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방사능 신경쓰면서 음식 가려드시는 분들 많으세요?
1. 방사능이라
'16.2.2 8:21 PM (218.235.xxx.111)일본것(식품, 그릇,제품)
일본여행은 아예 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82에서 미혼인 자식들과 일본여행 간다는 글보면
뭐라고 하고 싶지만(체르노빌의 아이들...그런 책이라도 보라고 하고 싶지만)
얘기해봤자...들은척도 않을거 같아...
댓글도 안다네요2. ㅇㅇ
'16.2.2 8:23 PM (125.129.xxx.9)조카들한테 일본산 식품 먹이자는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명태 고등어 안 먹는 것도 다 이해해요. 그냥 방사능도 방사능이지만 너무 까탈스럽게 굴면서 그 번거로운 책임을 다른 가족들한테도 지우니까 짜증이 나더라고요.
3. ㅇㅇ
'16.2.2 8:23 PM (39.7.xxx.38) - 삭제된댓글오뎅이 제일 위험하죠
지금이야 유난 떠는 거 같아도
10년만 지나도 확 티 날 걸요
전 그냥 막 먹어요
자식도 없고 생에 미련없어서요4. ...
'16.2.2 8:24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저는 난리피울때 조심하다 지금은 다 먹어요.
어차피 간장 소금 다 바다에서 나는건데 그걸 어찌 피하겠나요..
오히려 너무 일찍 조심하는바람에 지금은 지치고 먹고싶더라구요 ㅠㅠ
생선도 먹어요 일본산만 아니면.5. 무명
'16.2.2 8:25 PM (175.117.xxx.15)저 음식 가려먹습니다.
일본방사능과 미국소. 미국소가 다 광우병과 관련있진 않겠지만 그 난리친거 생각하면 자존심때문이라도 안먹습니다
하지만 내돈으로 일본산과 미국소를 사먹지 않는다는거지 남들과 만날때... 특히 나의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는 티 내진 않습니다.6. 에구 ㅠㅠ
'16.2.2 8:25 PM (1.232.xxx.176)어린아이가 있으니 이해가 되네요 ㅠㅠ
저도 가려먹어야지 하면서도 잘 못가려 먹어요.
정말 따지다보면 먹을게 없어서요.
ㅠㅠㅠㅠㅠㅠ
언니가 이해되면서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ㅠㅠ
원글님도 이해되고 ㅠㅠ7. ...
'16.2.2 8:28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오뎅이 뭔가요 어묵이지..
일본말부터 자제하자구요
어묵은 저도 안먹다가 얼마전에 떡봌이사먹을때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먹기시작했어요.
풀무원 어묵은 안전한거 같아요..생선이 미국산..일본산아니고..
요즘 이거 많이 먹네요..그등ㅈ안 어찌 참았던지8. ㅇ
'16.2.2 8:29 PM (175.246.xxx.243)생선 조심해서 먹고 러시아 동태 먹은적 있어요 ㅠ.ㅠ
근데 일본서 오는 카레 등 안먹어요9. ...
'16.2.2 8:34 PM (220.75.xxx.29)그냥 본인이 준비해서 오라고 해요.
가리는 거 있는 사람이 알아서 챙겨야지 않아요?10. 일본산 제품은
'16.2.2 8:34 PM (121.161.xxx.64)먹지도 사용하지도 않구요
해산물 안먹어요. 아주 소량 먹는다면 생협에서 사먹구요
그리고 표고버섯도 안먹어요.
미국산 소고기 일본제품 해산물은 못먹겠어요
익숙해지니 불편한 줄도 모르겠네요11. 쿠키
'16.2.2 8:35 PM (125.186.xxx.76)전 일본여행안가고 일본거 안쓸려고해요. 근데 가끔 일본먹거리 선물로주면 난처하더라구요.
어묵도 자주안먹을려고합니다12. 음
'16.2.2 8:35 PM (59.10.xxx.182)표고버섯은 특히 방사능을 많이 흡수한다해서 피하는 편이구요. 해산물도 즐겨먹진 않아요. 불가피할 경우엔 조금 먹구요.
