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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코아 젓가락으로 저어 주었다는 베스트 글 읽고

코코아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16-02-03 06:11:12
제일 먼저 든 제 생각은
더럽다도 아니고
없어보인다고 아니고
코코아 가루 젓가락으로 잘 안 저어지는데....
코코아 가루가 젓가락 한 짝으로
잘 섞어질까?
님들이 손님 입장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 드셨을 것 같으세요?


IP : 110.70.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던
    '16.2.3 6:16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젓가락만아니면 상관없어요.
    간혹 먹던걸로 그러는 사람들도 보다보니...에효.
    카페도 아니고 어려운 웟어른도 아니고 동네 아짐이면 먹던것도아니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해요.

  • 2. 먹던
    '16.2.3 6:17 AM (71.211.xxx.180)

    젓가락만아니면 상관없어요.
    간혹 먹던걸로 그러는 사람들도 보다보니...에효.
    카페도 아니고 어려운 웟어른도 아니고 동네 아짐이면 먹던것도아니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해요.
    전 제가 묻습니다.
    언니~ 숟가락없어? 숟가락 줘. 젓가락으로 저어도 잘 섞이지도않아, 없어보이게 왜 그래~ 내가 저울께 숟가락 어딨어? 하고요.

  • 3. ..
    '16.2.3 6:28 AM (121.140.xxx.79)

    코코아는 티스푼으로도 말끔히 잘 안 저어지던데
    젓가락은 아주머니 나름의 노하우 아닐까요?
    막돼먹은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나가서 타인앞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잘 모르는지라 저만한 일로 게시판에 글 쓰고
    베스트까지 간 자체가 오히려 더 충격이네요
    맘속에 뭘 담아두지 못하는 사람인가?싶은

  • 4. 머들러나
    '16.2.3 6:34 AM (39.7.xxx.241)

    젓가락이나..드럽게들 할일들 없어 별걸다 씹네요.

  • 5. 생각
    '16.2.3 7:29 AM (122.42.xxx.166)

    별 그지같은걸로 다 글올려서 씹고
    지랄이구나...싶었어요

  • 6. ..
    '16.2.3 8:11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아침에 없어보이게 젓가락으로 커피 저으며
    혼자 82생각나 웃었네요..

  • 7.
    '16.2.3 8:19 AM (116.125.xxx.180)

    머그샀는데 도자기수저랑 다과놓을 머그뚜껑도 주더라구요
    그 도자기수저가 참 유용하더라구요
    모던하우스 일룸이란 브랜드껀데 싸고 4세트나줘요
    1만원대였어요

  • 8. 맞아요....
    '16.2.3 8:40 AM (118.139.xxx.93)

    코코아 의외로 잘 안 풀어지는데 숙련공?이신가 보다 했어요...ㅋㅋㅋㅋㅋ

  • 9. ㄷㄴㄱ
    '16.2.3 8:57 AM (110.70.xxx.107)

    저도 그 원글님 처음부터 없어보이는 이웃이

    자기 초대했다고 할 때부터 그 원글

    기분 나쁘더라구요

    자기 기준에 처음부터 그 이웃을 하찮게 생각함

    그리고 초대해준거에 고마워하고 자긴 과연

    뭘 사갔을까? 싶더라구요
    그 원글 이상해요

    별걸 다 트집잡고 글 올리고 한심해요,

    자긴 뻑적지근 하게 잘 살고 우아하고 있어보인다

    생각하나봐요

  • 10. 존심
    '16.2.3 9:01 AM (175.210.xxx.133)

    젓가락을 한개가 아니고 한쌍을 들고 젓가락질 하듯이 약간 벌려서 저으면 숫가락보다 더 잘 섞입니다...

  • 11. 저도
    '16.2.3 9:25 AM (110.70.xxx.9)

    저도 같은생각했어요..
    커피믹스도 아니고 코코아를 어떻게 젓가락 하나로?? 이런생각부터 들더라구요

  • 12. 초대한 집 주인은
    '16.2.3 9:58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좋은 마음으로 초대한건 알겠는데 왜 괜히 젓가락 한짝으로 코코아를 저어가지고
    가루가 되이게 씹히는지... 스푼으로 젓지.

