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싱글이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6-02-02 16:36:04

모바일에서는 닉네임이 안보인다고 지난번에

떽떽거린 '분'이 있어서 제목에도 명시해놨음

그러니 보기 싫음 클릭하지 말고 들어오지마셈

 

다시 크로스핏을 할 시점이 온 것 같아요

크로스핏하다가 요가와 헬스를 병행하며 느낀 점인데

제일 큰 변화는 엉덩이

크로스핏을 할 땐 엉덩이가 업이 되어 있었고 몇일 안하더라도

다시 하면 금방 업되었는데

안하니까 업이....다운이네요

 

혼자 하다 보니 그룹수업의 활기참도 그립고

운동양도 너무 적어서 다시 크로스핏으로 회귀하려구요

 

오늘 하고픈 얘기는 그간 몇번 나왔던 질문인데

몸매좋은 여자코치가 좋느냐 인데

몸매좋은거 다 필요없음

그 몸매만들려고 코치들이 하는걸 일반인들이 할 수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나 그 사람들은 그게 직업이고 그게 재산이니

그렇게 만드는 거고 누가 성의를 갖고 잘 가르쳐줄 수 있느냐 이걸 먼저 봐야 함

 

지난번에 어떤코치가 좋겠냐 해서 봐달라 한 분도

자격증이며 뭐며 다 갖춘 샘이었는데 수업을 열정적으로 가르치진 않았듯이

시간 잘 활용해서 잘 가르치는게 제일 중요함

10분빨리 끝내고 이런 샘들 있는데 그런건 정말 별로인 듯

 

암튼 전 크로스피터로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 신나네요

다시 불태워봐야겠어요

모두 득근합시다 ㅎㅎ

 

IP : 125.146.xxx.17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2.2 4:40 PM (211.237.xxx.105)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저도 운동좀 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엄두가 안나요 ㅠㅠ

  • 2. ^^
    '16.2.2 4:46 PM (211.107.xxx.180)

    크로스핏도 코치 나름이지요?
    정말 실력있는 분도 있지만 몇개월 배워서 코치하려는 분도 있더라구요ㅠㅜ

    님은 크로스핏 종목중에 뭐를 제일 좋아하세요?^^

  • 3. 1001
    '16.2.2 4:53 PM (116.127.xxx.162)

    요가 같은 정적인 운동만 해왔는데 크로스핏이 그렇게 좋나요?
    엉덩이 업에서 솔깃해 지네요

  • 4. 싱글이
    '16.2.2 4:53 PM (125.146.xxx.175)

    ㅇㅇㅇ//
    뭐가 됐든 일단 하세요

    ^^//
    당연하죠
    크로스핏 유행하면서 마구잡이로 생기기도 해서 그렇죠
    저는 데드 제일 좋아해요
    자세가 좀 안정적으로 나오고 몸에 쫙쫙 먹는 느낌이 와서 좋아해요

  • 5. 싱글이
    '16.2.2 4:55 PM (125.146.xxx.175)

    1001//
    아뇨 정적인 운동 계속 해오신 분이라면 적응못하실 거에요
    저는 정적인 운동이 안맞는 성향이라
    클핏이 더 잘 맞는 거라서 그런거구요
    요가가 좋고 지금까지 불만없이 해오신 분이라면 클핏 안 맞으실 수 있어요
    격한 운동이라 요가와는 정반대 성격이에요

  • 6. ..
    '16.2.2 4:56 PM (222.110.xxx.76)

    언니 왜 존대말해요?

    나 언니가 반말하는 글.. 나름 목소리도 상상해놓고 글 읽고 있는데.
    제가 오랜만에 82 들어온건가요?

    존대말하니까.. 제가 상상했던 목소리랑 매치가 안돼요. ㅎㅎ

  • 7. 싱글이
    '16.2.2 4:58 PM (125.146.xxx.175)

    ..//
    운동글은 존대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독거노인 글 쓸땐 반말하구 ㅎㅎ

  • 8. ^^
    '16.2.2 5:01 PM (211.107.xxx.180)

    저는 데드가 어려워요.
    자꾸 무릎이 걸려요. 엉덩이부터 들면 뒤로 빠지면서 안걸린다는데 자꾸 걸려요. 무릎벌리고 스타트해도 마찬가지ㅠㅜ
    정강이도 자꾸 까지구요ㅠㅜ

    제 데드는 역도식?풀 채기전 동작이예요.
    한마디로 풀챌때 무릎에서 챙~(아픔..), 허벅지나 골반에서 챙~ 두번 소리가 나네요..

