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 안받는 사람?

참나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6-02-01 17:17:49
이사를 와서 오늘 처음 등교길에 엘베 앞에서 옆라인 엄마와 아이를 만났어요.
애아빠와 저 우리애가 반갑게 안녕하세요?하는데 시큰둥하더니
오후에 또한번 저혼자 그모자를 만나서 제가 먼저 인사했는데도 받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
아니 무슨 전염병 환자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어찌하나요?
예전 동네는 안그랬는데 여기 아파트가 참 상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쌩하는거 같더니 옆집까지 그러니 짜증나요.
갑자기 내가 뭐가 이상한가싶고
태어나서 이런 더러운 그기분 첨인듯
IP : 211.36.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5:22 PM (220.73.xxx.248)

    혹시 마음이 아픈 사람일지도....
    상식적이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 2. 참나
    '16.2.1 5:25 PM (211.36.xxx.90)

    직장 출근하면서 애 데려다주고 데려오는거 같던데
    멀쩡해보이던데 참~이상한 사람 많은듯해요ㅜㅜ
    가끔 마주칠텐데 쌩까야할지 ㅎ

  • 3. 저도
    '16.2.1 5:32 PM (211.207.xxx.160)

    신도시 이사와서 계속 그런경험 연속이네요.그래서 저도 똑같이 해주고 있어요

  • 4. ㅁㅁ
    '16.2.1 5:33 P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라인에도 이런 사람 있어요 가구수도 딸랑 7집이인데..처음 엘레베이트에서 내가 먼저 인사했더니 네~하면서 먼산봐요 절대 먼저 하는 법이 없어요 그집은 남편 뿐아니라 초등생 애들조차 인사를 안해요 다르집 언니들도 황당해하고 재수없다 표현을 할정도로..하여간 이상한 사람이에요

  • 5. ..
    '16.2.1 5:45 PM (112.150.xxx.101)

    저희도 바로 옆집 분이 그러시네요.
    계속 저만 인사하다가, 인사 안받다시피 하길래 이젠 저도 인사 안해요. 아는척하기 싫은가보다 하고요.

  • 6. ...
    '16.2.1 5:52 PM (116.38.xxx.67)

    저도..이동네..그런데...ㅠㅠ왜그럴까요..

  • 7. ....
    '16.2.1 6:00 PM (222.237.xxx.47)

    혹시....

    엄마가 아니라 베이비시터 아닐까요?

  • 8. ..
    '16.2.1 6:02 PM (112.140.xxx.220)

    서로 인사안하면 편해요.
    호호 거리면서 착 달라붙는것 보단 낫다고...차라리 고맙게 생각하세요

  • 9. ..
    '16.2.1 6:03 PM (112.140.xxx.220)

    그대신 저쪽에서 행여라도 먼저하면
    예전처럼 반갑게 인사하지 말고...그땐 똑같이 해주세요.

    네~하고 먼산 보기!

  • 10. 그보다
    '16.2.1 6:05 PM (125.138.xxx.165)

    그런경우도 기분 나쁘지만
    제가 두세발짝 앞서 가는 바람에
    현관문 열고 나가면서 잠깐 문을 잡아줬는데
    한마디인사도 없이 쓱 지나가는 사람..
    우리 아파트 라인에서 두번이나 그런일을 당하고 보니..원참

  • 11. 무식한데는 약도 없어요;;
    '16.2.1 6:06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런사람은 투명인간 취급해야죠...
    그쪽에서 먼저 인사할일은 없을겁니다.

  • 12. 참나
    '16.2.1 6:10 PM (182.228.xxx.183)

    이런 사람들이 많다보네요.
    왜들 그러는지~저 위에 님처럼 마음 아픈 사람일수도 있으니 한번만 더 인사해보고 반응이 그러면 쌩까야겠어요 ㅎ

  • 13. 인사성
    '16.2.1 7:30 PM (39.7.xxx.229)

    저희 윗집도 그래요 애들 데리고 마주칠때마다 저희 애들이랑 저는 활짝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집 아이들한테도 인사하는데 이집 엄마는 늘 뚱하더라구요 덩달아 애들도 뚱. 항상 리액션 없는 인사지만 오히려 저는 만날때마다 더 밝게 인사해요 이러다보니 오히려 인사받고도 무안한 경우는 상대쪽이더라구요 인사하는 저는 맘이 가볍구요 느끼는게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208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옷차림 6 제주도 협재.. 2016/04/04 1,803
544207 걷기운동 하며 듣기 좋은 방송이나 팟캐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 13 뽁찌 2016/04/04 2,957
544206 절운동 할 때 발뒤꿈치를 들고 일어서라고 하는 스님도 5 발뒤꿈치 2016/04/04 1,877
544205 더컸(화)-강남 서초 동작 관악 금천 구로 영등포 마포 5 내일 일정 2016/04/04 761
544204 호남민심이 대한민국을 말아먹다 14 호남 2016/04/04 1,761
544203 16만원 주는것도..그나마 일있으면 안준다고? 6 노인연금 2016/04/04 2,424
544202 겨울 코트 드라이클리닝후 겨울에 다시 드라이 하시나요? 7 음.. 2016/04/04 2,716
544201 평택검찰청에 원영이 관련 글 올렸어요. 7 안녕 2016/04/04 1,730
544200 마른 문어에 핀 곰팡이를 먹었어요.ㅠㅠㅠ 2 ㅠㅠ 2016/04/04 2,363
544199 얼굴이 심하게 탔을 때 4 da 2016/04/04 3,220
544198 수도권 납골묘 추천 부탁드려요 4 혼자 2016/04/04 1,145
544197 세월호720)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 6 bluebe.. 2016/04/04 365
544196 대형마트에서 파는 영양제 어떤가요? ㅇㅇ 2016/04/04 632
544195 적성검사에 대해서 1 고민 2016/04/04 635
544194 세월호 안산 = 새누리당 석권 7 안산 2016/04/04 2,103
544193 지마켓서 네소 시티즈 저렴하길래 동생한테 선물하려고 방금 결제했.. 3 투르크무민 2016/04/04 1,194
544192 전복요리는 회, 죽말곤 뭐가 괜찮나요? 8 .... 2016/04/04 1,395
544191 엄마한테 옷 사드렸더니... 엄마가 외숙모한테 그 옷 주셨네요 .. 11 .. 2016/04/04 5,837
544190 피부에 녹아드는 마스크팩 후기...ㅋㅋ 12 페이스 2016/04/04 8,771
544189 국민의당 천정배 폭망직전임 14 ... 2016/04/04 4,355
544188 미스터 피자? .... 2016/04/04 830
544187 지금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식빵 어딘지 아세요? 7 혹시 2016/04/04 4,226
544186 통영 남해여행 후기 8 /// 2016/04/04 5,291
544185 매일을 살얼음판 위에 사는것같아요... 2 ... 2016/04/04 2,204
544184 법륜스님 대학생특강 " 총선 사표방지 위해 차악 선택하.. .... 2016/04/04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