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잘 못하는 아줌마입니다.
이번 설 선물로 대추채, 잣, 버섯 세트가 들어왔는데요.
버섯이야 볶아먹으면 되고, 잣은 죽을 끓이던 그냥 먹으면 될것 같은데...
대추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참고로 저 약식은 못해요. ㅠ ㅠ (해도 먹을 사람도 없고요)
그리고 선물 세트에 들어있는 대추 채 깨끗할까요? ㅠ ㅠ
보내주신 분한테는 너무 감사한데... 제가 솜씨가 없는지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ㅠ ㅠ
음식 잘 못하는 아줌마입니다.
이번 설 선물로 대추채, 잣, 버섯 세트가 들어왔는데요.
버섯이야 볶아먹으면 되고, 잣은 죽을 끓이던 그냥 먹으면 될것 같은데...
대추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참고로 저 약식은 못해요. ㅠ ㅠ (해도 먹을 사람도 없고요)
그리고 선물 세트에 들어있는 대추 채 깨끗할까요? ㅠ ㅠ
보내주신 분한테는 너무 감사한데... 제가 솜씨가 없는지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ㅠ ㅠ
받는 사람들은 이리 고민인데....
갑자기 계란 생각이 나네요
계란 120알 ㅋㅋ
저도 그런거 크게 신뢰하진 않아요.
깨끗하다면 그냥 한꺼번에 넣고 오래 달여서..대추차 해 마실듯
저는 대추차도 안좋아하고 해서 냉동실에 뒀다가 여름에 삼계탕 끓일때 넣어 먹어요.
살짝 볶아서 (기름 없이) 바삭하게 김을 날리고 멸치랑 각종 견과류랑 같이 멸치 볶음 하는데 완전 럭셔리 멸치 볶음이 탄생하던데요
간식으로 견과류랑 같이 집어 먹어도 좋은데 마른 안주도 괜찮구요
저라면 유자자, 모과차에 잣이랑 띄워 마실텐데,
없어서 그냥마실 뿐 ㅡㅡ
사실 깨끗 물으시니
말린 대추를 바로 채썰어 올리는게 맞긴 하지만요.
대추차 끓이면 맛있어요.
많이 넣어야 달큰하고 향도 좋으니
맘 놓고 잔뜩 넣어 끓이세요.
깨끗?
채 썰어 놓은 것이니 할 수 없이 그냥 넣어요.
간장베이스 샐러드 소스에 넣으면 고급스러워져요.
생강채랑 꿀에 재면 될 것 같네요.
보쌈김치에 잣이랑 대추채 밤채 배채 들어가요. 보쌈대신 간단하게 겉절이김치에 조금 넣어도 맛있겠지요.
물에 헹궈서 끓여드세요~
생강도 같이 넣어 끓이면 좋겠네요
밥 다되면 그위에 뿌려서 휘저어서 밥과 함께 드세요
꿀에 재워드세요. 인삼있으면 같이 재워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