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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 상사 글보니 교사라는 직업이 좋긴하네요

삼슝전자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6-02-02 12:39:27

최악의 상사 본문에

근무지가 삼슝전자라는 말에.. 하

그런곳도 진상떼기가 임원까지 오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에겐 교사가 제일 좋은듯.

약사 좋다고 하는데.....노인들 상대하는거 쉽지 않고

동네약국 차리면 오만 인간들 들락거리고....

 

웃긴건 교사들은 정작 죽는소리하면서 난리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 자식들은 임용고시 준비하거나 교대 목표로 한다는거.....

 

그리고 여교사들 많은 곳임에도

승진은 남교사가 한다는거

이건 여교사들의 근무태도나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는걸 보여주는거죠.

 

그만큼 여교사들 가르치는 거 외에 일들 안하려고 남에게 떠넘기고 하는게 아무렇지 않은 분위기랄까.

일반회사 같음 욕 드립 먹고 밀려나는데 말이죠.

 

사립학교에 젊은남교사 가면 그 사람이 행정이나 잡무 떠맡는데요.

교장 술자리 사우나까지 따라다니고....

 

그만큼 여자들 부심 부리는거 심한게 공교육이라는.......

 

초등 저학년에 일부러 할줌마 교사 배치하잖아요.

젊은교사들은 무조건 고학년 배치

왜?

엄마들 설설 기면서 선물 많이 주고 일찍 끝나니까

편하게 근무하시라고 ......

 

저학년에 젊은교사는 40대초반. ㅋㅋㅋㅋ

 

 

 

IP : 125.61.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12:4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교사가 좋은 건 촌지나 선물 때문이 아니고, 평등하기 때문이죠.
    교장도 평교사한테 존대하니까요.
    동료교사, 아이들, 학부모들에게 늘 대접만 받아서 세상물정 모른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이렇게 말하면 애들은 개기고, 학부모들은 시비건다고 하는데 억울한 일을 당할 가능성이 일반 사회에 비해 비율이 낮아요.

  • 2. ............
    '16.2.2 12:44 PM (211.210.xxx.30)

    밖에서 보기엔 교사가 근무환경은 최악인거 같아요.
    사기업이야 때려치우고 다른 곳에 들어가도 되지만 교사는 그 특성상 아주 그만둘 거 아니면
    그냥 계속 다녀야하는거 아닌가요.
    초중등 때야 관심 없어서 몰랐지만
    고등학교 다닐땐 선생님들 간에 알력 있는게 눈으로 보였었어요.
    체육 담당 젊은 선생님이 선도부 체육 남자 선생님한테 뺨 맞아서 울었다 는 소문도 있었고요.
    여하튼 그 사이사이 결혼도 하고 싸움도 하고 그렇게 지내더라구요.
    맨날 같은 얼굴 봐야하는데 얼마나 상하관계가 분명하겠어요. 나쁜 윗사람 만나면 그야말로 그 사람 나갈때까지 괴로움의 연속이죠.
    저 다닐땐 한참 전교조 처음 시작될 때라서 잘린 선생님도 있었고
    그 선생님이 학교에 등교하는 바람에 다른 선생님한테 맞은 경우도 있고 그랬어요.

  • 3. ㅇㅇ
    '16.2.2 12:45 PM (223.62.xxx.55)

    진상 학생
    진상 학부모
    진상 부장 교사
    진상 교감
    진상 교장

  • 4. 아직도 멀었어...
    '16.2.2 12:46 PM (125.61.xxx.2)

    맞아요

    억울할일 당할 가능성이 정말 현저하게 낮더라구요

    교장이나 교감이 농담조로 성희롱 같은 말 던지는거.. 비정규직에게 아무렇지 않게 쉽게 하고

    정교사는 존중해주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여교사나 남교사 나이들어도 철이 안들더군요.

    갑질 하는것도 어마어마하고.....

  • 5. 아직도 멀었어...
    '16.2.2 12:47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나쁜 윗사람 이라고 해도

    사기업 진상 남자 상사에 비하면.....

  • 6. ..
    '16.2.2 12:54 PM (221.157.xxx.149)

    전 교사도 힘들거 같은데요. 진상학부모도 많고 사고치는 학생들도 있으면 그것도 힘들테구요. 그직업도 딱히 편안해 보이지는 않던데요.뭐 세상에 쉬운 직업은 없을것 같아요.그나름고충도 있겠죠

  • 7. ㅋㅎㄷ
    '16.2.2 12:54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여교사간에 알력도 있습니다.

    알력없는곳은 없어요. 근데 교사들 알력 다툼 솔직히 유치하던데요?

