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이래요
2기쯤 된거같고 전이등은 수술이 끝나봐야 알수 있을거라고 하시네요
나중에 방사선치료등도 생각해서 다니기편한 병원이 우선이라는 여러글들보고 집근처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날은 잡았구요
조직검사받고 결과들으러갔던 여성병원 선생님은 어쩐지 좀차가워서 뭐하나 묻지도 못하고 나와서 바로 큰병원에 갔어요
의사선생님..수술 설명해주신 선생님..모두 따뜻하고 걱정말라해주서 너무 감사했어요
생리주기 따라 멍울이 만져진적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생리끝난뒤에도 멍울이 풀어지지않고 우리한 느낌이있어서 병원가서 조직검사 했거든요
덩어리가 꽤크고 단단해서 암이 아니더라도 수술은 할꺼같다는 느낌이 들어 불안했는데 ...
결과듣고 14시간쯤 지났는데
아직 시원하게 울지를 못했어요
아직은 남편앞도 편하지않고
놀래서 달려온 친정부모님 시부모님도
내가 울면 더 힘드실까봐
애써 담담한척했어요
사실
아무도 만나고싶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 싶었는데...
하...애기가 어려서 걱정이예요
이제 38개월인데...
결혼5년동안 아이가 안생겨 고생 끝에 가진 아인데...
요즘은 말은 또 얼마나 이쁘게 하는지^^
평소에도 새벽녘에 한번씩은 뒤척이면서 잠꼬대하는데
보통은 싫어.내꺼야..이런 류였는데
오늘은 엄마..무서워...라는 바람에 눈물샘이 터졌네요
숨죽여 우느라 머리가 너무 아파요
어서 날밝아 남편 출근시키고 시원하게 한바탕 울고
ct찍으러 가야겠어요
혼자 가려고 남편도 출근하라고 했는데
굳이 데려다 주신다는 친정부모님 앞에서는 울지않기만을 바래요
유방암환자 까페는 가입을 했는데
아직 진단만 나온 상태라 그런지 용어도 낯설고
....익명의 힘을빌어 82에 털어놓고 갑니다
1. ㅇㅇㅇ
'16.2.2 4:53 AM (211.237.xxx.105)원글님 얼마나 힘드시면 이 새벽까지 못주무시고 계실까요...
2기면 수술을 해야해서 그렇지 치료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아기가 어려서 마음이 더 아프시겠어요.
꼭 잘 이겨내실거예요. 그래요. 남편 출근시키고 시원하게 한번 우세요.
저는 원글님에 비하면 작고 사소한 걱정인데도 밤잠을 못이루고 있었는데..
얼마나 힘드실까 손잡아드리고 싶네요.
꼭 완쾌하실테니 너무 걱정마세요.2. 실컷울고 힘내요
'16.2.2 4:54 AM (175.113.xxx.90)아. . .눈치보느라 실컷 울지도 못하고
다독다독
맘껏 울고 우리 힘내요
암을 잘 달래서 멀리 보내보자구요
나 먼저 내 기분 먼저 내 몸 먼저 챙기는 연습 많이 하시구요3. 유지니맘
'16.2.2 4:57 AM (121.169.xxx.106)꼬옥 안아드릴께요 .
염려마세요 .
걱정마세요4. 힘내세요.
'16.2.2 4:57 AM (122.62.xxx.149)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용기내시고요.
저도 예전에 멍울이 만져져서 검사했더니 빨리 큰병원 가보라해서 놀랐지만 다행히 암은 아니고
그냥 종양이라 수술했어요, 외국에서 검사한거라 당장할수없었지만 마음은 담담하더군요.
오히려 주변사람들이 많이 놀라고 친정엄마는 눈물흘리셨어요, 잘이겨내실거라 믿어요....5. 위로드립니다..
'16.2.2 4:59 AM (175.120.xxx.173)몇년전에 다른 암이지만...
다른 질환 의심해서 검사하러 갔다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던 암진단 받고 꿈인지 생시인지 혼란스럽던 그 순간이 떠오르네요.