13. 저요
'16.2.2 8:36 PM (223.33.xxx.48)저도 미취학아이 둘 키우는데 가려먹여요
바다에서 나오는건 전혀 안먹고요
소금은 바다에서 나는거지만 먹어야하니..그외엔 안먹어요
과자, 가공식품 안먹고, 일본산 향료나 약, 연고 등 일본과 뭐든 관련이 된건 일단 피해요
어린이집에도 마찬가지로 못먹게하는데
가족모임에서는 왠만하면 그것 빼고 먹여요
이것저것 다빼면 뭐먹고 사냐고ㅎㅎ^^; 전 그래요
스님들도 그런거 안먹고사는데, 우린 그래도 고기는 먹고살지 않느냐고요ㅎㅎ
저는 클때부터 바다에서 나는것들을 많이 안먹고자라서, 아쉬울때가 있긴해도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14. 방사능이라
'16.2.2 8:36 PM (218.235.xxx.111)가족들건 원글님이 하시고
윗님말대로 지먹을건 지가 준비해오라고 하세요
싫다고 하면 굶으라고 하면 되구요
모든 입맛 다 맞출순 없어요15. ㅇㅇ
'16.2.2 8:38 PM (125.129.xxx.9)윗분/ 그러게요 원래 안 먹던 집안이면 그나마 좀 수월할텐데 저흰 바닷가 출신이고 매 끼니 해산물 반찬이 올라오는 게 당연한 집이라서. 원래는 저희 언니도 귀신이라 할만큼 좋아했거든요. 좋아하던 거 못 먹는 사람이 제일 괴롭겠다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16. ㅇㅇ
'16.2.2 8:40 PM (39.7.xxx.38) - 삭제된댓글오뎅이랑 동태만이라도 피하세요
17. ....
'16.2.2 8:45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강아지 아프다고 북어 황태 동태 명태 이런류 고아주던데 그거 방사능 먹고 죽으라는 거에요
자기들은 안먹으면서 강아지 아플때그거먹이는 인간들
진짜 개념없어보여요.
방사능 문제 없을때나 그게 보약이지 ..ㅉㅉ18. OO
'16.2.2 8:46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일본산 모두. 해산물. 미국산소고기. 모든버섯류 안먹습니다.
19. 음
'16.2.2 8:48 PM (218.52.xxx.156) - 삭제된댓글32개월 아이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피해요.
집에선 해산물 안먹고 일본산 안쓰지만
밖에선 티 안내요.
친정엄마네 가면 늘상 한소리듣지만,, 까탈스럽다고.. ㅜㅜ
애때문에 어쩔수없네요. 내가 알아서 챙겨야지...20. 저도
'16.2.2 8:54 PM (112.150.xxx.194)일본산 식품. 생선. 표고. 안먹어요.
밖에서 파는 녹차류도 사실 위험하죠. 일본산 아주 많고.녹차도 방사능 흡착 잘하는걸로 알아요.
먹을게 없다고하지만. 그래도 또 살만합니다.
생선은 아주가끔 먹고. 오징어같은 두족류는 비교적 안전하다고하네요.
근데 애들은 정말 신경쓰이죠.
명절같은때는, 언니분이 음식을 따로 준비하든지. 명절음식중에서 고기나 전종류만 먹으라고 하세요.
저도 주변 사람들한테는 강요안해요.21. 라라
'16.2.2 8:59 PM (27.124.xxx.116)저도 일본에서 온 물건 음식 안사고 안먹어요
생선종류도 물론 안먹구요 항상 방사능 신경쓰고 살아요
최대한 피할수있는데까진 노력할려구요
원글님 같은경우에는 언니분이 자기먹을거 준비해오는 수 밖에 없겠네요22. 맞아요 녹차도
'16.2.2 9:49 PM (128.199.xxx.128) - 삭제된댓글해산물만 언급 많이 되는데 흙으로 스며들거나 공기중에서 흡수된 것들도 위험하죠
사고 후 유럽으로 수출된 일본녹차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서 난리나고 한동안 일본산 녹차가루 제품들 기피 하더니 요즘은 라떼 제과 미용제품 등 별 거리낌 없어진거 같은데 그래도 전 피하고 있어요23. 조심
'16.2.2 9:55 PM (175.127.xxx.51)생선,표고.안먹고 어묵은 생협꺼만 가끔..먹어요
24. 네
'16.2.2 10:26 PM (1.127.xxx.10)배고파도 안먹습니다, 식사때 끼니 가지고 오던지 다과만 하자 하세요
25. 네
'16.2.2 10:50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당연히 아직도 안 먹고 가려서 먹습니다.
