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진이 예술의 전당에서 귀국 인터뷰를 했다는데 ...놓쳤어요

쇼팽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6-02-01 20:14:04
(뒤 늦게 다시 젊은 시절처럼 클래식에 빠져사는 직장맘입니다.
작년 10월 중순이후 , 쇼팽 콩쿨이후
음반 예약하고 직구해서 해드폰도 음향기기도 구입했어요.
한달 동안은 유튜브로 조성진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빠졌다가
몇년 동안 조성진이 연주한 곡들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들었어요.

제가 몰랐을 뿐이지 전부터 천재였네요.
레파토리도 젊은 피아니스트 치곤 많아서 넘 행복했어요.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21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피아노 소나타 열정...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도
2011년도 차이코프스키 콩쿨 것도 있고
2014년도 루빈스타인 콩쿨도 있는데 나중 것이 더 좋더라구요.
리스트 , 라벨, 브람스....
원래 베토벤이나 차이코프스키 곡을 더 좋아했는데
이젠 쇼팽의 스케르쵸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더 좋네요.)

서론이 길었죠?
낮에 친정 여동생이 문자가 왔어요.
라이브로 조성진 인터뷰 하는 것이 티비로 중계되고 있다고...

어차피 낼 표도 못 구했고,
먼 지방에서 퇴근하고 갈라 콘서트를 보러갈 맘의 여유도 없어요...
인터뷰를 퇴근하고 찾아 봤지만,
생방송으로 들었더라면 행복했을텐데....
유튜브로 찾아보니
쇼팽 협회회장이 조성진을 칭찬하는 2분 짜리 밖에 없네요.


IP : 219.249.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8:16 PM (219.249.xxx.47)

    언젠가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베토벤의 황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연주를 꼭 보려 가려고요.

  • 2. ..
    '16.2.1 10:04 PM (210.179.xxx.156)

    저두 연주회 꼭 한번 가고 싶네요 겸손한 듯하고 소신이 뚜렷한 것이 나이는어리지만 멋지네요^^

  • 3. .....
    '16.2.1 10:21 PM (219.249.xxx.47) - 삭제된댓글

    http://youtu.be/lVXr4RThfHo
    아깐 없더니 유튜브에 다시 치니깐 20분 짜리 있네요.
    말도 조곤조곤 40대 애늙은이처럼 말하네요.

    쇼팽 협회장의 인터뷰는 빠졌지만
    영어로 인터뷰하기도 하고
    정말 조성진은 멋지네요.

    영어 물론 불어도 잘하니까
    프랑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메니지먼트사에서
    메니저를 구했다고 하고
    큰 그릇이 될려면 어학이 필수네요.

    어쩜 저리 멋지나요?
    자기 주장이나 생각이 논리적이고 때론 솔직하지만
    정확하고 분명하네요.

    도이치그라마폰 부사장이랑 말도 자연스럽게 하고...

  • 4. .....
    '16.2.1 10:23 PM (219.249.xxx.47)

    http://youtu.be/lVXr4RThfHo
    아깐 없더니 유튜브에 다시 치니깐 20분 짜리 있네요.
    말도 조곤조곤 40대 애늙은이처럼 말하네요.

    쇼팽 협회장의 인터뷰는 빠졌지만
    영어로 인터뷰하기도 하고
    정말 조성진은 멋지네요.

    영어 물론 불어도 잘하니까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프랑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메니지먼트사에서
    메니저를 구했나봐요.
    큰 그릇이 될려면 어학이 필수네요.

    어쩜 저리 멋지나요?
    자기 주장이나 생각이 논리적이고 때론 솔직하지만
    정확하고 분명하네요.

    도이치그라마폰 부사장이랑 말도 자연스럽게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05 초등 또 봄방학... 12 단전에 화가.. 2016/02/02 3,649
523804 한국방문 뭘해야 재미있게 지낼수 있을까요? 3 문의 2016/02/02 617
523803 겨울철 이웃의 중요성 55 옆 라인. 2016/02/02 17,534
523802 2016년 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02 519
523801 동네엄마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사야 할까요? 8 ... 2016/02/02 1,447
523800 밥 한끼에 백만원 이라니 참.. 9 기가막힘 2016/02/02 5,333
523799 목걸이, 귀걸이 브랜드 및 디자인 추천해주시면 감사~ 5 40대중반 2016/02/02 2,005
523798 여자가 의사인 정신과 없나요 ㅠㅠ 4 도움 2016/02/02 3,983
523797 남편 숨쉴때 냄새나는거 왜그런건가요? 7 ㅜㅜ 2016/02/02 12,238
523796 7살 정도가 볼 수 있는 영화 상영 이젠 끝난거겠죠? 1 미안 2016/02/02 469
523795 유방암이래요 69 ㅠㅠ 2016/02/02 15,492
523794 집을 얻었는데 집에 정이 안 붙네요..ㅜㅜ 15 ... 2016/02/02 5,293
523793 시그널 남주요ㅜ 24 아쉬워 2016/02/02 4,296
523792 유두에서 안좋은 냄새 1 나만? 2016/02/02 4,083
523791 오페라 공연 좌석이요... 4 막막해요.... 2016/02/02 836
523790 어느 새누리당원의 강용석 복당 주장 4 어머나 2016/02/02 1,490
523789 혼수 카드로 하고 결혼뒤에 갚아나가는거 사기아닌가요 59 ... 2016/02/02 20,461
523788 목소리 너무 안좋은데 방송하는 사람들 37 .. 2016/02/02 7,036
523787 4도어냉장고 대신 김냉 4도어 4 냉장고 2016/02/02 1,618
523786 장학제도 5 그런가 2016/02/02 721
523785 명절만 되면 바보가 되는 세남자..(펑) 37 어휴 2016/02/02 5,321
523784 치인트.커프감독이 해요? 8 000 2016/02/02 2,346
523783 새차 엔진오일을 어디가서 갈아야 하나요? 10 삼성르노 2016/02/02 1,342
523782 취업 때문에 휴학 많이 하나요? 7 요즘 2016/02/02 1,778
523781 아리랑 TV 사장도 뻔뻔하네요.. 11 .... 2016/02/02 3,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