데...저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 83. 푸른연
    '16.2.3 10:49 PM (61.105.xxx.119)

    허허~아무리 유정란이라도 계란은 계란일 뿐~ 요즘 다 생협, 한살림 가서 유정란 그때 그 때 신선한 거
    사다 먹어요. 명절 선물로는 아니지요. 친언니 집이라면 물어보고 줄 수도 있겠지만, 직장 상사 선물로는
    정말 아니어요. 다음부턴 절대 아니되옵니다...

    차라리 제주산 천혜향이나 한라봉 같은 고급과일이 훨씬 나아요, 계란보다는.
    그리고 모두를 만족시킬 명절 선물은 없고 그 사람 취향을 아는 게 제일 좋지만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 84. ㅋㅋ
    '16.2.3 10:55 PM (103.10.xxx.202)

    82 하다 보면 진짜 재밌는 분들 많네요. ㅎㅎ
    빤스나 스타킹도 필요한 물품이지만 그런 걸 명절 선물로 주는 사람은 없죠.

  • 85. 흠~
    '16.2.3 10:59 PM (121.152.xxx.71)

    제가 선물로 계란120알 받으면 화 날것 같아요.
    10알씩 사먹는 계란을 120.
    무슨 저의가 있는지 온갖 생각이 다 날듯.
    남편분 사과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상사라면서요.
    웃을일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 86. ㅁㅁㅁ
    '16.2.3 11:02 PM (119.196.xxx.247)

    에공...
    82에서 살림하는 언니들 반응이 이 정도면...
    혹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사실 저도 계란투척 생각 나서....)
    남편 통해서라도 상사분께...~~~한 생각에서 준비했던 선물인데,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많이 뜨아해 하더라. 사모님도 이상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 걱정된다 정도로 얘기해 둘 것 같네요....(더 이상한가요? ^^:;;)

  • 87. 담번엔 포프리로
    '16.2.3 11:06 PM (112.153.xxx.100)

    저희가 몇 년째 선물 받고 있어요. 매주 1회 보기만 해도 예쁜,깨끗한 계란이 배달됩니다. 얼마인지 모르지만..전 넘 좋아요. 매주 일요일에 배달오거든요. 담엔 그거 활용해보세요. ^^
    .

  • 88. 저90알씩사요
    '16.2.3 11:07 PM (119.192.xxx.231)

    오ㅋ에 구워서 동네인심 써요
    몇 배비싼 계란...살림좀하면 싫지 않아요
    저라면 좋아하는 사람과 나눠먹을거같아요
    기름투성이 소갈비 보다 낫네요 전
    하지만
    호불호가 강하니 담부턴 그 돈 으로 무난하게
    과일이나 쌀 등으로 하셔요
    계란....귀엽습니다
    님 좀 엉뚱하고 기발하고 귀여운 분 같아영

  • 89. ;;;
    '16.2.3 11:12 PM (121.166.xxx.239)

    전 받으면 낭패라는 생각이 먼저 들것 같아요;; 우리집은 계란을 많이 먹어서 자주 30알 한판씩 사지만, 네판은 정말 둘 곳이 없는걸요;

  • 90.
    '16.2.3 11:15 PM (116.125.xxx.180)

    한판만 보내시지..
    3판은 우리집은 1년치
    30개사면 3달가요
    그나마상해서버림

  • 91. ...
    '16.2.3 11:17 PM (39.121.xxx.103)

    받으면서 황당하고 짜증났을것같아요..
    아무리 좋은 계란도 신선한게 좋지 120알...허걱..
    몇달 먹겠네요...

  • 92. 진정
    '16.2.3 11:23 PM (59.5.xxx.85)

    이밤에 빵 터졌네요.^^
    어떻게 그런 신선한 발상을 하셨나요??
    살림 좀 하는 분이면
    구운 달걀도 한 판 만들고,
    달걀말이도 좀 해먹고,
    전 만들 때 쓰고,
    주변분에게 나눔도 하셨을거예요.
    다만 4판씩이나....^^
    다음 부터는 우체국 쇼핑몰 들어가서
    지역 특산물 이리저리 보시고
    가격대 별로 있으니 적당한 것 선물하세요.
    잊지 못할 선물은 확실합니다.^^

  • 93. 미미
    '16.2.3 11:32 PM (119.71.xxx.7)

    아 웃겨 배꼽이야 동네 온라인카페에서 파는 초란을 3판 산 적이 있어요 초란이라 알도 작고 가격이 괜찮아서 샀는데 양이 어머어마 많더라고요 유통기한 넘길까봐 부지런히 먹다도 양이 안줄길래 10개씩 쪄먹어도 잘 안줄더군요 절대 싸다고 3판 안삽니다

  • 94. ㅋㅋㅋㅋ
    '16.2.3 11:34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글에서 닭냄새 나요
    아이고... 응팔도 아닌데 웬 계란?했더니 120알 ㅜ ㅜ
    원글님 학교 다니실때 엉뚱하다는 소리 많이 듣지않으셨어요??
    그거 받으신 분 두고두고 기억엔 남겠어요

  • 95. ...
    '16.2.3 11:35 PM (175.117.xxx.153)

    원글님 괜찮아요 괜찮아요... 저는 고마워 하면서 잘 받았을 것 같아요 먹성좋은 아들 두명 있는데 비빔밥 할때 계란 후라이 두개 얹어 주거든요..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전도 부치고 떡국에도 들어가고 삶아서 먹고 에그 샌드위치도 해먹고... 냉장고에 안들어 가면 시원한 뒷베란다에 놔 두고요 친한 이웃에 좀 돌리면 그방 없어져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걱정마요.....

  • 96. ..,
    '16.2.3 11:46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여우셔요 ~^^
    달걀 120개라니요 ㅎㅎㅎ
    울 아들 남편은 달걀을 싫어해서 10개짜리 사면
    보름 정도 먹어요
    저라면 여기저기 나눠주고 인심 좀 쓰겠지만
    솔직히 선물 받았을땐 놀랐을것 같아요
    싫어서가 아니라 갯수가 많아서요^^

  • 97. 음...
    '16.2.3 11:59 PM (58.140.xxx.232)

    저도 선물 많이받는 위치인데요, 계란 120알은 진심 욕나오네요. 저희집도 초중고 아들셋 키우지만 15구 사도 한참 먹어요. 애들 많다고 계란 많이 먹는거 아니에요. 차라리 일주일에 10구씩 열두번에 걸쳐 120알이라면 그래도 실용적인 선물이다 이해하겠는데 한번에 120 알이라니..
    가끔 세일할때 30알 사도 결국 유효기간 넘기고 버리게 되던데요. 솔직히 건강이나 다욧땜에 일부러 챙겨먹지 않는이상 보통 가정에서 계란소비가 그리 많나요? 다른 먹거리들도 차고 넘치는데...

