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코뼈가 부러졌다고 해서 맞추고 오는 길입니다

미치겠다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6-02-02 17:33:15

스키장에 몇팀이 가족여행을 갔는데 제가 펜션의 씽크대 문 열면서 코를 강타하는 바람에 뼈가 부러졌다고 하네요. ㅠㅠ

스키장 의무실에서 춘천의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했는데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그냥 안 가고 얼음찜질만 했어요.

일요일에 집에 와서 통증이 계속 심해서 쉬다가 오늘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얼굴 사진을 찍어봐야겠다면서 정형외과에

다녀오라는 거에요. 근처 다니던 정형외과에 갔더니 골절이 의심되긴 한데 자세한 건 CT를 찍어봐야겠다면서 선택을

하라는 거에요. 마음도 급하고 이비인후과에서 엑스레이 찍은 걸 CD에 담아오라고 했다고 하니 그럼 거기 가서 뼈를

맞추라고 하네요. 마취를 좀 하면 덜 아플거라나요. 결국 이비인후과 가서 마취하고 뼈를 맞추었어요. 지금은 안경을

못 끼고 코를 못 푸는 상태인데....한달을 지나야 완벽하게 붙을 거랍니다. ㅠㅠ 이 상황에서 대학병원 응급실 안 가도

될까요? 비염이 심한데 비중격만곡증도 있어 늘 휴지를 달고 살거든요. 이비인후과샘은 그냥 잘 쉬면 낫는다고 약만

주셨어요. 제가 예전에 응급처치 잘못해서 후유장애 남은 적이 있어서 좀 겁이 납니다.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193.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16.2.2 5:38 PM (218.237.xxx.238)

    안타깝네요..이번 기회에 비중격만곡중 치료까지 같이 하세요..저도 얼마전에 수술마쳤는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휘어진뼈 바로 잡아쥬ㅓ야 되요...숨을제대로 모쒸면 혈압도 오르고..머리도 둔해져요..뇌로 산소가 제대로 안가서...

  • 2. 때인뜨
    '16.2.2 6:28 PM (58.125.xxx.31)

    비중격만곡중 치료가 뭔가요? 그것 때문에 비염이 있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41 재테크의 여왕이란 책 있으신분.. ㅇㅇ 2016/02/04 812
525640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19 화딱지 2016/02/04 4,541
525639 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1 낭만고양이0.. 2016/02/04 728
525638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14 2016/02/04 4,784
525637 카센터 과실로 엔진이 망가졌을경우는 어떻해야하죠.. 익명中 2016/02/04 578
525636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5 ㅇㅇ 2016/02/04 1,265
525635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827
525634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661
525633 시판 돈까스에 뭘 첨가할까요? 5 2016/02/04 1,358
525632 서예 잘하시는 분? 2 --- 2016/02/04 867
525631 자녀가 이혼을 하게 되면 3 ㅇㅇ 2016/02/04 2,243
525630 안태어나는게 복 4 ㅇㅇ 2016/02/04 1,658
525629 항상 부정적인 엄마 부담 2016/02/04 1,103
525628 문과생 논술 수업 문의드립니다. 2 고등맘 2016/02/04 826
525627 자매중에 대부분 첫째(언니)가 이쁜편인가요? 19 엔젤레스 2016/02/04 5,405
525626 숨기는 수납 중인데 매 순간 쓰는 컵은 어캐 수납하나요 3 .... 2016/02/04 1,485
525625 냥이 키우는분들 좀 봐주세요(급해요) 5 클라이밋 2016/02/04 812
525624 택배기사님께 제가 잘못한 걸까요? 16 잘될거야 2016/02/04 4,159
525623 성실함은 어떻게 키우나요? 5 마키에 2016/02/04 1,312
525622 대학생이상 자녀 용돈 현금?카드? 3 ... 2016/02/04 1,511
525621 설날에 자주 오는 스미싱 유형 ... 2016/02/04 470
525620 임우재 항소문을 통해 엿보는 삼성家.txt 44 추워요마음이.. 2016/02/04 24,289
525619 집보러온 사람중에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6 이사 2016/02/04 4,070
525618 40초 비혼인데 수영강사가 엄마라 불러요 ㅜ.ㅠ 23 엄마싫어 2016/02/04 8,335
525617 홍콩 패키지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길시언 2016/02/04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