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의 크고 무거운 유리문.... 뒤에 사람 따라들어오길래
안놓고 잡고 있었더니.. 자기는 손끝도 안대고, 제가 잡고 있는 틈으로
쏘옥 .. 들어오는 인간들... (100퍼센트 한쪽 성별이었지만 밝히진 않을게요 -_-)
거기다 고맙다 인사도 안합니다 .그런인간들은 절대.
겪을때마다.. 그냥 내몸지나갈만큼만 열고 빠져나가야겠다 하면서... 매번 까먹는 저도
징그럽네요
빌딩의 크고 무거운 유리문.... 뒤에 사람 따라들어오길래
안놓고 잡고 있었더니.. 자기는 손끝도 안대고, 제가 잡고 있는 틈으로
쏘옥 .. 들어오는 인간들... (100퍼센트 한쪽 성별이었지만 밝히진 않을게요 -_-)
거기다 고맙다 인사도 안합니다 .그런인간들은 절대.
겪을때마다.. 그냥 내몸지나갈만큼만 열고 빠져나가야겠다 하면서... 매번 까먹는 저도
징그럽네요
저 그런 사람들 불러세워서 '아니,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하고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고 싶지만
그랬다가 거기서 육두문자 융단폭격 받을까봐 소심하게 뒤에서 중얼거립니다. 들리지 않게... ㅜ.ㅜ
어떤 중년남자가 그러던데 진짜 디게 없어보이더라구요...
매너는 개나 줘버렸는지..
후져보여요...
저런 사람들 참 너무 해요.
그래도 우리는 계속 문을 잡아 주자구요.
슥 지나가는 정도라 아니라
갑자기 무슨 대관식하는 여왕인듯 머리세우고 눈 새초롬하게 뜨고 약간 삐진사람처럼
지나가기도 하죠.(때로는 큰 쇼핑백 흔들거나 유모차를 밀면서도 가고요)
습관으로 여기시면 되요..
문 놓으면 뒷사람이 꽝 부딪치잖아요..그건 싫잖아요..
내 습관이라 생각하면 인사 같은거 안바라질거예요..
초등아이가 그러고 쏙 빠져 나가길래
얘야. 내가 문은 잡고 있지만 너도 문을 잡으며 들어오는거란다.
라고 가르쳐 보기는 했네요.
경비서는 분이 제가 나가려 할 때
유리문 당겨주셔서
감사의 인사 전하고 나가려는 찰나에
밖에서 저를 밀치고 은행 안으로 들어오던 분.
저는 나가려다가 벙 쪄 버리고
지금 제가 나가려는 참이잖냐고 항의했지만
못들은 척 가버라더군요.
진짜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ㅠ
뒷통수에 저주의 눈빛 째려주세요..으이그 인간아~~
고속터미널에서
제 뒤에 오는 딸아이 위해
문 잡고 있었더니
20대 건장한 남자가 두손 주머니에 넣은체
얼른 뒤따라와 들어오고
곧바로 또 문이 나오는데
제가 열어주길 옆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와....진짜 등치는 레슬링 선수급인데
몸집 조그만 내힘껏 밀어야 열리는 문을
그렇게 얌체스럽게 따라오다니......ㅁㅊ
저는 문 잡고 있되,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몸이 들어와 이미 자신의 손으로 문을 잡고 있어야 할 타이밍에 그냥 놓고 나와요.
딱히 뒤 보지 않고 내가 문 열고 나온 것보다 1~2초 더 잡고 있다 그냥 놓고 나와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유럽에서 살땐 한번도 못 겪었는데.
순간적으로 판단미스 이겠거니 하고 잊어요
일부러야 그럴까요
정수기 종이컵에 양손 모두 물를 받아 유리문 힙겹게 어깨로 밀고있는데
머리 절반 벗겨진 아저씨가 제가 힘겹게 어깨로 받쳐서 열어둔 틈새로
몸를 옆으로 세워 빠져나갔. .
3~4살 남자 아이와 엄마가 내 뒤에 들어오길래 먼저 들어가 문 잡아주었
더니 아이 엄마가 상큼한 미소와 함께 고맙습니다' 인사해서
저도 미소로 답했던 흐뭇한 기억도; ;
잡고 있어봤더니
한 명만 들어오는게아니더라구요
사이사이 얼마나 날쌔게 들어오는지요 ㅋㅋ
뭣이 그리 당당한지..앞만 도도히 보며..
앞에서 잡아주면
고개라도 숙여서 인사라도 합시다.
말로 감사합니다까지 해야하지만요.
오고가는 인사 속에 미소 지어지지 않나요?
비..정상적인 나라죠..
