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손님 초대하는데요..
손님은 30대 초반 남자사람 입니다.. 한 분이고요.. 저녁식사 초대에요..
저는 무난하게 전골에 밑반찬 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젊은 사람이니까 보라돌이맘님 양파닭이랑 피자. 코울슬로 어떠냐며...
세개만 하긴 그래서 그럼 골뱅이 무침이랑 홍합탕 더 하고 밥은 부페식으로? 한 대접? 떠놔야 겠다 했는데
메뉴 들은 친정언니가 그게 술안주지 밥반찬이냐며... 밥이 있어야 되고 김치랑 밑반찬을 하라며 -_-;;;;
저희집 김치도 왕창 쉬어서 어디 내놓을 수 없는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급.. 김치를 사와야 하나.. 밑반찬 뭘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원래 생각한대로 하면 너무 술안주일까요?
아우~걍 전골할걸 그랬나봐요..
벌써 인터넷장보기 주문해놓고 쫌 있음 올텐데... 우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