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에 남자선생님에게 5개월가량 추행을당했었어요
개인레슨이었는데 제바지속에 손을넣어 성기를 만지고 성적인이야기 뽀뽀를하는행위도 했구요
지금생각속의 그때의 감정은 너무너무 싫었고 집에돌아와서 우는소리가 들릴까 화장실에서 샤워기틀어놓고 엉엉울고
몇일뒤 또 선생님집에가서 반복되는일을 당했어요
직접적인 삽입은없고 손이나 언어적으로만 당했어요
시간이 많이흘러 전 20대중반이되었고 결혼전제로 3년째만나는 남자친구가있는데 성관계가힘들어요
짧게짧게 남자는많이만났지만 관계는없었고
성관계를가진건 지금남자친구와 3년동안 5번정도‥
혼전순결을지키자는 주의는아니어서 사랑하는사람과 마음껏사랑하고싶은데
관계후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로 불안하고 우울해져서 관계하기가두려워지고 안하고살고싶을만큼 힘들어요
관계시에는 좋은데 후가힘들어서요‥
어릴적 경험때문에그럴까요?
지금 그시절을생각하면 아무렇지도않고 ‥
화가나는건 그때 거절하지못한 머저리같은 18살저에게만 화가나요
전 상처가없다고생각하는데 ‥ 왜 관계후힘이들까요
아무이유도없이 그냥 성관계가싫다고 3년간 계속거부당하는 남진친구에게도 미안하고‥ 남친에게말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행아닌 추행도 트라우마로 남을수있나요?
sophia1124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6-02-02 15:43:49
IP : 220.123.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2 3:49 PM (58.226.xxx.169)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당연히 저정도 추행은 상처가 되고 트라우마 생기는 경우가 많죠.
그냥 욕설 한마디에도 사람 따라서 트라우마는 생길 수 있는 거니까요.2. 사랑이여
'16.2.2 4:15 PM (183.98.xxx.115)미성년일 경우 자기결정권에 대해
심하게 훼손당했음을 주변에 말하기가
어렵죠.
이제 성년이 되어 남친을 대하다보니 그 기억이 다시 떠올라 자기결정권이 크게 훼손당했음을 인지하게 된 계기군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됩니다.
남친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해를 구해보세요.
단
남친과 결혼을 전제한다면 말이죠.3. 에휴
'16.2.2 4:23 PM (114.204.xxx.212)오래 그랬으면 당연 트라우마 생기죠
상담 치료도 고려해 보세요
누군가에게 터놓고 풀면 좀 나아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752 | 서세원 그때 내연녀와 한 집에서 나오는 거 포착 42 | 됐다네요. | 2016/02/05 | 21,636 |
525751 | 요로결석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6 | 걱정 | 2016/02/05 | 2,101 |
525750 | 왜 아들만 위하는지... 9 | 아들과딸 | 2016/02/05 | 1,472 |
525749 | 백종원 갈비찜 맛 괜찮나요? 7 | 딜리쉬 | 2016/02/05 | 2,560 |
525748 | 유초등 영어 리더북 중에 분홍/보라 사슴이 주인공인 책을 찾습니.. 3 | 동이마미 | 2016/02/05 | 448 |
525747 | 우체국에서 하는알뜰폰 통신사 에넥스의 횡포 5 | 알뜰폰 | 2016/02/05 | 1,971 |
525746 | 저는 조혜련이 사회에 이지메 당한다고 봅니다 18 | ㅇㅇ | 2016/02/05 | 7,968 |
525745 | 영국 왕실도 이정도는 아닌데... 2 | 부진 | 2016/02/05 | 1,847 |
525744 | 48세 인데 나이에 맞춰 옷 입으라는 소리 들었어요 84 | 중년 | 2016/02/05 | 24,172 |
525743 | 속으로 사람 판단하며 깔보는 사람 4 | 꼼꼼 | 2016/02/05 | 2,374 |
525742 | (자랑 죄송합니다) 시댁 이제 명절 안지내신대요 14 | 그램 | 2016/02/05 | 3,604 |
525741 | 미루는 습관 고칠 수 있나요?? 6 | .. | 2016/02/05 | 1,727 |
525740 | 겨울가니 롱패딩 싼값에 1 | 롱패딩 | 2016/02/05 | 2,598 |
525739 | 고맙습니다.^^ 5 | ... | 2016/02/05 | 633 |
525738 | 홈스쿨링 하는 아이들은 조사대상이 아닌거죠? 1 | ㅇㅇ | 2016/02/05 | 898 |
525737 | 네이버 창립 멤버가 회사를 그만두고 한 일 4 | 링크 | 2016/02/05 | 3,357 |
525736 | 얼큰이라 너무 슬퍼요 10 | ㅠㅠ | 2016/02/05 | 2,982 |
525735 | 한부모 가정 교복비요 3 | ᆢ | 2016/02/05 | 1,020 |
525734 | 딸 남친 군대 면회 7 | ㅠㅠ | 2016/02/05 | 2,981 |
525733 | 락스나 세제, 유연제 남은 건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2 | ... | 2016/02/05 | 2,501 |
525732 | 대문글 보는데 진심으로 무섭습니다 49 | 미네랄 | 2016/02/05 | 20,411 |
525731 | 남편이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 아이고야 | 2016/02/05 | 492 |
525730 | 설마그래도 안철수가 이준석한테 밀릴랴구요. 14 | ㅅㅈㅅ | 2016/02/05 | 1,926 |
525729 | 프린터기 설치좀 도와 주세요.. 5 | ... | 2016/02/05 | 731 |
525728 | 돼지가 되니 좋은점 22 | 뚱띵이 | 2016/02/05 | 5,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