이건 정말 99% 한국에서는 이러더군요
제 경험상
저도 그런 이들에게
데어서 한번은 저만 들어왔거든요
유리문에서
뒤에서 무임승차하려고 저쪽에서 뛰어서 머리 들이밀던
여학생이 아야! 이러면서 저를 째리더군요
자기가 들어올 문에 손도 안 대고
내가 안 잡아줬다고 째려보는 경우는 무슨 경우인지요
참고로 저도 가능하면 문 잡아주고
엘리베이터에서 버튼 눌러주는 분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그렇게 봉사하는 분들보면 다시 보이더군요
문 열때 당기세요 라고 적혀 있어도 왠만하면 밀어요. 사무실 근처 지하로가 h백화점이랑 연결되는데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데라... 당기는 순간 내가 나가기 전에 밖에서 안으로 우르르 몰려들어오거든요 누구하나 문 잡을 생각 안하고요.. 그거 진짜 짜증나요 한두번 당한뒤로는 그냥 밀고 나가버려요 그럴때도 꼭 뒤에 한두명은 바짝 붙어서 손안대고 따라와요 ㅋㅋ
저 위의 어떤댓글님. 물론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죠. 하지만 더 문제인게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습관처럼 배어있단거에요. 무의식 중에 몸을 날릴정도로요. 인사는 개나 줘버리고요.
우리나라가 이런것만 보면 진짜 후진국스럽죠.저도 이것땜에 진짜 지쳐요.
문을 열면 뒤에서 저를 확 잡아당기면서 자기가 빠져나가는 아주머니 ..진짜 그때 뒤에다 욕을 한사발 뿌려드렸네요..조용히 빠져나가면 차라리 양반이라 할정도..옆에서 보던 우리애도 황당해하면서 같이 욕을 했던 기억이...
자기가 문을 여는것까지 안하는거야 그래 니 양반이다 할수 있겠지만 여는 사람 밀치고 빠져나가는 무식함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화내는 소리 듣고도 고개 꼿꼿이 하고 유유히 가더라구요..진짜 나이를 어디다 잡수셨는지...
얼마전에는 문여는데 ..제가 체구가 작아요.문을 많이 열진 않거든요.내가 빠져나갈 정도만 열어요.보통 그문이 가벼운게 아니라서 저한테는 그것도 힘들때가 많거든요.그 틈새로 같이 삐지고 나가는 어느분도 봤어요.
그렇게 문열기가 싫을까요?
그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비매너 국가인가 싶어서요...
근데요.얼마전에 바람 무진장 많이 불때 그문이 무겁기도 한데 반대편으로 바람이 부니깐 문이 절대 안열려요.저는낑낑대고 있었구요..그때 제 뒤에 백화점에 아빠랑 딸이 쇼핑하러 왔나봐요.그 두분이서 함께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아빠되는분이 백발도 성성하시면서 양복입고 멋지시게 차리신분이였는데..문밀여주면서 저보고 먼저 나가라고 손으로 멋지게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고맙습니다를 말하면서도 애랑 그 아빠랑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구요.자식교육 잘 시켰구나 싶으면서요..
근데 그런모습은 진짜 일년에 한번 만날까말까...
김포 아울렛에서
세련된 젊은 어머니와 예쁜 10대 따님이
유유히 통과하고는 그냥 가네요.
평소 좋은일 하는것도 없는데
유리문 잡아주는 선행이라도 해요
감사인사 안해도
인사들으려고 잡아준것도 아니라
그러려니합니다
밀면 내가 나가지만 당기면 상대가 먼저 들어와요.
지난 토요일 서울역에서 서부역쪽으로 나갈 때 캐리어 두개씩 들고가는 뒷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신 여자분. 그 앞에서도 고맙다고 인사를 여러번 했지만 여기서 다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집에 와서 문 잡아준다고 쏙 빠져나간 남편 잡은 건 당근이구요
유모차 밀고 들어가느라 한손으로 문 잡고 있는데
그새 유모차 앞으로 쏙 들어가는 ㄴ도 있더라고요.
보통은 유모차 들어가라고 문 잡아주시는데
지 몸만 쏙....... 저 진짜 어이없었어요.....;;
남이 문연거 지손 하나 까딱안하고 들어오는 인간은 얌체스럽지만 문안잡아준다고 무조건 욕하지는 마세요.
전 예전에 너무너무 무거운 걸 들거다 양쪽 손목 인대가 확 늘어나서 한동안 번갈아 기브스하고 거의 몇년간 물리치료 했어도 완치가 안됐고 최대한 손을 안써야 하는 상황이에요. 한번 늘어난 인대는 늘어난 고무줄처럼 원상회복이 안되는 거죠. 한마디로 겉은 멀쩡해보여도 거의 영구장애나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무거운 문 같은거 발로 밀고 들어가곤 해요,. 손으론 손잡이를 잡기만 하고 힘 전혀 안주고요.