가족들마저 듣자마자 첫마디가 의사가 돌팔이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정도로 전혀 예상못한 일이었으니까요.
얼마나 경황이 없고, 힘드실지...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치료에 임하셨으면 해요...
어차피 치료는 의사들이 하는것이니까..
마음 잘 다독이면서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바랍니다.6. ..........
'16.2.2 5:1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 만 두살 때 유방암 3기였어요. .
아이 재롱 즐기시며 스트레스 받을 일 멀리하시고
잠 많이 주무시고 좋은 음식 드시면서 잊고 지내다 보면,
최악의 경우 암이랑 친구처럼 다독이며 지내겠다는 마음으로 그냥 편하게 지내는게 중요해요.
원글님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아 참, 우울한 거 보지 마시고 즐겁고 웃기는 방송만 보세요.
뇌는 심지어 가짜 웃음에도 속는대요.7. 힘내세요
'16.2.2 5:11 AM (121.174.xxx.196)엄마니까요.
살다보니 엄마가 제일 강해요.
언젠가 너무도 기막힌 나날이었던 때
절 힘내게 했던 존재는 남편도 그 무엇도 아니었어요.
제 딸이었어요. 사랑하는 아이가 울지않게 해야지
싶으니까 진짜 힘이 났어요. 잘 될거예요.
맘 편히 하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8. ...
'16.2.2 5:24 AM (211.202.xxx.3)유방암이라고 해서 깜짝 놀라고 걱정했던 지인들이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는 좀 힘들었다고 웃으시며
즐겁게 행복하게.. 건강 잘 챙기며 지내고 있어요
딱 한번만 실컷 울고 힘내세요9. 얼마나 힘드셨을까..
'16.2.2 5:30 AM (73.211.xxx.42)제 주변에 유방암 2기 받고 수술해서 완치한 분들 많아요. 스트레스가 제일 않좋다고 하더라고요. 긍정적으로 앞으로 살아갈 날을 생각하며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10. ㅠㅠ
'16.2.2 5:37 AM (223.62.xxx.58)모두 감사드려요
기도부탁하는 글에 로그인이 귀찮아서
다섯번에 네번은 지나쳤어요
그게 걸려 차마 절위해 기도해달라는 말도 못했는데
이렇게 위로해주셔서 ...정말 위로가 됐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11. Promo,c
'16.2.2 6:11 AM (218.151.xxx.196)힘내세요. 제 직장 동료도. 암수술하고.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5년은 된일같네요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인데. 제 친정 아버지가. 작년에 말기 선고 받고. 길어야3개월 선고 받았는데. 항암치료가
잘 되서 설이 지나면 수술 받기로 했어요. 세포가 거의 없어졌다고 하네요
의사도 놀래서 말도 안된다고 하셨다는. 힘내요12. 힘힘!
'16.2.2 6:20 AM (61.72.xxx.19)사랑하는 가족들이 응원해주고 있으니 분명히 잘 이겨내실 겁니다.
깨끗하게 수술 받으시고 방사선치료도 잘 받으시구요. 꼭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연말에 유방 조직검사를 한번 하면서 마음 졸인 경험이 있어서 백만분의 일도 안되겠지만 심정을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분명히 잘 되실겁니다. 기도할게요13. 기도
'16.2.2 6:28 AM (211.205.xxx.57)주저리주저리 혼자 댓글 길게 쓰다가,
다 지우고 한마디만 드리고 싶네요
제가 기도 많이 해드릴께요
긍정의마인드 잊지 마세요14. ᆢ
'16.2.2 6:35 AM (218.51.xxx.19)괜찮을거예요 걱정 하지 마세요 그냥 바삐 살던 시간에 잠깐 나를 돌아 보는, 그래서 내가 더 나를 사랑해주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분명 즣은 시간이 올거라 믿으세요 완쾌 기도 합니다
15. 제주유채
'16.2.2 6:40 AM (175.120.xxx.123)잘 이겨내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기도할께요!!! 잘 될거예요~16. 괜찮아요
'16.2.2 6:50 AM (112.148.xxx.8)저도 유방암이었어요. 엊그제 1월 29일에 연세대병원에 5년째 진단결과 들으러 갔었어요. 순서 기다리는데 앞의 대부분 사람들이 저처럼 1년후에 검진차오세요란 말 듣더군요.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생각만 하며 한걸음한걸음 나가다보면 괜찮아질거예요.
