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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본 공신들의 특징

ㅇㅇ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6-02-01 20:54:01

유전자가 다르다 이건 뭐 어쩔수 없으니까



다른것은

일단 책을 읽을때 능동적으로 본다는거죠..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마음속으로 질문을 해가면서 읽어간다는거..

왜 그런거지?

조선시대 붕당 정치를 읽다보면

둘의 특징이 뭐지? 누가 앞장선거지?

무슨이익이 있는거지?

질문거리를 만들어 읽다보면

글의 내용이 확확 다가오고

그러면서 깊이 있는 내용 이해가 가능하더라...

행간에 있는 내용을 기존 아는지식과 유추까지해서

교과서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사실까지

추측하게 하고

이게 변별력을 가르는 난이도 있는 한두문제를

맞추게 하는 보이지 않은 사고력을 확장..



능동성...속으로 질문을 던져가면서 읽기...



IP : 58.12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2.1 8:59 PM (39.7.xxx.196)

    수긍이 가는 좋은 말씀이네요

  • 2. 맞아요
    '16.2.1 9:13 PM (211.179.xxx.210)

    우리집 두 아이가 성적이 극과 극인데
    잘하는 녀석 특징이 딱 원글님 말씀하신 타입이에요.
    못하는 아이는 아무 생각없이 글자만 읽고 있음ㅠ

  • 3. .....
    '16.2.1 9:15 PM (175.117.xxx.199)

    이말씀엔 공감이 갑니다.

  • 4. ....
    '16.2.1 9:16 PM (116.33.xxx.29)

    정답
    시험 공부할때도. 이부분은 어떻게 시험에 나올까 생각하더군요

  • 5. 제가 본 건
    '16.2.1 9:23 PM (175.209.xxx.160)

    뭐 하나 꽂히면 무섭게 파고 듭니다. 끝장을 봐요. 근데 아닌 애들은 오늘 이거에 꽂히고 내일은 저거에 꽂히고.

  • 6. ,,,,
    '16.2.1 9:24 PM (39.118.xxx.111)

    공감합니다

  • 7. ..
    '16.2.1 9:45 PM (175.121.xxx.70)

    맞는 말이에요.
    어릴때부터 아이가 공부할 앤지 아닌지 판가름하는 기준 중의 하나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거야말로 성향이어서
    노력한다고 그렇게 되지 않는게 안타깝죠.

  • 8. .....
    '16.2.1 10:04 PM (118.39.xxx.210)

    그렇지요...
    수학 개념 부분을 공책에 몇번 적어라고 하면,
    될놈과 안될 놈이 딱 구분이 됩니다.
    될놈은 베껴서 적더라도 왜 그런지를 생각하면서 적고
    안될 놈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베껴 적어요.
    그냥 베껴적지 말고 왜 그런지 생각하고 이해하면서 베껴 적어라고
    해도 쇠귀에 경읽기....

  • 9. 지나가다
    '16.2.1 11:27 PM (1.230.xxx.178)

    공부 잘 하는 비법 저장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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