  • 98. 에궁
    '16.2.4 12:02 AM (116.124.xxx.189)

    밤 늦게 82들어와보니 오마나!
    진짜 이러다 간판에 걸리겠슈ㅠ
    나이도 어린 새댁도 아니고
    우째 저는 그런 무모한 도전을 했을까요ㅠ
    담엔 정말 보편적인 선물을 골라야겠어요.
    아! 그리고 아까 좌표 달라신 분
    광고라고 하실까봐 자세히는 못 적겠구요.
    우체국쇼핑에서 구입했어요 ㅎㅎ

  • 99. 울어요
    '16.2.4 12:13 AM (121.160.xxx.191)

    아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원글님... ㅠ.ㅠ
    새댁 아니래... ㅠ.ㅠ
    계란선물은 실패일수도 있겠지만 주변사람들이 원글님 다 좋아할거같아요... ㅠ.ㅠ

  • 100. 000
    '16.2.4 12:18 AM (218.48.xxx.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120알!!!!!!!!!
    그거 어떻게 들고 갔대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계란공장도 아니곻ㅎㅎㅎㅎㅎㅎ 4대가 같이 사는 대가족
    아니면 먹다가 다 상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웃어서 죄송해요 ㅎㅎㅎㅎㅎ
    명절선물치고 나쁘진 않은데 갯수가 문제네요..ㅎㅎ
    3~40개 이상은 테러에요 나이드신분은 콜레스테롤때문에 계란싫어하는 사람많아요 아토피 있는 집은 완전 계란 기피하고요ㅎㅎㅎㅎ

  • 101. -_-
    '16.2.4 12:20 AM (5.254.xxx.212)

    120알은 냉장고 안 차지하나요? 달걀이 상하지 않는 식품도 아니고. 선물을 할 때는 내 입장만 생각할 게 아니라 상대방 수준에 맞춰야 해요.

  • 102. 저는 좋던데요
    '16.2.4 12:23 AM (183.104.xxx.158)

    40알짜리 유정란 박스 받았어요.
    명절에 전부치니 금방 없어지던데요.
    마트에서 달걀 사서 들고오기 은근 불편했는데, 편했고요.

    120알은 좀 많은거 같지만, 괜찮아요.
    나눠드시겠죠.

  • 103. 낙천적이시네
    '16.2.4 12:23 AM (121.166.xxx.108)

    흐뭇한 마음으로 받았을 리가 없죠. SSG나 갤러리아 고메이 494 같은 데도 달걀은 배달 안 해주는데, 달걀을 택배로 보내다니... 상당수가 깨져서 갔겠네요. 그거 치우는 사람들은 욕 나올 거고.
    깨지지 않고 온 달걀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질 것 같아요.
    우릴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딴 걸 보내냐 생각할 걸요?
    호주산 쇠고기 줬다고 인연 끊은 집도 봤는데 ㅋㅋ

  • 104. 000
    '16.2.4 12:24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그러게.. 120알이 냉장고에 안들어갈껄요
    우리집냉장고에는 절대 안들어감 ㅎㅎㅎㅎㅎㅎ
    다른데도 꽉 차서보통 냉장고에 120알 못넣을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썩소 왜보냈겠어여 ㅎㅎㅎㅎㅎㅎㅎ명절때는 냉장고에 짐도 많을텐데 ㅎㅎㅎㅎㅎㅋㅋ 통조림이나 김을 해도 중간은 갔을텐데..ㅎㅎㅎㅋㅋㅋㅋㅋ 기억엔 옹팡지게 남겠네요 ㅎㅎㅎㅎㅋㅋㅌㅌ

  • 105. 빵 터졌어요
    '16.2.4 12:39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이거 보고 저 잘 아는 사람들이 전줄 알까 걱정될 정도로 웃겨요.
    제가 애들땜에 최고로 좋은 달걀 엄청 열심히 구해 먹이거든요. 제 기준에 제일 좋은 선물이네요.
    전 애들 어릴적부터 노른자가 붉은빛 도는 주황색이 되게 건강한 환경, 채소밭에서 벌레 찍어 먹게 풀어 먹이는 농장에서 달걀 사다 먹이거든요.
    저희 애들은 이제 달걀맛 잘 알아요.

  • 106. 00
    '16.2.4 12:43 AM (218.48.xxx.189)

    그러게.. 120알이 냉장고에 안들어갈껄요
    우리집냉장고에는 절대 안들어감 ㅎㅎㅎㅎㅎㅎ
    다른데도 꽉 차서보통 냉장고에 120알 못넣을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썩소 왜보냈겠어여 ㅎㅎㅎㅎㅎㅎㅎ명절때는 냉장고에 짐도 많을텐데 ㅎㅎㅎㅎㅎㅋㅋ 통조림이나 김을 해도 중간은 갔을텐데..좋은것보내려는 마음에 그만 너무 너무 나가신것같아요ㅎㅎㅎㅋㅋㅋㅋㅋ 상대방 기억엔 진하게 남겠네요 ㅎㅎㅎㅎㅋㅋㅌㅌ
    자야하는데 님 때문에 너무 웃음이 나와서잠이 안와요 ㅎㅎㅎㅎㅎㅎㅎ

  • 107. 82회원이면
    '16.2.4 12:44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상사 사모님 계란 120알 수령 소감과
    사후 처리 듣고 싶네요

  • 108. 에그머니
    '16.2.4 12:46 AM (182.222.xxx.37)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온듯한 이 기분은 뭐죠?
    계란이라니......

  • 109. 인터뷰
    '16.2.4 12:46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상사 사모님 계란 120알 수령 소감과
    사후 처리 듣고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또 받을 의향은 있는지
    어쨌든 재밌네요

  • 110. ....
    '16.2.4 12:47 AM (219.249.xxx.47)

    어머나 120알이라니! 몇날 며칠 동안 먹어야 하나요?
    유정란이라도 냉장고에 두려면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처지 곤란이죠!
    명절 전에 냉장고를 비우려고 하는데
    계란 120개라니ㅠㅠ

  • 111. ㅡㅡㅡㅡ 헐......
    '16.2.4 1:14 AM (211.36.xxx.26)

    헐............

  • 112. 또마띠또
    '16.2.4 1:38 AM (218.239.xxx.27)

    좋은 것의 가치를 잘 모르니까요. 담에는 좋은건 나만 먹는걸로...

    그냥 대중적인 거 해주세요. 좋은 일 하고 욕먹으니깐여.

