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드헌터나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직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6-02-03 18:16:38
40살이네요.
여자구요. 
지금 현재 2년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고 이번달까지예요.
그만두면 잠깐 쉬다가 회사 알아볼 생각인데.

1. 잠깐 쉬는것이 직장을 얻고자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까요?(짧게는 한두달, 길게는 4달쯤.)

경력은 한분야에서 10년넘게 있고 이번 직장전에 경력단절 기간이 있었어요.
앞으로는 길게 일할꺼라서 마음은 잠깐 쉬고 싶거든요..
일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요즘 다들 어려워서 취직이 될까 하는 우려감은 있습니다.

2. 이번달까지 근무하는것으로 결정이 났는데 저희 상사가 일을 계속 시키네요.
   왜 그러시는걸까요?
   끝까지 뽑아먹으려고 그러시는건지..아님 절 도와주시고자는 아니겠죠..
   적당히 거절하고 마무리 짓는것이 낫겠죠??

행복한 밤 되세요~

IP : 123.9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하리니
    '16.2.3 6:26 PM (211.212.xxx.236)

    1. 경력단절 기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한두달 쉬는건 크게 문제가 되지않지만. 경력단절 기간이 길다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일하는데 적응을 못하고있구나 겨우 2년 일하고 리프레쉬 할 기간이 필요한 사람이구나 싶을수 있을듯요.

    2. 이번달까지 근무하는거면 이번달은 당연히 일을 하셔야죠.
    사직서 내면 일안받고 "나 이번달까지 하고 그만둬~ 놀다 그만둘꺼야"이런식 다른 직원들 사기에도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3일이예요. 아직 25일이나 남았는데 25일동안 뭐하시려고..그냥 월급만 타먹으시게요?

  • 2. 11
    '16.2.3 6:45 PM (211.35.xxx.21)

    현재 근무하시는 회사가 인지도 있는 회사인가요?

    제가 알고 친한 헤드헌터는 무조건 그만두지 말라고 합니다.
    그만두면 협의도 협상도 안된다고 ...

  • 3. ..
    '16.2.3 6:47 PM (175.193.xxx.179)

    근무하는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한 쉬지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열심히 일하시는것이 좋을듯해요
    취업하는 회사에서 먼저직장 상사의 평가를 반영하는
    경우 많아요. 물어보기도 하고, 그때 이야기해주는것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 4. 예,
    '16.2.3 6:59 PM (118.217.xxx.99)

    쉬는 거 괜찮습니다. 물론 안 쉬는 게 더 좋지만 쉴 때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돼요.
    계약기간이 끝나서 잠시 쉬었다. 계약직이기 때문에 그만둔 이유가 너무도 분명하죠.

  • 5. 원글이
    '16.2.3 7:12 PM (123.98.xxx.86) - 삭제된댓글

    다니는 동안 일 정말 열심히 했고 팀내부에선 다 아는 사실이구요. 팀장이 얼른 살길 찾으라고 했는데 저의 상사가 일을 계속 주는거구요. 원래 상사와 일 했고 호흡도 잘 맞았기 때문에 저도 마무리 잘 하고 싶은데 오늘 보니까 저는 2월달까지 다니는것으로 되어있는데 일이 3월에도 4월에도 계획이 잡혀 있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고 이러다가 저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데 2월 29일까지 일하다가 정리도 못하고 나가게 될것 같아서 혼자 걱정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64 아이가 학교에서 호주를 가요 3 땡글 2016/02/06 1,009
526063 안철수=Sanders (OX 퀴즈) 6 안철수 2016/02/06 609
526062 맹물에 떡만두국 끓여보신 분 있나요? 9 떡만두국 2016/02/06 3,684
526061 전세 입주금 관련 문의... 정보 부탁드려요~~ 2 좋은사람 코.. 2016/02/06 560
526060 시댁이 싫으니 남편도 꼴보기 싫으네요 23 진짜 2016/02/06 7,543
526059 가방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00 2016/02/06 3,668
526058 '유민아빠' 김영오, 후원금 사절.. 생활고 이겨낼 것 2 세월호 2016/02/06 1,325
526057 친노패권V친박패권VS친안패권 5 패권 2016/02/06 427
526056 "막장 드라마를 보는 재미로 산다." 생각 2016/02/06 706
526055 요즘 초등 엄마들 정말 이런가요? 105 놀람 2016/02/06 23,036
526054 유엔, 줄리안 어산지 손들어줬다. 위키리크스 2016/02/06 719
526053 동향 vs 서향 . (목동 하이페리온) 어디가 낫나요? 12 궁금 2016/02/06 4,339
526052 치료시기놓친 독감. 타미플루 먹일까요? 7 호야 2016/02/06 1,894
526051 황혼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 ? 2016/02/06 2,313
526050 자 이제 시작이네요 3 울트라녀 2016/02/06 1,021
526049 서울대 출신이면 다 엘리트 인가요? 14 서울대 2016/02/06 5,551
526048 애낳고 정말 효도해야겠단 생각들어요 6 효녀 2016/02/06 1,589
526047 약사님이나 의사선생님. 약 좀 봐주세요-- 3 ㅏㅏ 2016/02/06 939
526046 나훈아 저작권료가 한달에 무려 5천이상이라네요. 5 우와 2016/02/06 4,501
526045 오산,평택,안성 이런쪽에 신도시 신축아파트 분양 받는게 맞을까요.. 7 dd 2016/02/06 2,064
526044 원룸 곰팡이요ㅠㅠ 2 ㅠㅠ 2016/02/06 1,279
526043 밑의 글 보고 생각난건데 폭행당할 때.. 5 ... 2016/02/06 1,676
526042 역류성 식도염이 안좋은가요 불면증이 나쁠까요. 2 000 2016/02/06 1,450
526041 곶감 해외우편으로 보내도 될까요? 2 ... 2016/02/06 790
526040 요즘 바오바오백은 유행 지난거 맞죠? 8 ㅇㅇ 2016/02/06 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