남을 위해 무거운 문을 잡아주는 건 도저히 할 수 없어요. 이런 사람도 있다고요
오타 '들거다'-> '들다가'
저는 하도 당해서
이젠 문에서 누가 앞뒤로 있으면 멈추고 그치들이 먼저 나가길 기다려 나갑니다.
사람 없는 쪽 문으로 가거나요.
딱 내 몸 지나갈 틈만 여는 건 당연하고요.
하지만 아이나 유모차는 제외에요.
저도 얼마전 문열고 들어갈라니 어떤여자가 손넣고 빠른걸음으로 뒷따라 오더니 손하나 몸하나 대지않고 따라 들어오더군요 너무 어이없고 기분 안좋았어요 아. 묘하게 화나네요 그런건 어디서 배웠는지 원 ㅡㅡ
저 오늘 똑~~~같이 당했는데 아파트 출입구에서 저는 안에 있고 밖에 사람이 있길래 비번 누르기전에 문 열라고 빠른걸음으로 가서 문 열었더니 저보다 빠르게 몸을 쏙~~~ 들이밀고 휙 가버림.
엘베에서 자주 마주치던 여자인데 참... 너때문에 우리동 수준 떨어진다 전해주고 싶다.
많겠죠.
붙잡은 문을 못 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몇 명중 한 두 분은 목례하시잖아요
저는 그런 분들만 마음에 담습니다.
쏙 지나가는 사람들, 그러라고 내가 붙잡고 있는 것으로 오해했나보네로 가볍게 넘기고 말아요.
나쁜 습관, 얌체짓을 눈여겨 봐 줄 이유는 없잖아요.
크게 얄밉지도 않고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맙니다
저도 몇번 당하다가 얄미워서 위에 어떤 분처럼 잠시 잡았다 바로 놔버리고 지나가요. 그럼 문닫히는 속도가 느리니, 다치지 않고,통과하려면 본인이 다시 잡아야 되는 정도가 되더라구요.
나이든신 분이나 유모차 정도는 지나가시게 잡아줍니다
똑같은 글 쓰려고 했었어요.
제가 뒷사람 위해 문 잡아주고 있는데 그사람은 손안대고 쏙 빠져나오고 그 뒤에 사람이 또 있으면 더 황당해요.
제 뒷사람이 쏙 빠져나오고 제가 문을 놓자니 세번째 사람이 쾅 부딪힐거고,
그래서 세번째 사람 들어올때 까지 잡고 있으려니 화가 나더라구요.
그렇게 자기몸만 쏙 나오는 사람은 정말 매너도 교양도 없는 사람들이예요.
주말에 마트나 백화점, 박람회 가면 항상 만나요..
유리문이 무거워 아기먼저 지나가라고 잡고 있으면..
잠깐을 못기다리고 아기를 앞질러 재빠르게 지나가는
50~60대 아줌마들 많이 봤어요.. 밀쳐도 미안하다고도 잘 안하고..
특히나 겨울에는 손시렵다고 손잡이 안잡으려 주머니에서 손도 안빼고 휘리릭~지나가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전 입출입 카드 찍으니 뒤에 쏙 들어오는 얌체 아줌마
중얼거리니 욕을욕을 해대는데,
다시가 쳐다봤어요,ㅎ
원글님 이하 댓글님들,우리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로,사람들 교화시킨다 생각해요,ㅎ
우리딸 빌딩 유리문 젠틀한분 믿고 뒤이어 가다가
머리 깨지는줄알았어요.
전 애가 먼저가서 몸이 반사적으로 가,잡아 망정이지,
ㅎㅎ
어쩌겠어요
살다보면 개도 보고 소도 보고
선비도 보고 천사도 보는거죠
이런 것 줄서서 순서대로 기다리기 등등 유치원부터 교육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절 교육 시간. 공공시설 화장실 등 사용 후 본인이 흘린거 등 좀 치우고 나오기. 누가 치워주길 바라는지? 정말 이런 사람들 보면 후진국같아요. 가정교육이 아니라 정말 예절 교육을 크게 한 과목으로 해서 유치원 부터 쭉 가르치던지 해야지...
아우 전 회전문이요 ㅠㅠㅠㅠㅠㅠ 전철역에 엄청 무거운 회전문이 있는 데...... 꼭 주머니에 손 넣구 다른 칸에서 걸어들어오시는 분 계세요....
끝까지 안 밀고 그냥 제가 미는 힘으로 걸어가요 ㅠㅠㅠㅠㅠ 같이 밀면 할만한데..... 혼자 밀면 정말 무겁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제 경험상도...... 원글님처럼 한쪽 성별이신 분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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