  • 113. ..
    '16.2.4 1:43 AM (180.230.xxx.90)

    계란도 에러,120개도 에러.ㅠㅠ

  • 114. ^^
    '16.2.4 1:52 AM (1.236.xxx.27)

    계란 안 먹는 저희 집에 저런 선물 들어온다면.... 정말 독특하시네요. ^^

  • 115. ...
    '16.2.4 2:50 AM (65.110.xxx.41)

    뜻은 좋으신데 좀;; 갯수가 너무 많네요 저희도 하루에 계란 대여섯 개는 우습게 먹는 집이지만 120개는 좀... 깨질까봐 불안하구.. 표고나 전복 같은 거 좋은데 ㅜㅜ 선물 잘 안 들어오고 귀한 음식이란 느낌이 있는 게 좋아요 ㅎㅎ

  • 116.
    '16.2.4 4:27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계란 갯수에 깜놀 했어요
    계란 10개 한달 소비 하는데
    그나마 백종원 계란밥 만들어 먹으니 좀 더 먹어요
    저희집 계란1판 소비 하는데 2달 입니다
    친정에 과일 선물 박스째 들어 오니까
    엄마는 자식들 나눠 주는 기쁨 있고
    저는 명절에 과일 얻어 먹으니 좋네요
    때론 고기도 얻어 먹어요
    우리는 명절에 부모님께 현금으로 드립니다

  • 117.
    '16.2.4 4:34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계란 갯수에 깜놀 했어요
    저희집 한달 소비 계란 10알인데
    그나마 백종원 계란밥 만들어 먹으니 좀 더 먹어요
    저희집 계란 1판 소비 하는데 2달 입니다
    명절에 친정 과일 박스째 선물 들어 와요
    엄마는 자식들 나눠 주는 기쁨 있고
    저는 명절에 과일 얻어 먹으니 좋네요
    때론 고기도 얻어 먹어요

  • 118. ㅋㅋ
    '16.2.4 4:53 AM (24.16.xxx.99)

    이렇게 웃기도 오랜만이예요.
    정말 감사해요 원글님.
    중간에 계란 투척, 일년치 계란, 차력쇼, 어쩔 ㅋㅋㅋ

  • 119. 저라면
    '16.2.4 6:34 AM (221.149.xxx.94)

    받자마자 너무 황당할 것같아요
    명절이라 이미 냉장고는 꽉 차있고 내 집에도 계란은 있을터인데
    정말 필요없는 선물 이네요
    게다가 신선식품이라 유통기한도 있을텐데.
    담부턴 오래둬도 되는것 굳이 냉장고에 안 넣어도 되는 품목 선물하세요
    명절이라 맘도몸도 바쁜데 계란 누구 주는것도 일이어요

  • 120. 칭찬
    '16.2.4 7:06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계란선물 좋아요.
    겨울이라 안썩고 자주해먹음 괜찮아요.
    그리고 보낸건 걱정하지 마세요. 알아서 주변에 한판씩 나눠주고 두판은 본인이 먹을거에요^^

  • 121. 정실장
    '16.2.4 8:14 AM (125.185.xxx.158)

    저는 좋습니다.
    평소 유기농제품 찾아먹는 사람인데
    특히 계란은 유기농 좋아합니다.
    다른 식용유이나 세제, 캔제품보다 낫습니다.
    요즘 날씨 찬데 뒷베란다에 보관하면되고
    너무 많으면 구운계란 만들어 이웃이나 친지에게 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비싼 유기농계란으로 만들었다고 주면 더 좋아할 듯.
    어차피 그 어떤 선물이라도 받는 당사자 입맛에는
    합당하기 어려우니^^::;

  • 122. ^^
    '16.2.4 8:34 AM (1.233.xxx.111)

    계란선물 저는 정말 좋아요
    몇해동안 어느분이 3판씩 보내주시는데
    계란 품질도 좋고 명절때 많이 쓰기도 하고
    햄이나 한과보다 훨씬 좋아요

  • 123.
    '16.2.4 8:35 AM (223.62.xxx.30)

    저도 좋을것 같은데.....

  • 124. ㄱㄱ
    '16.2.4 8:46 AM (223.62.xxx.120)

    아까운 유정란으로 전을 부쳐야하고 냉장고는 테러 당하고 보관 어렵고 정말 뉘집 부인인지 공감능력 제로다 하겠어요 애셋이면 계란 네판인가요 ㅠㅠ

  • 125. ....
    '16.2.4 8:53 AM (112.220.xxx.102)

    금발린 계란이래도 진짜 아니네요!!!
    센스진짜없다............

  • 126. ^^
    '16.2.4 8:54 AM (1.233.xxx.111)

    그리고 식구들 다 모이니까 계란 막 나눠주면 다들 좋아해요 ^^;;

  • 127. ㅎㅎㅎ
    '16.2.4 8:56 AM (223.62.xxx.93)

    받은 사람 강제 덴마크 다이어트행

  • 128. 헉!
    '16.2.4 9:01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선 거의 반년은 먹을 분량이네요.
    반응 들어보게 그분이 82쿡 회원이시면 좋겠어요. ㅎㅎ
    어쨌거나 평생 잊지못할 선물을 하셨네요.

  • 129. 120알에서 깜짝 놀랐어요ㅋㅋ
    '16.2.4 9:09 AM (61.74.xxx.243)

    저희 식욕좋은 아들 쌍둥이라 남편까지 먹으면 한번에 계란 7~8개 부쳐도 모자르는 집이지만..
    매일 그렇게 먹는것도 아니라선지.. 한판 사면 짧으면 일주일 길면 보름정도 가는데..
    근데 또 계산해보니 하루 4알씩 먹으면 한달이면 다 먹을수도 있겠네요~ㅋ
    그런데 하루라도 거르면 사채이자처럼 계란이 막 쌓이겠네요ㅋ

  • 130. ...
    '16.2.4 9:13 AM (122.32.xxx.40)

    와~~~~전 좋아요.
    시골 놀러갔을때 유정란 선물받아 먹었는데 신선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코스트코 가면 두판 사와 바로 장조림 달걀샐러드 만들어놓고 돌아서면 금세 다 먹어요.
    겨울이니 베란다에 두면 보관도 괜찮고...

  • 131. 그림속의꿈
    '16.2.4 9:14 AM (114.201.xxx.24)

    유정란 좋은데요 양이 너무 많았음. ㅋㅋ
    식구 5인데도 한판사면 보름가요.

  • 132.
    '16.2.4 9:19 AM (211.36.xxx.40)

    깨지고 보관할때도 불편할듯하네요

  • 133. 와~~~
    '16.2.4 9:30 AM (223.62.xxx.249)

    저같으면,받는 순간 정말 황당했겠지만,
    평생 기억에는 남겠네요.어이없어서~~
    그래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수도 있을테니,
    받는 분이 계란 좋아하고 많이 드시는 분이길 바라야겠죠.

  • 134. 황용
    '16.2.4 9:36 AM (168.248.xxx.1)

    계란 120알 ㅋㅋㅋ 넘 귀여우세요
    전 아기때문에 일부러 늘 유정란 구입하는지라 선물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기회에 어른도 좋은 계란 실컷 먹구요. 잔뜩 삶아서 이웃에 선심도 쓰고...
    넘 상심 마세요 ^^

  • 135. ...
    '16.2.4 10:01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참..
    유정란도 나쁘진않지만 120알이라니..
    쌀받고 쌀도 참 센스없다 싶은데 계란 120알은 처치곤란누구나눠주기도 귀찮고 깨지는거라 친척들 싸주기도 그렇고
    정말 인상깊긴 하겠네요

  • 136. ...
    '16.2.4 10:03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받아도 걱정스런 계란 120알.. 어쩔것이여

  • 137. ...
    '16.2.4 10:03 AM (175.223.xxx.30)

    저라면 이걸 다 누구주지? 걱정될꺼 같아요

  • 138.
    '16.2.4 10:03 AM (39.7.xxx.245)

    저도 유정란 좋아하는데 120알은 심하긴하네요. 남아돌면 다른집 나눠주는 것도 일인지라.. 저는 오래둬도 되면서 실용적인 기름이나 치약샴푸비누 참치스팸 그런게 좋던데 신경써야 되는 선물이라면 와인과 곁들인 치즈와 하몽 또는 요즘 드립원두커피세트도 팔더라구요. 그런거 센스있고 좋을듯요.