    저는 예전에 동네 맘 두명 초대했다가 머그컵에 커피줬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인데.. 편하게 줬다가...
    손님대접 못 받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론 커피잔 꺼내서 받침에 스푼까지 놓아서 줍니다.
    우리집에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맥심으로 타주는데 그것까지 뭐라고 했음 내가 폭발했을거임.^^

  • 13. 초대한 집 주인은
    '16.2.3 10:03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좋은 마음으로 초대한건 알겠는데 왜 괜히 젓가락 한짝으로 코코아를 저어가지고
    가루가 되이게 씹히는지... 스푼으로 젓지.

    그 집주인도 순간적으로 그랬을 거예요.
    저도 계란 풀때 젓가락 두짝으로 풀지만, 보통 식구들 매실물만 타줘도 젓가락으로 젓게되지 않던데...

    우리애들은 남편과 제가 밥 먹은 후 본인 밥그릇에 물따라 먹는것도 질색하며 소리를 질러요.
    그럼 제가 한소리 합니다. 자기가 먹은 그릇인데 왜 물따라 먹는게 이상하냐고요.^^
    물은 컵에만 따라먹는 줄 아는 애들이 어제는 씻어놓은 컵이 없다며 엄마를 찾길래
    네가 마시던 컵에 그냥 마셔 했더니만 엄마 씻어놓은 밥그릇에 따라 마실게요. 하더군요.
    초1 남아인데 열심히 훈련시켜야겠어요.ㅠㅠ

    저는 예전에 동네 맘 두명 초대했다가 머그컵에 커피줬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인데.. 편하게 줬다가...
    손님대접 못 받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론 커피잔 꺼내서 받침에 스푼까지 놓아서 줍니다.
    우리집에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맥심으로 타주는데 그것까지 뭐라고 했음 내가 폭발했을거임.^^

  • 14. 초대한 집 주인은
    '16.2.3 10:06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좋은 마음으로 초대한건 알겠는데 왜 괜히 젓가락 한짝으로 코코아를 저었는지
    스푼으로 젓지.
    또 그냥 넘어갈 일을 초대받아간 사람은 왜 또 그 자리에서 말을 하지 못했는지...
    그 집주인도 순간적으로 그랬을 거예요.

    저도 계란 풀때 젓가락 두짝으로 풀지만, 보통 식구들 매실물만 타줘도 젓가락으로 젓게되지 않던데...

    우리애들은 남편과 제가 밥 먹은 후 본인 밥그릇에 물따라 먹는것도 질색하며 소리를 질러요.
    그럼 제가 한소리 합니다. 자기가 먹은 그릇인데 왜 물따라 먹는게 이상하냐고요.^^
    물은 컵에만 따라먹는 줄 아는 애들이 어제는 씻어놓은 컵이 없다며 엄마를 찾길래
    네가 마시던 컵에 그냥 마셔 했더니만 엄마 씻어놓은 밥그릇에 따라 마실게요. 하더군요.
    초1 남아인데 열심히 훈련시켜야겠어요.ㅠㅠ

    저는 예전에 동네 맘 두명 초대해 머그컵에 커피줬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인데.. 편하게 줬다가...
    손님대접 못 받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론 커피잔 꺼내서 받침에 스푼까지 놓아서 줍니다.
    우리집에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맥심으로 타주는데 그것까지 뭐라고 했음 내가 폭발했을거임.^^

  • 15. 저는..
    '16.2.3 10:43 AM (223.33.xxx.48)

    오래된 친구네집에 놀러갔는데
    커피를 딱 섞더니, 그렇게 휭~헹궈서 꽂길래
    야~~너 진짜 살림 쉽게쉽게 수월하게 한다고
    다른 노하우 또 없냐며..눈 반짝였어요
    저같이 일 번거롭게 하는 사람에겐 신세계를 본 느낌이었거든요^^;;;

  • 16. ㅇㅇ
    '16.2.3 12:32 PM (222.237.xxx.142)

    수저에 늘어붙어서 항상 젓가락 쓰는데.....

  • 17. ㅋㅋ
    '16.2.3 4:08 PM (222.102.xxx.19)

    저하고 같은 생각 하셨네요. 딴 생각은 안 들고 그 가느다란 젓가락으로 잘 저어지나? 했거든요. 저도 언제 한번 젓가락으로 저어봐야겠네요. ㅎㅎ 하긴 비빔밥도 원래 수저로 비비는 게 아니라 젓가락으로 섞으면 더 잘 된다는데 젓가락으로는 한번도 비빔밥 안 섞어봤는데 이 역시 나중에 한번 테스트해야 할듯.

  • 18. 먹던
    '16.2.3 9:33 PM (88.116.xxx.226)

    밥그릇에 물 따라 먹는건 쫌.... 물 컵이 없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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