  • 9. 싱글 40대
    '16.2.2 5:02 PM (223.62.xxx.26)

    가끔 도움받는데 또 오셨네요 고맙고요 ^^

    혹시 크로스핏 추천해주실데 있으신가요?
    피티 30회 받았는데 끝나가서요
    재밌고 좋았지만 계속 하려니 경제적압박이.. ㅠ
    케틀벨로 집에서 유지하면서 크로스핏하면 어떨까 해요

    좀 더 부담없으면서(경제적으로 피티보단 괜찮겠죠? ^^)
    격렬하게 땀흘리고 싶은데
    혹시 서울경기권서 (강남 분당권이면 더 좋고)에서 크로스핏할데가 있을까요?

  • 10. 오호
    '16.2.2 5:03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싱글님 올만이네요!! 운동을 이렇게 좋아하시는줄은 몰랐어요.
    저는 상체는 44가 헐렁할정도로 바짝 말랐는데 하체는 27이 꽉 끼게 맞는, 이른바 상하체 불균형이 심해요.
    저의 요즘 큰 고민은 허벅지살을 탄탄하게 만드는것과 쳐질대로 쳐진 엉덩이(그것도 네모낳고 납작한ㅜㅜ)
    거기다 허벅지 뒷쪽 셀룰라이트에요. 진짜 이놈의 허벅지와 궁댕이 땜시 자다가도 인나는ㅜㅜ
    운동을 넘 싫어해서 그동안 실내자전거만 겨우 타고 살았는데 어떤 운동 추천해주시겠어요?
    헬스는 반년정도 다녀봤는데 근력운동이 지겹진 않았으나 이렇게 하는게 맞나 의구심이 들어 금방 포기했어요.
    근처에 헬스장이 딱 하나 있었는데 관리가 안되는, 한명뿐이던 트레이너도 아무의욕이 없는! (결국 폐업)
    입춘이 낼모레다보니 다시 몸매에 대한 고민이 심해지네요. 올봄엔 제발 엉덩이 가리는 티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11. ...
    '16.2.2 5:05 PM (220.93.xxx.103)

    하이 싱글이
    나 배드민턴 치는 40 중반 언니다 기억 못하겠지만...
    너무 안늘고 재미없어서 맨날 그만둘까 할까 하면서 억지로 다니다가 코치님한테 왕창 혼나고 심기일전 중이다
    코치님이 따로 연습하라는게 있었는데 하나도 안하고 팽팽 놀다가 렛슨 6개월만에 겨우 시작했다
    매일 런지 100개 점프런지 100개 상체운동 하라고 했는데 거기에 달리기 2킬로까지 끼워서 1월 초부터 시작했다
    배드민턴 치려고 별짓을 다한다
    나는 헬스장 근력운동 너무 싫어해서 스피닝을 거의 10개월을 해도 다른데 눈도 안돌려 봤는데 런지 처음 하고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죽는 줄알았다
    지금도 점프 런지는 하나도 못한다
    그런데 근력운동이란게 참 신기하다
    런지 달리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허리 엉덩이 다리 모양이 달라지는게 눈에 보인다
    딱히 가늘어진 건 아닌데(나 종아리 굵어서 가끔 재본다 ㅠㅠ) 진짜 모양이 이뻐진다
    나 배드민턴 체육관에 소문났다 몸매 라인 죽이게 달라졌다고...
    일요일에 체육관에서 제일 날씬한 언니가 나한테 뭐하냐고 물어서 민망했다

    근데 라인은 달라졌는데 배드민턴 느는 건 요원하다 도대체 언제 실력이 느는 건지 싶다
    렛슨 때마다 못해서 혼나고 야단 맞는게 이젠 식상할 정도다 ㅠㅠ
    오늘도 야단맞으러 갈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근데 야단맞을 때마다 그래도 희망이 있는 거려니 한다
    아예 코치가 포기하면 야단도 안칠테니...