저는 평화로웠던 아프기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해요. 하루하루의 삶에 더 감사하게 되었고 복잡한 마음이 저를 지배하는게 싫어서 목표를 세워 진행해왔던 일도 이루었고요.
개인적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신앙생활도 깊고 풍성해졌어요.
가능하면 부모님 앞에서는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밝고 담담하게... 부모님은 어쩌면 님보다 더 아프실거예요ㅜ.ㅜ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17. 기도할께요.
'16.2.2 6:55 AM (118.139.xxx.93)얼마나 무서우실까요??
근데 또 부모님이 같이 걱정하면서 옆에 계시면 참아야되는게 힘들겠어요...
조만간 크게 울고 치료에 전념하자구요..
요즘 의술이 좋아서 잘 치료될 거예요..
아기가 어리니 꼭 좋아져야 합니다..18. 그래도
'16.2.2 6:57 AM (124.54.xxx.150)맘놓고 한번 실컷 우세요.부모님앞이든 남편앞이든.사실 그것도 다 거쳐가야할 과정이에요.내 감정이 소화가 다 되어야 그다음단계로 나아가지요.다른사람 힘들까봐 이런 걱정 마시고 지금은 최대한 내몸 내마음 잘 돌보시는게 최선입니다.병원치료 잘받으시고 완치되실거에요.암을 이겨내는데는 환자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힘내세요.
19. 아일럽초코
'16.2.2 6:58 AM (61.98.xxx.213)아무것도 해드릴게 없지만
토닥토닥 힘내세요20. 애기엄마
'16.2.2 7:14 AM (74.69.xxx.51)뭣보다도 애기 어린데 아프면 안돼지요. 꼭 이겨낼 수 있어요.
저랑 가까운 직장 동료중에 스무살때 엄마가 돌아가신 친구가 있어요. 지금은 삼십대 중반이지만 그날이후로 인생은 슬픔이었데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기를 낳고 좋은 일 많이 생긴 지금도 매일매일 슬픔이래요. 엄마랑 함께 할수 없어서요. 아이 키우는 우리 엄마들은 아프면 안돼요. 꼭 이겨낼 수 있어요, 기도할께요.21. 아무것도..
'16.2.2 7:29 AM (124.146.xxx.223)기도밖에는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도 있어요...세월호 부모들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원글님은 귀여운 아기도 있고..2기면 수술하면 생명에는 지장없죠... 긍정 모드 돌입하세요~~22. 같이
'16.2.2 7:31 AM (222.107.xxx.241)응원해드리께요
힘내시구..........요
로그인해서 응원합니다23. 한마디
'16.2.2 7:41 AM (211.36.xxx.22)암에 가장 좋은 약은 긍정적인 마인드래요.
아기얼굴보며 힘내세요.24. 님아
'16.2.2 7:42 AM (58.234.xxx.185)기도합니다
잘 이겨내실거에요
주변에 유방암 잘 극복한 지인 둘이나 있어요
홧팅25. 호룬이
'16.2.2 7:43 AM (125.178.xxx.17)댓글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로그인했어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저도 항암치료 끝내고 정기적으로 검사한 지 이 년이 되어 가네요.
병원에서 안내해주는대로 교수님 믿고 잘 치료하시면 어느덧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바쁘게 사는 와중에 한 템포 쉬라고, 나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 신의 뜻으로 생각하면 조금 위로가 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의 위로보다도 자신 스스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큰 힘이 됐었어요..
글을 읽으니 님은 잘 이겨내실 것 같아요. 결국 건강하게 잘 지내실테니 걱정마세요! 응원합니다!26. ...
'16.2.2 8:11 AM (86.130.xxx.51)힘내세요. 치료 잘 받으셔서 완쾌되실 거에요.
