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살인데 폐경이 다가오는거 같다네요.ㅠㅠ
아무래도 병을 키운거같아서 몇일 잠못자고 오늘 병원갔다왔어요.
사실 가면 백프로 수술해샤될거다 생각하고 갔답니다.
근데 초음파랑 복부에도 무슨 초음파 하더니 사이즈가 줄었다고해요.
얼마나 다행인지~~
근데 생리가 길어진건 왜그러냐고 했더니 나이를 물어보더니 난소기능이 많이떨어진다고 폐경신호같다는 말을 하시네요.ㅠㅠ
그래서 그럼 폐경인지 검사는 할수없냐고 물어보니까 지금은 의미가 없는거 같 다고...
저처럼 빨리증후있는분들 어느정도있다가 완전 되셨을까요?
한동안 자궁근종때문에 맘고생했는데 이젠 폐경때문에 ㅠㅠ
1. 폐경에
'16.2.2 11:39 PM (223.17.xxx.43)신경쓰지마세요.
어자피 곧 올거...편한 쪽으로 생각하심이...
생리 오래하면 오래한대로 부작용이 있어요,2. ㅡㅡㅡ
'16.2.2 11:47 PM (216.40.xxx.149)보통 45세 이후로 오니까 평균이시네요
그리고 생리 오래할수록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이나 여성관련 암 발생률도 올라가요.
몸에서 그만할때가 되니 폐경도 오는거고..3. 빠른거 아니에요
'16.2.3 12:04 AM (14.52.xxx.171)적령기라고 보여지구요
근종은 호르몬 안나오면 작아져요4. ㅇㅇ
'16.2.3 12:06 AM (1.236.xxx.38)47이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요...
5. 헉~
'16.2.3 12:09 AM (61.82.xxx.167)생리 오래하면 안좋아요? 첨 알았어요.
전 폐경은 천천히 오는게 좋은줄 알았는뎅~6. 그정도면
'16.2.3 12:10 A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할만큼한겁니다. 호상!!!!
7. ...
'16.2.3 12:26 AM (220.75.xxx.29)한국평균이 49세에요. 그냥저냥 폐경 될 때가 되었다 생각하셔도...
8. 음
'16.2.3 12:48 AM (112.165.xxx.129)42에 폐경왔어요. 애 낳아서 걱정없고, 이래저래 골 약화는 왔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편한 점도 많아요. 운동하시고 약 드세요9. 폐경이 늦으면
'16.2.3 1:29 AM (223.17.xxx.43)유방암,자궁근종,자궁내막암 유발률이 매우 높아져요.
그러니 꼭 우울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죠.
기미에서도 해방됨10. 폐경
'16.2.3 3:17 AM (42.148.xxx.154)자연의 섭리라 올게 왔구나 하면 됩니다.
폐경이라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없고
그냥 그럴 뿐이네요.11. ᆢ
'16.2.3 6:42 AM (222.235.xxx.250)저랑 비슷하네요
첨엔 50도 아닌데 폐경
슬픈생각이 들더니
생각을 바꾼뒤로 없으니까 더 좋아요
단점은 살이 찐다는거12. 원글이입니다,
'16.2.3 7:43 AM (210.205.xxx.78)다들 좋게 말씀들 해주시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1년전부터 수영을 했는데 조금더 빨리시작할걸 생각이 많이드네요.
몸도 많이아프다는데 그것도 걱정되지만 천천히 맘편하게 받아들여야겠어요.
좋은말씀들 감사하고 도움많이될거같아요.^^13. 생리는
'16.2.3 10:25 AM (110.8.xxx.139) - 삭제된댓글45세에서 55세에 폐경되는게 정상이래요
저도 걱정했는데,,,생리를 40년 이상하는게 더 문제더라구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83877&plink=ORI&cooper=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