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가 모두 재수해서 참 어렵게 어렵게 대학들어 갑니다.
수시6장 모두 떨어지고 정시 3장도 떨어지고
재수....
수시6장 또 떨어지고
천신만고끝에 정시줄 꼬옥 붙잡아 마지막 입시탈출이지요.
지인의 아이는 수능을 그렇게 못볼수가 없었다고 수능날 저녁부터
내내 걱정시작하여 수시발표전부터 재수학원등록한다더니
정시로는 갈수도 없는 학교에 2등급두개만 맞추는 조건인 논술전형으로 수시가 붙었다네요.
우리아이들은 운도 이렇게 없어서 고생하는건가싶어 괜히 마음이 짠해지는데..
세상이 다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