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로 자주 남편분이 출장다니시는분 계시나요

고민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6-02-03 13:35:02
해외로 자주 남편분이 출장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대기업인데
해외팀이라 
한달에 한두번은 꼭 유럽쪽에 나갔다와야해요

한 10일정도?

결혼하게되면 어떨지모르겠어요

어떤친구들은 너무좋지않냐고 하는데


........글쎄요

아기라도 낳으면 정말 좋으려나...

혼자서 일도하고 애도보고... 집안일도하고..?


제일중요한건 전 남편이랑 계속같이 살 맞대고 그래야하는데

조금 걱정이예요

어떠세요?



IP : 59.10.xxx.2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
    '16.2.3 1:35 PM (175.126.xxx.29)

    글들이 왜이러죠...........

  • 2. 결혼도 안 한 처자가
    '16.2.3 1:38 PM (1.238.xxx.210)

    살을 계속 맞대니 어쩌니 노인들 하시는 말투로다가...ㅋㅋ
    일단 결혼하고 얘기합시다..
    식장에 들어가서 나와야 부부 되는거니...

  • 3. 글쓴
    '16.2.3 1:39 PM (59.10.xxx.253)

    결혼하기전에 이런건 따져보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하고 생각하면 뭐해요?

  • 4. ..
    '16.2.3 1:40 PM (114.206.xxx.173)

    한달에 열흘이면 괜찮은건데요.
    만날때마다 설레고 신혼이 길죠.
    출장중 하루 이틀은 미혼친구들과 만나 늦은 저녁까지 기분내도 큰 시간 제약없고요.

  • 5. ///
    '16.2.3 1:40 PM (222.110.xxx.76)

    해외출장이 잦아서 결혼이 망설여진다면.
    그냥 그 남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랑은 해외출장이고 뭐고 다 상관없이 결혼하게 됩니다.

  • 6. ㅡㅡ
    '16.2.3 1:41 PM (216.40.xxx.149)

    완전 좋지 뭘요.

  • 7. ..
    '16.2.3 1:42 PM (180.65.xxx.174)

    근데...결혼전에 따져보고..아니다 싶으면
    헤어질 수 있는 그런 단계인가요?

    전 좋을 것 같아요...
    출산전에는 따라도 가고..^^
    혹... 유럽에 주재원 식으로 갈 수 있으면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고...

    그리고..매일 살 맞대고 있는 것보다..
    연애 감정이 더 오래 지속될 것 같기도
    하구요^^

  • 8. ///
    '16.2.3 1:42 PM (125.177.xxx.193)

    로테이션으로 해외 정기적으로 나가는데
    아침저녁 해야되는 남편이랑 사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출장 가있는동안 혼자만의 시간도 보내고 친정이나 친구들도 부담없이 만나고
    면세로 물건들 항상 싸게 사고 떨어져있는 시간 덕분에 같이 있는 시간이 소중하고.
    솔직히 출장비도 쏠쏠해서 좋아요.

  • 9. 한두달도 아니고
    '16.2.3 1:44 PM (218.39.xxx.35)

    열흘은 뭐...

    근데 결혼도 안한 처녀가 살 맞댄다는 표현이 넘 자연스러워 놀랐네요. 우리 딸도 젊은 처자인데 저런 말 쓰려나?

  • 10. ᆞᆞ
    '16.2.3 1:45 PM (116.121.xxx.29)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까칠하셔요.
    저는 신혼초부터 남편이 출장을 그리많이다녔어요. 지금껏 20몇년을. 활동적이신분들은남편없어도 잘 살겠지만 전 집순이라그런지
    아이들 키울때 무척힘들었던 기억에 지금도가슴이 아파요. 성격나름인것같아요.
    그리고 어쩌다오면 어느땐 이방인같은 느낌도
    전 그래서 별로예요

  • 11. ㅇㅇ
    '16.2.3 1:49 PM (165.225.xxx.71)

