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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문제 좀 봐주세요~

제사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6-02-02 15:17:11
어머님이 다리수술을 하셔서 병원에 계세요
시골집에 보일러 물을 다빼놓은 상태기도 하고
어머님이 집에 안계시니
그냥 아버님 납골당만 다녀오라고 말씀하신
상태입니다.
3형제이기는 하나 큰아들은 연을 끊었구요
신랑은 막내입니다
어머님없이 윗동서네랑 설준비 할정도로
사이가 좋지는 않구요~
친정엄마께서는 신랑이 사업도 하니까
어머님 없어도 저희집에서 제사를 모시라고
하네요~
저도 마음이 불편했던터라 그래야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제사를 한번 모시기 시작하면
계속 지내야 한다고 해서요~
정말 그런가요?
어머님이 살아계시고
형님들이 있는 상황에서
저희집에서 계속 하고 싶지는 않아서요ㅜㅜ

IP : 59.31.xxx.2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하면
    '16.2.2 3:19 PM (1.237.xxx.180)

    이제 시작이실 듯..

  • 2. 그냥
    '16.2.2 3:20 PM (114.200.xxx.65)

    시어머니의견대로 납골당만 다녀오세요.
    한번하면 무슨 문제있음 계속 하게됩니다.

  • 3. 그냥
    '16.2.2 3:21 PM (125.128.xxx.57)

    시어머님 말씀대로 하세요. 저희두 친정이 같은 상황인데
    처음으로 차례안지내고 이번주 토요일에 음식몇가지 간단히해서 성묘가려구요..

  • 4. ㅁㅁ
    '16.2.2 3:2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시어머니말씀대로 하세요
    사서 팔자꼬지 마시구요

  • 5. ....
    '16.2.2 3:23 PM (211.243.xxx.65)

    시어머니 -> 시아버지 납골당 다녀와라
    친정어머니 -> 남편이 사업하니 제사지내라 앞으로 쭈욱
    누구 말 듣고 싶으세요?

    제가 보기엔 친정어머니가 틀린것같아요 사업에 제사는 뭐고 사돈댁제사를 지내라마라는 뭔가요
    납골당 갔다가 문병다녀오세요

  • 6. ..
    '16.2.2 3:24 PM (183.99.xxx.33)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고 하세요?
    어머님 말씀대로 하세요.

  • 7. ....
    '16.2.2 3:26 PM (112.220.xxx.102)

    뒤에 시어머니 아시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납골당가서 시아버지한테 남편 사업 잘되게 해달라고 빌면 되죠

  • 8. 그래야겠어요
    '16.2.2 3:36 PM (59.31.xxx.242)

    납골당에 갈때 뭐라도 준비해서
    가야겠어요~
    아버님이 살아생전에 막내며느리
    예뻐해주셔서
    제가 마음이 불편해서 그랬나봐요
    아직 신랑한테 얘기 안하길
    다행이에요^^
    댓글 감사드려요~

  • 9. 이 댁은
    '16.2.2 3:37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님이 문제네요.
    제사가 종교라고 믿고 계시나봐요.
    생각해 보세요
    인간이 죽은 영혼이 자손을 좌지우지할 만큼 그렇게 큰 힘이 있겠습니까.

  • 10. 이 댁은
    '16.2.2 3:37 PM (114.204.xxx.75)

    친정어머님이 문제네요.
    제사가 종교라고 믿고 계시나봐요.
    생각해 보세요
    신도 아니고
    죽은 인간의 영혼이 자손을 좌지우지할 만큼 그렇게 큰 힘이 있겠습니까.

  • 11. 시어머님이
    '16.2.2 3:40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나중에 딴 말 하시거나 원하는게 있는데 말씀을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하라는대로 하세요. 제사 지내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전 제사 한번 지내고나면 일주일은 꼼짝도 못해요. 저 혼자 장보고 음식 만들고 하거든요.
    그리고 만약 제사를 지내게 된다면 집 옮기지 말고 원글님이 시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시댁에서 지내세요. 그럼 제사를 옮겨간게 아니니 상관 없어요.

  • 12. 이번엔 무조건
    '16.2.2 3:45 PM (14.39.xxx.223)

    하라고 하시는 대로. 제사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죠.
    잘 생각하셨어요.
    살아 생전 아무리 잘해주셨어도 제사는 또 다른 문제 같아요.

  • 13. 아이고
    '16.2.2 3:50 PM (220.76.xxx.30)

    집안에 환자 있으면 제사안지내요 우리는종갓집인데도 제사차례 다없애고 끄떡없어요
    내가오래 지내오다 내몸이 종합병원되어서 없앴는데 왜 진즉에 못없앴는지 후회됩니다
    지금까지 제사차례 지낸돈모았다면 서울강남에 아파트한채는 샀을겁니다 없애야합니다

  • 14. **
    '16.2.2 4:07 PM (175.223.xxx.31)

    납골당에 음식해가셔서 지내시면 되지요.
    저희는 집에서 음식해서 납골당 가서 제사 지내고 왔어요. 그곳에 가면 제사 지낼수있게 다 마련되어있고 일부러 집에서 지낼 필요 없지요.

  • 15. ....
    '16.2.2 4:46 PM (39.119.xxx.103)

    아직도 조상 제사 잘모시면 복 받는다는 분 많아요.. 개업할때 돼지머리 놓고 고사 지내고 자동차 새로 사면 북어 사다 고사 지내는것. 주위에서 심심찮게 봅니다.. 친정어머님이 사위 사업 잘되라고 제사지내란 말씀도 같은 맥락이죠..

  • 16. 시댁일에
    '16.2.2 5:04 PM (121.132.xxx.161)

    친정에서 나서는거 아닙니다.친정일에 시댁에서 나서는거 아니고요.

  • 17. ...
    '16.2.2 6:58 PM (119.194.xxx.57)

    시어머니 빙의하셨네요..
    내가 며느리한테 받고 싶은대접 며느리에게 강요하는 경우네요..
    딸이 시댁에 노력봉사해야 내 며느리도 그리 부릴수있다는 생각에 쪄든 친정엄마
    생각보다 많아요..
    딸이 고생해야 속풀리나봐요..
    친정엄마랑 많이 싸우셔야겠어요..ㅠㅠ

  • 18. 친정
    '16.2.2 8:37 PM (202.136.xxx.15)

    친정엄마가 오바하시네요.

    어머니 편찮으시면 제사 안지내구요.
    둘째 형들이 있는데 막내가 순서 어기고 가져 가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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