  • 139. 정말
    '16.2.4 10:04 A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깜놀했어요 제가 얼마전 유정란 3박스를 실제로 선물받았거든요
    계란소비를 매일 하는 집이라
    유정란이 귀한걸 알아서 감사히 먹고있는데
    선물은 하는 사람의 마음이 진심이면 그것으로 되었지
    받는 사람 마음을 헤아리면 그게 무엇이든 쉽지 않잖아요

  • 140. 하하하
    '16.2.4 10:07 AM (222.101.xxx.249)

    첨엔 황당하겠지만, 나중에 맛있어서 계속 생각날 선물일듯요.
    명절에 누구한테든 막 열알씩 선물하고 ㅋㅋㅋㅋ

  • 141. 어이쿠...
    '16.2.4 10:08 AM (119.193.xxx.69)

    아이쿠...120알....
    명절때 전을 안부치는 집이면 어쩌나요.
    그많은 달걀이 하나도 안깨지고 택배로 잘 갔을지도 의문이고...
    (명절때 물량 많아서 택배물류센터에서 택배상자들 마구 던지는데...--;;)
    하나라도 깨져서 배달되면, 뒷처리하면서 쌍욕 나올 판....
    갯수가 많아서 냉장고에 보관도 문제이고...
    아무래도 선물 잘못하신듯....

  • 142. ㅁㅁ
    '16.2.4 10:1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무사히 배달이었을까가 더 궁금

  • 143. 음음음
    '16.2.4 10:23 AM (59.15.xxx.50)

    상사분 입장에서는 내가 뭐 잘못했나 이런 생각이 들 듯..간혹 아주 간혹 좋아라하는 분도 계실건데 상사분이 그런 분이면 좋겠네요..

  • 144. **
    '16.2.4 10:23 AM (61.78.xxx.137)

    각자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좋은걸요~

  • 145.
    '16.2.4 10:28 AM (39.7.xxx.142)

    가격과 품질과 희소성만 따진, 지극히 보낸 사람 입장에서의 선물이네요.

    명절에 계란을 써봐야 얼마나 쓴다고.
    그런걸 선물 하고 싶었으면 명절 선물로가 아니라
    평소에 그냥 좋은거니 드셔보시라고 한판 정도 류ㅏ는거죠

    센스 없는게 아니라 무식해요.

  • 146. 저 윗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2.4 10:29 AM (124.5.xxx.77)

    [그런데 하루라도 거르면 사채이자처럼 계란이 막 쌓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채이자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4판은 너무 심해요..
    아무리 비싼 유정란이어도...ㅠㅠ
    과일 생선 고기류가 저같음 더 좋을듯..
    아무리 귀해도 과일생선고기류가 계란보담 더 높게 쳐주지 않나요?
    남들 나눠주기도 편하고..^^

  • 147. ...
    '16.2.4 10:32 AM (59.14.xxx.105)

    전 특이하다 생각하며 좋아할 것 같아요. 근데 120개를 언제 다 먹는대요..

  • 148. 저는
    '16.2.4 10:32 A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무척 좋아요~ 숫자가 많으면 나눠먹으면 되지 뭐가 걱정이래요.

  • 149. 달걀
    '16.2.4 10:33 AM (223.33.xxx.214)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한테 물어보니 아주 좋은 선물이라고 좋아하네요. ^^

  • 150. 좋아요
    '16.2.4 10:36 AM (220.126.xxx.69) - 삭제된댓글

    이거 케바케 인 것 같긴한데 만약에 저희집으로 그런 선물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성장기청소년 셋이라서 120알 정도는 그냥 먹을 것 같은데요
    저희 신랑 어릴 때 형님이랑 둘이 하루에 계란 한판씩 쪄서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유정란만 고집해서 명절준비도 하고 아이 간식도 챙겨주고 원글님 최고라고 했을 것 같응데...

  • 151. 전 호호호
    '16.2.4 10:37 AM (218.209.xxx.9) - 삭제된댓글

    계란 좋아하는 집이예요 과일은 질색팔색하고 소고기는 입에안맞구 저희집엔 딱이네용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유정란 보관을 잘못하면 병아리를 볼수있다는
    사실!!! 상상만으로도 웃기네욪ㅎㅎㅎ

  • 152. ㅎㅎㅎ
    '16.2.4 10:40 AM (1.246.xxx.85)

    첨 들어보네요 명절에 계란선물이라~~~받으면서 황당하면서도 웃겼을듯 ㅎㅎㅎ
    과일이며 고기,생선 많이 들어온다해도 냉동실에 보관하고 명절날 먹으면 되지만
    계란 4판을 언제 다 먹으라고~

  • 153. --
    '16.2.4 10:42 AM (1.209.xxx.40)

    전 GMO없는 통곡식으로 키운 유정란 정기적으로 시켜먹는데....먹거리에 관심많은 사람이면 이런 계란 받으면 좋을 듯 합니다. 120알이 좀 많을 수도 있는데...청소년기 애 셋이면 금방 먹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처름 날씨 추우면 꼭 냉장보관안하고 다용도실 같은데 보관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마트에서 싸게 파는 계란하고는 차원이 틀린데...전 이런선물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 154. ..
    '16.2.4 10:51 AM (126.7.xxx.50)

    계란은 신선도가 생명...
    아무리 유정란이라도 신선도 떨어지면 별로에요.
    시골사시는 분이 유정란 이라고 한가득 들고 와서 주시는데 깨보면 노른자흰자 다 퍼져있고 보관도 박스에 그냥해서 계란숨구멍 막혀서 더 빨리 상해있고...
    마트가면 널린게 신선한 유정란인데..물론 직접 작은 닭장에 풀어키운거니 더 믿을만하죠.
    하지만 결론적으로 선도가 나빠 맛있기는커녕 배탈날까 걱정된다는 사실...
    그걸 굳이 어린 애기 먹이라 하고 줄때마다 생색은 얼마나 내시는지...아무것도 안주주셔도 되는데;;;

  • 155. ...
    '16.2.4 11:07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선물 받는다면 좀 뻥질듯..
    놀리나?? 싶기도 하고
    음 120알이라니...
    30개 한판도 처리할라면 시간가는데요

    사실 명절선물도 먹거리 보내려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에요
    선물은 일단 받는분이 받고 기쁘고 필요하고 하면 더 좋은거니까요
    담에는 적당히 하세요
    차라리 유정란 한판정도에 고기같은거 묶어서 보냈으면 좋았을것같기도 하구요
    제주도 유명한것들 많은데.. 꿀도 좋고

