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명절전날 종일 음식하고 명절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2~3시간 가량 또 음식을 해요
그리고 산소를 가는데...
허리 안좋은 어머님이 꼭 따라나서세요.
어머님이 보수적이신 편이라 아버님도 생략하자는걸 어머님은 그 안좋은 몸으로도 다 하시는;;
여튼 그래서 친정 완전 반대되는 산소에 따라나섰다가
친정에 저녁에 도착해요;;;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남편은 일년에 한두번 가는거 무슨 대단한거냐며...
근데 아예 안찾아가야 문제지 제가 안가도 되는거잖아요.
실컷 조상님 위해 이틀 내내 음식해대는구만
오늘 올해부터 난 안간다...
당신이 계속 그렇게 나올꺼며 어머님께 말씀드리겠다
난 성묘는 따라가지 않겠다고...
남편도 달가워하진 않았지만 여튼 알았다고 했는데요.
올해부터 드뎌 설겆이만 하면 바로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믿겨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