  • 12. 싱글이
    '16.2.2 5:06 PM (125.146.xxx.175)

    ^^//
    역도식?풀 채기전 동작이예요 - 이게 무슨 말인지??
    땅에서 시작하나요 무릎 아래에서 시작하나요
    암튼 자세가 잘못 되어서 그런거에요
    무릎이 걸리지 않아요 자세를 제대로 하면요
    다리펴는 과정에서 자세를 제대로 못잡으니까 걸리는 거라
    그리고 엉덩이부터 드는게 아니에요;;;누가 가르쳐주던가요?;;;;
    엉덩이부터 드시면 안됩니다;;;;

  • 13. 싱글이
    '16.2.2 5:10 PM (125.146.xxx.175)

    싱글 40대//
    제가 크로스핏 선택한 이유가 경제적으로 피티보단 괜찮아서였어요
    물론 나중에 자세가 도저히 안나와서 더 비싼 수업들으며 자세를
    배우긴 했지만;;ㅎㅎ
    강남 분당권은 제가 잘 모르지만
    하이브( 방배동) 한번 무료체험해보세요
    자세히 적기는 그렇지만 암튼 괜찮으실 거에요
    실력있는 샘들입니다

  • 14. ^^
    '16.2.2 5:14 PM (211.107.xxx.180)

    크로스핏이랑 올림픽역도 자세가 살짝 다른것 같아서 그렇게 썼어요^^;
    전직 OO시청 역도선수에게 배웠어요^^

  • 15. 싱글이
    '16.2.2 5:18 PM (125.146.xxx.175)

    오호//
    스쿼트 데드리프트 턱걸이 푸쉬업만 죽으나사나 해보세요
    고민 해결됩니다
    단 배우셔야 합니다
    안배우고 독학하심 효과없음

    ...//
    기억하지요 ㅎㅎ
    아직도 배드민턴을 오홍
    점프런지는 조심해서 하세요
    그나저나 너무 혼내면서 가르치는거 아닌가요 ㅎㅎ
    운동배울때 혼나면서 배우니까 의기소침해지던데 ㅎㅎ
    운동을 해서 몸매가 달라졌다니 최고의 효과를 얻었네 박수 짝짝 ㅎㅎ
    앞으로도 쭉쭉 지금처럼
    다만 점프 런지는 진짜 아까도 말했지만
    복부 중심 잘 잡고 하길!!!

  • 16. 싱글이
    '16.2.2 5:21 PM (125.146.xxx.175)

    ^^//
    네 달라요
    동작 자체들이
    클핏은 좀 더 전신운동이라 동작들이랑 힘주는 곳 등등 달라요
    그 분이 쉽게 설명하시려고 엉덩이부터 들라고 했나보네요 그러면.
    전문선수시면 제대로 배우셨을 텐데
    속도를 처음에 천천히 하면서 해보세요
    빠르게 하지 말고
    역도선수한테 배우는 건 흔치 않은 기회인데 좋으셨겠네요 ㅎㅎ

  • 17. ㅇㅇ
    '16.2.2 5:22 PM (165.225.xxx.70)

    싱글이님// 안뇽.. (사진 봤던 ㅇㅇ임다 ㅎㅎ) 제가 단체로 그룹으로 하는 운동을 별로라해서 (솔직히 말하면 나이 많은 사람 끼여서 민폐 끼칠까봐서요 ㅠㅠ) 크로스핏은 상상도 안 해봤지만 싱글이님 완전 잘 할 것 같아요. 인기도 많으실 것 같은데..흠.

    제가 날씨도 춥고 나이도 한살 더 먹어서 그런가 무릎이 시리기 시작했어요. PT 근력운동할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유산소를 마음껏 못하는게 요즘의 한입니다. 그래서 뱃살도 더 안 빠지는 것 같고.인터벌 러닝 겁도 없이 마구 할 때가 좋았는데 말이에요. 무릎 시린 중년여성에게 추천하는 유산소 운동 좀 알려주세요..설렁설렁 말고요. 빡세게 할 수 있는 걸로.. GYM에 있는 기구로요. 무릎에 덜 부담가면서도 머리가 익은 듯 땀이 주르륵 나게 하고 싶은데 요즘은 성이 안 차네요. ㅠ 젊음이 부럽쏭

  • 18. 운동
    '16.2.2 5:29 PM (117.111.xxx.134)

    반갑습니다
    PT받아 자세 안정후
    크로스핏으로 가야 하는지
    크로스핏 바로 가면 자세도 같이 교정 되는지 궁금합니다

  • 19. 싱글이
    '16.2.2 5:30 PM (125.146.xxx.175)