27. ㅇㅇ
'16.2.2 8:18 AM (218.50.xxx.15) - 삭제된댓글우리 이모가 유방암 중에서도 못된 암세포ㅡ종류가 다양하다네요 였고 3기인가4기인가 였는데 시간이 흘러...완치판정 받았어요.
수술은 정말 잘하는 의사한테 해야하고...
관리는 스트레스 조심...물많이 마시고 공기 중요!
혹시 매연 심한데 사시면...이사도 고려해 보시길...28. 깡통
'16.2.2 8:22 AM (121.170.xxx.178)힘내세요.
마음 편하게 갖으시고
좋은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29. ...
'16.2.2 8:22 AM (59.9.xxx.225)용기 내셔서 치료 잘 받으시면 다 잘 될거에요.
완쾌되시길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30. 힘내세요
'16.2.2 8:27 AM (66.249.xxx.208)얼마나 놀래셨어요... 눈물과 함께 암세포들도 날아가길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도 금방되시길 바랄께요 !31. 엄마
'16.2.2 8:29 AM (61.254.xxx.74)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누구나 건강해야하지만 특히나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하셔서 웃으며 82에 후기 남기실 날 기다릴께요. 기운내세요.
딱히 종교는 없는 사람이지만 원글님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32. 나야나
'16.2.2 8:42 AM (125.177.xxx.184)저도 암환자예요 전 갑상선인데 일년 넘었어요~이겨낼수있답니다 아이보면서 열심히 치료받으세요 요즘 의술이 좋아 2기는 양호한거랍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지나보면 별거아니다 하실거예오~!!
33. 당연
'16.2.2 8:43 AM (122.100.xxx.71)이겨낼수 있어요.
34. 아줌마
'16.2.2 8:49 AM (122.37.xxx.213)이쁜 아기 생각하며 힘내시길!
35. 잘됩니다!
'16.2.2 8:52 AM (218.155.xxx.45)유방암이 보험회사
보험금도 다른 암에 비해 작죠?
그게 치료도 잘되고
암은 암이지만 암 중에서도
암 취급을 안해주고
치료가 잘된다는거죠.
그러니 너무 많이 걱정 마시고
그래 남들도 치료 잘하는데
나라고 못할까 하고 댐벼보는겁니다.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고
스트레스 가급적이면 덜 받게
아가만 생각하면서 마음을 잘다스리시구요.
힘내시구요 잘될거예요!36. ..
'16.2.2 8:54 AM (222.106.xxx.79)가까운 가족이 얼마 전에 유방암 판정 받고 항암치료 중이에요.
2기이시면 완치율 높대요.
우리도 온 가족이 매일 매일 혼자서들 울고 있지만 잘 될거란 희망 버리지 않고 있어요.
힘 내시구요.. 예쁜 아이때문에라도 꼭 이겨내겠다는 의지 가지세요.
우리 한번 잘 해봐요.37. 수박
'16.2.2 8:56 AM (121.158.xxx.227)실컷 우시고 마음을 다잡으셔요.수술도 잘 되고 항암도 잘 되어서 건강하게 사실 거예요. 우린 엄마이고 아이를 잘 키울 의무가 있잖아요.저도 얼마전 수술 받고 요양중입니다.
38. 기도
'16.2.2 9:07 AM (220.80.xxx.109)꼭 나으실거에요...힘내시고 마음 굳게 먹으세요...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구요...기도 하겠습니다...
39. 잘
'16.2.2 9:09 AM (221.140.xxx.60)되실거예요. 완치율 높다들었네요. 의료수준이 제일 높은것중 하나가 유방암이래요. 그만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된거지요.
40. ᆢ
'16.2.2 9:19 AM (59.0.xxx.164)꼭완치 되도록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41. 유방암은
'16.2.2 9:20 AM (61.102.xxx.238)다양한치료법이아니고 표준치료법이라 어느병원이던 치료방법이 비숫해요
유방암2기면 빨리발견한것이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치료 잘받으세요
치료가길고 힘들텐데 어린아기가 걸리긴하네요
그래도 엄마는 강하니깐 힘내시고...
