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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나이대 여자들 보기엔 안맞는 조합인가요

답답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16-02-03 11:05:57
예전에 신세를 진 친척분이 있어요 고맙게 생각하는데 그분딸이 시집을 안가고 있어 걱정이 크시길래 딸도 독신주의는 아니라 하고 해서

남자한분 소개해 드렸는데 별로라고 해서 뭐 그런가 보다 하고 원하면 좀 더 알아봐서 다른분으로 소개를 해드려야 하나 하는 와중에

그냥 별로인 정도가 아니고 막 화를 내며 어디다가 갖다붙이냐며 그 딸이 그리 억울해 했다고 하니 좀 당황스럼기도 하고 해서

그분들 스펙?은 남자분 36세 수도권a대 공대출신 대기업 직원 고등학교때 공부 잘하는 편이었다는데 수도권a대 공대가 그때는 지금보다 더 셌다도 하고 뭐 그리고 키는 169 내가 그정도는 대충 70 이라고 하라해도 뭐 그런걸로 속이냐 그러시고

여자는 32세 .. 학번듣고 33세인줄 알았는데 빠른생인가봐요 서울소재 s여대문과 키는 160... 조금 안되보이는데 그냥 160이라 하시는거 같구 어학연수 다녀와서 영어는 좀 되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초중등대상 학원강사 하는걸로 알고요

집안은 뭐 노후대비 정도 인 제가보기엔 현시점에선 비슥해 보이고

키말고 다른외모는 제가보기엠 비숫해 보이는데 여자쪽이 사진도 제대로 안보도 성질냈다하니.. 저한테 낸건 아니지만 전해 들어서요

자기는 20대후반 30대 초반인데 어디서 40다 된 난장이 ...자루 중 늙은이를 갖다붙이냐.. 자기가 얼마나 힘둘게 공부했는데 어디서 지방 지잡대... 를 갖다붙이냐 뭐 그러면서 막 울었다는데

그나이대 여자분들 대체저딩ㄴ 어떤 생각이 그런가요
IP : 113.216.xxx.16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2.3 11:09 AM (175.126.xxx.29)

    고민하지 마시고.
    그 친척일은 딱 신경 끊으세요.

    해결하려고 할수록 더 빠지고 엉기고
    나중에 님이 감당못해요.

    절대 결혼일에 끼어들지는 마시구요.

  • 2. 끄앙이
    '16.2.3 11:10 A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분란글 아니예요?
    아니라면;;; 3-4살 차이.
    아주공대를 서울여대가 깐다? 성신여댄가? 성신이면 좀 높긴 함. 근데 거기서거기.
    아니뭐 맘에 안 들 순 있는데 그걸 또 좋게말한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말을 전하는 자체가 무식한 행태네요.

  • 3.
    '16.2.3 11:10 AM (14.50.xxx.22)

    그런 인성의 여자를 소개시켜주면 남자분에게 욕먹을듯

  • 4. 아하
    '16.2.3 11:13 AM (223.62.xxx.18)

    모른체 하기엔 그어른한테 신세진것두 있구.. 다른 여자들 한테 물어보니 그나이대 여자들 졸업즈음엔 스카이 출신 이나 아님 전문직 하고도 결혼한 경우도 있고 학교때는 그정도가 맞는줄 알았는데 나이좀 먹었다고 후려치는 느낌들 수 있다 뭐 그런 얘기도 들어서요. 좀 전번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올려요

  • 5. 답답
    '16.2.3 11:16 AM (223.62.xxx.18)

    조금 추가하자면 남자는 a공대 본교 대학원 까지 하고 나와서 대기업 간건데 ... 뭐 다룸것도 형편없는 지잡대 출신 월급쟁이 따위릉 소개하다니 그사람 우리한테 신세진걸 고마와하는거 맞냐.... 뭐 그랬다네요 사실 제가 무슨 소리를 했는지 확실히 알아야 다음소개든 뭐든 할거 같아 얘기 전한 사람에게 캐물은건 있네요

  • 6. ...
    '16.2.3 11:17 AM (211.244.xxx.123)

    비슷하게 잘하신것 같은데요?
    여자측이 학교가 어디건 변변한직장도 없고 딱히 내세울게 없는데 울기까지 할일인지...
    걍 내가 원하는 조건아니다 하면 될일이지
    철이 없네요 피곤하니 소개 주선하지마세요
    그리 자신있으면 알아서 좋은 자리찾아가겠지요