    전 제가 해외출장 많아서 매달 나가요. 이번달도 설 연휴 끝나면 바로 중국으로 가네요, 3월도 2주 잡혀있고 ㅠㅠ. 가까운 곳은 한달에 일주일 정도. 먼 곳은 이주일. 남편도 바빠서 제가 있는 둥 없는 둥 자기 일하고 삽니다. 남편은 분기당 한번 정도 출장 가는데 저도 바빠서리... 딩크족이라 청소니 밥이니 빨래니 다 각자 알아서..ㅎㅎ 근데 원글님은 직장 안 가요? 제 회사 후배는 이번에 늦깍이 결혼하는데 남편이 해외 프로젝트 담당이라 1년에 반 이상 장기 출장이던데.. 근데 제 후배도 직장에서 워낙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쁘신 몸이라 별 신경 안쓰던데요. 결혼준비도 각자 살던 살림 합치는 수준이라고 ㅎㅎ

  • 12. 125.177님은
    '16.2.3 1:56 PM (14.35.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출장비를 오픈 하시나 보내요?

  • 13. 125.177님은
    '16.2.3 1:57 PM (14.35.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출장비를 오픈 하시나 봐요?

  • 14.
    '16.2.3 2:01 PM (14.52.xxx.6)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해외출장 많이 가는데 현장 가는 엔지니어라 고생을 참 많이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드라마 보고서는 무슨 뉴욕,파리 이런 데 가는 줄 알고 좋아라 하는데 참..남편 없어서 편한 것보다 있는 게 낫고요, 살갑지는 않지만 두 사람 살다가 세 사람 사이클 맞추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 반대로 마찬가지고. 안 나갔으면 하는데 본인 직업이 그렇고 좋아해서(출장 아니고 일을) 존중하고 있습니다만, 돈 외에 득보다는 실이 좀 많아요. 일주일이 젤 편하고^^ 그 이상되면 늘 걱정되고 안쓰럽지요.

  • 15. NoN
    '16.2.3 2:04 PM (142.105.xxx.211)

    전 싫어요-
    아이들 크고 나이 좀 들면 좋아지려나요?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그런지 출장 간다는 얘기가 제일 싫어요~
    원글님 말씀하시는것 만큼 자주 가는것도 아닌데요!
    ( 신혼때도 출장 싫긴 했네요~ 지금 만큼은 아니지만요 )

    근데 위에 /// 말씀이 맞는듯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랑은 해외출장이고 뭐고 다 상관없이 결혼하게 됩니다 22222

  • 16. 14.35.xxx.100님
    '16.2.3 2:11 PM (125.177.xxx.193)

    저희는 서로 급여통장 오픈합니다.

  • 17. --
    '16.2.3 2:46 PM (101.228.xxx.64)

    이런 문제는 생각도 하지 않을 만큼 너무 좋아서,
    이 사람 아니면 죽을 것 같아서 결혼해도 살다보면 어찌 될 지 모르는데
    결혼하기 전에 출장 많은 것은 게 맘에 걸리면...
    이 남자를 정말 사랑하는지, 결혼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 보세요.

  • 18. 하아
    '16.2.3 2:51 PM (59.9.xxx.46)

    살 맞댜고 살아야 한다라....그게 몇년이나 갈지 모르겠어요?

  • 19. 편해요~
    '16.2.3 2:55 PM (61.82.xxx.167)

    애들 어릴땐 나 혼자, 일하면서 애 키우며 살림하느라 힘들었죠.
    곁에 친정부모나 형제가 옆에서 급할때 도와줄수가 있어야 하는데.
    전 도와줄이 하나 없어 병이났는데, 일주일을 아들과 둘이 먹지도 못하고 간신히 약만 먹고 끙끙 앓고 살은적도 있죠.
    일주일만에 어린이집 원장님이 울 모자를 보시더니 그야말로 깜놀! 애는 삐적 마르고, 전 얼굴이 반쪽.
    버티다 결혼 10년즘 일 관두고 전업으로 지내는데, 이젠 남편 출장가면 편해요.
    아이들과 대충해먹고, 사먹고, 놀러 다니고요. 전 이젠 편하고 좋아요.
    주변에서도 부러워해요~

  • 20. 저희도
    '16.2.3 4:10 PM (220.127.xxx.6)

    그랬어요.
    저흰 유럽이 아니라 미주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서 열흘
    저는 모 나쁘지 않았는데 ㅋㅋ 남편이 애기 볼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워했고 무엇보다도 한달에 한번 이코노미 타고 장거리 왕복하고 시차 무시하고 일하다 보니 몸이 축나더군요.
    구내염 맨날 달고 살고...