치료 잘받으세요 화이팅!!!42. 힘내세요
'16.2.2 9:21 AM (90.209.xxx.25)힘내세요! 꼭 완쾌되실거고 잘 치료되어 더욱 더 행복하게 지내게 될거에요!
그러니 행복한 상상만 하시고, 꿋꿋하게 치료에 임하시고, 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아껴주세요~~
익명이지만 기도 드립니다.43. 잘될거예요
'16.2.2 9:23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그럴거예요
수술 잘 끝내시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하실 날을 기다립니다44. 기도할께요
'16.2.2 9:2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몸이 아플땐 남편에게 기대기도 하세요 우선은 내몸을 젤 우선으로 하시고 그다음 아기생각해서 힘내시구요
몸아파보니 젤 걸리는게 내자식이더라구요 수술도 잘 될꺼고 치료도 잘 받으세요 힘내세요...45. 힘내세요
'16.2.2 10:21 AM (125.131.xxx.137)4년전 유방암 2기말 수술 했어요.
우리 딸 초등 4학년 이었구 저두 어렵게 가진 딸이어서
딸 걱정에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은 오히려 수술전보다 좋아 졌어요.
아직 약은 먹구 있지만 더 신경쓰게되니 건강은 좋구요..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마음 편히 지내세요.
항암하구 방사선 치료 받으며 힘들때두 있지만 아이 생각해서 잘드시구 힘내시면
1년만 내인생에 없다 생각하면서
아이랑 님 건강만 생각하시며 병원서 시키는대로 하시면 좋아지시구 1년 금방 갑니다.
힘내시구 기도드리겠습니다.^^46. ......
'16.2.2 10:27 AM (39.121.xxx.97)친정엄마도 20년 전에 유방암 3기 수술 받으셨어요.
지금 70넘으셨는데 건강히 잘계십니다
20년전 3기라 심각했는데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잘 따라 하셨는데
지금은 의술이 발달해서 꼭 건강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미약하지만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47. 다시
'16.2.2 10:42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펑펑 울고 새롭게 힘내세요 반드시 지나간다 생각하시고 씩씩하게 잘 이겨내시길..
48. ㅇㅇㅇ
'16.2.2 10:45 AM (24.16.xxx.99)담담히 읽어 내려오다 아기 38개월 숫자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저도 기도 많이 해드릴게요.
꼭 이겨 내시길요.49. ㅁㅇㄹ
'16.2.2 11:01 AM (112.217.xxx.235)아가가 넘 어리네요. ㅠㅠ
그래도 이겨낼 수 있어요.
제 바로 위 선배도 유방암 2기였고, 위치가 좋지 않다, 예후가 안좋을 수 있다는 말 듣고 수술했지만
지금 완치 판정(7년 지났어요) 받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40대 후반에 수술하고 방사능치료 받고 잘 견뎌내더라구요.
원글님..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방사능 치료가 생각보다 체력전이더라구요.
많이 힘들대요.
지치고 늘어지고 구역질도 나고..
한바탕 울어버리시고, 마음 다잡고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운동꾸준히 하면서 치료 받으심 완치도 가능해요.
좌절하지 마시구요.
38개월 아가 생각해서 잘 이겨내세요. 화이팅!!!50. ...
'16.2.2 11:30 AM (183.101.xxx.64)힘내세요~ 다른 암보다 유방암은 완치율도 높고
씩씩하게 긍정적으셔야 치료도 더 잘 될거에요
속상하니깐 한바탕 시원하게 우시고
그다음엔 꼭 힘 내세요51. ㅠㅠ
'16.2.2 1:58 PM (219.250.xxx.167)정말 감사드려요..,
꼭 치료 열심히 받을께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52. 보통
'16.2.2 3:15 PM (14.52.xxx.171)멍울 잡혀서 가면 2기에요
완치률이 아마 최신판은 90%가 넘는걸로 알아요
그게 4기 포함한 수치니까 2기는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아이 힘들게 가지셨다는거 보니 아마 호르몬 양성일것 같네요
호르몬 양성은 또 유방암 중에서도 제일 쉬운 암입니다
항암이 조금 힘드실텐데 양가 부모님이 많이 도와줄 분위기니 너무 걱정마시고
가발을 하나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방사선은 매일 병원가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전혀 힘든 치료는 아닙니다
팔 조심해서 쓰셔야하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사실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이지...치료 들어가면 그냥 일상이 되어버릴거에요
내내 행복하시고 5년후 완치글도 꼭 올려주세요53. ....