  • 7. ...
    '16.2.3 11:18 AM (114.204.xxx.212)

    어이없네요 맘에 안들어도 예의는 지켜야지
    남자 조건 좋구만
    그래서 나이든 사람 소개 안해요.
    부모님 끼고 그럼 더 어려워요

  • 8. 끄앙이
    '16.2.3 11:18 A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하질 마세요.
    이미 좋은소리 못 듣고 있는데,
    다른방법으로 은혜를 갚으세요 ㅡㅡ

  • 9. 위에요
    '16.2.3 11:19 AM (223.62.xxx.18)

    저한테 직접한 얘기는 아닌데 다른사람한테 한탄 하소연?? 하며 한 얘기를 제가 그 다른사람한테 캐 물은거네요. 근데 결혼은 하고 싶다 뭐 그런다고 하니. 제가 신세진 그 부모님 도 걱정하는거 같고요

  • 10. ...
    '16.2.3 11:19 AM (58.230.xxx.110)

    주제파악도 안되고
    사람 만나보기도 전에 조건가지고...
    키도 난장이 뭐 들을 키는 아니네요...
    나이 헛 먹은듯...

  • 11. 키가 문제인 거 같은데요..
    '16.2.3 11:24 AM (218.234.xxx.133)

    남자키 170이라고 하면 많이 작아보여요..

  • 12. ㅎㄷㄷ
    '16.2.3 11:26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시집가기는 틀렸네요.
    자기도 평균키면서... 여자가 직업도 딸리고 학벌도 딸리는데...어이없어요. 자기보다 9센치 큰데...
    여자분이 길가면 뒤돌아볼만한 미인인가요??
    소개해 준 분 진짜 억울하겠어요.

  • 13.
    '16.2.3 11:26 AM (218.39.xxx.35)

    남자 외모와 키가 별로였던거 아닐까요??

    조건은 비슷한듯 보이구요.

  • 14. ...
    '16.2.3 11:28 AM (58.230.xxx.110)

    여자조건이 훨씬 별로에요...
    그냥 신경끄세요...
    혹시나 결혼해도 소개해준 사람
    평생 원망할 스타일이에요...

  • 15. 아하
    '16.2.3 11:28 AM (223.62.xxx.18)

    키가문제인건가요? 여자분들 의견을 듣고 싶은데 위에 보니... 그런데 사실 10센치이상 차이긴 한거 같은데 여자도 160이라 하긴하는데 몇센치 속인? 거 같거든요 아무리봐도 160에서 좀 모잘라보여요

  • 16. 아이둘
    '16.2.3 11:31 AM (180.66.xxx.227)

    여자가 주제파악을 못하네요.
    괜찮은 남자에게 그냥 시간만 때우라고 해서 생색내시든지 해야겠어요.

  • 17. ...
    '16.2.3 11:31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절대 다시 중신서지 마세요.
    보통은 인연이 잘 되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사람 소개해줘서 고맙다...하는게 예절이에요.

  • 18. 솔직히
    '16.2.3 11:32 AM (222.232.xxx.118)

    여자분 속상하신거 이해가 되네요
    남자키 170이하는 왜소해보이는 것 때문에 선호하지 않죠
    중등학원강사하면 돈도 꽤 버는데
    굳이 눈낮춰 결혼하려 하지 않을 거에요
    원글님과 생각차이가 있을듯.. 그냥 해주지 마세요

  • 19. ...
    '16.2.3 11:32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절대 다시 중신서지 마세요.
    보통은 인연이 잘 되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사람 소개해줘서 고맙다...하는게 예절이에요.
    제가 저 여자보다 1살 더 많고 학벌도 더 좋고 키도 더 큰데(169)
    170인 남자가 나와도 소개해 준 분께 그런 말 한 적 없어요.

  • 20. ...
    '16.2.3 11:33 AM (223.62.xxx.23)

    키 큰 등신에게 시집가게 냅두세요.
    키크고 잘생기고 조건좋은 남자가
    지차지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겠어요?
    머리도 나쁜듯.

  • 21. ...
    '16.2.3 11:35 AM (223.62.xxx.23)

    중등영어강사 돈 별로 못벌구요.
    이제 곧 짤리겠네요.
    맞벌이 안할거같고.