  • 21. 어부바
    '16.2.3 5:23 PM (14.63.xxx.102)

    남편이랑 멀리 떨어져 있으면 본인이 어떠실지 생각해보세요.
    혼자 있는 걸 힘들어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 22. 저는
    '16.2.3 8:10 PM (222.236.xxx.218)

    가면 땡큐네요.
    결혼 8년동안 남편이 출근하는 직업을 가져본적이 없어요. 2년간은 놀고 그외는 재택으로 하는일이라 ㅜㅜ
    지금 저희 남편도 유럽으로 열흘 출장 가있는데..
    아이 혼자 돌보는게 힘들긴해도 뭔가 숨통이 트인 기분이에요.

  • 23.
    '16.3.4 10:03 PM (211.36.xxx.83)

    지금 남편이 결혼하고 한 3~4년은 매년 연간 출장기간이 한 6개월은 되었던듯해요 이사한 다음날 출장가서 혼자 집정리하고 치우는데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부서 이동해서 출장 거의 안가요, 인생 길게 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주재원이면 떨어져 사는거 반대입니다만 - 살 맞대고 살아야져 ㅋㅋ -
    저도 위에 말씀이 맞는듯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랑은 해외출장이고 뭐고 다 상관없이 결혼하게 됩니다 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543 커피가 잘 안나와요? 4 2016/04/10 1,333
545542 자꾸 둘째가 있어야 한다는 남편때문에 짜증나요. 14 정신차려 2016/04/10 3,689
545541 질좋은 소고기가 이렇게 맛있다니. 한우 구이 5 안심 최고 2016/04/10 2,515
545540 고등남자애가 열나고 이를 덜덜부딪히며 떠는데 어떡해요? 10 감기 2016/04/10 1,969
545539 무려 10년을 방황했습니다 11 .... 2016/04/10 7,376
545538 휴 그랜트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21 귀공자ㅎㅎ 2016/04/10 4,104
545537 피곤하고 잠을 못 자서 화장이 안받아도 ..... 2016/04/10 535
545536 시민의 눈..이시간에도 사전투표함 지키시네요 7 ... 2016/04/10 845
545535 105 돌직구 2016/04/10 15,676
545534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면 단발이 나은가요 ? 5 ㅁㅇㄹ 2016/04/10 4,960
545533 혈액검사 결과 비타민 D 부족으로 나왔는데 약먹어야해요? 17 이거이거 2016/04/10 6,358
545532 공부도 못하는데 대학 가겠다는 조카 7 ㅇㅇㅇ 2016/04/10 3,349
545531 박보검 피아노 매우 잘 치네요.. 15 00 2016/04/10 6,518
545530 연금보험 2년 얼른 해약하는 게 낫겠죠? 13 나바보 2016/04/10 2,852
545529 여자옷가게에 여손님 남편과아들 15 dbtjdq.. 2016/04/10 3,404
545528 저 지금 집나와서 모텔이에요 18 자유의지 부.. 2016/04/10 6,077
545527 35살.. 재취업 자리...고민입니다 14 .. 2016/04/10 5,244
545526 이코노미스트, 성남시 한국정부간 복지전쟁 소개 light7.. 2016/04/10 350
545525 LG시그니처 왜케 멋있어요 8 시그니처 2016/04/10 3,093
545524 돈독오른 어린이집 원장. . 그리고 동네애기엄마 27 ㅡㅡ.. 2016/04/10 7,802
545523 자꾸 셋째가지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뭐라고해야되요? 17 2016/04/10 2,637
545522 턱과 발음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혀짧은소리 2016/04/09 641
545521 나를 속인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26 이혼이 답일.. 2016/04/09 9,123
545520 문재인은 광주를 사랑합니다. 탁현민교수님이 만드신 동영상!! 눈.. 6 1234v 2016/04/09 992
545519 아델라인 멈춰진사랑 영화중에요 song 2016/04/09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