제가족의 미래를 누구 다른이가 지켜 주겠어요?
어묵 표고는 아예 안 먹고, 세슘 함량이 특히 높다는 수산물 몇가지도 사본지가 몇년 되었어요.
일본 수입 식품, 물건 안 쓰고요
그렇지만 남들에게는 절대 강요 안합니다.26. ..
'16.2.2 10:56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저희집도 안먹고 가려먹고 하는 집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그렇지 않으시다면 친정 음식하실때 언니를 기준으로 하지 마시고
그냥 가족들 좋아하시는 메뉴로 하시고
언니네는 알아서 싸오던지 사와서 먹든지 하라고 하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27. 조심하자
'16.2.2 11:44 PM (172.72.xxx.174)나이드신 분들은 절대 이해못하시고, 세포분열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설사 지금 연세에 암에 걸리신다해도 방사능 영향이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세포분열 왕성한 어린 아이들은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이른 나이에 암에 걸릴수도 있어서 제 아이들에겐 절대 안 먹이는 먹거리들을 정해놓고 가르치고 있어요. 표고버섯, 고사리, 명태를 활용한 북엇국, 명란젓, 황태구이 등등 그리고 어디 생선이 들어갔을지 추적 불가능한 어묵류. 그 이외에는 적당히 유혹에 굴복당하며 조금씩은 먹고 있네요. 그래도 부모님한테는 유별나다는 소리 들어요.
28. ㅇㅇ
'16.2.3 12:49 AM (121.165.xxx.158)저도 나름대로 가려서 먹습니다만 원글님 경우에는 언니분이 알아서 준비를 하시던지 아니면 언니분이 먹을 것을 따로 싸오시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언니분이 아니라 다른분들 기준에 맞춰서 음식 준비하시고 언니한테는 따로 싸오라고 하셔요.
29. 저도
'16.2.3 12:56 AM (122.44.xxx.36)해산물 중에 명태 고등어 꽁치....대부분 일본산...안먹어요
일본산 식품류 절대 안먹고요
랍스터 안먹어요
일본도 남쪽은 가도 도쿄 북쪽으로는 안갑니다
북해도나 아오모리....가고싶지만 참아요
일본 공항에 내리면 문자 옵니다
외교부에서요
방사는 위험지역이니 조심(?)하라고....ㅠㅠㅠ30. 저도
'16.2.3 12:58 AM (122.44.xxx.36)일본 오사카를 가도 안사먹고 목욕 자제하고
짧게 가고 굶다시피 살다옵니다
물도 일본산 생수 안먹고 에비앙이나 삼다수 사먹습니다.31. ㅇㅇㅇ
'16.2.3 1:04 AM (222.100.xxx.67)일본여행 안갑니다 남쪽오끼나와도 안가요
생선 마트에서 안사고 생협에서만 가끔 사요
일본식품 쳐다도 안보고 세세한스펙까지 다 살펴서 일본산 무조건 아웃이에요
미국소고기 안먹고요 혹시몰라 밖에서 수입 쇠고기는 거의 안먹어요32. ㅇㅇㅇ
'16.2.3 1:05 AM (222.100.xxx.67)도요타 프리우스가 너무 사고픈데 일본내 생산이래서 포기했어요
33. ㅇ,ㅁ
'16.2.3 2:13 AM (103.10.xxx.218)여기 홍콩인데 홍콩에서도 좀 산다는 사람들은 요즘 그 좋아하던 일본산 안 먹어요. 일본에서 오미아게 사오면 몰래 버리는 사람들 많고.
34. hoi
'16.2.3 2:20 AM (112.156.xxx.86) - 삭제된댓글아직도라니?? 방사능은 계속 축적돼서 갈수록 심해지는건데
무지하면 속편타더니ᆞ..35. 아직도
'16.2.3 2:21 AM (112.156.xxx.86) - 삭제된댓글아직도라니?? 방사능은 계속 축적돼서 갈수록 위험해지는건데
솔직히 한심하네요니ᆞ36. 아직도
'16.2.3 2:21 AM (112.156.xxx.86) - 삭제된댓글아직도라니?? 방사능은 계속 축적돼서 갈수록 위험해지는건데
솔직히 한심하네요37. 아직도
'16.2.3 2:23 AM (112.156.xxx.86)근데 아직도라는 표현이..