  • 22. 끄앙이
    '16.2.3 11:40 A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성신 문 열고 들어간 애는 이화여대 닫고 들어간 애보다 점수 높았어요;;; ㅎㅎㅎㅎ

  • 23. 끄앙이
    '16.2.3 11:42 A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좀 높단 표현도 거슬리시나 봐여 어이쿠

  • 24. 주제파악 안되는 여자
    '16.2.3 11:44 A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저 안어린 미혼 여자입니다.
    학벌, 스펙 꽤 좋습니다. 그래서 도매금 입장에 처해보고 속 깨나 상한 경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현실상 여자나이 깡패라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여자쪽 이해하고 지지합니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닐세.
    저 여자 좀 재수없네요.
    여자 욕을 먹여도 분수가 있지,
    학교가 좀 욕심에 못미쳐서 속상할 수는 있다 쳐요.
    그래도 서로 32, 36에는 더이상 학벌이 이뤄온 것의 전부가 아닌 나이인데, 저런 반응은 진짜 미성숙하고 자질미달 자진신고네요.

  • 25. 주제파악 안되는 여자
    '16.2.3 11:48 AM (211.246.xxx.237)

    저 안어린 미혼 여자입니다.
    학벌, 스펙 꽤 좋습니다. 학벌로 따지자면 대부분이 좀 덜한 상대를 소개받게 될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나이탓에 도매금 입장에 처해보고 속 깨나 상한 경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현실상 여자나이 깡패라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여자쪽 이해하고 지지합니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닐세.
    저 여자 좀 재수없네요.
    여자 욕을 먹여도 분수가 있지,
    학교가 좀 욕심에 못미쳐서 속상할 수는 있다 쳐요.
    그래도 반응이 너무 후지네요.
    서로 32, 36에는 더이상 학벌이 이뤄온 것의 전부가 아닌 나이인데, 저런 반응은 진짜 미성숙하고, 본인 자질미달 자진신고하는거에요.

  • 26. 철 없다
    '16.2.3 11:53 AM (121.166.xxx.108)

    여자 직업이 너무 아니네요. 그 나이에 학원강사면 저 정도 남자 못 만나요. 노처녀되기 딱 좋음

  • 27. ...
    '16.2.3 11:54 AM (223.62.xxx.83)

    또 여대버프는 시작되고.......

    아주대 공대를 지잡수준으로 안다는거
    보니 그 집안에 공부 좀 했던 사람이 없었던듯.
    특히 저 학번은 서성한 바르던 점수였죠.
    참 어이가.
    겨우 성신이었어요?
    숙명도 아니고?
    허!

  • 28. 철 없다
    '16.2.3 11:55 AM (121.166.xxx.108)

    90년대 초반 성신여대도 아니고 요즘 성신여대면 완전 별로에요.

  • 29. .........
    '16.2.3 11:58 AM (211.210.xxx.30)

    숙명 아니였을까요?
    여하튼 시집은 알아서 가라고 하세요.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알아서 혼자 가지도 못하면서 그 나이에 별걸 다 트집이네요.

  • 30. ......
    '16.2.3 12:02 PM (63.230.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주대고 여자가 숙대라고 쳐도 입학당시 생각하면 남자가 학력이 더 좋고. 남자가 인하대라 쳐도 현재 선시장에서 여자보다 좋은 조건인데 4살 나이차이가 있으니 그럭저럭 선은 볼만한 정도. 남자 키가 작은게 아쉬운점인데 그거 말고 다른 조건은 여자보다 좋네요. 남자가 욕심 좀 있으면 오히려 거절할 선자리일수도 있어요. 학원강사는 선시장에서 좋은은 상댓감으로 보는 편은 아니에요. 강사가 돈 잘벌고 결혼후에도 과외나 공부방 하면 대기업보다 실속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선볼때는 그렇더군요. 여자가 숙대보다 낮은 학벌의 여대라면 정말 이상한 반응이고요.

  • 31. 숙명이든 이화든
    '16.2.3 12:04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어느 여대였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내가 호빗이어도 남자가 호빗인게 맘에 안들수 있고,
    33살인데 2말 3초라고 혼자 생각할 수도 있고(남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내가 학원 강사인게 대기업 남자 만나기 아까운 스펙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상대가 마음에 안든다는 걸 저렇게 티내고, 사람을 소개하는 어려운 일을 해 준 사람에게 고마워할 지 모른다는게 에러에요. 인성이 덜 되었네요.

