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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낯선 남자에게 이상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6-02-03 02:49:36

늦은밤시간에 전화올곳이 전혀 없는데

 

전화가 와서.. 그것도 모르는번호..

 

이상하다 싶어서 받았는데..

 

제가 여보세요 라고 말하니까

 

어떤 남자가   " 아버지 있어요?" 라고 말하는거예요

 

아니 모르는 번호로 다짜고짜 아버지 있어요 라고 질문하니..  뭔소린가 싶어서

 

누구세요? 라고 제가 말하니..

 

아들인데요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그 대답이 너무 무서워서.. 전화를 바로 끊었어요 ..

 

너무 자신만만하게 대답하길래..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또 그번호로 전화가 와서.. 남편 한테 받으라고하니

 

상대편에서 남자목소리 확인하니까..

 

이거 xxx핸드폰 아닌가요? 라고 말하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전화 끊는데..

 

남편이 안받고 제가 받았더라면 또 이상한 소리 했을꺼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느낌상 그러네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보니...

IP : 182.225.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3 2:54 AM (112.140.xxx.220)

    밤에 오는 전화는 절대 받지 마세요
    가족외에는...

    하나라도 득 될꺼 없어요
    스팸은 물론이거니와 행여 지인이라 할지라도 도움 청할일로 하는거지
    도움 줄려고 그시간에 할 일은 없으니까요

  • 2. ...
    '16.2.3 5:5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누군가 나를 알고 전화하는 것일 수 있어도 내가 모르는 번호는 밤에 안받아도 되지요.
    그 사람이 어떤 다급한 일로 내게 전화했어도 안 받으면 그가 문자를 남기고 기다리겠죠?

  • 3. ...
    '16.2.3 6:51 AM (116.32.xxx.15)

    섬뜩하네요...
    뭘까요..ㅡㅡ

  • 4.
    '16.2.3 6:57 AM (219.240.xxx.140)

    또라이네요
    저도 새벽 2 시애 모르는 핸폰 번호 떠서 잠자다 얼떨결에 받았어요. 그랬는데

    남자 혼자 ㅈㅇ 하는지 헐떡 거리는 숨소리만 들려서 바로 끊었어요

  • 5. 후리지아
    '16.2.3 9:13 AM (182.215.xxx.28)

    혹시 아버지 불륜을 의심한 아들이 불륜녀한테 전화 한다는게 원글님을 불륜녀로 착각한것 아닐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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