  • 156. ...
    '16.2.4 11:08 AM (1.229.xxx.93)

    제가 그런선물 받는다면 좀 뻥질듯..
    놀리나?? 싶기도 하고
    음 120알이라니...
    30개 한판도 처리할라면 시간가는데요

    사실 명절선물로 먹거리류 보내려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에요
    선물해주는게 어디냐..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받는분이 받고 정말 기쁘고 그분께 필요하고 하면 더 좋은거니까요
    담에는 적당히 하세요
    차라리 유정란 한판정도에 고기같은거 묶어서 보냈으면 좋았을것같기도 하구요
    제주도 유명한것들 많은데.. 꿀도 좋고

  • 157. 어머나
    '16.2.4 11:13 AM (1.231.xxx.63)

    제가 만약 최고급유정란120알을 선물로 받았으면...
    엿먹으라는건가? 하는 기분이 들었을것 같아요.
    120알을 언제 다 먹어요. 달걀은 신선도가 생명인데...냉동보관도 안되는건데.. 세상에나.

    게다가 저희집 애들은 달걀흰자 알러지가 있어서 달걀 많이 먹이지도 못하는데
    120알이 집에 오면 거의 폭탄.

    세상에나.

    돈쓰고 욕먹을짓.

  • 158. 후훗
    '16.2.4 11:17 A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색다른 선물이네요
    받는 분의 마음에 따라 다른 반응이겠죠

    받는 분 아이가 셋이라면서요.
    게다가 명절까지 있으니 삶아먹고 부쳐먹고
    잘 먹을겁니다~
    선물이란게 보내놓고도 신경이 쓰이네요.
    저라면 감사할것같아요^^

  • 159. 후훗
    '16.2.4 11:21 AM (116.36.xxx.198)

    색다른 선물이네요
    받는 분의 마음에 따라 다른 반응이겠죠

    받는 분 아이가 셋이라면서요.
    게다가 명절까지 있으니 삶아먹고 부쳐먹고
    잘 먹을겁니다~
    선물이란게 보내놓고도 신경이 쓰이죠
    저라면 재밌는 선물이라고 받았을것같아요~
    이웃이랑도 나눠먹구요^^

  • 160. 장난하나 싶을듯
    '16.2.4 11:23 AM (223.62.xxx.226)

    앞으론 남들하는대로 하세요
    보관문제땜에
    아마 주위 다 나눠주실꺼같네요
    앞으론 절대 계란120알 선물은 마시구요
    심하게 특이하시네요

  • 161. dma
    '16.2.4 11:26 AM (211.192.xxx.229)

    전 좋을꺼같은데
    유정란 한판 최소 만원이상 할꺼구 4판이면 5만원이상 할껀데..
    시골 엄마집가면 절대 거절안하고 챙기는게 계란이거든요..
    저두 갈때마다 한두판챙겨오면 아껴아껴먹어요.

  • 162. 싸늘?
    '16.2.4 11:39 AM (1.241.xxx.42)

    기분나쁠것까지 있나요?
    저나 제주변사람들이라면 좀 놀랍긴했겠지만 여기저기 나눠주고 맛있게 잘먹겠네요 장조림해놔도 되구요

  • 163. ,,,,
    '16.2.4 12:08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계란 선물을 받은 분도 82회원이거나 지인이라서
    베스트에 오른 이 글을 봤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황당했다가 재미있어하며 좋게 생각하실것 같은데..

    신선도가 생명인 계란이라서 이웃,친척 나눠주고,
    명절에 사용도 하면 금방 소진될듯해요.

    그런데 초등때보다 사춘기가 되니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쌀도 계란도 예전보다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지네요.
    고등은 학기중에는 점심,저녁을 먹고 밤 늦게 집에 오고,
    방학중에도 정상 등교를 하니 점심은 먹고 집에 오고,
    중등은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꼬박꼬박 먹어 빵,쿠키 굽고,
    온갖 요리 만들게하던 초등때와 달리 아침을 거의 안먹고 가고,
    먹는 양도 줄어서 재료가 남아 돌아요.
    많이 먹는 아들들인데도 키는 엄청 큰데도 초등때가 절정이였었나봐요. 먹는건 예전보다는 적게 먹어요.
    몇년전 생각하고 장을 보면 많이 남아요.
    계란 15개도 다양한 요리를 하다보면 금방 떨어져서 일주일에두번인 샀었는데 이젠 일주일에 10개짜리가 딱이네요.

  • 164. ...
    '16.2.4 12:20 PM (221.157.xxx.127)

    계란선물 그냥 저렴하게 막돌리는거란 인식은 있죠..그냥 시골인심으로 편한사람에게 너도 이거 가져가 그런..

  • 165. ^^
    '16.2.4 12:30 PM (211.199.xxx.141)

    잘 아는 이웃에게 받았으면 나눠먹으라고 주나보다 고맙게 받을 일이지만
    직장상사였으면 저라도 잠시 심각하게 고민했을 듯
    내가 뭘 잘못했기에 ㅜㅜ
    그리고 나눠주는 것도 일이잖아요.
    반응은 별로지만 원글님 마음씀은 너무 잘 느껴져요~

  • 166. 돌돌엄마
    '16.2.4 12:35 PM (222.101.xxx.26)

    계란 요즘같은 땐 베란다 서늘한 데에 보관해도 될 걸요? ㅎㅎ
    그나저나 댓글 읽다가 여러번 웃네요.
    강제 덴마크 다이어트행,
    달걀투척,
    하루 네개씩 먹다가 밀리면 사채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7. ...
    '16.2.4 12:44 PM (211.114.xxx.105) - 삭제된댓글

    계란 120알이요? 차라리 아무 선물 안하면 상대가 편하기라도 하지 그걸 언제 다 먹으라고...
    금방 소진한다는 건 님 생각이고요
    여행을 갈 수도 있고 계란 콜레스테롤이 괜찮다해도 꺼리는 사람 있고요
    유통기한 짧아 계란 음식만 주구장창 먹어야 하는데 무슨 선물을 이렇게 자기 본위로 하나요?
    전 식재료 쌓아놓지 않고 바로 사다 빨리 소진하는 사람이라 저같은 사람은 120알 존재 자체만으로 스트레스입니다.
    센스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나쁜 센스를 장착하셨어요

  • 168. 삐약삐약
    '16.2.4 12:54 PM (183.100.xxx.203)

    명절 준비로 냉장고가 좁아서 분명 다 안들어갈텐데..
    베란다에 둿다가 병아리가 한두마리씩 나오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후라이 해먹을라고 탁 깼다가 이상한거 보이면 어째...ㅠㅠ

  • 169. 식재료 선물은
    '16.2.4 12:56 PM (122.34.xxx.138)

    각자 냉장고 상황에 따라 고마움의 크기가 달라요.
    게시판에 부모님이 주시는 식재료들,
    아무리 좋은 거라도 그닥 달갑지 않다는 글
    자주 올라오잖아요.
    어쨌거나 명절이라 어차피 계란 한 판 정도는 필요하니
    다들 요긴하게 잘 쓰실 거예요.