'16.2.2 6:43 PM (182.226.xxx.199)죄송하지만 유방암 증상이 어떤지 물어봐도 되나요?
생리때가 안되었는데 얼마전부터 생리할때처럼
묵~~직하고 아파요
유방모양을 따라서 누르면 아프다 해야하나?
인터넷 찾아보니 그 멍울이란게 뭔지도 확실히 감이 없구요ㅜ
무서워서 병원 못가고 있네요ㅜ
진심으로 쾌차하시길 빌께요...54. BB
'16.2.2 9:04 PM (180.230.xxx.194)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네요. 실컷우시고 힘내셔서 치료 잘받으세요.
다 잘될거라고... 완치되서 웃는날이 꼭 올거라고... 생각하세요.
ㅠㅠ 근데 저도 그게 잘 안되요55. 저도 기도해드릴게요
'16.2.2 9:04 PM (125.177.xxx.190)수술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끝나고
얼른얼른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내세요~~!!56. ...
'16.2.2 9:1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실거에요.
저도 몸이 아픈데 전 젊어서 아프면 늙어서는 아프지 않고
더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예쁘게 늙을거라고 생각해요.
걱정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꼭 응답해주실거에요.57. ...
'16.2.2 9:20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실거에요.
저도 몸이 아팠는데 전 젊어서 아프면 늙어서는 아프지 않고
더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예쁘게 늙을거라고 생각해요.
걱정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꼭 응답해주실거에요.58. ...
'16.2.2 9:20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실거에요.
저도 몸이 아팠는데 그 경험으로 더 열심히 관리해서 늙어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예쁘게 늙을거라고 생각해요.
걱정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꼭 응답해주실거에요.59. ...
'16.2.2 9:23 PM (1.250.xxx.184)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실거에요.
저도 몸이 아팠는데 그 경험으로 더 열심히 관리해서 늙어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예쁘게 늙을거라고 생각해요.
아프고 나서 많은 것을 깨닫고 더 행복해졌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꼭 응답해주실거에요.60. 하이디
'16.2.2 9:47 PM (121.133.xxx.66)유방암은 치료 성적이 좋은 암에 속한다고 들었어요. 마음을 편히 가지고 긍정적인 생간만하고 잘 드시고 걷기운동도 적당히 하세요.저도 우울증에 빠질만큼 힘든 치료 다 이겨내고 더 건강해졌어요.꼭 힘 내시고 행복해지시길 기도할께요.
61. ㅠㅠ
'16.2.2 10:09 PM (219.250.xxx.167)댓글주신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어제보다는 한결 기분이 괜찮아요...
밤이 깊어지는건 조금 두렵긴 하지만....
182.226님
유방 모양을 따라 아픈건 저같은경우는
생리전 유방통증이 올때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생리가 다가오니 반대쪽 유방도 아파서
고생스럽네요
멍울은... 누워서 만졌을때 가슴속에 동그란 혹같은게
딱느껴졌어요
제가 진단받고나니...
두려워 하지마시고 예방차원에서라도 병원 꼭 가보시라고 말하고싶어요^^62. 나세라피나
'16.2.2 10:14 PM (210.106.xxx.194)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아이 생각 하셔서 기운 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암 떨쳐 내시고 완치하시길 바랄께요!!63. 가짜주부
'16.2.2 10:37 PM (223.62.xxx.87)힘내세요. 수술잘되고 완치하실꺼애요. 화이팅!!!