방사능은 갈수록 축적돼서 시간 지날수록 더 위험한건데
초반보다 지금이 훨씬 더 오염됐고
참 할말이 없네요38. 애들 어리면
'16.2.3 3:48 AM (116.123.xxx.48)안먹이는게 낫죠.
전 재료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제철 음식 정말 잘 해먹이는데요
방사능 유출 전에는 매생이 굴 조개류 오징어류 특히 북어등등 정말 애들많이 먹였어요. 굴은 철되면 사다가 엄청 먹이고 북어도 굽고 조리고 국끓여서 많이 먹였어요. 그런데 일본사고 이후로는 다 끊었어요
후쿠시마 근처 동식물들 기형사진 보니 할말이 없더군요
아이들어려서 세포분열 왕성한데 조심해야죠
저희 어머님은 그럼 뭐먹고 사냐 그냥 다 먹어라 이러시는데 전 꿈쩍도 안했어요. 내 새끼 내가 지켜야죠
소금 등등 언급하시는 분들 있지만 정말 어쩔수 없는건 먹지만 피할수 있는건 다 피해요
소금 미역 정도 먹네요.. 아.. 멸치다시는 몇년간 안내다가 요즘 다시 멸치국물 내기 시작은 했어요..
아마 딸기에 농약 가득 뿌려놨다고 하면 아무도 안먹을걸요? 방사능도 똑같은데 눈에 안보이고 바로 안나타나니 그냥 먹는거죠.
그리고 오징어류도 위험하다고 기사 읽었어요. 예전에.39. 이상하네요..
'16.2.3 5:08 AM (222.108.xxx.189)제 주변엔 가려먹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ㅠㅠ 회도 없어서 못 먹고 어묵도 정말 자주 먹던데...
저도 마찬가지고요.. 이상하게 82에 오면 아무도 해산물을 안 먹는다고 해서 저만 너무 무심한가 깜짝 놀라요.
정말 안드세요? 어묵 생선 멸치 다시마 정말 안드세요?ㅠㅠ40. ..
'16.2.3 6:53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저희는 어묵 표고 오징어 명태 명란젓 황태 고등어 일본산 식품류 미국산 소고기는 아예 안먹고여지껏 굴도 안먹었지만
올해 완도자연산굴 첨으로1키로 주문했어요
후쿠시마산 가리비껍질에 키운다는 굴때문에 좋아하던 굴도 끊었고요
그밖의 수산물들은 갈증 해소차원에서 가끔 먹고있어요.
저희 가족도 전엔 워낙 해산물을 좋아했던 사람들인데 어쩔수 없다 생각하는거죠.41. ..
'16.2.3 6:57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그렇지만 주변에 떠들지않고 그냥 조용히 안먹어요.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에도 전혀 티 안내고요
유난떤다고 싫어들 하니까요.42. ㅁㅁㅁㅁ
'16.2.3 9:52 AM (112.149.xxx.88)일본여행 안가고 일본산식품 안먹어요..
43. 오징어.
'16.2.3 9:55 AM (112.150.xxx.194)저위에 덧글썼는데, 오징어도 위험하다는 내용이 있네요.
괜히 잘못된 정보를드릴까봐.44. ㅇㅇㅇ
'16.2.3 10:09 AM (210.222.xxx.147)저도 아직까지 그래요...
생선은 생협상품으로만 먹어요.45. 저도 아직
'16.2.3 12:21 PM (58.230.xxx.12)가능한 안먹습니다.
소금도 가능한 바다에서 안 나는걸로 사먹고
해산물도 가능한 피하고.. 어묵,게맛살 애들 절대 안먹이고요.
정 먹고싶을땐 한번씩 생협에서 생선 조금씩 사먹죠.
학교급식이나 밖에서 할수없이 먹게되더라도 집에서라도 조심하면 그나마 덜 쌓이리라 믿는거죠 뭐..46. 저도
'16.2.3 3:52 PM (210.178.xxx.225)저도 안먹어요.
47. 맞아요
'16.2.3 8:23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학교급식이나 군대,, 또 그밖에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들은 그냥 먹을수밖에 없으니
집에서라도 안 먹이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