  • 170. ^^
    '16.2.4 1:04 PM (211.199.xxx.141)

    위에 삐약님 유정란이라도 부화기에 넣어서 온도와 습도를 맞춰줘야 병아리 되는거지
    이 겨울 베란다에서는 부화안하니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ㅎㅎ

  • 171. 마징가그녀
    '16.2.4 1:10 PM (183.108.xxx.128)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직장동료가 뭐 좀 도와줬다고,
    친정집서 가져온 방사유정란 10알을 봉지에 담아서 줬었는데, 세상에 후라이하려고 깨보곤 기절.

    완전 샛노랗고 커다란 노른자가 계란 가득.
    계란이 아니라
    보약같더라구요.

    너무 고맙고 인상깊어서
    마트계란만 보면 그 계란생각이 나요.
    저는 한살림계란 먹는데 그 알은 따라갈수가 없지요....

    저라면
    제주도유정란, 신경써준듯해서 고마워할 것 같아요.

  • 172. 아프지말게
    '16.2.4 1:31 PM (121.139.xxx.146)

    저는..계란을 선물받으면
    얼마나 좋은계란이면 선물까지
    하고 싶었나~하고 생각할것같아요
    받아서 나눠먹어도 되잖아요

  • 173. 120알은 오바
    '16.2.4 2:03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정말로 방사한 닭이 좋은 거 먹고 낳은 유정란이면
    저같음...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요.
    시중에 진짜를 구할 수 없으니

  • 174. 저는 참 좋을것 같아요..
    '16.2.4 2:06 PM (59.6.xxx.189)

    청소년 2있는 집인데요 매일 달걀을 먹게되요..
    게다가 유정란, 가까운데 나눠도 되구요..
    저는 냉장고 든든해지는 기분 좋은 선물이예요.. 애가 셋인 집이니 잘 드실거계요..

  • 175. 와.
    '16.2.4 2:11 PM (211.210.xxx.30)

    120알이라니!!! 저희는 그냥 일반란이라면 엄청 반길거 같아요.
    전에 있던 추석에 시댁에서 유정란을 주셨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다른집 드렸어요.
    유정란 좋은건 아는데 싸구려만 먹어서 그런가 유정란은 어쩐지 울렁울렁 하더라구요.

  • 176. 일부러 로그인
    '16.2.4 2:15 PM (210.96.xxx.12)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직장에서 격는 상황과 이상하게 감정이입 되어서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센스! 살면서 얄미운 여우가 차라리 편할 때가 있습니다. 원글님 배려한 긍정적 댓글 참
    많이 있지만... 뭘 주변에 나눠주기도 벅차게 일과 명절 준비로 바쁜 직장맘으로서...
    좀 화날 거 같아요.
    원글님은 이미 다 처리해 놓고서 뭘 물어 보시는지 ㅠㅠ
    사전에 자신의 의견을 의논하시던가,
    이미 했으면 그만인 것을요.

    나쁘신 분은 아닌 거 알겠는데, 미워도 미워할 수 없고 자신의 업무 능력은 떨어지면서도
    은근히 누군가 자신이 한 일 칭찬헤 주기 바라고, 어드마이스라도 하면 변명변명 ㅜㅜ
    근자감이 넘치는 캐릭터가 아니실지 생각 많이 해 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유정란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동시에 신선도를 얼마나 따지는지 아시기나 하시는지요?
    그리고 신선하고 좋은 것 따져 감사하고 먹거리 찾는 사람들은 식탁 메뉴의 다양성에도 엄청 신경 쓴답니다.
    한 가지 꾸준히 넘치게 먹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 177. 일부러 로그인
    '16.2.4 2:18 PM (210.96.xxx.12)

    제가 지금 직장에서 격는 상황과 이상하게 감정이입 되어서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센스! 살면서 얄미운 여우가 차라리 편할 때가 있습니다.
    원글님 배려한 긍정적 댓글 참 많이 있지만...
    뭘 주변에 나눠주기도 벅차게 일과 명절 준비로 바쁜 직장맘으로서...
    좀 화날 거 같아요.

    원글님은 이미 다 처리해 놓고서 뭘 물어 보시는지 ㅠㅠ
    사전에 자신의 의견을 의논하시던가,
    이미 했으면 그만인 것을요.

    나쁘신 분은 아닌 거 알겠는데요, 누군가가 떠오르게 만드시네요.

    미워도 미워할 수 없고 자신의 업무 능력은 떨어지면서도
    은근히 누군가 자신이 한 일 칭찬해 주기 바라고, 어드바이스라도 하면 변명변명 ㅜㅜ
    다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동료가 요즘 저의 말 못할 고민 거리라서요.

    원글님은 근자감이 넘치는 캐릭터가 아니실지 생각 많이 해 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유정란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동시에 신선도를 얼마나 따지는지 아시기나 하시는지요?
    그리고 신선하고 좋은 것 따져 감사하고 먹거리 찾는 사람들은 식탁 메뉴의 다양성에도 엄청 신경 쓴답니다.
    한 가지만 반찬으로 꾸준히 넘치게 먹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 178. 우째
    '16.2.4 2:26 PM (220.103.xxx.35)

    그래도 원글님은 좋은 마음에서 선물해드린거니, 받으시는 분도 맛있게 드실거여요..
    명절이니 양이 많으면 친척분들하고 나눠 드시겠죠..
    근데...저도 이 선물 받으면 황당하긴 할것 같아요.
    명절 지나고 여기 82게시판에 "나 명절때 선물로 계란 120알 받았다" 라는 글 올라오면...ㅠ.ㅠ

  • 179. ...
    '16.2.4 2:31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죽을때까지 명절선물로 계란120알 준 특이한 여자로 기억될 거 같아요. 세상은 넓고, 독특한 사람도 많구나 느낍니다. 웃겨 죽을 것 같아요. 상상만해도. .

  • 180. ^^
    '16.2.4 2:49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정말 좋아요 선물을 받으면 답례를해야해서 검색을 나름하는데 유정란이면 얼마나 귀해요. 저는 완전 좋아할것 같고요. 대신 양이 많아요. 양이 적고 무공해 유정란이면 이보다 귀한 선물어디잇겟어요^^

  • 181. ㅇㅇ
    '16.2.4 3:10 PM (211.36.xxx.92)

    장고 끝에 악수 둔다더니 원글님이 그 케이스네요.

    가장 황당한 선물로 오래 오래 기억될 듯 해요

  • 182. ㄴㅇ
    '16.2.4 3:19 P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

    저는 좋아요 ~한는 분들은 특별한 경우고요
    보편적으로 생각을 해야죠.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근자감 쩌는 스타일 같아요.

  • 183. ..
    '16.2.4 4:0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선물 주면 그대로 다 먹나요.
    다시 반은 다시 선물하는구만..
    그 사람도 자기 먹을 거 빼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선물하면 되죠.
    그것 받은 주변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실속 아이템이 짱이죠.
    평소 자기돈으로 유정란 사먹기 버거운? 사람은 이참에 한번 먹어 보고..