    ㅇㅇ//
    저는 기구운동을 안좋아해서 기구운동은 추천을 못 드려요
    기구운동 자체를 하지 않아요
    무릎은 시리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무릎이 약해져서 시리다는 건지
    무릎이 안좋으면 웨이트로 잡아줘야 하고 그러면서 유산소 병행하면 되는데
    그냥 무조건 기본을 하세요
    복잡하게 뭐뭐 기구운동이니 뭐니 쓸데없는 동작 요상하게 새로운 운동이니 뭐니
    하지 마시고 제일 기본
    뛰고 걷고 웨이트하고 그냥 기본만 하시면 무릎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괜찮아지실 거에요

  • 20. ^^
    '16.2.2 5:31 PM (211.107.xxx.180)

    자꾸 말거네요^^
    주변에 운동즐기는 친구들이 없어서 운동 얘기나오면 신나서 그런가봐요^^

    님은 스쿼트랑 데드랑 무게차이가 얼마나 나세요?
    어디서 듣기론 스쿼트보다 데드무게를 더 칠수 있다는데
    저는 스쿼트를 데드보다 5kg 더 치네요.
    이거 이상한거죠? ㅠㅜ
    데드 무게는 어떻게 늘리나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 21. 오호
    '16.2.2 5:3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역시 배워야하네요! 안그래도 일대일피티 알아보고 있었어요.
    방구석에서 매일 징징댄다고 궁둥이가 허리로 올라붙진 않을테고ㅜㅜ
    동기부여가 됐네요. 즐!운동!하시길~~~

  • 22. 싱글이
    '16.2.2 5:33 PM (125.146.xxx.175)

    운동//
    PT받아 자세 안정후 가세요
    클핏은 그룹수업이라 자세 개별적으로 봐주기가 한계가 있어요
    저도 듣다가 안되겠어서 자세 배운 후 들었어요
    피티받을때 자잘한거 다 필요없이 제일 기본 웨이트 운동들로만 배우시는거 추천요

  • 23. ...
    '16.2.2 5:34 PM (220.93.xxx.103)

    ㅇㅇ님 싱글이 아닌데 참견해서 미안한데 스피닝은 싫으세요?
    저 10개월째하는 40대 중반인데 제대로 배워서 타면 무릎 손상없이 땀 흠뻑 흘릴 수 있어서 좋아요 뱃살 등 허릿살 빠지는데 직빵이구요

  • 24. 싱글이
    '16.2.2 5:39 PM (125.146.xxx.175)

    ^^//
    저도 운동얘기할때 신나요
    그래서 여기에다가 글올리고 그런거죠 뭐 ㅎㅎ

    하체힘이 좋으신가봐여
    전 고중량 못들어요 유리몸이라 ㅠ
    데드는 45까지 했는데 요새는 35로 해요 많이 못쳐요
    스퀏을 더 많이 치시는건 하체힘이 좋으신가보다
    아니면 데드가 자세가 아직 덜 잡혀서 그럴 수 있구요
    사람몸이 다 다른데 이상하진 않은데요 ㅋㅋ
    저도 이전에 스쾃을 더 많이 쳤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놀리긴 했는데 ㅋㅋ 그럴 수 도 있죠 뭐
    각자 몸에 맞게 하면 되니까 ㅎㅎ
    5키로면 큰 차이는 아니라서 괜찮은 것 같은데요
    아마 기립근 허리 등쪽이 좀 약하실 수 도 있겠단 생각은 드네요
    그쪽이 좀 안좋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아까 말한 역도 데드 자세가 혹시 스내치 자세는 아니죠?
    그냥 순수하게 데드를 하는데 무릎 허벅지에서 걸린단 건가요?
    그런데 그게 부드럽게 올라오기 때문에 걸릴 일이 크게 없는데
    스내치라면 걸려야 하는게 맞고

  • 25. 싱글이
    '16.2.2 5:43 PM (125.146.xxx.175)

    ...//
    싱글이라고 제목에 적은건 지난번에 '누가' 들어와서 리플로
    제목만 표시되서 모바일로는 저인 줄 모르고 들어왔다며
    (웨이트 글 올린게 몇번째인데 ㅡㅡ) 난리를 치길래
    제목에 표시하느라고 적어둔거에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스피닝을 싫어해요
    계속 앉아있다보니 자전거타면서도 앉아있기 싫어서이고
    스피닝 기구마다 개별에 맞게 피팅해가며 탈 수 없고
    자전거타면 무릎에 조금이라도 무리가 오는 걸 느껴서에요
    마지막은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한텐 그랬어서
    전 자전거 운동이나 스피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ㅎㅎ