64. 어제 수술
'16.2.2 10:47 PM (175.126.xxx.202)제일같아 몇년만에 로그인했습니다 저도 한달전에 유방암 2기 확진 판정받고 어제 수술했습니다 겨드랑이로 전이가 된것 같아서 임파선 조직 검사도 했었지만 다행히 전이가 안되었네요 첨에 판정을 받고 왜 나에게? 이런 생각도 많이하고 이겨 낼수 있을까? 란 생각도 많이 했네요 아직 애들도 어린데 저놈들 어떻해?그런데 이런 생각은 잠시뿐 ... 저놈들 때문에 살아야 되네요 그런데 안죽어요 조금 힘이 들뿐... 주치의 선생님이 젊은 여자 선생님 이신데 그러시더라구요 너무 바쁘게 살았으니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구요
지금 병실에 어제 같이 수술한 두분이 더 계시는데 경과봐서
다 같이 퇴원할수 있을거도 같아요 수술시간도 짧고 퇴원도 빠르네요 . 제가 한덩치합니다 많이요 그런데요 판정받고 더 잘먹어서 고세 늘었어요 몸무게가 잘먹고 빨리 나으려고요.. 오늘 영양교육갔다왔는데 그 영양사선생님이 그러시데요 치료기간중에 살빠지면 치료가 안된다구요 그래서 그런지 어제 수술하고 저 오늘 하루종일 걸어 다녔어요 팔도 잘올라가고 진통제도 안맞고 통증도 견딜만하구요 ...
힘내세요 잘드시구요 ... 너무 우울해 마시구요 폰으로 쓰는거라 더 쓰고 싶어도 정리가 안되네요 참 여기는 대구랍니다65. 햇쌀드리
'16.2.2 11:04 PM (182.222.xxx.120)님 완치를 위해 기도드릴께요..
주변에 유방암환자 몇명 있었는데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님도 그러길 확신합니다. 힘내세요66. ㅇㅇ
'16.2.2 11:13 PM (211.203.xxx.148)꼭 완치될거에요.이겨낼 수 있어요
저도 함께 기도드릴게요~~
화이팅!!!67. ㅇㅇㅇ
'16.2.2 11:26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아는분60후반에 폐암3기 진단받고 2년만에 완치 판정받았어요.
지금 70노인인데 건강하세요.
길이 있으니 어서 완치하세요68. 화이팅!!
'16.2.3 12:02 AM (183.98.xxx.161)님..꼭 완치되실꺼예요. 지금 눈앞의.예쁜 아가를 위해서라도 꼭 힘내셔서 치료받으시고 완치되시리라 믿어요. 저희직장분도 유방암 판정후 치료잘 받으셔서 건강 회복하셨어요. 힘내시고..같이 기도할께요
69. +.+
'16.2.3 12:04 AM (125.178.xxx.166)꼬옥 완치되실꺼에요~ 기운 내시고, 아이와 가족 생각하시면서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70. 기도할게요.
'16.2.3 12:22 AM (79.21.xxx.116)기운 내시고요.
꼭 완치 되실거예요.71. ..
'16.2.3 12:53 AM (211.187.xxx.135)꼭완치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72. 기도
'16.2.3 1:02 AM (220.125.xxx.15)잘 이겨 내시기 바랄게요
암은 이겨내는 병이라고 하니 씩씩하게 완치 받으시길 기도할게요73. 원글님
'16.2.3 1:20 AM (122.47.xxx.172)약한 마음 먹지 마시고 열심히 치료하세요.
잘 이겨내실 겁니다. 기도할게요.74. ㅅㅈ
'16.2.3 2:41 AM (222.239.xxx.32)요즘 의술이 좋아서 수술간단하고 항암만 잘드시고 몸잘관리해서 이겨내세요.저도23개월 아기있어..넘 맘이 짠하고 힘드리고싶어 로긴했어요.화살기도 잠깐드릴께요~~~
75. 삐끗
'16.2.3 3:17 AM (121.254.xxx.50)긍정의 힘!!!
이겨 내실 수 있슴돠!!!!76. ㅠ
'16.2.3 4:28 AM (1.250.xxx.234)토닥토닥
꼭 안아드려요.
Right here waiting for you.77. ㅠㅠ
'16.2.3 1:30 PM (223.62.xxx.4)너무들 감사드려요
힘들때 마다 댓글들 읽으며 힘낼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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