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처가 호칭문제..
왜 시댁만 높이는 걸까 시가 혹은 시집으로 칭하면 어떨까..
자주가는 다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의견이 올라왔더라구요.
놀라운건..찬성하는 댓글도 있지만
'그건 너무 오바인 것 같다' '굳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82보다 연령대가 한참은 젊은 여성위주 커뮤니티인데..
놀랐어요..
1. ....
'16.2.2 7:55 PM (175.223.xxx.220)저희친정아버지는 시가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시가가 맞는표현아닌가요~?
2. ㅇㅇㅇ
'16.2.2 7:56 PM (211.237.xxx.105)시가 본가 친정 처가가 맞는 표현인듯요.
3. 네
'16.2.2 7:58 PM (1.237.xxx.180)그런데 한참 젊은 분들이 그건 오바다 그냥 쓰던대로 쓰는게 뭐 어떻냐는 의견도 꽤나 있어서 놀랐어요..
4. 그니까요
'16.2.2 7:59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전 시어머니 앞에서도 꼭 시집이라고 표현해요. 근데 주위 30대 친구들이나 누구나 그냥 다 시댁이라고 꼭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처갓집 양념통닭 처럼 시집 통닭이라는 브랜드라도 생겨야지 바뀔거 같아요 .
5. 그니까요
'16.2.2 8:00 PM (175.123.xxx.93)전 시어머니 앞에서도 꼭 시집이라고 표현해요. 근데 주위 30대 친구들이나 누구나 시댁이라고 꼭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처갓집 양념통닭 처럼 시집 통닭이라는 브랜드라도 생겨야지 바뀔거 같아요 .
6. 그게 뭐
'16.2.2 8:02 PM (1.237.xxx.180)어떠냐고 오바하지 말라는 댓글 보고 진짜 놀랐네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인 분들이 주로 있는 커뮤니티인데.. 저도 30대인데 제 친구들도 하나같이 다 시댁이라 칭해요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호칭 쓰면서.. 그러면서 나중엔 바뀌겠지~ 하는데.. 우리가 조금씩 안고치면 언제 바뀔까요 ㅜㅠ7. 30대가
'16.2.2 8:13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딱 낀세대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세대요. 전통적인 가치관과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 안에 있기도 하구요. 대부분 다 대학교육까지 받은 차별 안받고 자란 딸들이라서 전통적인 문화에 못견뎌 하구요. 이제 십년에서 이십년 지나고 지금 30대가 오십대 육십대 되면 지금하고는 완전히 달라질거 같긴 해요. 제사문화나 호칭문제 등등이요.
8. 30대가
'16.2.2 8:20 PM (175.123.xxx.93)딱 낀세대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세대요. 전통적인 가치관과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 안에 있기도 하구요. 대부분 다 대학교육까지 받은 차별 안받고 자란 딸들이라서 전통적인 문화에 못견뎌 하기도 하지만 보고 자란게 있으니 그 안에서 어쩌지 못하기도 하구요. 이제 십년에서 이십년 지나고 지금 삼십대가 오십대 육십대 되면 지금하고는 완전히 달라질거 같긴 해요. 제사문화나 호칭문제 등등이요.
9. 맞아요
'16.2.2 8:20 PM (175.223.xxx.16)요즘은 아가씨, 도련님 안하고 나이어리면 이름부르더라구요.. 무수리들 넘많아요 부당하게 생각못하다니..
10. ㅎㅎ
'16.2.2 8:21 PM (119.66.xxx.93)그냥 시댁으로 둬요
남의 집은 다 존대 해 주는거잖아요
농담이고요
시댁을 강등 시키는 대신 처댁으로 올릴 수도 있어요11. 시가집
'16.2.2 8:34 PM (118.220.xxx.90)양념통닭이 나와야...해요...
12. .....
'16.2.2 10:59 PM (58.233.xxx.131)처댁은 이상하고.. 그냥 똑같이 시가나 시집이 어울리죠..
진짜 호칭 좀 물갈이했음 좋겠어요...
아가씨.. 도련님은.. 무슨 ...
명성왕도 갔다오는 시대에 진짜... 우리나라만 돌도끼 들고 다니는 시대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0424 | 나이드니까 ..먹는것도 맘대로 못먹고 ..슬프네요 17 | ㅁㄴ | 2016/02/22 | 6,187 |
530423 | 옥션 사과 1 | ㅇㅇ | 2016/02/22 | 920 |
530422 | 방귀 멈추게 해주세요ㅜ 2 | .. | 2016/02/22 | 1,635 |
530421 | 배우자 기도 하신분들 5 | 아휴 | 2016/02/22 | 3,546 |
530420 | 사람한테 상처 받을수록 강아지를 더 애정하게 되네요.. 9 | .. | 2016/02/22 | 2,110 |
530419 | 주토피아 보신분들 평이 좋아 보려고요 6 | 애니 | 2016/02/22 | 1,733 |
530418 | 뉴욕에서 4월 말 4박 5일 혼자 뭘 할까요. 8 | 좌회전 | 2016/02/22 | 1,694 |
530417 | 국내산 꼬막 5 | ᆢ | 2016/02/22 | 1,474 |
530416 | 이대 법대 하지혜양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61 | 명복을 빕니.. | 2016/02/22 | 28,461 |
530415 | 82님들 혹시 아실까요? 4 | 다큐 | 2016/02/22 | 709 |
530414 | 이런 경우 이혼만이 답일까요. 62 | .... | 2016/02/22 | 14,103 |
530413 | 밥만 먹으면 임산부같이 배가 나와요 8 | ... | 2016/02/22 | 13,433 |
530412 | 우리 남편의 장점 얘기해봐요^^ 22 | 까칠마눌 | 2016/02/22 | 2,711 |
530411 | 1분30초 ..정말 길어요. 5 | .. | 2016/02/22 | 1,795 |
530410 | 클러치백으로 아이담임 치던 그 학부모 7 | 기가차 | 2016/02/21 | 4,650 |
530409 | 남편의 행동 성향이라 생각해야 될까요? 7 | 이해 | 2016/02/21 | 1,532 |
530408 | 음성 통화가 소진되면 2 | 음성 | 2016/02/21 | 733 |
530407 | 택배 물품 분실된거 같은데 어찌해야하나요? 3 | 막막 | 2016/02/21 | 949 |
530406 | 정토불교대학 2 | 하니미 | 2016/02/21 | 1,161 |
530405 | 몽쥬약국에서 사와야 할 거 추천해주세요 7 | 차반 | 2016/02/21 | 2,451 |
530404 | 자존감 바닥치는 회사 그만두는 게 맞겠죠? 13 | ..... | 2016/02/21 | 5,024 |
530403 | 전지현 헤라 광고를 보고,, 34 | 미래 | 2016/02/21 | 21,019 |
530402 | 호텔 숙박 시에 체크인 날짜.. 4 | 헷갈림 | 2016/02/21 | 1,010 |
530401 | 최진언 방금 뭐라고 했나요? 7 | sun1 | 2016/02/21 | 3,808 |
530400 | 어린이집선배님들. 1 | 음.. | 2016/02/21 |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