  • 184. ..
    '16.2.4 4:0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선물 주면 그대로 다 먹나요.
    반은 다시 선물하는데요.
    그 사람도 자기 먹을 거 빼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선물하면 되죠.
    그것 받은 주변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실속 아이템이 짱이죠.
    평소 자기돈으로 유정란 사먹기 버거운? 사람은 이참에 한번 먹어 보고..

  • 185. ..
    '16.2.4 4:0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선물 받으면 그걸 자기집에서 다 먹나요.
    반은 다시 선물하는데요.
    그 사람도 자기 먹을 거 빼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선물하면 되죠.
    그것 받은 주변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실속 아이템이 짱이죠.
    평소 자기돈으로 유정란 사먹기 버거운? 사람은 이참에 한번 먹어 보고..

  • 186. ..
    '16.2.4 4:0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선물 받으면 그걸 자기집에서 다 먹나요.
    반은 다시 선물하는데요.
    그 사람도 자기 먹을 거 빼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선물하면 되죠.
    그것 받은 주변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실속 아이템이 짱이죠.
    평소 자기돈으로 유정란 사먹기 버거운? 사람은 이참에 한번 먹어 보고..
    포장이 반인 홍삼뿌리 액기스 음료 보다는 낫네요.

  • 187. ㅎㅎ
    '16.2.4 4:09 PM (1.236.xxx.38)

    저는 신선한데요^^
    저는 좋을거 같아요
    아이 둘있고 방학이어서..또 봄방학 ㅋ
    생협에서 사다놓기 무섭게
    이렇게 저렇게 만만하게 먹게되니 금방 먹어요
    윗님 말씀대로 받은 분이
    주변에 20알씩만 나눠줘도 좋아할 선물이죠
    기름 샴푸 참치 스팸 보다 훨훨 나은듯

  • 188.
    '16.2.4 4:13 PM (218.147.xxx.189) - 삭제된댓글

    아이 셋이고 방사유정란 사먹는 저같은 사람은 달걀포장에 제주도 방사유정란 유기농.. 이런걸 보면
    고마울것 같아요. 그런데 120알은 많긴 많으네요 ^^:: 명절이라 더더군다나 냉장고에 자리가 없을듯해서..
    센스있는 분이면 한판 정도는 이웃과 나눠먹지 싶으네요 ㅎ

    달걀 두판정도와 다른거 ( 예를 들면 같은 제주도 유기농 농산물) 같이해서 보냈으면 더 좋았을거같긴해요 ㅎ

  • 189. 와!!
    '16.2.4 4:24 PM (121.146.xxx.64)

    전 너무 너무 좋을것 같은데요
    유기농 제품들
    상품권보다 저런것들을 좋아해요
    많으면 주변 나눠 먹으면 되죠
    뭘 걱정

  • 190. 근데 왜
    '16.2.4 4:26 PM (121.146.xxx.64)

    다들 많다고 하죠?
    이때다 하고 주변 지인들과 나눠 먹으면
    얼마나 좋아요

  • 191. ...
    '16.2.4 4:33 PM (211.114.xxx.105) - 삭제된댓글

    여기 120알씩 되는 유정란도 좋다고 하는 몇몇 댓글에 위안받으심 절대 안됩니다.
    좋은 마음으로 집에 초대해도 뒷담화하는 글이 넘치는데
    하물며 어렵고 어려운 상사에요.
    이웃끼리 친구끼리 나눠먹는 그런 거 아니란 말입니다.
    저라면 계란이 깨지지 않았나. 처치곤란의 적절치 못한 선물로 신경쓰시게 해드린 것 같다며
    선물을 다시 보낼 것 같습니다.

  • 192. ...
    '16.2.4 4:40 PM (211.58.xxx.173)

    왜 많다고 하냐면
    일로 정신없이 바쁜 사람은 시간에 쫓겨서
    그거 주변 지인들과 나누고 할 여유가 없을 때가 많으니까요.
    우리 집에서 다 먹지 못할 양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한숨나와요.

  • 193. 오늘만 해도 택배 두번 부치고 온 여지
    '16.2.4 4:51 PM (211.192.xxx.5) - 삭제된댓글

    잘 안먹는 수산물을 수십만원어치 커다란 박스로 배달되어 올때마다 냉동실 넣을때도 없고
    상할까봐 요즘 택배 불러도 오지도 않아 오전에 우체국가서 친정으로 택배부치고 왔는데
    도착하자마자 다른분이 보낸 똑같은 생선박스가 뙇!!!
    상할까봐 옷도 못갈아입고 우체국으로 또 차몰고 갔다왔네요 ㅠㅠ
    고가의 선물이란걸 알기에 필요한 친척들께 드렸지만
    아무리 좋은 선물도 양이 엄청나면 부담스럽다는거...
    더구나 냉장고 차지해야 하는 선물은 명절때는 정말 부담스러워요
    선물 받는 입장에서는 한사람만 보내는게 아니거든요
    이리 놔눠주고 저리 나눠주고 하는것도 일이에요
    어제도 친척집에 선물 놔줘준다고 지방에 차몰고 갔다 왔네요 ㅠㅠ
    음식물이라 냉장도 들어갈데가 없어서..

    물론 선물 주신분들께는 고맙지만
    같은 금액이면 양은 적으나 고급스런 선물이 훨씬 좋아요

    주면 감사히 받기나 하지 뭔 말이 많냐고 돌날라올지 모르겠지만
    명절때만 되면 택배아저씨 올때마다 냉장고 문부터 열어보는 입장이라....

  • 194. 오늘만 해도 택배 두번 부치고 온 여자
    '16.2.4 4:52 PM (211.192.xxx.5)

    잘 안먹는 수산물을 수십만원어치 커다란 박스로 배달되어 올때마다 냉동실 넣을때도 없고
    상할까봐 요즘 택배 불러도 오지도 않아 오전에 우체국가서 친정으로 택배부치고 왔는데
    도착하자마자 다른분이 보낸 똑같은 생선박스가 뙇!!!
    상할까봐 옷도 못갈아입고 우체국으로 또 차몰고 갔다왔네요 ㅠㅠ
    고가의 선물이란걸 알기에 필요한 친척들께 드렸지만
    아무리 좋은 선물도 양이 엄청나면 부담스럽다는거...
    더구나 냉장고 차지해야 하는 선물은 명절때는 정말 부담스러워요
    선물 받는 입장에서는 한사람만 보내는게 아니거든요
    이리 놔눠주고 저리 나눠주고 하는것도 일이에요
    어제도 친척집에 선물 놔줘준다고 지방에 차몰고 갔다 왔네요 ㅠㅠ
    음식물이라 냉장도 들어갈데가 없어서..

    물론 선물 주신분들께는 고맙지만
    같은 금액이면 양은 적으나 고급스런 선물이 훨씬 좋아요

    주면 감사히 받기나 하지 뭔 말이 많냐고 돌날라올지 모르겠지만
    명절때만 되면 택배아저씨 올때마다 냉장고 문부터 열어보는 입장이라....