  • 26. 오호
    '16.2.2 5:45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혹시나해서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셀룰이 운동으로 없어지긴 하나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광고뿐이거나 정확하지않은 답변들밖에 없어서요.
    운동으로 없어진다면 너무나 좋을것 같은데 오늘도 몸짱으로 유명한 여자연예인 뒷모습 사진에 셀룰이 보여서 살짝 충격받았어요.
    운동을 많이 할텐데도 셀룰이 끈질기게 붙어있는건가 싶어서..
    싱글님이 생각하시기엔 어떤가요? 운동 아는 분이 주변에 없어 여기서 여쭙네요;;

  • 27. 싱글이
    '16.2.2 5:46 PM (125.146.xxx.175)

    오호//
    어느 정도는 없어지던데요
    많이 있다면 마사지와 병행하시면 더 효과있을 테구요
    저도 셀룰 있었는데 조금
    운동하니까 탄탄해지면서 없어지더라구요

  • 28. ^^
    '16.2.2 5:48 PM (211.107.xxx.180)

    그게 무릎위에서 하는 행스내치나 행클린은 어찌어찌 되는데 땅에서 부터 시작하면 무조건 무릎이 걸려요.
    스내치는 그립이 넓으니까 스타트자세부터 후달거려서 더 걸리는 느낌ㅠㅜ
    그러고 보니 세컨풀을 염두에 두고 속도 내다보니까 더 걸리는것 같기도하네요^^;
    그냥 데드만 할때는 무릎깔까봐 무지 천천히 하긴해요.그래도 걸린다는 사실ㅠㅜ

  • 29. ㅇㅇ
    '16.2.2 5:49 PM (165.225.xxx.70)

    ...님/저 스피닝 여기서 많이 하신다 그래서 회사 근처에서 몇개월 했는데
    저한테는 그다지.. 음악에 조명에 머리 흔들고 하는 거 별로 였어요.
    거기다 두 타임을 뛰어도 별로 힘들지 않았다눈 전설의 체력..ㅠ
    근데 미국에 친구 아파트에 있던 짐에 스피닝 클래스 있어서 한번 같이 들었는데
    여기랑 완전 달라 깜놀.
    거기는 머리 흔들고 싸이키 조명에 댄스장 같은 느낌 전~~~~~~혀 없구요
    아주 정적으로 무게 tension 조절하면서 운동해요. 근데 그건 30분 따라했는데 힘들었음요
    요즘은 무릎때문에 러닝머신은 피하고 이클립스 좀 해요.
    그나마 쪼금 나은 것 같아서요.

  • 30. 오호
    '16.2.2 5:54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희망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없애볼게요!!

  • 31. 싱글이
    '16.2.2 5:54 PM (125.146.xxx.175)

    ^^//
    이제 이해가 되네요
    풀 얘기가 나와서 스내치인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ㅎㅎ
    제가 생각할땐 다리가 좀 긴 편이신가요?
    키가 크다거나 체구에 비해 다리가 좀 길다거나?
    세컨풀을 너무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몸에 밴 듯 이 하시면 더 자연스러우실텐데
    지금은 아마 동작을 하나하나 머리로 생각하셔서 더 그럴 수 잇어요
    그러면 동작이 매끄럽게 연결이 안되거든요
    속도는 더 내셔야 하는게 맞구요

  • 32. ^^
    '16.2.2 6:04 PM (223.33.xxx.120)

    와!! 쪽집게시네요! 코치들마다 다 제 팔다리가 길다고 스타트자세 좀 다르게 하래요.엉덩이를 더 빼랬나..기억이..ㅠㅜ
    그리고 너무 생각이 많대요. 운동정보수집하지 말고 연습 계속해서 저절로 몸이 움직이게 하래요.^^
    님 너무 멋져요!! 저를 아시는분 같이!!

  • 33. 싱글이
    '16.2.2 6:13 PM (125.146.xxx.175)

    ^^//
    그럴 것 같더라구요 ㅎㅎ
    왜냐면 제가 그랬어서 ㅋㅋㅋ
    길면 자세 좀 다르게 하셔야 하는거 맞아요
    그리고 너무 정석대로 딱 안하셔도 되요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 몸에 맞게 하셔야 하는게 먼저
    생각안하고 그냥 몸이 움직이는 대로 하시면 세컨풀 자연스럽게 나와요
    어디 걸리고 튕기고 이런거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세컨풀 나오실 거에요
    지금 그 단계지나면 그렇게 되실 거에요
    저도 그 단계를 지나왔기 때문에 ㅎㅎ
    운동할때 머리로 너무 생각많이 하는게 안좋더라구요
    물론 자세익히려면 생각도 해야 하지만 동작 하나하나 내 걸로 만드려면
    생각보다 먼저 몸에 익히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34. 고고싱하자
    '16.2.2 6:20 PM (1.230.xxx.184)

