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시간에 전화올곳이 전혀 없는데
전화가 와서.. 그것도 모르는번호..
이상하다 싶어서 받았는데..
제가 여보세요 라고 말하니까
어떤 남자가 " 아버지 있어요?" 라고 말하는거예요
아니 모르는 번호로 다짜고짜 아버지 있어요 라고 질문하니.. 뭔소린가 싶어서
누구세요? 라고 제가 말하니..
아들인데요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그 대답이 너무 무서워서.. 전화를 바로 끊었어요 ..
너무 자신만만하게 대답하길래..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또 그번호로 전화가 와서.. 남편 한테 받으라고하니
상대편에서 남자목소리 확인하니까..
이거 xxx핸드폰 아닌가요? 라고 말하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전화 끊는데..
남편이 안받고 제가 받았더라면 또 이상한 소리 했을꺼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느낌상 그러네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