    노동일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유치하고 애교스럽더군요

  • 8. 교육개혁 필요해
    '16.2.2 12:54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여교사간에 알력도 있습니다.

    알력없는곳은 없어요. 근데 교사들 알력 다툼 솔직히 유치하던데요?

    노동일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유치하고 애교스럽더군요

  • 9. 뭐든 쉬운거 없는데..
    '16.2.2 1:02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회사망해서 급여 떼일 염려없고.....

    그나마 회사에 비해 평등한 조직이며....

    시험감독 알바를 해도 3-4시간만해도 7-8만원 나오나보더라구요?

    뭣보다 방학이 있고 방학에도 급여 나온다는거

    방학때 학교 나와야 한다고 해도 일반회사에 비하면 정말 휴일은 많은법

    육아휴직 다 당당하게 쓸수 있고요.

  • 10. .............
    '16.2.2 1:04 PM (114.200.xxx.50)

    그러게나 말이예요.
    여교사들은 왜 승진을 안하고 다들 남교사에게 떠넘기나 모르겠네요. 남교사들 정말 불쌍하죠. 하기 싫은 교장, 교감 억지로 해야하고.........

  • 11.
    '16.2.2 1:08 PM (223.62.xxx.197)

    전업주부들이 세상물정은 더 모르죠.
    교직사회도 진상 갑질 상사 없더라고 사회생활인데 왜 스트레스 없겠어요. 일반 회사 승진은 여자가 더 많이 하나요? 육아와 가정일로 인해 여자에게 제약 많은것은 일방회사도 마찬가지죠.
    다만 눈치 안보고 주어진 몫 하고 가정생활 충실할 수 있는것이 교직의 장점이죠.

  • 12. 풉 교사구나
    '16.2.2 1:11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교장 교감 억지로 한다구요?

    부장선생 하기 싫은거 봤어도.. 교장 하기 싫어한다는 말 첨 들어요

    교장은 완전 임금님이던데요?? 대통령보다 더 한 파워랄까

    학교에서 권위 휘두르는게 말도 못해요. 교사들이 블라블라해도 교장 한마디면 끝이던데....

  • 13. ↑ 교사?
    '16.2.2 1:12 PM (125.61.xxx.2)

    교장 교감 억지로 한다구요?

    부장선생 하기 싫은거 봤어도.. 교장 하기 싫어한다는 말 첨 들어요

    교장은 임금님이던데요?? 대통령보다 더 한 파워랄까

  • 14. dsf
    '16.2.2 1:29 PM (175.196.xxx.131)

    이 분 학교에 적응 잘 못하는 기간제 교사시구나.

  • 15. 모르는 말
    '16.2.2 1:3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초임이 저학년 맡는거 힘들어 합니다
    딸아이가 작년에 2학년 맡더니 올해는 5-6학년 신청 했어요
    저학년 초등엄마들 설치는것도 초임은 휘둘려 힘들다고 하네요

  • 16. 어이쿠
    '16.2.2 1:47 PM (112.187.xxx.51) - 삭제된댓글

    어느 곳이나 남의 돈 내 주머니에 넣기 힘들어요
    애들은 예쁜데 힘들어서 그만 둔 전직 교사 푸념입니다

  • 17. 간단~
    '16.2.2 2:44 PM (116.40.xxx.2)

    교사들은 교직 바깥의 세상을 몰라요.

    보통 학교안의 일들이 정말 힘들고.. 아이들이며 학부모며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하죠.
    맞아요. 가르치는 일이 쉬울리야 있겠어요. 요즘 아이들이 또 옛날 아이들 같지도 않을 것이고.
    그렇지만 학교 바깥에서 일해보면, 아.. 학교가 천국이었구나 생각이 들겠죠.

    일부 공무원직종이나 은행같은 쪽도 그렇더군요.
    내부에서의 일이 매우 안정적이다 보니, 바깥 세상의 혹한을 만나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대접받는 사람들은 그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죽음이예요.

  • 18. .....
    '16.2.2 3:0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직 사고가 짐승수준인 생각없고 버르장머리없고 매를 댈수도 없고 도무지 제어할 방법이 없는 아이들과 개념없는 부모들에게 시달리며 정신이 피폐해지는게 싫어서 사립중 사직하고 재미로 대학원 공부하고 휴학도 하면서 해외 여행다니며 놀고살다가 돈많은 부모 만나 팬시 레스토랑 카페 차려놓고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고 돈잘쓰는 친구가 부러움ㅠ.ㅠ

  • 19. 하.......
    '16.2.2 3:10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또 판깔았네.
    엄청 심심한가봐요.

  • 20.
    '16.2.2 6:55 PM (118.176.xxx.31)

    힘든 세상에 서로 물어뜯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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