  • 195. ...
    '16.2.4 5:10 PM (115.136.xxx.230)

    헐~~!@@
    새댁도 아니신데.. 어찌 그리 무모한 일을....ㅠㅠ
    안타깝지만 인상에 각인될만한 명절 선물이긴 하네요 ㅠㅠ
    어쩔....

  • 196. 진홍주
    '16.2.4 5:31 PM (221.154.xxx.157)

    전 좋은데....우리 오빠들 세명 한창 먹성이면
    일주일도 안가고..3일일면 족해요

    앉은자리에서 한판은 먹어요...유정란 비싸던데
    보내주면 스펨이나 햄보다 더 좋다고 할듯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까요

  • 197. 보라
    '16.2.4 5:58 PM (219.254.xxx.151)

    생뚱맞는건 맞아요^^ 저도받는입장인데 와인사과배홍삼류는 흔하니 귀한유정란 저라면 너무너무~좋아할 아이템입니다 시댁에한판,친정에 한판드리고 주변친한 언니동생에게 신선한때먹어보라고 인심도쓰겠어요 여름도아니고 겨울이라 베란다고시원하고요 전30알쯤은 금방먹어서요 상사부인이 저처럼 계란좋아하셔야할텐데.... 선물은 천혜향 레드향같은게 무난하고맛도좋더라구요

  • 198. ...
    '16.2.4 6:23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명절에 전에도 넣고 떡국에도 넣어먹고
    냉장고 좀 보관하고 일부는 톡톡깨서 계란말이나 찜할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보관해서 녹으면 해먹고 일부는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먹고 ... 제주 유정란이면 울집 냉동실에서
    천대받는 한우 소갈비보다 나은듯하네요. 울애들 스테이크도
    기름 골라내며 먹으니 소갈비도 천대하네요..

  • 199. ....
    '16.2.4 6:39 PM (114.204.xxx.17)

    120알.....
    제가 받는다면
    엿 먹으라는 건가 싶을 거 같아요.

  • 200. 검색
    '16.2.4 6:5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http://mall.epost.go.kr/hybrid.goods.RetrieveNewMobileWebCategoryGoodsInfo.ma...

    많아요..;; 사춘기라고 해도 신선도가 생명인 계란을..;;
    각인 시키는데 성공하긴 하셨을것 같아요.

  • 201. ...
    '16.2.4 7:23 PM (86.130.xxx.51)

    이왕 하신거 넘 맘에 두지 마시구요, 담부터는 싫어하시는 거 알았으니 다른거 해주세요. 그 계란 먹으면서 좋은 계란이구나 느끼셨음 좋겠네요.

  • 202. .....
    '16.2.4 7:32 P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우째요~
    선물은 기대치가 있어요~

    차라리 멸치를 하시지

  • 203. 흐악
    '16.2.4 7:36 PM (175.126.xxx.29)

    계란 너무 하다고 댓글 달려고
    밑으로 내리는데

    끝도없이 내려가네요

    120알,,,,그걸로 뭘한답니까...
    받은사람,,,,,황망할듯......

    요새 82에 선물 목록이 왜이렇나요
    참기름,들기름,계란,과일.....

    못먹고 사는 세대도 아니고,
    너무 먹는 세대인데

    계란,,,,,,건강에도 안좋은것을...

  • 204. 개굴개굴
    '16.2.4 7:50 PM (112.150.xxx.223)

    전 왜 원글님이 귀엽죠?
    좋은 계란이라 전 받으면 좋을것 같아요.^^
    120알이면 너무 많기는 하네요.

  • 205. 귀엽다는 댓글들에
    '16.2.4 8:25 PM (88.116.xxx.226)

    용기얻지 마시구요. 님 센스없는거 남편이 독박쓰게 생겼어요.
    다음부턴 뭐라도 결정할 때 여기에 물어보고 하세요.
    주고도 욕먹는 경우. 딱 님같은 경우에요.

  • 206. 지나
    '16.2.4 8:37 PM (222.120.xxx.115)

    전 계란48알 회사에서 오늘 받아왔어요.
    모두 유정란이긴한데 날달걀은 12개들이 한팩, 구운달걀 1팩
    훈제란 한팩, 요즘대세인 감동란스타일로 한팩
    마침 어제 이 글을 읽었는데 바로 계란을 받게 될 줄은 ㅋㅋ
    우리식구들은 달걀 좋아해서 기분 좋았어요
    포장도 아주 고급스럽던데요

  • 207. ㅎㅎㅎ
    '16.2.4 9:02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여기만 봐도 좋다는 사람은 극소수.
    대부분 질색을 하죠.
    전 제가 사도 12개들이 이상은 안 사요.
    가끔 남편이 싸다고 30개짜리 한판 사오면 질색을 합니다.
    달걀이 어느 집이나 자주 먹는 품목인만큼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지만
    마치 두부나 콩나물 받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 거 같아요.
    두부 120모나 콩나물 12키로 상상해 보세요. ㅎㅎ

  • 208. ggg
    '16.2.4 9:03 PM (121.130.xxx.134)

    여기만 봐도 좋다는 사람은 극소수.
    대부분 질색을 하죠.
    전 제가 사도 12개들이 이상은 안 사요.
    가끔 남편이 싸다고 30개짜리 한판 사오면 질색을 합니다.
    달걀이 어느 집이나 자주 먹는 품목인만큼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지만
    마치 두부나 콩나물 받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 거 같아요.
    유기농 토종콩 두부 120모나 유기농 국산 콩나물 12키로 상상해 보세요. ㅎㅎ

  • 209. 선물은...
    '16.2.4 9:06 PM (124.56.xxx.47) - 삭제된댓글

    내 돈 주고는 사지 않을 물건을 선물하는게 제일 좋아요.
    더군다나 직장 상사라면서요. 그것도 남편의.......
    120알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직장 상사는 계란 120알 만큼의 값어치로 나를 생각하는구나 할겁니다.

  • 210. 선물은...
    '16.2.4 9:07 PM (124.56.xxx.47)

    내 돈 주고 내가 쓰려고 사지는 않을, 살짝 비싼듯만듯한 물건을 선물하는게 제일 좋아요.
    더군다나 직장 상사라면서요. 그것도 남편의.......
    120알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직장 상사는 계란 120알 만큼의 값어치로 나를 생각하는구나 할겁니다.

  • 211. 검색해보니
    '16.2.5 5:38 PM (175.223.xxx.48)

    아는 계란이네요 ㅎㅎ
    다행히 이거 초란이고 초란중에서도 엄청 작아요
    좀 오바하묜 메추리알보다 조금커요
    김밥이라도 쌀려면 보통 3개정도러면 이건 5개정도 넣어야해요 가격도 69면 꽤 비싼데 담부터 다른거하세요

  • 212. ㅋㅋㅋ
    '16.2.8 8:13 AM (76.88.xxx.88)

    여튼 갯수가 너무 무서워요... 120개... 저희집 10개로 한주일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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