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명랑한 아인데 급 당황 스럽네요.
아이들과도 잘 어울려서 걱정없는 손 안가는
편이었어요. 애가 우울하다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자는데 저두 덩달아 신경쓰이네요.
졸업앨범 손에 들고 왔서 보고 학원 가기 싫다하더니
갔어요. 그새 좋아하는 곰국 좀 사다 놨네요.
내일이 졸업날입니다. 졸업식에는 오지 말라는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하교 후 우울하다고 하네요.
덩달아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6-02-02 20:13:43
IP : 58.143.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6.2.2 8:18 PM (110.12.xxx.153)친구관계문제 때문일까요? 저도 저맘때 생각나네요 저녁먹으면서 살짝 물어보시구 얘기하기 싫어하면 채근하지 마시구 내일 졸업식끝나고 뭐할건지 같이 나갈까? 얘기나눠보세요
2. 딱 그 나이 때
'16.2.2 9:13 PM (219.255.xxx.213)친구 일로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오늘밤 따님 잠들었을 때 카톡이나 문자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무슨 일 있니? 라고 직접 물어보지 마시고요
저도 걱정되네요3. 그러게요.
'16.2.2 10:46 PM (58.143.xxx.78)비번 설치해놔서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두 분 다 친구관계로 보시네요.
걱정해주셔 감사해요.^^4. 그냥
'16.2.3 9:20 AM (58.143.xxx.78)나이 먹어가는게 싫어졌다네요.ㅎㅎ
혹시나해 낮에 햇볕도 좀 쫴라했더니
점심먹고 나면 애들하고 공차고 자주 논다네요. 축구
내일이 졸업식인데 꽃같은거 절대 사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ㅡㅡ
꽃 살 생각 안했는데 ㅎㅎ
꼭 사 올거면 안개꽃을 작은거
사 오랍니다. 색깔 있는걸루요. 여자애라 꽃이 싫지
는 않는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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