    운동하는 사람이라 이런 글 좋아요
    원글님은 근육량 체지방량 어느정도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1년 필라테스 피티했는데
    지방은 6키로 정도 빠지고
    근육은 1.5키로 정도 늘었어요
    체지방을 한 4키로 더 빼고 싶고
    근육을 더 늘려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 35. ^^
    '16.2.2 6:27 PM (116.126.xxx.196)

    참..스내치 세컨풀시 치골에 맞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데드시작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ㅜㅜ 나름 한 몫하는것 같아요.
    치골에 맞을때 너무 창피해서 아픔도 잊어요 ㅡㅡ
    남자분들은 데굴데굴 구르더만요^^

  • 36. 싱글이
    '16.2.2 6:37 PM (125.146.xxx.175)

    고고싱하자//
    전 마른 편이라
    인바디 결과지 잃어버려서 지금 잘 모르겠네요
    근육량 늘리는게 어렵죠 ㅎㅎ
    하다보면 됩니다 !!!

    ^^//
    저도 세번정도 그랬네요
    아픈데 말할 수 도 없고 하긴 해야겠고 ㅎㅎ
    그런데 그게 익숙해지면 안맞아요 몸에 습득이 되면 맞진 않더라구요 ㅎㅎ
    너무 생각이 많으세요!! ㅎㅎ

  • 37. 싱글 40대
    '16.2.2 10:57 PM (223.62.xxx.62)

    싱글이님 조언 감사해요
    이 글보니 저도 운동이 급 땡겨서 하러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83 이부진네 아들 태어나고서 친할아버지 할머니는 2015년에 첨 봤.. 50 사실은 2016/02/04 29,470
525182 대체 코스트코 온라인몰 배송비가 얼마인거예요? 3 ooo 2016/02/04 11,486
525181 시판돈까스소스 맛있는게 뭔가요? 4 물가비싸 2016/02/04 1,152
525180 과외샘 명절선물로 마카롱 어때요? 17 . . 2016/02/04 2,476
525179 평소 체한 증상이 자주 있어서 한의원,병원 다녀왔어요 2 11 2016/02/04 1,270
525178 남자 예비중학생들 외모 안이쁠때인가요? 7 아이 2016/02/04 1,456
525177 겨울 나려면 패딩 ᆢ최소 몇개 있어야 할까요ᆢ 10 만땅 2016/02/04 2,514
525176 헌이불-유기견보호소에 기증할 수 있나요? 3 유기견보호소.. 2016/02/04 1,262
525175 중,고등학생 아이들 세뱃돈... 9 ... 2016/02/04 2,079
525174 욱하면 폭언해요. 분노조절장애 같은데 신경안정제 먹으면 효과 있.. 2 분노조절장애.. 2016/02/04 3,119
525173 내공쌓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힘내라 2016/02/04 749
525172 속보> - 더민주당 새누리 2중대 확정 직전 입니다. 14 .... 2016/02/04 2,266
525171 타이레놀 먹고 열 떨어지면 독감 아닐까요? 37.5예요 4 알려주세요 2016/02/04 5,384
525170 밑에 법륜스님 뉴라이트 7 법륜스님 2016/02/04 5,553
525169 명절에 저희식구 반찬 뭐할지 14 알려주세요 2016/02/04 3,113
525168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기시는분들 5 눈밑 2016/02/04 2,926
525167 등산화 3 열매 2016/02/04 706
525166 아무 의욕도 없을때 뭐하시나요?? 4 2016/02/04 1,972
525165 VSL#3 유산균 드셔보신 분! 가격이 높던데 효과 좋나요? 7 유산균 2016/02/04 2,912
525164 한잔 하고 싶은데... 2 2016/02/04 530
525163 뇌졸증 약물치료 비용아시나요 1 2016/02/04 1,140
525162 대학생들 백팩 뭐드나요, 18 좀 알려주세.. 2016/02/04 3,734
525161 명절선물 돌리기, 이거 정말 안하면 안되는건지.ㅠ 8 명절선물.... 2016/02/04 1,902
525160 고등학생 가방 브랜드 어떤 게 좋을까요 ? 2 ... 2016/02/04 1,297
525159 오늘로 삼재 끝인가요? 7 2016/02/04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