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아이고머리야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6-02-01 14:09:14

주말 아침부터 도도도도--아기들 뛰는 소리 들려 기상했습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겠거니..

왠걸요. 가족목소리 엄청크고요. 하하호호.~ 방방 뛰어서 인터폰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경비실에 말하면 경비아저씨가 전해주는 시스템이에요.

호출받고는 아주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머리가 뽀개질꺼같아 나갔다 들어오니.그집도 나갔나봅니다.

저녁8-9시 이 사이가 피크에요. 아주그냥 발광합니다. 애기들 발소리 계속나도 주의한번 안주고

더 문제는 성인발소리에요. 발에 망치달고있습니다. 같이달리네요.

넘 화가나서 농구공으로 벽쳤습니다. 그랬더니 벽 두들기네요?? 들린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더니 작은방,거실,안방 거치면서 발망치 두들깁니다. 성인이요..허허

이사온다고 집수리할때도 한번 미안하다고 말안했었는데. 한번이라도 뛰어서 죄송하다고 했었으면

그래도 맘 풀어졌을꺼같아요.

복수하고싶어요.악악..미치겠어요..

다들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IP : 121.88.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 2:10 PM (221.165.xxx.11)

    그런 집구석 특징이 애 부모들은 발도장 찍고 다닌다는. 백퍼!

  • 2. 이웃에게
    '16.2.1 2:20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피해 안줄 자신없으면
    애들 있는 집은 아파트에 못살게 해야돼요.

  • 3.
    '16.2.1 2:38 PM (14.39.xxx.198)

    안방쪽 화장실 천장에 뚜껑 열면 공간 나오거든요. 그 천장에 우퍼 붙여서.. 소음을 밤새도록 들리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넘 괘씸해요.
    전 안마기를 붙여서 설치해놓고 자동모드로 해놨더니 덜덜덜덜 쿵쿵쿵쿵 소리가 들리는지.. 윗집 애가 악 시끄러 하고 소리지르더라구요. 맘이 약해서 아직 밤새도록은 못해봤습니다.

  • 4. 스피커
    '16.2.1 3:07 PM (222.102.xxx.19) - 삭제된댓글

    원래 우퍼 쓰려다가 집에 굴러다니는 예전 오디오 스피커가 있길래 안 쓰는 것보다 나을 듯해서 천장에 부착하고 음악 틀었어요. 11시 방향으로 신나게 음악좀 틀어줬더니 지들도 남의 집에서 나는 소리는 듣기 싫었는지 개발광을 더 하길래 계속 틀어줬더니 보복소음 내는 것도 지쳤는지 일단 발망치는 요새는 거의 안 들리고 밤에 종종 개버릇 남 못 준다고 날뛸때는 밤새 9시 방향으로 잠 못자게 틀어줍니다. 소음 90프로는 줄었지만 워낙 그 동안 당하면서 심신이 피폐 해진 게 있어서 위층에서 이젠 조금만 쿵쿵 거려도 분노가 치솟네요. 이명 생기고, 흰머리 확 늘고 살 7키로 빠질 때까지 부탁 하고 하소연하고 심지어 울면서 사정까지 했음에도 워낙 시끄럽게 살던 종자들이라 잠시 뿐 안 고쳐져요. 그냥 지들도 똑같이 시끄럽게 살게 해줘야 그나마 좀 고쳐집디다. 그동안 저런 종자들 상대로 무슨 말이 통할 거라고 시간 낭비 건강 상해가면서 참았나 몰라요. 글쓴분도 참지 마시고 우퍼나 스피커 틀고 음악 들으세요. 최소한 위층 발망치 소리는 음악 소리에 많이 묻혀서 전보다는 덜 괴롭습니다.

  • 5. ooo
    '16.2.1 3:07 PM (222.237.xxx.142)

    우리 윗집이 거기도 있군요
    애어른 하나같이 우당탕탕 뛰어다니는 몰개념들.