  • 32. 끄앙이
    '16.2.3 12:08 PM (182.224.xxx.43)

    저 댓글 다 지웠어요ㅜㅜ
    제댓글에 대학언급은 다 추측인데 원글님이 맞다 아니다 언급도 안해주셨는데 이상하게 얘기가 퍼지는 것 같아서요
    그냥 솔직히 어디여대고간에 울 일 아니예요.
    정 해주시고 싶으면 정확히 물어보세요. 조건 원하는 거 있냐고. 뭐냐고.
    ㅡㅡ;;;; 만나서 느낌 통함 발전이고 아님 마는거지
    미리부터 결혼하면 강사 그만둘거네 마네 후려칠 일도 아니고 대기업 다녀도 솔직히 마흔초반에 그만두는 일도 빈번한 일인데 그여자가 억울해했단 이유로 대기업남자 옹호할 일도 아니라고 보내요.
    그냥 이런사람 있다 만나보라는거지 누가 만나면 반드시 결혼하란 것도 아니고 웃기는 짬뽕이죠

  • 33. 아하
    '16.2.3 12:18 PM (223.62.xxx.18)

    좀 정확한 조언 듣고 싶어 대학 이니셜 쓴건데 어디대학이 위다 아니다 따지는건 아니니 대학실명 밝히긴 좀 그러네요 저정도만 해도 상황파악은 되실둣 싶어서. 일단 조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 34. .....:
    '16.2.3 12:20 PM (110.70.xxx.132)

    확실한건 요즘 여자들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남자 좋아해요.
    남자들이 어린여자 좋아한다해도 그만한 스펙갖춘 남자가 실제로 얼마나 되나요? 주변에서 봐도 5살연하 데려가는데 서울에 전세집가져가는게 최소조건이던데요. 나이차이 더나면 아예 서울에 아파트 사가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탄탄한 직장은 기본옵션이구요. 최소한 맞벌이 바라는 남자들은 그런 경쟁에서 탈락이죠.

  • 35. 요건또
    '16.2.3 1:15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원글님이 소개 주선한 사람이 "신세진 친척분"이잖아요. 그러니, 그 친적 어른은 그만그만한 사람이 아니라, 당신 딸보다 월등한 신랑감을 주선하려니 기대를 하셨었겠죠.
    그냥 비슷비슷한 자리야 그간 선이다 소개팅이다 말이 많았었겠죠.
    가치관의 차이, 그리고 인간에 대한 예의, 선시장에서의 조합, 속물적인 판단이든 아니든, 그런 가치 판단 다 놔두고, ,,, "신세진 친척분"께는 말만 들어도 황송한 자리 아니고는 주선하지 마세요.
    "신세진 친척분"이라시면서 여기 글 올려 정말 별 험한 소리 다 듣게 하실만큼 원글님이 억울한게 무엇일까요?
    댓글 다신 분들, 무슨 철천지 원수 만나셨어요? 평생에 한 번도 입에 올릴까 말까한 과도한 표현들, 익명이라고해서 함부로들 뱉지 맙시다.

  • 36. ....
    '16.2.3 1:47 PM (180.67.xxx.63)

    아주대 공대면 약대제외하고 이대공대보다도 높아요
    학벌직업나이까지 여자가 다 아래인데
    주제파악못하네요

  • 37. 요건또님 아하
    '16.2.3 2:03 PM (223.62.xxx.18)

    욕심안내고 적당한 상대면 결혼 시키고 싶다고 하시고 딸도 그렇다길래 걱정이 된다 허시길래 했는데. 뭐 그 친척분은 한번봐라 하신거 같은데 딸이 일단 싫다고 하고 다른데 가서 하소연 한탄울 한 걸 제가 캐물어 알게 돤건데 하여튼 요건꼬님이 말한거 처럼 무슨 그분들 망신주려 하는건 전혀 아니고 전 여기서 조언받아 혹 그 비슷한 입장 나이대의 여성분들 의견.... 최대한 참작해서 다른 소개던 뭐던 그 걱정하시는 부분을 좀 덜어들이고자 하는 거죠

  • 38. 소개팅
    '16.2.3 7:47 PM (121.138.xxx.250)

    저는 이대 졸업했고 연봉 4천 1백 조금 안되는 직장 다니고 있는 32처자입니다. 많게는 12살 넘는 나이의 남자분도 만나고, 지방 전문대 졸업한 분도 만났어요. 키는 제가 159인데 구두신고 나갔더니 저보다 더 작은 남자분도 만난적 있구요.
    어쨌든 소개 주선 해준 분들이 시간 남아돌아서 남의 혼사 신경 쓰는 것 아니잖아요. 저 좋은 인연 만나보라고 마음써주신 것 고마와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만납니다.
    그 여자분 .... 참 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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