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아이들 집평수로 친구 가리고 그러나요??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16-02-01 20:51:29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 딸둘엄마인데
학교보내는 친구들로부터 종종 그런얘기들어요
애들끼리 너는 무슨아파트 사느냐 몇평이냐 아빠직업이 뭐냐
그래서 엄마가 주공이나 가난한집 아이들과는 놀지못하게
한다고...근데 공부를 잘하면 같이노는 경우도 있다나요;;;;
정말 요즘 아이들 일바적으로 그런가요??
저는 어렸을때 방두칸 연립주택살았는데
부자친구집 놀러가서도 아무렇지않았고
친구감우리집에 놀러와도 별느낌 없었어요
아이들도 다들 그랬던거같아요
너희집은 여기구나 이런정도였는데...
참 씁쓸해요
지방의 서로 그다지 별차이도 없는 도시인데
서로 나눈다니..
IP : 125.179.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 8: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아파트가 삼천세대 대단지인데 아들 4학년 될 동안 그런 애 한 명도 못봤어요.
    싸가지없는 애들이나 애엄마는 많이 봤는데 대놓고 평수 유세 부리는 인간은 아직 못봤어요.
    속으로는 생각할지 몰라도 티내지 않던데요.

  • 2.
    '16.2.1 8: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허름한 빌라 사는 애들하고 아파트 애들하고도 잘 어울려요.

  • 3. ㅇㅇ
    '16.2.1 8:54 PM (223.62.xxx.87)

    그러고 싶은 사람은 그러고
    안 그러고 싶은 사람은 안 그럴 거예요.
    누가 나나 내 자식을 그런 이유로 싫어한다면
    나도 그런 속물스런 사람 싫어서 같이 안 놀 건데
    그럼 전 아쉬울 것도 없구요.ㅎㅎ

  • 4. ....
    '16.2.1 8:59 PM (175.223.xxx.216)

    남자애들은 그런게 없는편이고 여자애들이 좀 속물스럽게 친구 사귀곤하는듯요

  • 5. ..
    '16.2.1 9:14 PM (61.81.xxx.22)

    여자애 엄마고
    4학년 되는 아이인데
    그런 얘기는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 6. 당연한거 아닌가요?
    '16.2.1 9:23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애들이야 부모에게 배운대로하죠.

    82만 봐도 매일 비교질인데요.

  • 7. 당연한거 아닌가요?
    '16.2.1 9:25 PM (183.104.xxx.158)

    그 나이때는 부모가 하는대로 보고 배운대로 하죠.

  • 8.
    '16.2.1 9:31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아빠 직업 뭐냐 어느 아파트 사냐는 7살짜리 유치원 애들도 서로 물어봐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걸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는건 어른이죠. 어른이 문제.

  • 9. 못봤어요.
    '16.2.1 9:41 PM (110.15.xxx.156)

    못봤어요.
    속으로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
    대놓고 그러는 사람이 있을까요?

  • 10. 엄마가
    '16.2.1 9:48 PM (115.143.xxx.186)

    보통 엄마가 걔네 몇평이냐 이런거 관심많고
    자주 언급하면
    애들도 보고 배워 그러더라구요

  • 11. .....
    '16.2.1 9:49 PM (210.179.xxx.156)

    어른이 문제22222222

  • 12. 직접 겪은건데
    '16.2.1 10:15 PM (182.222.xxx.79)

    저희애한테 우리아빠 부장인데 너네아빠는?
    물었단 같은반 애가 있어서 기겁했네요.ㅎ
    우리애는 아빠 뭐하는지 알지도 못하는애라
    웃고만 왔다는데 왜들 그러나 몰라요
    애 보다 부모가 달리 보여요

  • 13. ......
    '16.2.1 10:25 PM (118.39.xxx.210)

    어른이 문제33333
    애들이 뭘보고 저러겠어요?
    자기 애미 애비들 하는 짓보고 그러는 거지요.

  • 14. 하나비
    '16.2.1 10:44 PM (211.36.xxx.7)

    저희아파트 서울에 5000세대넘는 대단지에 20평대~40평대까지 다양하게 있고 4학년인데 아직까지 그런애 단한명도 못봤어요. 언론에선 그런데 실제로 그런경우 본적은 없습니다. 아빠직업 판사 의사 장사 회사원 다양하지만 아빠직업 나누는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 15.
    '16.2.2 1:36 AM (211.36.xxx.48)

    부모보고 자라서 보고배운게 그모냥이죠 진짜 문제네요ㅡㅡ

  • 16. ...
    '16.2.2 10:12 AM (175.223.xxx.160)

    지역분위기마다 달라요
    이사했는데
    한곳은 엄마들마저 갈리고
    한곳은 아무렇지도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93 그럼 연기를 못하는 헐리웃 배우는 누구인가요? 19 헐리웃 2016/02/28 2,932
532392 정청래는 쓸데없는 말해서 분란일으키네요 35 .... 2016/02/28 4,920
532391 저 맨날 아기랑 같이 커피숍가는데 ㅜ 38 2016/02/28 6,926
532390 취미로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22 알려주세요!.. 2016/02/28 2,903
532389 지난번 82에서 메이크업 가격 안 후로 11 채널돌림 2016/02/28 5,216
532388 미국내에서 벌어지는 총기 난사는 테러로 안치는데 2 미국 2016/02/28 553
532387 정청래 필리버스터 트윗 반응 모음 7 새벽2 2016/02/28 2,019
532386 외신들 한국 필리버스터 보도 시작 5 드디어 2016/02/28 1,854
532385 귀향 보신분 - 마지막 장면에서 대성통곡했어요 14 귀향 2016/02/28 4,132
532384 중3 영어과외..그 이후가 궁금합니다 6 50만원 2016/02/28 1,678
532383 우리 국회방송 애청하고 특히 부모님께 강권해요 국정화반대 2016/02/28 401
532382 이것도 정신병인가봐요. 2 너무괴롭다 2016/02/28 1,249
532381 고딩 봉사활동 1 ........ 2016/02/28 967
532380 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與 "사전선거운동 법적대응.. 21 ㅇㅇㅇ 2016/02/28 2,203
532379 소개팅에서 고작 두시간 있다가 왔으면... 4 ㅇㅇ 2016/02/28 3,792
532378 이제훈, 이상엽 8 닮은배우 2016/02/28 3,235
532377 층간소음 방지로, 식탁의자다리에 뭐 씌우시나요? 7 푸른밤 2016/02/28 1,322
532376 대중탕에서 물 계속 틀어 놓는거 ,... 너무 신경 쓰여요 14 오지랖 2016/02/28 2,114
532375 자취방 우풍이 너무 심하고 많이 추운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16 ㅇㅇ 2016/02/28 3,143
532374 중국공산당이 우리 문화주권을 침해합니다 3 심성 2016/02/28 768
532373 매실 액기스에 하얀 막? 같은거. ?? 2016/02/27 626
532372 국민의 소리를 들려주는데 싫다는 놈 누구냐? 5 ... 2016/02/27 607
532371 블록버스터 급 필리버스터 국정원 강타 예정 1 .. 2016/02/27 980
532370 실시간 누리꾼의 의견을 말하니 의제랑 맞지 않는다고요?? 5 진선미의원 2016/02/27 714
532369 진선미 의원 정말 대단하네요. 3 무무 2016/02/27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