  • 6. 스피커
    '16.2.1 3:08 PM (222.102.xxx.19)

    원래 우퍼 쓰려다가 집에 굴러다니는 예전 오디오 스피커가 있길래 안 쓰는 것보다 나을 듯해서 천장에 부착하고 음악 틀었어요. 11시 방향으로 신나게 음악좀 틀어줬더니 지들도 남의 집에서 나는 소리는 듣기 싫었는지 개발광을 더 하길래 계속 틀어줬더니 보복소음 내는 것도 지쳤는지 일단 발망치는 요새는 거의 안 들리고 밤에 종종 개버릇 남 못 준다고 날뛸때는 밤새 9시 방향으로 잠 못자게 틀어줍니다. 제가 1층만 살았어도 아래층 신경 안 쓰고 밤에도 크게 틀텐데 아래층 걱정돼서 그나마 밤에는 볼륨 줄여요. 그래도 조용한 밤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올라갈테니까요. 소음 90프로는 줄었지만 워낙 그 동안 당하면서 심신이 피폐 해진 게 있어서 위층에서 이젠 조금만 쿵쿵 거려도 분노가 치솟네요. 이명 생기고, 흰머리 확 늘고 살 7키로 빠질 때까지 부탁 하고 하소연하고 심지어 울면서 사정까지 했음에도 워낙 시끄럽게 살던 종자들이라 잠시 뿐 안 고쳐져요. 그냥 지들도 똑같이 시끄럽게 살게 해줘야 그나마 좀 고쳐집디다. 그동안 저런 종자들 상대로 무슨 말이 통할 거라고 시간 낭비 건강 상해가면서 참았나 몰라요. 글쓴분도 참지 마시고 우퍼나 스피커 틀고 음악 들으세요. 최소한 위층 발망치 소리는 음악 소리에 많이 묻혀서 전보다는 덜 괴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46 동남아에서도 미남이 14 ㅇㅇ 2016/02/03 3,860
525145 초1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초콜렛은 좀 그런가요? 2 열매사랑 2016/02/03 748
525144 카톡만든사람은 누군데 이따위로만들었나요? 29 카톡 2016/02/03 7,121
525143 원목 식탁매트-고민 및 추천부탁드립니다. 2 주부 2016/02/03 1,748
525142 수리알파카 100% 코트 털빠짐 7 .... 2016/02/03 2,571
525141 이사센터와 계약시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4 이사 2016/02/03 807
525140 잠실/송파 근처 커트...답글 없어 다시한번만 여쭐게요. 16 tonic 2016/02/03 2,497
525139 전동칫솔 건전지식 어떤지요? 2 ".. 2016/02/03 669
525138 옛날여자들은 도대체 겨울에 빨래를 어떻게 했을까요??? 33 2016/02/03 5,688
525137 홈쇼핑에서 파는 정관장 제품 사먹어도 될까요? 4 홍삼 2016/02/03 1,764
525136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로 오로라 보러가고싶은데 5 밤의피크닉 2016/02/03 1,037
525135 목포에 사시는분께 여쭤요 4 울 아부지 2016/02/03 1,266
525134 ..그 나이대 여자들 보기엔 안맞는 조합인가요 27 답답 2016/02/03 4,133
525133 장애인 차량을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운전하면 벌금 14 2016/02/03 2,280
525132 올해 초3 전과 중고 사도 되나요?개정없었는지요? 1 궁금이 2016/02/03 585
525131 어제 만든 총각김치가 싱거운데 2 ㅁㅁㅁ 2016/02/03 586
525130 남자아이 훈육을 어찌해야 할지. 11 아휴 2016/02/03 2,202
525129 아이 안때리시는 분은 어떻게 훈육하십니까?? 32 ... 2016/02/03 4,649
525128 친구없는 초5 남아 8 0000 2016/02/03 2,895
525127 학습지 채점 엄마가 하는 건가요? 5 학습지 2016/02/03 1,093
525126 알콜중독에 사시는분은 1 ㅇㅇ 2016/02/03 1,008
525125 표박 인터뷰 생방 예정이라네요(영상) 3 chocho.. 2016/02/03 623
525124 SNS에 내 저격글 쓴 친구 이해할 수 있으세요? 2 ... 2016/02/03 1,438
525123 사주에 상관이 너무 많아요.. 12 ㅠㅠ 2016/02/03 11,051
525122 중딩아들이랑 일본 오사카 동경 어디가더나아요? 12 조언좀 2016/02/03 1,883