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고민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16-02-01 15:19:43
중학생 사춘기도 아닌데..요즘 제가 이상하네요.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집에 있거든요.. 몇번 다투었는데.. 집에 가면 자꾸 다투니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아이 6살이고 한창 귀여운데 집에 가기가 싫으네요..남편한테 거짓말 하면 안되지만 퇴근하고 일 있다고 하고 찜질방 가서 좀 누워있다가 밤 늦게 들어갈까 고민중이에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IP : 223.62.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6.2.1 3:27 PM (218.235.xxx.111)

    일하는 주부이고
    남편은 지금 쉬는 상태니까,,별일없으면

    남편보고 집안일과 아이케어를 하라고 하세요.
    그러면 좀 덜합니다.

  • 2. 원글이
    '16.2.1 3:29 PM (223.62.xxx.119)

    저는 직장 다니고 있구요..퇴근하고 집에 가기가 싫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집에가서 아무도 저를 안 건들면 좋겠어요..

    남편은 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집에 있구요. 아이 케어는 하는데 쳐다보고 있으려니 답답하네요.

    제가 우울증 인 것 같아요.

  • 3. 님은
    '16.2.1 3:45 PM (218.235.xxx.111)

    남편이 그런 상태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님과 비슷한 상태를 겪어요...

  • 4. 저라도
    '16.2.1 3:46 PM (112.140.xxx.220)

    들어 가기 싫겠어요

    밖에서 님만의 시간을 좀 가지세요
    그런 스트레스 못 풀면 님만 병들어요
    아기야 남편이 돌볼테고...

  • 5. ....
    '16.2.1 3:5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집에 있다는 사실이 문제로군요ㅠ.ㅠ
    계속 그럴거 같으면 일단 별거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 6. 원글이
    '16.2.1 4:06 PM (223.62.xxx.119)

    위로 감사드립니다. 백수되었다고 벌거하기는 힘들구요
    계획을 물어봐도 생각중이라고만 하니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정말 얼굴 안 마주치도록 앞으로 늦게 들어가고 출근도 일찍 하고 이렇게 할까까지 생각중이에요ㅜ

  • 7. 아이고
    '16.2.1 5:39 PM (220.76.xxx.30)

    안타깝네요 남편이라고 마음편하겠어요 그냥두고보세요 취직을 얼른해야하는데 남자가 집에잇게되면
    집안이 분위기부터 어두어요 그래도 잘해보세요 여자가 맞벌이하기도 힘드는데 남편까지 집에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48 서울고,상문고에서 도보로 가능한 음식점 8 축졸업 2016/02/03 1,759
525347 20세이상 딸 둔 어머니들 딸아이 키가 언제까지 컸나요? 24 예상키 2016/02/03 4,733
525346 부산 울산버스어디서 5 겨울 2016/02/03 577
525345 회덮밥에 상어회도 쓰네요. 3 생소한 2016/02/03 1,063
525344 4기가 넘는 화일 메일로 보내는 방법 아시는 능력자분 계시나요... 4 영화 2016/02/03 1,641
525343 스케일링 해야하는데 이가 너무 시려서 못가고 있어요ㅠ 9 11 2016/02/03 1,861
525342 명절선물로 계란 좀 생뚱 맞나요? 157 ... 2016/02/03 14,880
525341 만두에 넣을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섞나요? 3 음. 2016/02/03 1,134
52534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짜 궁금해요 11 물론 2016/02/03 3,230
525339 동대문쪽 물리치료 잘하는곳좀 알려주세요 불효녀 2016/02/03 398
525338 정부지원 전혀 못 받는다면.. 놀이방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요.... 놀이방 비용.. 2016/02/03 424
525337 하루4시간반, 주3회 출근에 적당한 급여는 어느정도일까요? 7 상담 2016/02/03 1,991
525336 회는무슨맛인가용 ㅠ 29 회녀자 2016/02/03 4,528
525335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커피나무 2016/02/03 479
525334 사고력수학 꼭 필요한가요 1 ... 2016/02/03 1,902
525333 뭔가 권태로운 분들께 영화 추천해요. 1 호롱이 2016/02/03 1,143
525332 갑자기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어요 6 처음 2016/02/03 2,685
525331 70년대 정윤희씨도 성형으로 완성된거 아닌가요? 13 성형미인 2016/02/03 7,312
525330 느끼한 음식 너무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12 2016/02/03 2,624
525329 세월호65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3 bluebe.. 2016/02/03 449
525328 수학 문제집 한장 푸는데 하루종일 걸리는 딸 7 미치겠음 2016/02/03 1,985
525327 고양이와 함께 1년 14 냐옹냐옹 2016/02/03 2,957
525326 감기기운있는데 대장내시경 괜찮나여? 1 ㅠㅠ 2016/02/03 3,163
525325 유산균 드시고 피부에 효과 보신 분 계세요? 1 피부 2016/02/03 1,592
525324 장기 결석 학생 전수 조사 결과가 속속 나타나네요 6 ........ 2016/02/0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